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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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경축 할빈시 조선족합창대회가 19일 오후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열렸다. 창당 100주년을 기념하고 당사학습교육을 강화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든든히 구축하며 할빈시 각계 조선족군중사이의 교류와 단결을 강화하고 전 시 조선족동포가 일심으로 단결하여 함께 진보하는 량호한 국면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할빈시조선족녀성합창단, 즉흥음악학교,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 할빈시조선족제1유치원,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 할빈시조선족로인문화협회, 오상시조선족중학교, 상지시조선민족문화관, 할빈시 조선민족예술관, 흑룡강신문사, 흑룡강텔레비전방송국 국제전파부,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상지조선민족문화관이 참가해 찬가를 불렀다.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대회는 전후반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매 팀이 합창을 시작하기 전에 사회자가 특별히 해당 단위가 설립된 시간, 연혁, 성과를 일일이 소개해 창당 100주년 시점에서 조선족이 흑룡강에서 걸어온 려정을 회고하는 자리가 됐다.
  •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이해 탕원현위 선전부, 통전부에서 주최하고 탕원현민족종교국, 탕원현 창당 100주년 경축대회 준비위원회에서 주관한 탕원현 조선족 ‘노래를 당에 드리고 당을 따라 나가자’란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경축대회가 20일 오후 3시, 탕원현 화양년화 2층 연회청에서 열렸다. 탕원현 인대상무위원회 박헌권 부주임, 탕원현위 통전부 부부장, 탕원현민족종교국 류흥섭 국장,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정성일 향장, 유걸 부향장, 탕원현 탕원진 당위 권일부서기, 탕원현조선족중학교 신민호 교장 등 민족간부들과 탕원현 각계 조선족 150여명이 참석했다. 탕원현 건설국 전임 국장, 탕원현조선족예술클럽 단장 리영복의 사회로 개막식이 펼쳐졌다.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정성일 향장은 개막사에서 탕원현 조선족들은 당의 령도하에 동북항일련군 제6군, 7군을 설립하는데 혁혁한 공로를 세웠으며 탕원현위 초기 지도자들인 리춘만, 배치운 등을 비롯해 수많은 렬사들을 배출하였다며 탕원현 조선족들은 당을 따라 분투해온 영광의 100년을 가슴속에 아로새기고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의 지도아래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분투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오상시위상무위원회 선전부장 장건춘, 오상시정부 부시장 령철명, 및 오상시문화체육텔레비죤방송국과 려행국, 오상시도서관, 오상쌀박물관, 오상시조선족문화관,오상시조선족중학교,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오상시조선민족촉진회, 오상시조선족지부서기련합회 령도간부, 그리고 오상시 각 조선족촌의 지방서기 등이 참석했다.
  • 탕왕조선족향의 산하 14개 행정촌중 8개가 조선족촌으로 조선족호적인구는 7천여명에 달한다. 하지만 연해대도시진출, 해외로무 등의 영향으로 현재는 실제로 500명 미만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로년인구인 상황이다. 현재 로인들의 실외활동의 중점활동인 문구활동부터 틀어쥐였다. 산하 대부분의 조선족촌들에 문구장이 있어 문구활동을 보급하고 있지만 금성, 홍기 등 큰 촌들을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로인인구가 적어 활동전개에 어려움이 많았다. 각 촌 로년협회간의 단결과 화합을 추진하고 문구활동을 활성화 하기 위해 문구장이 있는 각 촌을 순회하면서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을 채용했다. 5월말, 향소재인 금성촌을 시작으로 6월22일, 홍기촌에서 문구경기를 조직하였으며 향후 한달좌우 간격으로 오성, 동광, 홍광 등 촌을 순회하며 경기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난 몇년간의 활동을 총화하여 로인 활동에 적합한 당구, 장기, 탁구 경기를 개최하기로 했다. 최근,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탕원현 조선족 창당 100주년 경축모임에 금성촌 로년협회의 '동이춤' 과 '장고춤'을 선보여 환영을 받았으며 창당 100주년 기념 관련 주제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 흑룡강성 계동현위 통전부에서 주최하고 현문화체육광전관광국과 현문화관에서 공동 주관한 계동현 조선족 ‘당 창건 100주년 경축’공연이 7월 1일 저녁 계동현조선족민속광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중공계동현위 리춘 서기, 선전부 리위 부장, 통전부 장빈 부장, 통전부 부부장 겸 민족종교국국장 김영, 현문화관광국 왕립명 국장, 현문화관 리영위 관장 및 각 현직단위, 향진, 조선족학교 책임자들이 문예공연을 관람했다. ‘기악합주’, ‘광장무연출’로 서막을 올린 이번 공연에는 계동현문화관, 계동현조선족문학예술협회, 계동현조선족학교, 계동현조선족로인협회 등 단위 320여명 배우들이 연출에 참가했고 관중은 무려 1만여명에 달하였다. 현위와 현정부의 특별한 중시속에서 조직된 이번 공연은 계동현 력대로 처음 순 조선민족이 주체로 다종다양한 문예형식과 프로를 조직한 특별 공연이기도 하다. 무대스크린에는 “민족단결을 강화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당을 따라 분발해 새로운 력사를 열어가자”는 글발이 눈부시게 안겨왔다. 이날 특별문예공연은 계동현조선족악대의 흥겨운 민족음악의 선률속에서 막을 열었으며 남녀2인창 ‘연변인민 모주석을 노래하네’로 시작하여 집체시랑송, 사물놀이, 독창, 무용, 녀성 표현창, 장구춤, 북춤, 대합창 등 여러가지 예술형식으로 당과 조국을 찬송하고 오늘날 우리들의 행복한 생활을 구가했다. 특히 계동현조선족문학예술협회 윤영애 시인이 창작하고 계동현조선족학교의 40명 고중생들이 연출한 집체시랑송 ‘당이여, 우리의 영원한 등대여’는 당의 빛나는 력사를 조명하고 당의 업적을 구가하는 풍부한 내용으로 정치성과 예술성의 완미로운 조화를 이루어 관중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흑룡강성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은 지도부가 단결 협력하여 응집력을 강화하고 23명 당원들이 앞장서 민족단결 진보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이 촌은 301국도와 할빈-수분하 철도 연선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농민이 부유하며 사회가 인정한 조선족 문명촌이다. 두개 자연툰, 314가구에 인구가 874명(그중 조선족 인구가 96% 차지)이다. 촌 지도부에서 ‘신흥촌 민족 단결 진보 선진촌 창건활동 실시 방안’을 작성하고 지부서기가 직접 틀어쥐고 착실히 추진했다. ‘민족 단결 진보는 나부터 시작한다’를 주제로 농가 방문, 집중 강연 등 다양한 선전활동을 통해 교육의 지향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촌민들이 민족 단결 진보 선진촌 창건활동에 대한 인지률이 95%이상에 달했으며 마음에 새기고 실천에 옮겼다. 한편 ‘네가지 학습’활동을 전개했다. 촌 문화진지를 기지로 언어 배우기, 가곡 배우기, 무용 배우기, 예술 배우기 활동을 전개했고 민족 단결 지식 경연, 강연 시합, 이야기대회, 대합창, 문구경기 등 군중성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여 당의 방침 정책과 민족 단결, 민생 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를 선전했고 민족간부와 군중이 두터운 감정을 쌓았다. 촌민위원회는 정기적으로 민족관계에 영향주는 불안정 요소를 조사하여 법률적 범위와 법치 궤도에서 민족단결 관련 문제를 처리하여 민족의 화목을 도모하고 사회 안정을 유지했다. 이 밖에 민족촌 건설을 대폭 추진하여 민족 단결 진보에 량호한 기초를 닦았다.
  •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이하 헙회로 략칭) 문예공연이 지난 26일 오후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에서 주관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이번 문예공연은 협회 산하 각 분회의 400여명 배우들이 상반전과 하반전으로 나뉘여 진행했다. 아리랑분회의 ‘공산당을 따르리’로 서막을 연 문예공연은 합창, 독창, 악기 연주, 무용 등 다양한 형식으로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이 있을 수 없다’, ‘노래하자 조국’, ‘모든 것을 당에 바치리’,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등 공산당을 노래하고 조국을 노래하는 절목들로 알뜰하게 꾸며 창당 100주년을 열렬히 축하하면서 더 밝은 앞날을 힘차게 응원했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배우들은 60세에 이어 70, 80세를 훌쩍 넘겼지만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당당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평소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내며 당과 조국을 열심히 노래했다. 이번 문예공연에는 전국에서도 수많은 영예를 따안았고 중앙 TV 3채널에 선보인 무용창작 작품 칼춤을 공연하여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문예공연은 각 분회에서 추천한 50년 이상 당력을 지닌 36명 로일대 조선족 공산당원들에게 붉은 꽃을 달아주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동시에 영광스럽게 리임한 각 분회 회장들에게도 기념품을 전달했다. 당력이 50년이 된 로당원 대표 최주범 옹은 “수십년 간 우리는 당의 배양하에 새 중국의 건설을 위해 열심히 일해왔고 지금은 행복한 만년을 보내고 있다”면서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경축하면서 당의 령도하에 조국이 나날이 번영 발전해 갈 것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는 할빈시 민정국에 등록한 사회단체로 산하에 도리, 남강, 동력, 향방, 아리랑 등 17개 분회가 설치되여 있으며 현재 회원수가 700여명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 할빈시조선민족의병원에서3명의 의료진을 파견하여 대회를 위해 봉사했다. 이번 문예공연은 인터넷을 통해 전국 각지 및 해외에 생방송됐다.
  • 5월 15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의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 계렬활동인 저명한 시인 고 리삼월작품 연구회, ‘송료동인회’시가작품연구회, ‘삶의 희로애락, 시와 만나 그림 되다’를 주제로 한 ‘2021년 송화강 시화전’ 전시회 및 송화강 ‘잡지 문학상 시상식’이 코로나 방역 수칙을 엄수한 가운데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열렸다. 심양, 대련, 길림, 진황도, 연변 및 성내 각지에서 온 작가,시인, 평론가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내였다. 이날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 오전행사의 첫순서로 조선족문단의 저명한 시인이며 ‘송화강’잡지 전임 주필이였던 고 리삼월시인의 작품연구회가 열렸다. 시인의 생전 문우였던 전경업, 한영남, 박춘월, 백진숙, 김성우, 김창영 등 시인들은 고 리삼월시인의 시를 다 층차, 다 각도로 분석, 해석하였으며 조선족문단에서 차지했던 고 리삼월시인의 공로와 위치를 충분히 긍정했다. 이어서 진행된 ‘송료동인회’시가작품연구회에서는 전경업, 한영남, 리상학, 김창희, 김춘산, 백진숙, 리해란, 강매화 등 문인들이 이번 행사를 위해 창작한 시작품을 발표, 허심탄회하게 창작소감을 밝혔다. 오후 행사의 첫 순서로는 ‘삶의 희로애락 시와 만나 그림 되다’를 주제로 한 ‘2021년 송화강 시화전’전시회가 열렸다.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박춘희 관장, ‘도라지’잡지 리상학 주필, ‘료녕조선문보’ 김창영 문학담당편집이 래빈을 대표하여 개막식 커팅을 했다. 조선족시인들의 땀과 심혈이 담긴 시작품과 그림의 아름다운 조화로 시화전이 펼쳐졌다.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사회의 문학에 활기를 가하고자 더 나아가 문학인들의 응집력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데 목적을 둔 이번 시화전에서는 많은 작품들이 시화전을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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