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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녀성, 세상을 빛내는 존재 - 박병선

2026-03-10 14:40:42

바라만 보아도 별처럼 빛나는 존재, 그대는 바로 녀성이다. 소금처럼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이자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숨 쉬게 하는 존재이며 샘물처럼 맑고 깨끗한 마음의 소유자이자 태양처럼 따뜻하게 가정을 비추는 존재이다. 녀성은 세상이 돌아가는 리유이자 인간이 사랑을 알고 행복을 느끼는 근원이다.

세상은 녀성 덕분에 빛을 내고 마음은 녀성 덕분에 따뜻해진다.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오는 3월이다.

녀성은 소금과 같다. 맛을 내는 것 이상으로 생명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존재다. 녀성이 없으면 삶은 허전하고 맛 없어진다. 가정에서 말없이 헌신하는 모습, 어려울 때 묵묵히 곁을 지키는 모습, 힘든 일을 감당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은 꽃처럼 아름답다. 아무리 강한 사람도 소금 없이는 살 수 없듯 세상은 녀성의 따뜻한 손길과 배려 없이는 온전할 수 없다.

녀성은 공기와 같다. 공기가 한순간이라도 없으면 생명은 위태로워진다. 녀성은 힘들고 지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안정감을 선물하는 존재이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마음, 눈빛만으로 위로하는 마음, 아픔을 함께 나누는 마음의 소유자이다. 그대가 있기에 사람은 외롭지 않고 세상은 살아갈 힘을 얻는다.

녀성은 샘물과 같다.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마음, 변하지 않는 진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맑음을 잃지 않는 령혼의 소유자이다. 녀성의 마음은 맑은 샘물처럼 흘러 주변을 정화하고 따뜻하게 적신다. 지친 령혼에 생기를 불어넣고 메마른 마음에 촉촉한 위로를 준다. 녀성의 미소는 샘물처럼 시원하고 녀성의 말은 샘물처럼 맑아 마음 속 깊은 곳까지 닿는다.

녀성은 태양과 같다. 녀성이 있으면 희망이 생기고 기운이 난다. 녀성은 주변을 밝히는 빛이고 어려운 때에도 희망을 잃지 않게 하는 힘이며 따뜻함으로 추운 겨울을 녹일 뿐만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용기를 준다.

녀성은 꽃이다. 꽃이 있기에 세상에 웃음이 생기고 꽃이 있기에 세상은 밝고 아름답다. 봄이 오면 꽃이 피고 마음이 설레듯 녀성이 있기에 세상은 생동감으로 넘친다. 녀성의 미소는 꽃잎처럼 부드럽고 녀성의 향기는 마음을 사로잡는다. 꽃같은 녀성이 있기에 행복과 사랑의 향기가 이 땅에 가득 차고 넘친다.

어찌보면 녀성은 꽃보다 더 아름다운 꽃이다. 겉모습만이 아니라 마음의 아름다움이 더욱 빛나기 때문이다. 희망의 꽃, 사랑의 꽃, 생명의 꽃이다. 녀성은 피였다 지는 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한 향기를 풍기는 꽃이다. 어린 시절의 맑은 꽃, 청춘의 찬란한 꽃, 엄마로서의 따뜻한 꽃, 할머니로서의 넉넉한꽃. 생의 모든 계절에서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피워내는 존재가 바로 녀성이다.

3월이 왔다.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계절, 녀성들의 치마자락에 봄이 오고 녀성들의 가슴에 꽃이 핀다. 거리마다 봄꽃이 피여나듯 세상 모든 녀성의 마음속에도 희망과 사랑의 꽃이 만개한다. 3월은 녀성에게 특별한 달이다. 오랜 시간 동안 묵묵히 헌신하고 사랑하고 지켜온 녀성에게 세상이 감사를 표하는 달이기 때문이다.

3.8 국제로동부녀절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다. 세상의 절반을 차지하고 세상을 지탱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존재인 녀성의 소중함을 기리고 녀성의 아름다움과 용기와 사랑을 찬양하는 날이다. 오늘날 녀성은 가정 안에서만이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빛을 내고 있다.

녀성은 때로는 약해 보이지만 실은 세상에서 가장 강한 존재다. 가정의 어려움을 참고 견디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힘이 있다. 녀성의 강함은 겉으로 드러나는 힘이 아니라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하고 단단한 힘이다.

세상은 녀성이 있기에 아름답다. 녀성의 웃음소리가 세상을 밝히고 녀성의 따뜻한 손길이 세상을 부드럽게 하고 녀성의 사랑이 세상을 살아 있게 한다. 만약 녀성이 없었다면 세상은 차갑고 어둡고 메마른 곳이 되였을 것이다. 사랑도 행복도 희망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머니의 품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안식처다. 어릴 적 힘들 때 어머니의 품에 안기면 모든 아픔이 사라졌다. 그 따뜻한 품은 녀성이 가진 가장 큰 사랑이다. 언제나 자식을 걱정하고 기도하고 지켜주는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경이다. 어머니의 희생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자신의 젊음과 시간과 꿈을 모두 자식에게 주고 늙어가면서도 행복해하는 모습. 이것이 바로 녀성의 사랑이다.

안해의 사랑은 평생을 함께하는 동반자의 사랑이다. 기쁠 때 함께 웃고 슬플 때 함께 울고 어려울 때 함께 버텨주는 존재이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서로를 챙기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모습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다.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큰 버팀목이 되여주는 안해의 사랑은 값으로 매길 수 없다.

딸의 모습은 맑고 순수한 희망이다. 부모님을 기쁘게 하고 꿈을 키우며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자신의 빛을 찾아가는 모습은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그 밖에도 친구, 선생님, 이웃, 동료로서의 녀성은 언제나 우리 곁에서 힘이 되여준다.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 조언을 주고 위로를 주는 모습은 녀성의 존재 하나하나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리유라는 것을 충분히 말해준다.

3월의 봄바람은 녀성의 부드러움 같고 3월의 꽃은 녀성의 아름다움 같다. 봄이 오면 모든 것이 새로워지듯 부녀절을 맞아 녀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3월, 녀성들의 치마자락에 봄이 오고 가슴에 꽃이 핀다. 세상의 모든 녀성이 언제나 행복하고 아름답고 건강하고 사랑받기를 기도한다. 그대가 세상의 빛이자 세상의 사랑이자 세상의 희망이기에.

꽃보다 아름다운 녀성들이여, 세상의 빛이여, 영원히 그대의 아름다움은 빛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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