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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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세네갈 상고르 스타디움, 중국 원조로 새롭게 탈바꿈 중국이 원조한 세네갈 4개 경기장 보수 프로젝트의 인도식이 이날 다카르의 상고르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2년 착공됐으며 상고르 스타디움과 카오락, 디우르벨, 지긴쇼르 세 곳의 경기장을 업그레이드 및 개조했다. /신화통신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4월 14일 오후 중국 하이난(海南)성 둥팡(東方)시 소재 하이난화성신재료과기유한공사(海南華盛新材料科技有限公司)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천난린(陳楠林) 둥팡시 상무부시장 등 시정부 관계자들과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권 회장은 "둥팡시는 생태환경과 산업이 균형 발전한 도시"라며 "둥팡시가 한국 지방정부 및 기업들과 교류하고 경제협력을 하는 것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 부시장은 "둥팡시는 베트남과 240km 거리에 있는 자유무역 도시이기 때문에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며 "한국 기업들의 투자와 합작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천 부시장의 안내로 하이난화성신재료과기유한공사의 생산 시설을 참관했다.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4월 12일 오후 중국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시 소재 하이난성 영빈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함께 류사오밍(刘小明) 하이난성장을 면담했다. 이날 면담은 제주도와 하이난성 교류 30주년을 기념하는 간담회 자리였으며, 권 회장은 제주도와 하이난성 정부의 초청으로 참석했다. 권 회장은 이어 영빈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도ㆍ하이난성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도 참석했다. 오 지사는 "제주포럼은 지방정부 외교의 플랫폼으로 잘 성장하고 있다"며 "제주도와 하이난성의 교류 30주년을 맞이해 하이난성과 생태환경ㆍ문화공연 교류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최근 2년간 우리는 국내 업체들의 관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일부 콩 재배를 수출 주문 형태로 진행해 해외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최근 북대황농업주식회사290지사 룡문통(龙门通) 관리구의 재배자 기약청(祁跃清)은 다시 바빠지기 시작했다. 곧 체결될 5000여무의 고단백 콩 주문 계약이 그를 들뜨게 만들면서도 긴장감을 안겨주고 있다. 다년간 주문형 재배 경험을 가졌음에도 올해 해외로 나가는 콩 품질에 대해 조금도 소홀할 사이가 없다. 이러한 주문형 재배는 이미 지사 내에서 흔한 일이 되였다. 3월 초, 기약청은 건풍종자산업(垦丰种业)에서 올해 재배에 필요한 우량종자를 받아왔다. 무작위 샘플링으로 발아 실험을 진행한 결과, 올해의 우량종자는 여전히 그에게 안도감을 주었다. "종자는 핵심이죠, 좋은 종자를 뿌리면 이미 반은 성공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량종자를 두손에 바쳐든 그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는데 고단백 품종인 ‘수농76(绥农76)’을 처음 접했을 때의 거부감이 여전히 생생하다고 말했다. "예전엔 우리같이 '늙은 농부들'은 한 품종만 고집해 10년 넘게 재배하곤 했죠. 왜냐면 위험을 감수하기 싫었으니까요." 그의 심정은 초기 대부분 재배자들의 공감을 대변했다.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4월 9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와의 인터뷰 프로그램에서 프랑스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올 6월 미국 뉴욕에서 팔레스타인 문제에 관한 회의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며, 프랑스가 그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적절한 시기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에 관한 정치적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일부 국가들에 이스라엘도 국가로 인정할 것을 촉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여러 차례에 걸쳐 팔레스타인에 대한 프랑스의 국가 인정은 '금기'가 아니라고 언급한 바 있다.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4월 9일 오전 중국 상하이(上海)시 창닝(長寧)구 소재 안후이(安徽)성 상하이 대표처 사무소에서 안후이성 정부 관계자들과 한중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회에서 권 회장과 리쥔융(李軍勇ㆍ변호사) 한중경제협력센터 상하이 센터장, 권완근 한중경제협력센터 사무국장, 류융춘(劉永春) 상하이 지회 비서장, 이경열 자문위원, 한흥석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안후이성에서는 양샤오린(楊小琳) 외사판공실 부주임, 리추화이(李秋淮) 상하이 대표처 부주임, 청화이쥔(程怀君) 외사판공실 우호도시처장, 뚀지룬(刁吉潤) 상하이 대표처 투자유치처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한국과 안후이성의 지방정부 교류와 경제ㆍ문화ㆍ청소년ㆍ농업ㆍ콘텐츠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유럽련합(EU) 집행위원회가 4월 7일(현지시간)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조치에 대응해 일부 미국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를 부과할 것을 EU 회원국에 제안했다고 다수 매체가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련 관세 조치는 오는 4월 15일에 공식 발효되지만 대부분의 관세는 5월 중순에야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 콩, 견과류 제품에 대한 관세 조치는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EU 내부 문서에 따르면 관세 부과 대상에는 다이아몬드, 계란, 치실, 소시지 및 가금류 등이 포함됐다. 한편 EU 집행위원회는 버번위스키, 와인 및 유제품을 3월에 언급됐던 관세 부과 목록에서 제외했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EU가 버번위스키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EU 주류 제품에 200%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EU 회원국에 제시된 해당 안은 4월 9일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EU의 현행 메커니즘에 따라 해당 안은 EU 전체 인구의 65%에 해당하는 15개 이상 회원국이 반대하지 않으면 통과된다.
  • 모든 무역 파트너에게 '상호 관세'를 부과하는 미국의 포악한 행위에 대비하여 중국정부는 일련의 대응 조치를 취한 후 지난 5일 '중국정부의 미국의 관세 조치 남발을 반대할데 대한 립장문'을 발표했다. 이 립장문은 미국이 관세를 최대한의 압박과 사리사욕을 위한 무기로 사용하는 것은 전형적인 일방주의, 보호주의 및 경제적 포악 행위라고 지적했으며, 중국은 계속해서 높은 수준의 무역 및 투자 자유화 및 편리화 정책을 시행하여 세계와 발전 기회를 공유하고 상호 리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입장문은 패권주의를 반대하고 정의를 수호할 데 대한 중국정부의 선명한 태도를 보여준다. 리해동 중국 외교학원 교수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 립장문의 발표는 강권정치를 두려워하지 않고 공평과 정의를 수호할 데 대한 중국 정부의 고도의 책임감을 보여주다며 이는 국제 사회가 힘을 모아 경제 세계화를 계속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추진하려는 중국정부의 결의는 다른 나라들이 일방적인 포악 행위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격려하고 변화무쌍한 세계에 확실성을 주입했다.
  • 한국 헌법재판소는 4월 4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서 재판관 8인 전원일치로 파면 결정을 내렸다.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판단해 이날 오전 11시 22분(현지시간) 윤 대통령의 파면을 공식 선고했다. 이 과정은 전 한국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방송됐다.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한국 사상 두 번째로 탄핵된 대통령이 됐다.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이 계엄법을 위반했으며,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에 진입한 조치,정치권 인사를 불법으로 체포한 행위는 한국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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