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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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 반려견과 함께 정기적으로 산책하는 사람이 단순 운동을 위해 산책하는 사람보다 로년기에 락상 위험이 적고 이동성이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더블린 트리니티대 연구팀이 60세 이상 4100명의 로화에 관한 아일랜드 종단 연구 의료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1주일에 4일 이상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람과 반려견 없이 산책하는 사람들로 분류됐다. 참여자들의 이동성은 TUG(Timed-Up-and-Go) 검사로 측정됐다. TUG 검사는 자리에서 일어나 걸어가는 능력을 시험해 균형 감각, 보행 속도 등 신체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으로 다리 근력과 관련 있다. 피검사자는 의자에서 일어나 3m를 걸은 뒤 반환점을 돌아 다시 의자에 앉는다. 이때 걸린 시간이 10초 이상이면 신체 기능이 저하된 것으로 본다.
  • ​얼마 전,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유명한 케롤리나 헤레라가 86세임에도 불구하고 세월을 거스르는 몸매의 비결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그녀가 즐겨 먹는 메뉴에는 항상 다양한 채소와 과일이 풍부하게 포함되여 있었다. '체중조절을 위한 채소와 과일 섭취를 생활화하기 위해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와 관련해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윤지현 교수는 "하루500g 이상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 이는 한국영양학회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권장하는 량이다. 성인병과 암 예방을 위해서는 채소와 과일을 5접시, 매 끼니 채소 1접시씩을, 그리고 중간에 간식으로 과일을 먹으면 된다. 채소와 과일에는 비타민·무기질·식이섬유·파이토케미컬(植物化合物)이 풍부해 암과 만성질환 예방을 통한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
  • 면역력은 인체의 중요한 생리적 기능으로 일단 손상되면 다양한 질병이 기회를 틈타 침입한다. 신체의 어떤 신호가 당신의 면역력이 저하되고 있음을 의미할까? 어떻게 면역력을 증강할까? 면역력이란 무엇일까? 면역은 주로 외부 미생물, 단백질, 화학 물질 등의 침입에 저항하는 면역 체계의 기능을 말한다. 사람들은 종종 면역 체계가 질병에 저항하는 능력을 '면역력'이라고 부른다. 면역력은 보통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타고난 것으로 천연 면역력이라고도 하며고유 면역력이라고도 한다. 이는 병원성 미생물의 침입에 저항하는 첫 번째 방어선으로 외부에서 내부로 피부, 점막, 조직 장벽, 분비물 및 식세포 등을 포함한다. 하나는 후천적으로 생성되는 것으로 후천성 면역력, 적응성 면역력이라고도 한다. 이는 신체가 장기간 병원성 미생물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특정 병원성 미생물을 인식하고 제거하는 방어 능력으로 주로 림파세포와 그 산물로 구성되여 있다. 여기에는 우리가 잘 아는 항체가 포함된다.
  • 1. 에어컨 바람 쐬기 무더운 실외에서 실내로 들어와 에어컨바람을 쐬면 몸은 상쾌하지만 이러한 랭열교차의 자극은 혈관을 빠르게 수축시키거나 확장시켜 혈관경련, 혈압변동을 일으키고 심지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을 유발할 수 있다. 2. 얼음물 마시기 고온환경에서 특히 격렬한 운동후에 인체의 혈관은 확장상태에 처해있다. 이때 갑자기 많은 량의 얼음물이나 차가운 음료를 마시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여 관상동맥, 뇌혈관 등의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3. 고온환경에서 격렬한 운동 하기 고온환경에서 격렬한 운동은 체온을 급격히 상승시키고 열을 발생시키며 인체의 산열능력을 감소시켜 중서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킨다.
  • 잠깐의 낮잠은 치매 예방에 좋다. 하지만 낮잠을 언제 어떻게 자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면(Sleep)'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오후 늦게 낮잠을 자거나 불규칙한 낮잠 패턴은 고령자의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대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를 통해 8만 6565명의 참가자를 추적했다. 참가자의 년령은 43세에서 79세까지였으며 57%는 녀성, 43%는 남성이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낮잠 행동을 평가해 낮잠과 사망 위험 간의 련관성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7일 동안 활동 추적기를 통해 수집한 참가자들의 데이터와 자가 보고한 낮잠 행동을 분석했다. 참가자들의 낮잠 습관을 기록해 낮잠 시간, 시간대, 그리고 기존 낮잠 습관과의 차이를 추적했다.
  • 일상이 바쁠 때는 자신이 스트레스받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건강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나도 모르게 가렵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방귀를 자주 뀌는 등 몸에 이상 신호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잠깐 쉬면서 자신을 돌봐야 한다. 몸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스 신호 5가지를 알아본다. ▷가려움=스트레스는 가려움을 느끼는 신경섬유를 활성화해 가려움을 유발한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많아지면 체내 염증이 증가하면서 부신에 영향을 미쳐 피부를 가렵게 한다. 스트레스가 과도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 가려움증을 겪을 확률이 2배 더 높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도 있다.
  • 미국 코넬 대학교 과학자들이 100년간 지속된 주로 사용하는 손과 창의력의 련관성 연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왼손잡이가 더 창의적이다"라는 기존 인식이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신호 '심리경제학 보고서 및 론평' 저널에 게재되였다. 연구팀은 약 1000건의 연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표준 확산적 사고 테스트에서 왼손잡이가 우월성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오히려 일부 테스트 상황에서는 오른손잡이가 더 나은 성과를 보였다. 더 주목할 점은 높은 창의력이 요구되는 직업 분야에서 오른손잡이 종사자의 비률이 확연히 높다는 사실이다. 통계에 따르면 왼손잡이는 전 세계 인구의 약 10%를 차지한다. 리론적으로 왼손잡이가 창의적 우위를 가질 수 있다고 여겨지기도 했는데 그들의 확산적 사고를 주로 담당하는 우뇌 반구가 더 활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메타 분석 결과는 의외였다. 연구팀은 1900년대 이후 약 1000편의 론문을 분석한 결과, 세가지 주요 실험실 테스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손과 창의력의 련관성은 극히 미미했다고 밝혔다. 차이가 있다면 오히려 오른손잡이가 약간 더 우세했다.
  • 술이 몸에 좋지 않다는 건 잘 알지만 끊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하루 이틀, 몇주, 한달 동안 술을 마시지 않으면 결국 몸에서 나타나는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여러 전문가가 발견한 술을 끊은 이후 신체에 일어나는 변화들을 소개했다. 마지막 술 한 모금을 마신 순간부터 차근차근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살펴보자. 1~10분 후=술을 마시고 약간 취할 정도가 되면 몸에서는 련쇄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술은 위와 장을 거쳐 혈류로 흡수된다. 혈액 내 알코올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한다. 이때 뇌의 보상 시스템이 활성화되면서 도파민이 급증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알코올은 동시에 뇌 활동과 에너지를 조절하는 화학 물질인 글루타메이트의 작용을 억제한다. 따라서 생각과 감정의 속도가 느려지고 뇌 세포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반응 속도도 느려진다. 술을 마신 뒤 균형 감각이 떨어지고 협응력이 부족해지는 리유다. 또 알코올은 리뇨작용을 일으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만든다.
  • ​여름날, 수분하 거리를 걷다 보면 어느 길모퉁이에서 예상치 못한 벽화 예술과 마주칠 수 있다. 이 도시의 예술적 분위기와 따뜻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다. 올해 여름, 수분하시 문화예술계 련합회(文联)은 "국경 도시 모퉁이 벽화 예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예술 자원봉사자들은 예술에 대한 열정과 도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품고 붓을 들어 도시의 구석구석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길모퉁이 벽화는 이미 수분하 거리의 아름다운 풍경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수분하의 독특한 도시 풍모와 문화적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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