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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한국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최근운남성 운남한경미문화관광발전유한공사(대표 구현우)와 한국문화타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기식 회장은 이날 오전 운남성덕횡태족경파족자치주(云南省德宏傣族景颇族自治州)망시 소재 운남한경미문화관광발전유한공사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협력 방안을 론의했다. 량측은 간담회에서 한국문화타운 추진과 한ㆍ운남성ㆍ미얀마 경제ㆍ문화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권 회장은 래년 상반기 덕횡태족경파족자치주를 재방문해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론의할 계획이다.
  • 한국항공우주기술협회 산하 항공기술교육원인 한국항공기술직업전문학교(이사장 최진철)는 12월 2일(화), 학생 선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포천일고등학교(교장 한윤호)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련계과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항공정비사 양성 교육부터 군 특기병·항공사 취업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진로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졸업 후 항공 관련 산업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에게 실제 취업 가능성과 경력 설계 방향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 조선이 10월 10일 저녁 평양 시내 김일성광장에서 조선 로동당 창당 8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열병식을 거행했다. 김정은 조선 로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열병식에서 연설하고 여러 국가의 정계요인들이 열병식에 참석했다.
  • 최근 중국공민을 구조하다 순직한 고(故) 이재석 경사에게 림검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애도를 표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고 이재석(34세) 경사는 갯벌에 고립된 한 중국인 남성(70세)을 구하다 숨졌다. 당시 이재석 경사는 부상을 입은 남성에게 구명조끼를 양보하고 함께 해변을 향해 헤엄치던 중 실종되였고 결국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현재 중국 남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림 대변인은 한국 해경 이재석 경사가 중국공민을 구조하다 순직했으며 중국 측은 그의 불행한 별세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림 대변인은 고 이재석 경사의 자기희생적 구조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주한중국대사관 대표가 고인의 영결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7일 오후 중국 길림성 장춘시 남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기식 회장은 이날 중국 길림성 상무청과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가 공동주최한 중국(길림)-한국경제무역교류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양진(杨震)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 주임과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내군(刘乃军) 시범구 서기와 강행구 주심양 총령사관 총영사직무대리, 김순자 글로벌녀성경제인련합회 리사장 등이 함께했다. 권 회장은 축사에서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이번에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기업들과 시범구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제 2, 제 3의 기업 시찰단을 조직해 시범구를 방문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12일 한국환경재단(이사장 최열) 한중기후협력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최열 이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위촉식을 갖고 권 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최 이사장은 "한중 관계에서 큰 역할을 해온 권기식 회장이 한중 환경ㆍ기후 협력을 위해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지난 40여년간 한국과 중국은 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경제 강국이 된 만큼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해 큰 책임과 역할을 갖고 있다"며 "경주 APEC을 통해 한중 협력이 본 궤도에 오른 만큼 공공과 민간 령역에서 한중 환경 및 기후 변화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지난 10여년간 환경재단 기획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경주 APEC 이후 중한 환경 및 기후 변화 분야 협력을 위해 일하게 된다.
  • 한정 중국 국가 부주석이 26일 북경에서 박병석 한국 대통령 특사와 회견했다. 한부주석은 한국의 신정부가 출범한 후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이재명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자는 데 중요한 합의를 이뤄 향후 량자 관계 발전의 방향을 명확히 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측은 한국측과 함께 량국 정상의 중요한 합의를 공동으로 리행하고 전략적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며 공동 리익을 확대하는 한편 다자 협력을 긴밀히 함으로써 량자 관계가 계속해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하고자 한다. 올해는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이자 반도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다. 중국측은 한국측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함께 제2차 세계대전 승리의 성과를 공동으로 수호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굳건히 지킬 용의가 있다.
  • 현지시간 8월 25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미국을 방문한 한국 대통령 리재명과 미국 백악관에서 회담을 가졌다. 량측은 미한협력, 우크라이나 문제, 가자문제 등 여러 의제에 대해 론의했으며 트럼프는 이에 모두 립장을 밝혔다. 트럼프는 한국과의 무역협정 재협상을 개의치 않으며 한국에서 일부 함선을 주문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에 한국 공식측 발표에 따르면 리재명 대통령 이번 미국 방문의 중요한 의제중 하나가 미국측과 이 초기 협정을 확인하고 구체화하는 것이라고 한다. 협정의 핵심기틀내 내용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세부사항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례하면 3500억 달러 투자의 구체적인 구성, 자금출처 및 일정표 그리고 1000억 딸라 에너지 구매의 가격기제와 인도일정 등이 있다.
  • '2025 길미국제신경제대회'가 13일 오후 길림성 장춘시 소재 쉐라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회장이 한국측을 대표한 축사에서 "이제 뷰티산업의 주도권은 서구에서 중한일 등 동아시아로 옮겨오고 있다"며 "길림성과 장춘시가 세계 뷰티산업의 메가시티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당덕고 중국 미발미용협회장 등 3천여명이 현장 참여했으며 온라인으로 100여만명이 접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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