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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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올림픽 태권도 챔피언 오정옥(吴静钰)과 남편 후곤(侯琨) 국제쿠베르탱위원회 위원이 21일 스위스 로잔에 있는 올림픽박물관에 소장 기념품인 '현대 올림픽 대부' 피에르 쿠베르탱 선생이 디자인한 올림픽 오륜 로고 인쇄 확인 원고 1부를 기증했다. 오정옥은 업무상 리유로 스위스 기부에 참여하지 못하고 후곤이 올림픽문화유산재단 부주임 야스민 메슈트리 녀사에게 이 원고를 전달했다.1914년 프랑스의 한 조각·인쇄회사가 제작한 이 원고는 오륜 로고의 양식과 크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프랑스어 이름과 제작 시기가 적혀 있다고 소개했다.올림픽 오륜 로고는 1913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창립자 쿠베르탱(顾拜旦)이 손으로 설계한 것이다.
  • 3월 19일, 올림픽 챔피언인 천우비(陈雨菲)는 비록 3세트 접전 끝에 배드민턴 전영오픈 녀자단식 우승을 놓혔지만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山口茜)와 한국의 안세영(安洗莹) 두 에이스와의 대결에서 그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나나 우리 녀자단식 선수들 모두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이길수 있었다"고 밝혔다. 진우비(25)는 이날 결승에서 한국의 안세영(21)을 맞아 17-21로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에서 21-10으로 승리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 2019년 이곳에서 우승했던 진우비는 자신이 대담하지 못하고 상대 타깃이 강했다고 고백했지만 그는 끈질기게 점수를 따내면서 좇았지만 최종 19-21로 아쉽게 패했다.
  • 배드민턴 전영오픈대회가 3월 19일 막을 내렸다. 혼합복식 1위 시드를 받은 중국팀의 정사유(郑思维)-황아경(黄雅琼)이 한국팀을 꺾고 두 번째로 정상에 올랐고 중국팀의 젊은 선수 리시풍(李诗沣)은 국가팀 선배 석우기(石宇奇)를 2-0으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사유/황아경은 이날 한국팀의 서승재/채유정과 맞붙었다. 두 조합은 그동안 7차례 맞붙었는데 정사유/황아경조가 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올림픽 준우승팀인 정사유/황아경은 힘든 경기를 펼쳤다. 그들은 21-16으로 1세트를 무난히 따냈지만 2세트가 시작되자마자 기선을 제압당했다. 이들은 각종 조정을 통해 점수차를 줄이려 노력했지만 21-16으로 패배했다.
  • 3월 18일 타슈켄트는 열린 2023 U-20 남자축구 아시안컵 결승에서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이 이라크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중 유일한 골은 72분 이라크 선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해 우즈베키스탄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주장 라흐모날리예프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우즈베키스탄이 U-20 남자축구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 규정에 따라 이번 대회 상위 4개 팀인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일본, 한국은 2023년 인도네시아 U-20 월드컵에 출전한다.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2022-2023시즌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리버풀을 홈에서 1-0으로 꺾고 1, 2차전 합계 6-2로 8강에 진출했다. 1차전에서 레알마드리드는 리버풀의 안필드구장에서 치른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번에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도 디펜딩 챔피언(卫冕冠军)인 레알마드리드는 프랑스 공격수 벤제마(本泽马)의 골로 1-0으로 리버풀을 꺾으며 8강 티켓을 거머쥐였다.
  • 이탈리아의 나폴리(那不勒斯)는 15일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오시멘(奥斯梅恩)의 멀티골에 힘입어 독일의 프랑크푸르트(法兰克福)를 3-0으로 꺾고 1,2차전 합계 5-0으로 승리해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마테오 폴리타노를 선봉에 세운 나폴리는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을 펼쳤으나 프랑크푸르트의 케빈 트랍 골키퍼의 선방에 여러 차례 막혔다.
  • 국제축구련맹(FIFA)은 14일(현지시간) 르완다(卢旺达)에서 평의회를 열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방안을 확정한 동시에 북중미월드컵이 2026년 7월 19일 열린다고 선포했다. 국제축구련맹은 스포츠의 순수성·매력, 선수 복지, 팀들 간 이동, 상업성, 팬 등 여러 요소를 철저히 검토한 끝에 세 팀씩 16개조가 아닌 네 팀씩 12개조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를 운영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조 1, 2위인 24개팀이 32강에 직행하고 나머지 8자리는 성적이 좋은 조 3위 팀이 차지한다며 이 방식은 담합 위험을 최소화하고 모든 팀이 최소 3경기를 뛰도록 보장하면서 휴식 기간도 고르게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세계반도핑기구 양양(杨扬)부주석은 현지시간으로 3월 12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반도핑기구협회(INADO) 에서 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녀성과 반도핑: 협력해 탁월함으로 매진'을 주제로 했다. 국제반도핑기구협회는 2012년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중국반도핑센터를 포함해 62개 회원국이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아제르바이잔, 폴란드, 케냐, 인도, 노르웨이, 미국, 영국, 독일 등 각국에서 온 반도핑기구 대표, 세계반도핑기구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대표, 영국 킹스턴대학(金斯顿大学 ), 로잔대학(洛桑大学)전문가들이 회의 주제를 둘러싸고 관점을 피력했다. 양양은 기조연설에서 국제 및 지역 반도핑기구를 포함한 국제 스포츠 기구가 성평등 실현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례를 들어 세계반도핑기구가 모든 계층에서 성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직원의 약 50%가 녀성이고 새로 출범한 20명으로 구성된 선수위원회에서 녀성이 50%를 넘는다고 밝혔다.
  • 2023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가 3월 12일 서울에서 막을 내렸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인솔자 류진우(刘辰宇)는 신화사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젊은 선수들이 이번 시즌 대회 참가를 통해 충분히 단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팀 전체가 강팀과의 격차를 더욱 직시하며 부단히 실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일 끝난 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5000m 계주와 혼성 단체 계주에서 각각 금 1개와 은 1개를 따냈다. 류진우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신인단련을 위주로, 2026년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하기 때문에 이번에 출전한 선수 10명 중 림효준(林孝埈)과 장일택(臧一泽)만 세계선수권 출전경험이 있을뿐 나머지는 모두 처음으로 출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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