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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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5월 13일, 연길공항은 연길-대련-서안 항로를 정식으로 개통했다. 항공편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이며 운항 기종은 E190, 항공편 번호는 GS7645/6이다. 서안 출항 시간은 13시 15분이며 15시 25분에 대련에 도착하고 16시 20분에 대련에서 출발하여 18시 5분에 연길에 도착한다. 연길의 출항 시간은 18시 45분이고 20시 25분에 대련에 도착하고 21시 15분에 대련에서 출발하여 23시 50분에 서안에 도착한다. 이번 새로운 항로의 개통은 연길공항의 항로 네트워크 배치를 최적화하는 핵심 성과로 동북지역과 서북지역 간의 공중 련결을 더욱 강화하고 세 지역을 긴밀하게 련결하며 세 지역의 관광업 협동 발전을 촉진하고 문화관광자원의 상호 보완을 실현하며 지역간의 경제 문화 교류를 촉진하여 각 지역간의 무역 교류, 인재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중요한 지지 역할을 할 것이다.
  • 5월 12일은 전국방재감소일이다. 전국방재감소일은 2008년 사천대지진을 계기로 2009년에 제정되었으며, 2025년 기준 ‌제17회‌를 맞이했다. ‌2025년 전국방재감소일의 주제는‌‌"모두가 안전을 말하고, 모두가 응급 처치를 할 수 있도록 —— 주변 재난 위험 요소를 점검하자"이다.
  • 중국에서 웰니스(Wellness) 관광이 새로운 려행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웰니스 관광은 의료 서비스, 헬스케어, 레저 활동이 결합된 려행이다. 이 같은 관광 상품의 인기는 중국의 고령화, 건강과 관련한 인식 제고에 따른 성장으로 풀이된다. 산서성 진성시에 위치한 면적 60㎢의 봉성 웰니스 시범구는 고급 리조트, 레저용 차량(RV) 캠핑장, 숲속 휴양지 등을 갖추고 있다. 시범구 직원 양화는 "벌써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소개했다. 진성시는 웰니스 관광 개발에 적극 나서는 한편 전국 규모의 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해 '관광+웰니스' 융합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전통적인 온천과 산림욕 외에도 중의학 관광, 명상 수련 등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 최근 금 회수∙구매 기능을 갖춘 '스마트 골드 스토어'가 상해 쇼핑몰에 등장했다. 그중 '스마트 금 회수' 시스템은 사용자가 투입한 금의 무게와 순도를 자동 측정해 실시간 금 가격에 따라 금액을 산정하고 신속하게 송금할 수 있어 금 회수 분야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신화통신
  • 올해 로동절 련휴(5월 1~5일) 기간 북경의 관광업이 강한 활력을 방출했다. 북경시 문화관광국에 따르면 올 로동절 련휴 북경을 찾은 관광객 수는 총 1790만8천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관광 총지출은 6.9% 확대된 209억8천만원에 달했다. 이들이 찾은 인기 관광지로는 ▷왕부정 ▷올림픽공원 ▷천안문 ▷서단 ▷량마하 ▷스사해 풍경구 ▷남라고항 ▷ 천단공원 ▷이화원▷전문거리 등이 꼽혔다. 련휴 기간 북경은 상업 공연을 1664차례 진행했으며 약 66만8천 명이 관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 10.9% 확대된 규모다. 박스오피스 수입은 29% 늘어난 약 2억4200만원으로 집계됐다.
  • 최근 '중국려행'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중국을 려행 목적지로 삼는 동남아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다. 사천성 아바장족강족자치주 흑수현에 위치한 달고빙하는 전 세계에서 해발 고도가 가장 낮고 면적은 가장 넓다. 또한 가장 최근에 생성된 '젊은' 빙하로 수천만 인구의 대도시에서 가장 가까운 빙하이기도 하다. 이곳의 설봉, 빙하, 고원 호수, 희귀 야생 동식물 등을 보기 위해 매년 많은 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족 청년인 자시(扎西)는 흑수현 시외에서 단 9개의 객실을 보유한 아담한 민박을 운영하고 있다. 올 로동절 연휴 기간 그의 민박 투숙객 중에는 외국인 관광객도 적지 않았다. 다만 올 들어 태국 관광객이 주요 해외 고객층 중 하나라는 점은 무척 의외였다. "최근 몇 달 사이에 태국 손님들이 늘었습니다." 자시는 민박에 태국어 메뉴판을 추가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 땅거미가 내려앉자 하나둘 등이 켜진다. 강서성 연산현 갈선촌에 들어서면 휘어진 처마와 높은 루각들 사이로 한·당 시대의 번화한 풍경이 펼쳐진다. 한복을 입은 관광객은 정자와 련못 사이를 거닐며 꽃등을 감상하거나 거문고와 비파의 합주를 듣고 묘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규모 약 43.4㏊의 갈선촌 관광지는 지난해 160만 명(연인원)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야간 관광이 새로운 려행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가족 단위 관광객, 젊은 배낭 려행객, 단체 관광객 등이 이곳을 찾아 여유를 즐긴다. 다채로운 야간 체험 활동과 공연은 갈선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일정 중 하나다. 해 질 무렵 중앙 수계 관광지에 들어서면 조명 쇼, 워터스크린 영화, 무형문화유산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꽃밭에 둘러싸인 이곳에서 관광객은 시원한 계곡에 온 듯한 느낌과 북적이는 시장 거리의 활기찬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 5.1련휴가 다가오는데 출행계획이 있는가? 많은 사람들은 이미 관광계획을 세웠고 인기있는 관광지 티켓을 예약했으며 멀리 떠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반면에 일부 사람들은 5.1련휴에 집에 누워서 드라마를 보고 간식을 먹고 늦잠을 자고 싶어 한다. 만약 당신도 이런 부류 사람이라면 주변 사람들이 모두 흥분된 마음으로 관광을 준비할 때 마음이 은근 불안하지 않는가? 사실 ‘련휴에 집에서 편히 쉬고 싶다’고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우리 모든 사람들은 각자 충전하고 휴식을 취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활기찬 활동에서 에너지를 얻는 것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들은 조용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더 적합할 수 있다. 오히려 밖에 나가는 것이 자신을 더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이런 3부류 사람들은 사실 혼자만의 휴식시간이 특히 필요하다고 한다.
  • ‘5.1’련휴가 곧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기회를 리용해 려행을 준비하고 있다. 티켓과 일정은 정했지만 예약한 호텔이 갑자기 ‘림시취소’를 당하거나 호텔방 가격을 무리하게 올리는 상황에 맞닥뜨리면 어떻게 해야 할가? 스스로 운이 없다고 체념해야 할가? 전문가들은 호텔이 계약을 파기할 경우 소비자는 취소하지 않고 가격을 더 지불하지 않는 대응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단 취소하면 소비자가 자발적인 행위로 간주될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소비자권익이 효과적으로 보호받지 못할 수 있다. 소비자가 체크아웃을 하지 않고 호텔측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취소한 경우, 이는 호텔이 계약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계약리행이나 환불을 계속 요구할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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