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가 제반 의정을 원만히 마치고 11일 오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페막했다. 대회는 정부사업보고,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등을 비준했다. 대회는 새로 수정한 국무원 조직법을 통과하고 국가주석 습근평이 제21호 주석령에 서명하여 공포했다.
페막회는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인 조락제가 사회했다.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인 리홍충, 왕동명, 소첩, 정건방, 정중례, 학명금, 채달봉, 하유, 무유화, 철응, 팽청화, 장경위, 뤄쌍장춘, 쉐커라이티·자커얼, 류기가 주석대 집행주석 자리에 앉았다.
습근평, 리강,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과 대회 주석단 성원들이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회의에 참가해야 할 대표는 2956명, 참가한 대표는 2900명, 결석한 대표는 56명으로서 참가인수가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오후 3시, 조락제가 회의 시작을 선포했다.
회의는 표결을 거쳐 정부사업보고에 관한 14기 전국인대 2차 회의 결의를 채택했다. 결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회의는 국무원의 지난 한해 사업을 충분히 긍정하며 보고에서 제기한 2024년 경제, 사회 발전의 총체적 요구, 정책방향과 사업임무를 동의하며 이 보고를 비준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