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문학 영향력 순위'(2021년도)발표식이 지난 2일 호남 장사에서 펼쳐졌다. 이는 중국작가협회 인터넷문학중심에서 발표한 여덟번째 '순위'이다. 여기에는 인터넷소설 순위, IP영향력 순위, 해외전파력 순위, 신인상 등이 포함된다.
엄격한 평의를 거쳐 30부의 인터넷문학작품과 10명의 신인이 순위에 이름이 올랐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인터넷문학작가, 평론가, 인터넷문학 플랫폼 책임자, 문화산업회사 대표, 인터넷문학애호가 약 200여명이 발표식에 참가했다.
온라인소설 순위에 든 작품 가운데는 '생명의'과 같이 현실소재 작품이 있는가 하면 '별과'처럼 스포츠소재의 작품도 있었다. IP영향력 순위에는 영화로 각색된 '설중한도행'이 있는가 하면 애니메이션으로 각색된 '제1서렬'도 있었다. 또 '양범출해'의 '석화지' 등은 해외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해외전파력 순위에 올랐고 류금룡, 삼구음역 등 10명의 90후 인터넷작가들이 신인상에 선정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