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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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 목단강시 해남조선족향에서 가장 중심에 위치해있다고 하여 중심촌(中心村)으로 불리우다가 1952년부터 홍성촌으로 개명을 한 목단강시 해남조선족향 홍성촌이 최근에 건강양로기지(康养基地)전략을 세우면서 전통 장수마을의 명예를 이어가고 있다. 기자가 홍성촌을 찾았을때는 8월 중순 여름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였다. 마을입구에 들어서니 확성기에서 오후 2시부터 핵산검사를 한다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촌사무실에 들어서니 올해 66세나는 리룡식 촌지부서기 겸 촌장이 한창 방송을 하고 있었다. "우리 홍성촌은 전에 정말로 살기 좋은 고장이였습니다." 리룡식 지부서기는 마을자랑부터 늘어놓았다. 1930년대에 설립된 홍성촌은 355세대에 1394명(1999년 통계)이 살고 있었으며 농토면적이 4200무에 달한다. 특히 이 마을에서 꾸리는 홍성유치원이 몇차례나 전국의 모범으로 평선되어 일대 자랑거리였다. 1986년 9월 8일에는 전국부련회 강극청(康克清) 주석이 직접 마을로 시찰까지 다녀왔다. 당해에 홍성촌은 성급 문명촌, 1987년에는 전국표준촌 명예를 획득했다. 1989년에도 홍성촌은 성급 문명촌으로 평선되였으며 1992년에 목단강지구에서 첫번째 소강촌(小康村) 영예를 수여받기도 하였다. 홍성촌은 행정구역이 전에는 해림현(시)에 속해있다가 2010년 5월부터 목단강시 서안구에 귀속되였다.
  • 라북현 동명조선족향 홍광촌에 들어서면 정갈한 도로, 가구마다 하나의 풍경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집집마다 련결되여 아름다운 농촌을 형성하였으며 마을밖에 문명한 기풍이 형성되여있다. 종전 너저분했던 작은 뜰에서 꽃향기가 가득하고 홍광촌 가구마다 변화 중에 있다. 동명향은 당건설을 선두로'당기와 생태미'를 방향으로 촌민수요 만족을 목표로 농업농촌 우선발전을 견지하고 자원을 재조합하고 조치를 강화해 전향7개 마을에서 농촌 주거환경건설을 속속 전개하고 있다. 라북현 서남쪽에 위치한 홍광촌은 교외 조선족촌이다. 행정구역면적은 8.11평방킬로미터이고 경작지면적은 614헥타르이다. 전체 마을은 212가구, 545명이며 상주인구는 92가구, 203명이다. 촌당지부에는 지금 당원이 29명 있는데 그가운데 외출류동당원이 17명, 입당적극분자 1명, 예비간부가 2명이다. 2021년 전촌의 일인당 순수입은 2만 7969원이다. 선후로 국가급 소수민족특색촌, 농촌관광중점촌, 농촌관리시범촌 영예를 수여받았다. 성급 문명촌, 신농촌 건설 5성급 촌, 쓰레기처리 시범촌 등의 영예칭호는 성당위 조직부에서 확정한 '모범형' 당건설 시범점이다.
  • 8월 1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연변배구협회가 주최하고 화룡고중 구락부가 주관, 연길시직업기술학원에서 협조한 '화고 성업일호 설원컵'(和高盛业壹号雪原杯)전주 청년배구경기가 연길시직업기술학원 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연변주내 청년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교류를 촉진하며 생기발랄하고 활달한 정신면모를 보여주는데 취지를 두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경기를 구경하는 한편 응원도 펼쳐 장내는 시합열기로 화끈했다. 관중들은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 하나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강한 스파이크가 성공할 때면 경기장이 떠날갈듯 환호를 보내며 곳곳에서 박수갈채가 터졌다. 연길시민 김선생은 "오랜만에 멋진 배구경기를 관람할수 있어 너무 마음이 짜릿하고 설레였다. 선수들의 날랜 모습을 보노라니 뜨거운 무더위도 한방에 날려가는 것만 같다"며 기쁜 심정을 밝혔다. 선수들도 경기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 8월 11일 경동애심녀성협회(회장 김경자)는 작년 가을 자선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으로 쌀, 밀가루, 콩기름 등 생활필수품을 구매하여 하북성대창(大厂)에 위치한 불구자경로원에 전달하였다. 협회봉사팀인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마다하고 아침 일찍부터 물품을 구매하고 운반하며 바삐 보냈다. 경로원의 고원장은 협회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며 경로원소개를 했다. 소개에 따르면 하북성랑팡시대창에 위치한 대창회족자치현중심경로원은 2004년에 성립된 정부와 재정에서 지원을 하는 공익성경로원이고 사회복지사업의 전면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대창현의 오보호로인을 공양한다. 현재 양로원에는 40여명의 로인이 있으며 그중 불구자 로인이 80%를 차지한다. 경제적래원이 없거나 로동능력이 없는 로인을 상대로 하며 고아거나 몸이 불편한 어린이 6명도 함께 하고 있다.
  • 중한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월드옥타가 차세대 경제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2022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흑룡강통합교육'이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풍경이 수려한 아스하강반의 할빈 볼가장원(伏尔加庄园)에서 열렸다.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21세기 경제 사관학교'라고 불리며 2003년부터 각 대륙별·지역별로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2만 5천여명이 수강했다. 만 39세 이하의 우리 민족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역실무교육과 경영운영마케팅 등 다양한 경제교육을 통하여 이들을 차세대 글로벌 경제리더이자 미래 글로벌경제네트워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월드옥타, 중국아세아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 흑룡강성외자투자기업협회, 흑룡강신문이 주최하고 월드옥타 할빈지회, 월드옥타 후룬베이얼지회, 할빈(빈서)한중국제산업혁신협력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흑룡강성 상무청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 8월 7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연변가무단 틱톡 라이브 공연이 화룡시 광동촌에서 펼쳐졌다. 2시간 동안의 온라인 공연은 현장에서 광동촌 촌민들의 절찬을 받았고 전국 네티즌들의 관심과 지지로 온라인에서'좋아요' 클릭수가 100만을 돌파하였다. 연변가무단이 '극장에서 나와 논으로 향하는' 친민적인 공연 방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크게 반기며 "문화예술이 진정 대중속에서 호흡을 함께 하고 있다.", " 연변은 명실상부한 가무의 고향이다"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공연은 자치주 창립 70돐을 기념해 "노래로 연변 농촌 진흥을 구가하고 예술로 연변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취지로 열렸다. 2015년 7월 16일, 습근평 총서기는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을 찾았다. 7년간 광동촌은 눈부신 변화를 가져오며 "중국소수민족특색촌", "전국민족법치시범촌", "전국농촌관광중점촌" 등 여러가지 영예를 안아왔다.
  • 최근 연변조선족전통문화발전연구회 '석화문학원 도서관' 을 찾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부회장이고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고문인 김의진 선생은 도서와 기부금을 협회에 기부하며 문화단체에 대한 따스한 마음을 전했다. 김의진 선생은 이번에 부인 리란녀사가 기증한 문학인들이 필요로 하는 서책을 '석화문학원 도서관'에 전달하고 협회와 도서관의 운영상황을 료해했으며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심혈을 쏟아가는 문학 회원들의 활략에 긍정과 격려를 표시했다. 아울러 도서관의 활성화와 조선족전통문화발전연구회가 더욱 발전장대해질 것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협회에 기부했다.
  • 흑룡강성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홍기촌은 산업발전 구상을 혁신하고 아스파라거스(芦笋)특색 재배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농촌진흥 발전을 돕고 있다. 2019년 봄 부터 마을의 빈 터전을 리용해 유럽에서 10대 야채 중의 왕으로 인정 받는 아스파라거스 재배를 위주로 하는 뜨락경제를 발전시켜 촌민들의 소득증대를 꾀했다. 진성주 리사장을 비롯한 홍기촌지도부성원들은 여러차례 외지의 아스파라거스 생산기지를 방문하여 아스파라거스가 생장할 수 있는 토질, 수분, 적산온도, 무상기 등 환경조건의 적합성 및 기술지도 여부를 체크하고 활착률, 묘목 가격, 시장판매 가격 및 전망 등 면밀한 시장조사를 거쳐 2019년 봄부터 이를 실천했다. 현재 홍기촌에는 500평방미터의 아스파라거스 육모하우스가 1동 있으며 아스파라거스 재배면적은 1만5천평방미터에 달한다. 아스파라거스는 백합과 다년생 초본식물로 온대성채소이며 서늘하고 겨울이 있는 지역에 적합하다. 파종에서 수확까지 3년 가량 걸리며, 수확기간은 15년에 달한다. 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아스파라긴산은 아스파라거스 특유의 씁쓰름한 맛의 주성분인데, 주로 신진대사를 촉진해 단백질 합성 작용을 돕는다. 피로 회복과 자양강장 효과가 있으며, 아스파라긴산 함유량이 콩나물의 1000배에 이를 정도로 많아 숙취 해소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봉오리에는 유기 화합물인 루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춰 고혈압 예방 및 리뇨작용에 효과적이다.
  • 모종의 의미에서 '반복은 성공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다. 간단한 일을 반복해 하는 사람은 전문가(行家)이고 반복되는 일을 정성껏 하는 사람은 성공한 사람(赢家)이다. 20여년 간 트럼펫연주를 꾸준히 해오며 글로벌 트럼펫 연주가로 활약중인 리박(조선족)이 바로 무한한 반복을 거듭하여 글로벌 트럼펫 연주가로 성장한 전형적인 인물이다. 1988년 트럼펫연주가이고 목단강가무단과 목단강조선족예술관 사업경력이 있는 아버지와 바이올린연주가인 어머니 사이에 태여난 리박은 부모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이어받아 어릴적부터 예술적인 센스가 남달랐다. 1990년 북경으로 이사간 아버지는 아들의 이같은 센스를 보아내고 리박이 일곱살때부터 트럼펫을 배워주기 시작했다. 리박은 초중을 졸업하고 중앙민족학원 중등전업반에 입학해 중앙음악학원 트럼펫연주가 백림(柏林)교수와 대중휘(戴中晖) 교수에게서 6년간 계통적으로 클래식 트럼펫연주를 열심히 배우며 기초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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