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집이 작은 어린이의 30~80%가 ‘특발성 왜소체’(ISS)에 속한다. 오래동안 의학계는 이런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례하면 유전, 유전자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데 최근 남창대학제2부속병원의 연구원들은 ISS에 아주 놀라운 원인-매운 음식 섭취를 추가했다. 이 연구는 《자연통신》에 발표되였다.
매운 음식은 키에 어떤 영향을 미칠가?
이 연구는 고캡사이신(高辣椒素)식단이 일부 ISS 사례의 환경 관련 요인중 하나일 수 있음을 알렸다. 쉽게 말해서 일부 ISS 환아의 문제는 성장호르몬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매운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신호를 접수하는 부위인 성장판(Growth Plate)이 고장 난 것이다.
성장판은 긴 뼈 말단에 있는 연골조직이다. 연골세포의 끊임없는 증식과 골화(연골을 딱딱하게 만드는 것)를 통해 불도젤처럼 뼈를 량끝으로 연장시킨다. 성장판이 ‘파업’하면 아무리 ‘연료’가 충분해도 뼈가 자라기 어렵다.
miR-17-3p로 채워진 엑소좀이 연골세포의 ‘손안’으로 전달되면 miR-17-3p는 ZNF148 단백질을 감소시켜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구동력 SOS1 신호분자를 억제한다. 정상적인 발달에서 SOS1은 성장의 이중경로를 활성화하는 일반적인 문이다.
강제로 문을 닫으면 연골세포의 증식속도가 크게 감소하고 많은 세포가 ‘일시정지’상태에 들어가 연골이 경골로 전환되는 능력이 크게 약해지며 성장판도 따라서 얇아지고 그 결과 키의 ‘천장’이 점점 낮아진다.
그럼 멀쩡한데 왜 갑자기 miR-17-3p가 다른 사람보다 많아졌을가?
그 원인은 장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 고용량 캡사이신은 장융모구조를 파괴하고 염증세포응집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장염증은 핵심염증신호스위치(NF-κB)를 활성화하고 이 스위치가 빨간불로 켜지면 장의 상피세포가 miR-17-3p 분자를 폭발적으로 생성한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