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깔리고 하나둘씩 등불을 밝히면 태원시 영택구의 대표적 상업 거리이자 문화적 랜드마크인 종루거리는 북적이는 인파로 활기가 넘친다.
한때 시설 로후화, 공간 협소, 교통 정체 등 문제로 그 명성이 빛을 잃었으나 지난 2020년 종루거리 구역 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오래된 종루와 현대적인 조명, 전통 브랜드와 트렌디한 매장이 나란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올해 국경절 련휴 기간 관광객 약 90만명(연인원)이 이곳을 찾을 정도로 도시의 명소가 된 것이다.
최근 흑룡강성 각지의 철새 서식지에서 많은 철새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장관이 연출되고 있다.
22일 아침 해살을 받으며 흑룡강 요력하국가급자연보호구로 모여드는 철새를 드론에 담았다.
22일 흑룡강성 송화강 습지에 무리를 지어 몰려있는 황새.
최근 흑룡강성 각지의 철새 서식지에서 많은 철새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장관이 연출되고 있다.
올해 들어 지구에서 관측된 가장 밝은 혜성이 직접 관측됐다. 바로 궤도 주기가 약 1150년에서 1350년인 C/2025 A6(레몬) 혜성이다. 주기가 1천년 이상인 이 혜성은 지난 21일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근지점)을 지난 후 다음 달 8일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근일점)을 통과할 예정이다. 레몬 혜성은 올해 1월 발견됐으며 밝기가 21.5등급에서 4~5등급 사이로 급격히 상승해 올해 가장 밝은 혜성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