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강진으로 중국인 13명 부상...미얀마 강진 사망자 1700명으로 급증
미얀마 주재 중국 대사관은 3월 30일, 지난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현재 중국인이 13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되였으며 지금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미얀마 주재 중국 대사관과 령사관은 즉각 비상 대응 메커니즘을 가동하여 비상 대응과 령사 보호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미얀마 주재 중국 대사관은 29일 17시까지 수백 건의 중국인의 도움 요청을 접수하고 처리했으며, 수십 명을 도와 실종된 친척과 친구를 찾아주었다. 부상자들은 현재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의 여러 구조대가 구조 장비와 물자를 가지고 미얀마 지진 재해 지역으로 긴급 파견됐다.
한편 30일 점심까지 미얀마 강진으로 1700명이 숨지고, 3400명이 다쳤으며 300여명이 실종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