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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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1일, 흑할자도(黑瞎子岛) 도로통상구 건설프로젝트가 공식 착공되였다. 통상구가 건설되면 흑룡강성 '1섬 1교(一岛一桥)' 배치가 더욱 개선된다. 흑할자도 도로통상구 건설프로젝트는 국가 '일대일로' 구상에 부응하고 대북방 개방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중대한 프로젝트로 동북의 전면적인 진흥에 새로운 발전동력을 부여하게 된다. 흑할자도 도로통상구 프로젝트는 국가 '14차 5개년 계획'의 102개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중요한 사명을 띠고 있다. 프로젝트 건설의 총 공사기간은 2년, 총 투자액은 7.3억원, 총 부지면적은 10.6만평방미터이고 도하프로젝트(岛下工程), 도상프로젝트(岛上工程) 및 통상구 전용통로 등 3대 핵심 구성부분으로 나뉘며 고효률, 안전, 편리한 국제통상구를 건설하기 위한 목적이다.
  • 할빈시 아성구 빙설 관광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10월 21일 '매력적인 중국행·아성을 노래하다' 빙설 관광 홍보 대회와 동계아시안게임 경축 예술공연이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는 할빈시 아성구정부가 주최하고 아성구 관광국 등 단위가 주관하였으며 500여개의 려행사와 기업이 참여했다. 빙설관광 홍보대회에서 옥천국제수렵장 빙설소진과 상경국제빙설온천관광휴가센터가 각각 주요 관광홍보를 수행했다. 옥천국제수렵장 빙설소진 프로젝트는 총 3억원을 투자하여 빙상 자전거, 얼음 썰매, 눈 미끄럼틀, 눈판회전, 눈판드리프트, 눈판 비행접시 등 테마 놀이기구를 건설할 계획이며 풍부한 빙설 놀이프로젝트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다.
  • 할빈의 수로 려객 운송 업체는 6개월간의 통항운영을 마치고 최근에 휴항기에 들어갔다.올해 할빈의 수로 려객 운송 업체는 총 39척의 선박을 운항하고 14개의 려객 항로를 개통하였으며 290만 5000명의 승객을 운송하였는데 이는 2023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10.2% 증가한 것이다.이는 기자가 할빈시교통운수국이 18일 개최한 2024 항기 수로운수업무총화회의에서 입수한 것이다. 광범한 려객들의 수상출행 수요를 만족시키고 서비스질을 높이기 위해 할빈시교통운수국은 앞당겨 포치하여 수로 운영을 과학적으로 계획했으며 송화강의 계절적 특성과 결부하여 인원 체류 및 대피, 비상 대응 등을 중심으로 많은 비상 훈련을 실시하여 업계 운송보장 능력과 안전생산 수준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고 광범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하게 출행하도록 보장함으로써 앞으로 관광서비스수준을 제고하고 관광자원을 넓히는데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 운송산업의 관련 안전 요구 사항에 따라 모든 운송 업체는 휴항기간 동안 선박, 부두, 승하강 통로 및 기타 주요 부분에 대한 화재 예방, 동해 방지 및 방풍 위험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적시에 얼음과 눈을 청소하고 선박, 부두 및 기타 중요한 시설에 필요한 정비 및 유지 보수를 수행하며 적절한 정박 장소를 선택하고 닻 사슬과 로프를 합리적으로 배치하여 단단히 계류되도록 해야 한다. 동시에 당직 점검을 강화하고 기상 동태를 면밀히 주시하여 강풍, 한파 및 기타 악천후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대흥안령지역 '조국의 겨울이 시작되는 곳' 플래시몹(快闪活动)이 할빈에서 화끈하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극한의 빙설에 도전, 신비한 오로라와 만남'을 주제로 할빈역, 하서만달광장, 중앙대가 등 6곳의 관광객 밀집장소에 심입하여 림구의 오리지널 노래, 오르죤(鄂伦春)민족가무공연 등 형식으로 오르죤 민족의상 전시와 함께 대흥안령의 특색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했다. 대흥안령지역 예술극장과 막하시 출연진 22명이 '대흥안령의 아름다움', '막하무도장'과 '높은 흥안령'을 잇달아 선보였고 오르죤 노래 이어 부르기 등 재미있는 게임으로 관객들과 어울리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 ​최근 흑하세관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흑하도로통상구는 루계로 총 4만 6,600대의 출입국 운송차량을 감독관리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13%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수입차량은 1만 7,300대로 전년 동기대비 57.31% 증가했고, 수출차량은 2만 9,300대로 전년 동기대비 0.55% 증가했다.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흑하도로통상구는 자주기계 긴급운송 시간에 진입했으며 도로통상구는 하루에 300대 이상의 출입국 운송 차량을 감독관리했다. "흑하세관의 스마트한 감독관리의 도움으로 조기 신고 및 후속 검사와 같은 조치에 협력하여 우리 기업의 수출입 물품 통관이 더 편리해지고 효률이 높아졌습니다." 흑하준통국제화물대리운송유한회사 손방군총경리가 말했다. 소식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흑하세관은 도로통상구의 화물 감독관리를 잘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다.
  • 시민의 안전 예방 의식과 법치 개념을 더욱 향상시키고 동계아시안게임의 원활한 개최를 돕기 위해 10월 16일 할빈시공안국 안전문화강연단이 할빈시 도외구 상태지역사회에 진입하여 '동계아시안게임 조력 평안 호위'를 주제로 안전문화강연활동을 수행했다. 상태지역사회, 수정지역사회, 동래지역사회, 교육원지역사회의 간부, 련락원, 지역사회 군중 등 8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서 강연단 성원이자 할빈시공안국 도외지국 경찰인 왕자혁은 전기통신망 사기 사례를 접점으로 PPT 시연, 대화형 질의응답, 경품퀴즈 등을 통해 전기통신망 사기, 일반적인 전기통신망 사기 방법, 예방 방법 등을 설명하여 전기통신망 사기 예방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여주었다.
  • 국가통계국 흑룡강조사총팀에 따르면 2024년 9월에 고기, 채소, 교육, 금장식품 등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상승하면서 흑룡강성 주민소비가격이 동기대비 0.5% 상승해 온화한 상승세를 보였다. 9월에 조사한 8대류 상품 및 서비스 항목의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7대류가 상승하고 1대류가 하락했다. 교통통신류가 동기대비 3.5% 하락한 이외 기타 대류는 모두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중 상승폭이 가장 큰 것은 기타 용품 및 서비스류로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했다. 기타는 식품, 담배, 주류, 교육문화오락류, 생활용품 및 서비스류, 의료보건류, 의복류, 주거류 순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1.6%, 0.9%, 0.6%, 0.4%, 0.4% 올랐다. 할빈 주민이 슈퍼마켓에서 구매하고 있다.
  • 중국 동북지역의 장백산과 흑룡강은 만족의 고향으로서 그 뿌리는 200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현재 대다수의 만족은 료녕, 하북, 흑룡강, 길림 등지에 거주하고 있다. 흑룡강대학은 40여간 만족문화를 연구해왔으며 국내에서 가장 완비된 만족어 구어 음성 자료를 수집하였다. 흑룡강대학 만학연구원은 2010년부터 홍콩의득(意得)그룹 리사국 주석 고패선(高佩璇)의 후원으로 홍콩대학 요종이(饶宗颐)학술관과 협력하여 만족문화구급개발연구 프로젝트를 가동하였으며 현재 이미 2기를 완성했다. "만족어를 구사할 줄 아는 사람이 점점 적어지고 있다. 언어를 남길 방법을 강구해야 전해갈 수 있다." 흑룡강성 만족어연구소 전 소장 조아평(赵阿平)은 매우 긴박감을 느꼈다. 그는 사생들을 인솔하여 할빈, 치치할, 흑하, 목단강 등지의 만족집거지역을 방문하여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대량의 언어자료를 수집하여 흑룡강지역의 만족언어문화 현황과 변천 과정을 더한층 장악함으로써 향후 연구와 개발사업을 심화하는데 착실한 기반을 닦아놓았다.
  • 방금 지나간 국경절 련휴에 '얼빈'은 또 한차례 관광 붐을 맞이했다. 기자가 할빈시 경영환경건설감독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올해 8월에 출범한 '신용+관광' 6가지 행동은 '신의성실 시범거리' 행렬을 건설하는데 조력하였으며 '신용의 할빈' 도시 이미지를 진일보 수립하여 '얼빈'의 관광시장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누리게 했다. '신용+관광' 행동은 '신용' 건설을 료식, 호텔, 택시, 관광지, 상점, 오락 6개 업종에 전면적으로 융합시키고 전반 사슬에서 신용평가, 급별분류 감독관리, 상벌결합, '코드 신의성실', '신역유(信易游)', 전형선전 6가지 행동을 출범시켜 사회의 신의성실 의식을 증강하고 문화관광 시장의 발전을 촉진하며 도시관리수준을 제고하는 '신용'의 역할을 과시했다. 지금까지 전 시에서 공공신용종합평가를 전개한 시장주체는 115만개이고 '코드 신의성실'를 실시한 업체는 60만개이며 538개의 려행사가 신의성실 약속에 서명했다. 12개 문화관광기업이 첫 '성급문명관광시범단위'칭호를 받았으며 20명의 가이드가 '서비스의 별', 185개 단위와 개인이 '신의성실의 별'이 되였다. 국경절 기간에 중앙대가는 유람객들로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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