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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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습근평 국가주석이 20일 '러시아신문'과 러시아신문 사이트에 발표한 서명글 '힘차게 전진하여 중국과 러시아 우호협력과 공동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자'에 러시아와 여러 나라 인사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들은 이번 방문이 중러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며 중국이 세계와 손잡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해 인류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중러 관계의 지속적이고 건전하며 안정한 발전에 방향 제시 '러시아신문' 사장인 파벨 네고이차는, 습근평 주석의 방문에 대한 러시아 사회각계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급물살을 타고 있는 중러 협력에 량국 정상의 전략적 리더십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오늘의 러시아'국제매체그룹 국제협력국 국장 바실리 푸시코프는, 최근 몇년간 량국 정상의 긴밀한 교류는 량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전략적 선도 역할을 했다며 이번 방문은 량국 정상간 대화의 련속이라고 밝혔다.
  • 습근평 국가주석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기간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게 되였다. 러시아 사회 각계 인사들은 최근 몇 년간 중러 관계의 고수준의 발전을 높이 평가하고 습근평 주석의 러시아 방문을 간절히 기대한다고 표했다. 동시에 이번 방문이 량국의 정치, 경제, 무역, 인문 등 분야의 협력을 더욱 심화시키고 신시대 중러 관계의 새롭고 더 큰 발전을 촉진하며 세계 발전과 진보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수반간 상호 왕래는 중러 관계의 라침반이고 정반성이다. 량국 수반의 지도하에 중러 관계는 활기를 띠고 꾸준히 강력한 내생동력을 부각하며 강대국간 전략적 상호 신뢰와 선린 친선의 길을 성공적으로 개척하여 새로운 국제관계의 모범을 확립하였다. 러시아 각계는 습근평 주석의 이번 러시아 방문 기간 량국 정상이 공동으로 러시아-중국 협력을 추진하여 량국 국민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모스크바의 얼음과 눈이 점점 사라지고 만물이 소생하는 3월의 이른 봄, 러시아에 오랜 친구가 다시 찾아온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오늘부터 22일까지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 최근 며칠간 모스크바의 사회 각계각층에서는 습 주석의 방문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분위기다. 갈리나 쿨리코바(Galina Kulikova) 러중우호협회 제1부주석은 "오랜 친구인 습 주석이 다시 모스크바를 방문하기를 간절히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령의 쿨리코바는 중·러 우정을 목도한 산증인으로 지난 2019년 중·러 수교 70주년을 맞아 중국 '우의훈장'을 받았다. 쿨리코바는 습 주석이 국가주석으로 다시 당선된 후 러시아를 첫번째 방문국으로 택함으로써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동반자 관계의 높은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 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7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일본은 력사를 직시하고 깊이 반성하며 성실하고 책임적인 태도로 력사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해야 한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린국과 정상적인 국가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일부 한국 국내에서는 윤석열정부가 강제징용 문제에서 일방적으로 지나치게 양보하고 있으며 일본에 대한 저자세, 굴욕외교가 일본의 상등한 대응을 받지 못했으며 일본은 심지어 반성과 사과도 하려 하지 않고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한국 국내의 부동한 평가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중국의 립장도 일관하고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 유럽중앙은행(ECB)이 16일(현지시간) 통화정책 리사회를 열고 3대 주요 금리를 모두 0.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ECB는 오는 22일부터 재융자금리(기준금리), 한계대출금리, 예치금리를 각각 3.50%, 3.75%, 3.00%로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회의의 금리 상향폭에 대해 ECB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금리는 향후 경제 데이터, 인플레이션 추이, 통화정책 강도에 따른 인플레이션 전망 평가 등에 따라 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CB는 이날 유로존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올해와 2024년, 2025년 인플레이션률을 각각 5.3%, 2.9%, 2.1%로 낮췄다. 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상향 조정하고 2024년, 2025년 전망치를 모두 1.6%로 하향 조정했다. ECB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6회 련속 금리를 올렸다.
  • 3월 1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선은 16일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했다. 보도에서는 이번 훈련은 조선의 전략부대의 '초강력 반격태세'를 과시하고 미국과 한국의 대북 '도발·침략적 성격이 짙은 대규모 전쟁훈련'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고 했다. 조선의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발사훈련을 현지지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선은 16일 평양국제공항에서 '화성포-17'형 대륙간 탄도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고도가 6000km를 넘고 비행거리는 약 1000km로 최종 조선 동부 공해 목표 수역에 정확히 떨어졌다. 김정은은 이번 훈련이 조선 핵전략무장력 기동체계에 대한 신뢰성을 다시 한번 립증했다고 밝혔다.
  •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20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 정상 간 교류는 중·러 관계의 라침반이다. 량국 정상의 지도하에 중·러 관계는 생기가 가득했고 강력한 내재적 동력을 끊임없이 드러내며 대국 간 전략적 상호 신뢰, 우호적 공존의 길을 개척하며 신형 국제 관계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2013년 이후 습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함께 량자 관계 발전 및 각 분야 실질적 협력을 계획하고 국정 운영의 경험을 심도 있고 진솔하게 나누며 국제 중대 의제를 놓고 밀접하게 소통하고 협조했으며 상대국이 주최한 중대 행사에 여러 차례 출석했다. 량국은 다극화된 세계 구도의 큰 방향을 설정해 나가며 진정한 다자주의를 제창하고 실천하고 중·러 관계의 질적 발전과 업그레이드 추진, 지역 안보와 안정 수호,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추진에 대해 일련의 중요한 전략적 인식을 같이 했다. 세르게이 루코닌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국제경제·국제관계 연구소(IMEMO) 중국정치·경제부 부서장은 러·중 량국이 진정한 다자주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면서 다극화된 세계 구도를 구축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완비해 나가면서 세계 발전과 진보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1일 제주시 전농로 B중식당에서 왕루신 주제주 중국총영사와 오찬을 함께 하며 한중 교류에 대해 대담했다. 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교류의 장벽이 사라지고 있는 만큼 무비자 지역인 제주도를 방문하려는 중국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한중도시우호협회도 제주에서 한중 교류행사를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왕 총영사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한중 관계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올해 많은 중국인들이 제주도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26일제주-상해간 직항 항공노선이 생기면 중국인들의 제주 방문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과 왕쉰 중국 남방항공 한국 지사장, 천시지 주제주 중국총영사관 사무관 등이 함께 했다.
  •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데 의하면 한미 '자유의 방패' 대규모 군사훈련 기간인 3월 16일 조선은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을 진행하였고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이 현장에서 시험발사를 지도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16일,'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은 평양국제공항에서 발사되였고 상승고도는 6045킬로미터, 비행거리는 1000.2킬로미터에 달했으며 비행시간은 4151초로 조선동해 목표 수역에 정확하게 떨어졌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조선의 이번 시험발사는 주변국의 안보에 아무런 부정적인 영향도 조성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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