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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심양시 민족전통문화전시공연행사 성대히 개최
2023 심양시 민족전통문화전시공연행사 성대히 개최
9월 30일, 심양시문화관광방송국, 심양시민족종교사무국이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주관한 2023 심양시 민족전통문화전시공연행사가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였다. 심양시민족종교사무국 당조서기 조정동이 축사를 하고 심양시문화관광방송국 당조서기, 국장 류극빈이 개막을 발표했다. 심양시민족종교사무국 관염평 부국장, 심양시공공문화서비스센터 당위서기 소영을 비롯한 관련부문 령도들과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박석호관장,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단 류상룡회장 등 행사관계자 및 700여 명의 여러민족 군중들이 참석했다. 图片 图片 图片 이 행사는 심양시가 최근 몇 년 동안 처음으로 개최한 전시범위의 민족 문화 행사이자 심양시의 18번째 '민족단결진보선전의 달' 시리즈 행사 중 하나로 20차 당대회의 정신과 습근평총서기의 문화전승 좌담회 연설 정신과 제5차 중앙민족공작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심양시위와 시정부의 민족 문화에 관한 업무 배치를 성실히 리행하며 우수한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여러 민족 간의 교류와 융합을 촉진하고 심양시 여러 민족 대중의 정신 문화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것을 주요취지로 했다.행사는 민족전통기술, 민족전통체육 및 유희경연대회, 민족전통음식전시 등 32개 세부종목을 포함하여 무형문화유산종목, 민족전통기예전시공연과 무형문화유산 경기종목, 민속전통경기종목의 두 가지 주요 행사로 설정되였다.
  •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가 주최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4주년 경축 문예공연 및 협회 표창대회가 지난 9월 28일 오후 1시반,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6층 회의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 정학철상무부회장이 사회하고 최정자부회장이 '전체 회원들이 열정을 다해 조화로운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며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4주년을 맞이하여 선진집체, 우수분회장, 우수회원을 표창할데 관한 협회의 결정'을 선독했다. 이번 대회에 남강분회, 아리랑분회, 금수분회 등 12개 선진집체, 장삼재, 리광수 등 7명의 우수 분회장, 오순복, 전신자, 박정숙 등 우수회원 48명이 표창받았다. 회의에서는 또한 우리민족의 우수한 경로존로사상을 실천하며 로년협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온 김금화, 정철, 리월선, 김향란 등 10명의 애심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최정자부회장이 '사회각계에 드리는 감사편지'를 선독했다.
  • 민족문화의 고양과 비전을 바라 일사불란하게 뛰여 온 룡정.윤동주연구회가 어언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사단법인 룡정.윤동주 연구회가 설립 10년주년을 맞아 지난 9월 24일, 기념계렬행사를 펼쳤다. 행사는 '다시 명동촌을 찾아서', "'별'을 노래하다" 시랑송회, 총화대회 등 3부로 나뉘여 다채롭게 이어졌다. 룡정.윤동주연구회의 성원들은 사회각계의 인사들과 더불어 중국조선족교육의 제1촌이자 시인 윤동주의 고향인 명동촌을 답사했고 "'별'을 노래하다" 시랑송회를 가지고 시인의 주옥같은 대표시 '서시', '별헤는 밤', '새로운 길' 등을 랑송했다. 총화대회에서는 연구회의 발전과 함께 헌신해 온 우수회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상패를 수여했다.
  • 22일, 연변미식의 100억원시대를 열어가는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원 프로젝트 착공식 및 전략적합작 협의서 체결식'행사가 연길고신기술산업원(延吉高新技开发区)에서 펼쳐졌다. 조선족전통미식은 독특한 맛과 영양 등 우수한 품질로 국내외에서 널리 알려지고 있는 반면 브랜드화와 규모화 생산, 판매 등 국내 미식시장 점유률이 비교적 낮은 현황이다.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원' 프로젝트의 가동은 연변미식이 향후 국내에서 규모화, 브랜드 체계로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시장규모를 이루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데 획기적인 도약의 발판이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제2기 7차 리사회의가 2023년 9월 23일 치바현 이치하라시(千葉県市原市) 이누나리 드램돔글램핑스튜디오에서 개최되었다. 김철수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고 마홍철 회장이 개회사를 하였다. 마홍철 회장은 그동안의 리사들의 로고를 치하하였고 연합회의 발전에서 이번 리사회의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회의의 순조로운 진행을 바라면서 개회를 알렸다.
  • 2023년 제2분기 '중국 좋은 사람' 발표식 및 전국도덕모범과 주변 좋은 사람 현장교류활동이 9월 22일 안휘성 저주시에서 개최되였는데 총 154명(조)가 영광스럽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길림성에서 총 10명이 선정되였는데 그중 최금철(조선족)이 포함되였다. 최금철, 남, 조선족, 1949년 12월생, 중국공산당원, 길림성 왕청현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상무부주임. 고희를 넘긴 나이이지만 열정이 식지 않고 자신의 지식비축을 리용해 오랜기간 왕청현 각 향진에 깊이 들어가 혁명렬사유적을 답사하고 렬사들을 위해 비석을 세웠다. 각 학교와 교육기지에 경상적으로 들어가 학생과 참관자들에게 항일전쟁이야기를 들려주고 홍색기억을 더듬었으며 홍색문화를 발양하고 홍색혈맥을 전승했다. '중국 좋은 사람', 길림성도덕모범 칭호를 수여받았으며 '길림 좋은 사람', 길림성차세대관심 특수기여상, 길림성우수자원봉사자 등 영예를 받아안았다.
  • 추석을 앞둔 9월 22일, 할빈시조선족녀성친목회 임원과 회원들은 위문금과 생화, 과일, 월병 등 선물을 가지고 고령의 조선족 로인 세명을 찾아가 따뜻한 위문을 하였다. 로인들은 모두 90세 이상의 고령이지만 여전히 정정하고 귀가 밝으며 집안이 질서정연하게 정리되여 있었다. 최경매 비서장은 "로인을 존경하는 것은 전 사회의 책임이자 이번 행사의 초심입니다. 어르신들이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내 사회에 기여하신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로인들에게 건강을 잘 챙기고 락관적이고 명랑한 마음을 갖고 장수하시길 기대했다. 로인들은 얼굴에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최근에 일어난 자질구레한 일상을 이야기하였으며 녀성친목회 대표들이 지금까지 늘 배려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 연두빛신록이 장백로에 여울지는 계절에 허룡석 선생을 만났다. 긴시간의 대화를 나눴다. 기자로부터 공직자, 작가를 거치며 다시 생활의 진리와 인간다운 모습의 정직한 삶을 추구하는 그의 덕목에 필자는 모름지기 경건함도 생겼다. 그는 1951년 2월 룡정시 동성공사(동성용진) 한 농민가정의 외아들로 태여났다. 1979년 12월에 중앙민족학원 민족언어번역학부를 졸업했으며1980년 7월부터 연변일보사 기자, 부주임, 주임, 부총편집으로 사업했다. 1995년 3월부터는 연변인민방송국 국장 그리고 길림성라지오텔레비죤방송예술가협회 리사,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예술가협회 부회장을 지녔고 1999년 7월부터 다시 연변일보사 사장 총편집, 당위서기를 력임했다. 2002년 연변주제8차당대표대회 위원으로 선거되였고 중국기자협회 리사, 중국소수민족신문연구회 상무부회장, 길림성신문업협회 부회장, 연변기자협회 주석을 맡았다. 그러다 2006년3월부터 연변작가협회 주석, 당조서기와 중국작가협회 회원, 중국작가협회 제6기, 7기 전국위원회 위원을 력임했다.
  • 9월 23일, 추석과 국경절맞이 연변 조선족민속장기 고수전이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활동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족장기협회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에서 주관했으며 연변주조선족장기협회를 비롯해 연변의 각 시, 현의 조선족민속장기협회에서 추천한 32명의 고수들이 이날 경기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연변주조선족장기협회 김광명부회장이 2천원을 후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단 류상룡회장이 심양에서 특별히 연길행차를 했다. 류상룡회장은 축사에서 관련 령도들과 전국 각 조선족민속장기협회 회원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지, 우수한 기업인들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민속장기는 성급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되고 국제화로 부단히 발전하고 있다며 향후 한마음 한뜻으로 민속장기 보급과 발전을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하며 사회각계에서 호평받고 주목받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7륜 적분순환제로 치러진 이번 고수전에서 치렬한 각축전을 거쳐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철남분회의 조청룡기사가 우승을 차지하고 김호철(하남분회), 리근(신흥분회), 김창호(철남분회), 김룡균(철남분회), 김성기(공원분회), 마홍길(철남분회), 정국봉(룡정시)이 2등부터 8등을 차지했다.
  • 아스파라거스 깨묵, 아스파라거스 밀크티, 아스파라거스 국수, 혈당하락고추잎, 고추장…… 9월 19일 개최된 제30회 중국양릉농업첨단과학기술박람회에서 할빈지안트바이오테크유한회사가 가져온 다양한 기능성 식품이 선보이자 수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할빈지안트바이오테크유한회사 오철웅총경리(조선족)는 "우리 회사는 할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로 신품종 기능성 채소, 기능성 식품, 기능성 반려동물 건강식품의 연구개발에 종사하고 있으며 지난해 생산액은 500여만원 입니다. 강서록령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는 할빈겐트의 완전자본 자회사로 주로 신제품의 인큐베이팅 기지로 사용되며 면적은 70여무이며 그 중 24,000여 평방미터의 높은 수준의 지능형 온실 시스템을 포함합니다."라고 말하며 기지가 고비용의 2층 련속 필름 스마트 온실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창고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 중 주력 제품인 공중 딸기는 소비자들에게 널리 환영받고 있으며 걸이식 재배틀은 우아래로 움직일 수 있어 따는 즐거움을 높일 뿐만 아니라 토지 리용률을 높이고 리익을 극대화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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