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문화·문학

  • 국제우호도시와의 교류 증진을 위하여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서학동 회장이 이끄는 할빈대표단이 5월 9일 부산시를 방문하여 중한 문화관광 교류 시리즈 행사를 시작했다.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서학동 회장, 리호원비서장 대표단은 부산에서 다층적 외교 활동을 전개하며 "할빈-부산 문화관광 교류의 해" 협력 프레임 구축에 성공, 할빈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시장대화(世界市长大会)" 국제행사에 동북아 문화협력의 생동감 있는 실천 사례를 불어 넣었다. 현지 시간 9일 오후 열린 회담에서 서학동 회장은 민간외교 사절단 자격으로 부산시정부에 할빈시장 친필 서명이 담긴 포럼 초청장을 전달했다. 동시에 량 도시 간 정례화된 문화관광 협력 체계 구축을 제안, 얼음예술전 상호 개최, 국경을 넘는 문화 관광로 공동 개발, 관광지 "통합 입장권" 시행 등 8대 실질적 프로젝트를 통해 한중 문화관광 공동체 조성을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과 박형준 시장의 높은 찬사를 받았으며, 량측은 현장에서 협력 각서(MOU)에 서명하고 첫 번째 사업으로 100여명 규모의 문화예술단 상호 파견을 확정했다.
  • 연길시 조선족무형문화유산 보호쎈터에서 정성들여 준비한 2025년판 〈사계절의 노래〉가 지난 4월 30일 연길시 문화관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공연 현장은 만석이였고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 예술의 향연을 함께 즐겼다. 중국 조선족 민속풍정 시화인 〈사계절의 노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하여 조선족 고전예술을 계승하는 기초우에 화려한 무대 효과와 깊은 문화적 내포를 결부시켰다. 조선족 전통예술과 현대적 미감을 완벽히 융합하면서 연변 ‘가무의 고향’의 독특한 매력을 생동하게 보여주었고 관중들에게 중화민족 다원일체의 문화적 풍경을 선물하였다.
  • 네트워크 플랫폼 데터에 따르면 5월 4일 15시 11분 기준 2025년 5.1절 련휴기간(5월 1일-5월 5일) 영화 총흥행수입(예매 포함)이 6억원을 돌파했다. <물만두황후(水饺皇后)>, 렵금·유희(猎金·游戏)>, <유령공주(幽灵公主)> 세편의 영화가 이 기간 흥행 순위 앞3위를 점했다.
  • 올해 5.1련휴 기간에 13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고 상업화 장르의 영화와 현실소재 영화의 공급이 충분하여 다양한 군체의 영화관람 수요를 충족시킨다. 올해 5.1련휴 영화는 액션, 코미디,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고 그중 현실소재 영화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현실소재 영화 《물만두의 황후(水饺皇后)》은 일반인의 투쟁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이와 같이 현실을 소재로 한 코미디 《인생 첫 스타트(人生开门红)》는 온라인라이브방송 업계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두 영화는 현재 예매률 상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도로코미디영화 《광활한 천애는 나의 사랑(苍茫的天涯是我的爱)》이 최근 북경국제영화제에 등장하여 로드쇼를 시작했으며 그 인기도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4월 25일, 중국조선족농악무 보호계획항목 심사회의가 열길시 홍국호텔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였다. 이번 회의는 ‘중국조선족농악무’ 항목리행시리즈의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 조선족농악무의 보호와 전승 작업을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체계적인 보호조치를 제정하여 항목의 동태적 전승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의에는 중앙민족대학 무용학원 박영광 교수, 길림성문화관광청 무형문화유산처 처장 주홍, 길림성예술연구원 전 원장 겸 길림성무형문화유산 전문가 손계림, 길림예술대학 예술관리학원 원장 겸 동북민간예술연구센터 주임 류국위, 연변대학 예술학원 부원장 김영화, 연변대학 민족연구원 민속연구소 소장 겸 연변주무형문화유산 전문가 최민호, 조선족농악무 국가급 대표성 전승자 김명춘 7명이 심사 전문가로 초청되였다.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