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랑이 모여 큰 희망이 이루어 집니다"
“우와~ 진짜 비둘기다!”
“하나, 둘, 셋!” 카운트다운과 함께 마술사가 휙~ 바람을 불어넣고 책을 펼치자 새하얀 비둘기가 푸드득 날아오르며 마술사의 손끝에 내려앉는다.
“아야! 진짜네!”, “와 신기하다.”, “마법사야!”
이곳저곳에서 아이들의 환호소리가 터지면서 폭발적인 인기로 끓고있는 현장, 바로 연길 카이로스호텔에서 펼쳐진 어린이마술파티 행사장이다.
4월 13일, 이른 아침부터 구질구질 끊이지 않는 비로 을씨년스러운 날씨지만 장내는 명절분위기로 들끓었다. 삼삼오오 부모님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꼬마손님들도 있었다. 바로 연변한마음천사애심협회가 후원하고 있는 아홉명의 불우이웃 아이들과 협회 담당 책임자들이다.
이날 행사는 연변한마음천사애심협회에서 올해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애심행사로서 이날 이들은 문화공연 기획전문인 한국 더웨이솔류션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어린이마술파티에 요청되여 무료로 마술쇼를 관람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