단오 련휴가 마침 어버이날과 겹치면서 가족 려행 수요를 크게 증가시켰다. 이로 인해 문화관광 시장에는 '가족애 충전'과 '세대간 융합'이라는 새로운 흐름이 나타났다. 동정려행(同程旅行)이 최근 발표한 '2026년 단오절 려행 트렌드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단오 련휴기간 할빈의 가족 려행 상품 예약 비중은 55%를 넘어서며 단거리 및 장거리 려행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되였다. 할빈은 깊은 력사를 지닌 룡주전통, '동북슈퍼리그' 경기 개최지 그리고 독특한 피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문화 체험과 시원한 휴가를 찾는 인근 및 원거리 려행객을 대거 끌어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 축제 관람, 가족 단위 휴양, 근교 마이크로 휴가, 단거리 해외 려행이 공존하는 다양한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할빈의 대표적인 단오 문화 IP인 '2026년 할빈시 직공 룡주 경기'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대회는 500m 12인승 소형 룡주와 1000m 22인승 대형 룡주 두개 부문으로 나뉘며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일정에 따르면 소형 룡주 경기는 6월 13일, 대형 룡주 경기는 6월 19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할빈 시내 약 30개 팀이 룡주 띄우기 의식을 마치고 매일 수상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룡주 경기는 할빈 단오절의 상징적인 풍경이 되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람을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