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겨울 첫 한파가 곧 닥쳐오는데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우리 나라 전국을 휩쓸어 일부 지역의 루적 기온하락폭이 10℃를 초과하고 여러 지역에서 강풍이 불고 체감온도가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래 겨울철 패딩을 따뜻하게 입는 4가지 꿀팁을 소개한다.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여러겹으로 단단히 감싸는 방법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옷 사이의 공기를 줄이고 찬 공기를 차단하지 못하며 혈액순환을 제한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보온효과가 떨어지는바 적당한 볼륨감을 주는 것이 보온에 더 도움이 된다.
건강관리나 다이어트 등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는데 점점 하기 싫어진다면 의지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하고 있는 운동이 잘 맞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
영국 하트퍼드셔대 심리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 계획을 세우고 이를 완전히 지키는 사람은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리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하고 있는 운동이 그 사람의 성격과 잘 안 맞을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의 성격과 운동이 맞지 않으면 슬럼프에 빠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트퍼드셔대 연구팀도 “연구 결과 운동을 하겠다고 결심했다면 자기 성격에 맞게 계획을 짜야 더 쉽게 성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 연구에 따르면 자신의 성격과 일치하는 운동을 선택한 사람들은 자신의 성격과 잘 맞지 않는 운동을 선택한 사람들보다 운동을 더 즐기고 더 꾸준히 운동을 고수하며 기량이 더 많이 향상됐다.
하루 한잔 정도의 음주도 제2형 당뇨병과 비만, 내분비 질환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캐나다 맥길대와 토론토대 공동 연구팀은 과음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지만 적당한 음주는 괜찮다는 의견에 대해 론난이 존재한다는 것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영국의 인체 건강·유전 정보 데이터베이스인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1만명 성인의 알코올 음용 수치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술을 일주일에 14잔 이상 마신 사람은 지방 덩어리가 더 높고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그 련관성이 남성보다 녀성에게서 더 컸다”며 “또 술을 일주일 7잔 이하로 마신 사람에게서 건강결과가 더 향상됐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HI)의 기준에 따르면 남자는 하루 2잔, 녀자는 하루 1잔 이상을 마시는 것이 과음에 해당한다.
많은 부모들이 이런 곤혹을 겪은 적이 있을 것이다. 분명 계속 조심했는데도 아이가 갑자기 기침하고 코물을 흘리고 발열증상을 보인다. 사실, 감기의 '원흉'은 '외부인'이 아니라 집안의 '보이지 않는 전파자'일 수도 있다.
가족이 거실에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로 가리지 않거나 손으로 입과 코를 가린 후 제때에 손을 씻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비말이 에어로졸형태로 공기중에 떠다니거나 쏘파, 탁자, 장난감 등 물체 표면에 부착할 수 있다. 아이들이 이런 물체들을 만진 후 눈을 비비거나 코를 파면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아침 식사를 중요하게 본다. 특히 단백질이 포함된 아침 식사를 하라고 조언한다. 하루를 든든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된다는 리유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높이고 허기가 지는 것을 늦추며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아침 식사로 단백질을 채우기 위한 좋은 식단 구성은 무엇일가. 영국 건강·식품 정보 매체 ‘굿 푸드(Good Food)’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에 대해 알아봤다.
닭알+검은콩
닭알프라이나 스크램블은 아침 식사로 먹기 간편한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여기에 단백질 섭취량을 더하고 싶다면 콩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닭알 스크램블을 만들 때 약간의 체다 치즈, 검은콩, 후추 등을 넣으면 보다 풍성한 맛의 아침 한끼가 완성된다. 검은콩 반컵은 7g의 단백질을 제공하고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도 들어있는 영양가 있는 음식이다. 여기에 소금 대신 후추를 사용하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면서 간을 더할 수 있다.
긴 흰머리는 많은 사람들을 곤혹케 하는 문제인데 나이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또 다른 요인은 바로 영양결핍이다.
검은 머리카락을 갖고 싶다면 머리카락의 멜라닌색소가 정상적으로 합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멜라닌색소는 멜라닌세포에서 생성되므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영양이 결핍되거나 영양이 모발에 정상적으로 전달되지 않으면 흰머리가 자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 세가지 영양소가 모발에 비교적 큰 영향을 미친다. 멜라닌은 티로시나아제의 작용에 의해 티로신이 도파를 형성한 다음 산화를 거쳐 형성되므로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은 이 과정의 효률성과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철 및 아연과 같은 미량원소는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바 이러한 미량원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이 감소하여 멜라닌합성에 영향을 미친다.
규칙적으로 생활해야 하는 평일과 달리 주말에는 생활패턴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생체리듬이 한번 바뀌면 다시 적응하는 과정에서 피로, 신진대사 둔화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생체리듬 되찾는 식사법’에 대해 알아본다.
매일 일정한 수준의 에너지량을 유지하는 것은 생체리듬을 안정시키는 근간이다. 미국 뉴욕 영양사 로빈 데시코는 “적정 에너지량을 준수하려면 복합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으로 식사를 구성하는 게 가장 좋다”며 “특히 닭알, 요거트, 견과류 등을 추가해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로 아침을 시작하면 하루 종일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체내 에너지 균형을 맞춰 몸이 깨여 있어야 한다는 신호를 보낸다”고 말했다.
낮이 짧아지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뚜렷한 기분 변화를 느끼기 시작한다. 계절성 정서 장애로 불리는 류형의 우울 증상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다.
계절성 정서 장애는 특정 계절에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정서 장애다. 주로 가을이나 겨울 등 일조량이 줄어드는 계절에 우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계절성 정서 장애는 직업, 사회적 기능 등 일상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패턴의 계절성 정서 장애는 슬픈 기분과 무기력, 피로감이 흔하고 과 수면이나 주간 졸림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데이(HealthDay)’에 따르면 미국 럿거스대 행동 건강관리 센터의 수석 심리학자인 스테파니 마르셀로 박사는 “계절성 정서 장애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하루 종일 슬픔을 느끼고 에너지가 부족하고 평소보다 더 많이 자고 과식 또는 식욕 부진, 체중 변화, 평소에 즐기는 활동에 대한 흥미 상실 등이 일어난다”며 “올바른 수단을 사용하면 이런 증상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치를 해야 할가 아니면 아침을 먹은 후에 양치해야 할가? 식사 전에 양치하면 아침식사 찌꺼기가 입안에 남아있게 되고 식사 후에 양치하면 밤새동안의 입냄새가 식욕에 영향을 줄가 봐 걱정한다.
일반인은 식전이든 식후든 모두 OK
일반적으로 식전이든 식후든 언제 양치질을 해도 상관없다.
할빈의과대학 부속 제4병원 구강과 주임의사 필량가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양치질을 하는 리유는 첫째는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기 위해서이고 둘째는 구강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세균은 번식속도가 매우 빠르며 특히 밤에 잠을 잘 때 세균을 억제할 수 있는 시알 효소의 분비가 낮보다 크게 감소하여 아침이 되면 구강내 세균의 량이 놀라울 정도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