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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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 술이 몸에 좋지 않다는 건 잘 알지만 끊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하루 이틀, 몇주, 한달 동안 술을 마시지 않으면 결국 몸에서 나타나는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여러 전문가가 발견한 술을 끊은 이후 신체에 일어나는 변화들을 소개했다. 마지막 술 한 모금을 마신 순간부터 차근차근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살펴보자. 1~10분 후=술을 마시고 약간 취할 정도가 되면 몸에서는 련쇄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술은 위와 장을 거쳐 혈류로 흡수된다. 혈액 내 알코올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한다. 이때 뇌의 보상 시스템이 활성화되면서 도파민이 급증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알코올은 동시에 뇌 활동과 에너지를 조절하는 화학 물질인 글루타메이트의 작용을 억제한다. 따라서 생각과 감정의 속도가 느려지고 뇌 세포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반응 속도도 느려진다. 술을 마신 뒤 균형 감각이 떨어지고 협응력이 부족해지는 리유다. 또 알코올은 리뇨작용을 일으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만든다.
  • ​여름날, 수분하 거리를 걷다 보면 어느 길모퉁이에서 예상치 못한 벽화 예술과 마주칠 수 있다. 이 도시의 예술적 분위기와 따뜻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다. 올해 여름, 수분하시 문화예술계 련합회(文联)은 "국경 도시 모퉁이 벽화 예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예술 자원봉사자들은 예술에 대한 열정과 도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품고 붓을 들어 도시의 구석구석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길모퉁이 벽화는 이미 수분하 거리의 아름다운 풍경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수분하의 독특한 도시 풍모와 문화적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 ​베트남의 한 10대 녀성이 얼굴에 난 여드름을 손으로 짜고 출처가 불분명한 연고를 바른 뒤 심각한 감염 증상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노이 출신의 15세 녀성이 심각한 감염 증상과 패혈성 쇼크, 다발성장기부전 상태로 응급실에 실려왔다고 베트남의 한 언론이 지난 6월 27일 밝혔다. 병원 측은 “환자는 얼굴에 염증성 여드름을 짠 후 성분이 불분명한 연고를 발랐으며 이후 상태가 급속히 악화됐다”고 전했다. 감염을 유발한 원인은 황색포도상구균으로 확인됐다. 이 균은 여드름 부위를 통해 체내로 침투해 빠르게 퍼졌고 뇌와 페까지 손상시켰다. 환자는 인공호흡기와 혈액투석에도 반응하지 않았다. 이후 가족의 요청으로 퇴원한 환자는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 생활속 일부 음식에는 천연 자외선차단제에 필적하는 항산화 성분이 비교적 많이 포함되여있다. ① 신선한 대추: 신선한 대추는 과일중 '비타민 C'의 왕으로 꼽히는데 비타민 C는 콜라겐합성을 촉진하고 멜라닌색소의 침전을 방지할 수 있어 미용 및 피부 관리에 없어서는 안되는 영양소이다. ② 록차: 록차에는 폴리페놀, 카페인, 테아닌 등 활성물질이 풍부하여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③ 다지방 해수어류: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발적과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④ 견과류: 비타민 E가 풍부하여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하고 멜라닌생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 나이가 들면 몸 곳곳의 기능이 퇴화한다. 혀도 세월을 피해가치 못한다. 로화가 진행되면 미각이 둔해져 젊을 때보다 맛을 덜 느끼게 된다. 특히 짠맛에 둔감해진다. 혀에는 맛을 느낄 수 있는8000개의 미각세포가 존재한다. 보통은45세 전후로 그 수가 감소하며 미각이 둔해지는데, 특히 짠맛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지게 된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과거보다 싱겁게 느껴져 소금을 더 치기 쉽다. 실제로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소금을2g 이상 섭취하는 사람의 비률은20대보다70대에서7배나 컸다. 나이가 들면 침샘 기능이 떨어져 침 분비량이 주는데, 이 역시 미각 둔화에 영향을 미친다. 침은 치아가 씹은 음식물의 맛을 혀에 퍼뜨리는 역할을 한다. 이에 침이 부족하면 입안의 음식물과 침이 제대로 섞이지 않아, 미각세포를 잘 자극하지 못한다. 결국 적은 량으로도 미각을 자극할 수 있는 짠 음식을 찾게 된다.
  • 신체의 혈액순환이 둔해지거나 심장 혈류량이 떨어져 소화불량이나 손발 저림 증상을 겪을 때 낫토를 먹어보자. 끈적끈적한 나토키나아제 성분, 혈전 생성 막아 '세계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된 낫토는 삶은 콩을 발효, 숙성시켜 만든 일본 음식으로 청국장과 비슷하다. 낫토의 끈적끈적한 나토키나아제 성분은 혈전 생성을 막고, 혈전이 생길 경우 이를 분해하는 기능을 한다. 뇌졸중·심근경색·혈전증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낫토는 또 다른 혈전 용해 효소인 우로키나제가 생성되기 전 단계 물질인 프로우로키나제를 활성화하고 혈전이 녹는 것을 어렵게 하는 혈전 용해 저해 물질인 PAI-1을 분해하기도 한다. 식이섬유와 단백질도 풍부해 낫토는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이 풍부하다. 낫토100g에는17.7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콩에 든 단백질은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하루50g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이3%가량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수도물을 5분 동안만 끓이면 미세 플라스틱을 80% 가량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끓는 물이 미세 플라스틱을 제거할 수 있는지 여부에 관심을 가졌다. 일부 아세아 국가의 전통인 끓인 물이 생물학적 물질을 대부분 제거해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추정됐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세가지 미세플라스틱 화합물인 폴리스티렌,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과 함께 미네랄을 포함한 수도물 샘플을 만들었다. 또 탄산칼슘의 농도를 조절해 물의 경도를 바꿨다. 수도물 샘플을 5분 동안 끓여서 식힌 뒤 연구진은 미세 플라스틱의 량이 급격히 줄어든 것에 주목했다. 특히 경수에서는 미세 플라스틱이 크게 줄었다. 이는 물 속 탄산칼슘이 높은 온도에서 고체가 되어 플라스틱 립자를 안에 가두기 때문이다. 0.1-150 μm 크기의 폴리스티렌, 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 NMPs(나노/미세 플라스틱)를 80% 이상 제거할 수 있다.
  • 크로아티아의 한 구강의학과 의사가 철분 부족 현상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외신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입에 나타나는 이상 징후를 통해 체내 철분 부족 현상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덴텀 구강의학과 의사 안트레이 보리치는“입은 신체에서 나타나는 일을 보여주는 거울”이라며“심각한 문제의 징후가 입에 가장 먼저 나타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체내 철분 수치가 떨어지면 산소 공급이 감소해 구강 조직에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지만, 많은 이들이 결핍이 더 심해질 때까지 이러한 초기 징후를 인식하지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철분이 부족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신호로 창백한 잇몸, 위축성 설염, 구각 구순염 증상을 꼽았다. 각 증상과 체내 철분 수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철분은 우리 몸 곳곳에 산소를 전달하며 장기들의 기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이에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 면역력 저하, 학습·업무 능력 저하, 두통과 어지럼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정도가 심할 경우 심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생활 속에서 운동습관이 있는 사람은 운동이 가져다주는 변화를 깊이 체감하군 한다. 운동을 하면 온몸에 활력이 돌고 기분도 한결 달라진다. 1.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은 심페기능이 더 강하다 심장은 전신 혈액순환의 중심이며 페는 인체의 중요한 호흡기관이다. 심페기능은 인체의 심장이 혈액을 공급하고 페가 산소를 흡입하는 능력을 가리키는바 이 두가지 능력은 신체 기관과 근육의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규칙적인 운동은 호흡근의 강도와 근력을 높이고 페순응도를 개선하며 페기능과 페 국소 저항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심장박동을 보다 강력하고 규칙적으로 만들고 심장 혈액공급의 리듬과 효률성을 보장하여 심혈관질환의 발병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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