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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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7월 11일, 중국자전거운동협회, 흑룡강성체육국, 대흥안령지역 행정공서가 주최하고 흑룡강성자전거운동협회, 탑하현 인민정부가 주관한 2025년 대흥안령·탑하 제7회 전국산림자전거대회가 탑하현에서 시작되였다. 개막식에서 참가선수들은 질서정연하게 대렬을 이루고 출발 준비를 마쳤다. 심판원과 선수 대표가 차례로 선서를 했다. 이후 다채로운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3명이 참가했으며 그중 외국인 선수 33명(러시아, 벨라루스 등)이 포함되였다. 국내 선수는 북경, 상해, 천진, 강소, 절강, 광동, 광서, 복건, 해남, 중경, 사천, 섬서, 산서, 료녕, 길림, 흑룡강 등 27개 성시에서 참가했다. 대회는 3일간 진행되였으며 도로자전거그룹 레이스와 산악자전거그룹 레이스 두 종목으로 나뉘였다. 도로 레이스는 남자 오픈부와 녀자 오픈부로 총 3개 스테이지, 산악레이스는 남자 엘리트부, 남자 마스터부, 녀자부, 현지 남자부, 현지 녀자부 5개 부문으로 구성되였다.
  •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전성 직원탁구대회가 치치할에서 열렸다. 전성 각지의 직원 선수들이 학의 도시에 모여 신시대 로동자의 투쟁 정신을 보여주었다. ​개막식에서 선수들은 '탁구채는 붓, 땀은 먹'이라는 서약으로 100년 로동운동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중국몽·로동미' 시대적 주제를 강조했다. 대경유전팀 한 선수는 "작은 공으로 큰 사랑을 전달하며 기술뿐만 아니라 산업 로동자의 단결과 진취적 정신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 단체전과 청년부, 중년부 등 10개 개인전(단식, 복식, 혼합복식)으로 구성되였다. '스포츠 문명상'을 특별히 설정해 '우정 제1, 경기 제2' 정신을 강조했다. 대회는 치치할시 총공회 위챗영상계정 등을 통해 생중계되여 더 많은 직원들이 온라인으로 생생한 순간을 공유할 수 있었다.
  • 7월 10일, 2025년 이미구 전민단련 지역사회 취미운동회 및 제2회 길거리롱구대회 이미구 남군광장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서 록밴드공연, 어린이 무술공연, 재즈댄스 메들리, 어린이 롱구체조공연이 현장 분위기를 빠르게 달궜다. 2025년 요기금 희망초등학교 롱구시즌 우승팀인 '실험초등학교 대표팀'과 준우승팀 '미계초등학교 대표팀'의 멋진 시범경기는 학생들의 청춘활력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어 진행된 인터랙티브슈팅게임은 관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휘슬 소리와 함께 경기가 정식 시작되였다. 코트우에서 선수들은 개인기, 턴 슛, 돌파 레이업 등을 유연하게 련결하며 점수를 주고받는 치렬한 접전을 펼쳤다. 경기장은 긴장감과 열기로 가득찼고 관중들의 응원과 환호, 박수 소리가 끊기지 않았다.
  • ​"무리하게 공을 앞으로 올리거나 '패스를 위한 패스'가 없이 아주 합리하게 경기를 운영하면서 '강팀다운 여유'를 보여줬다." 22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신체육중심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5 갑급리그 제13라운드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이하 연변팀)은 광서평과팀(이하 광서팀)를 1대0으로 제압하며 홈 6련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연변팀은 2018년 연변부덕팀이 기록했던 홈장 6련승의 기록을 따라잡았다. 다른 한편으로 리그 꼴찌 팀을 상대로 예상외의 고전을 벌이며 승리 속에 숨은 문제점도 로출시켰다. 우선 긍정적인 부분은 선수들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높은 주의력을 보여줬고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당황하게 했다는 점이다. 이날의 결승꼴로 된 4분 만에 터진 포브스의 꼴은 음바의 전방 차단과 포브스의 침착한 마무리로 이뤄냈다. '교과서적인 압박+차단+꼴'이였다.
  • ​6월 19일~22일, '달려라 청소년' 2025 흑룡강성 '다위컵' 륙상 챔피언십이 가목사시 체육장에서 열렸다. 전성 1522명의 선수가 139개 세부 종목에서 격돌했다. U20·U18·U16 세개 년령별 부문으로 진행되였으며 성적에 따라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첫날 경기에서 할빈 제69중학의 증일제가 녀자 U16 높이뛰기 우승(대회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성체육국 주최, 성륙상수상운동관리센터와 가목사시 체육국 공동 주관, 청소년 륙상 인재 발굴 플랫폼 역할과 동시에 스포츠 강성 건설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6월 22일, 산동성 하택시 동명현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체육대회 민간 게이트볼 남자복식예선에서 위효외, 원명산, 왕위로 구성된 흑룡강팀이 조 1위로 본선에 직행했다. 4일간 진행된 예선은 25개 팀을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각 조 상위 2팀 본선 진출) 후 패자부활전(나머지 네개 본선 자격 경쟁)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선은 8월 광동성 심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6월 14일 저녁 7시 30분, 남해체육중심 경기장에서 치러진 갑급리그 제12라운드 불산남사팀(이하 불산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이하 연변팀)은 아쉽게도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첫 원정승에는 실패했으나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했다. 무더운 기후에서 두번 뒤쳐진 상황에 완강하게 추격하는 강철 같은 의지를 보여줬고 판정 론란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했으며 오히려 홈장에서 경기를 하는 불산팀을 극한으로 밀어붙이며 불산팀 선수들이 련이어 다리 경련을 일으키는 등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연변팀은 우수한 전술 집행력을 보여줬다. 54분에 천창걸을 투입하여 수비를 안정시키는 동시에 빌드업에 적극 가담시켰고 선수교체 2분 만에 황진비─포브스─도밍구스로 련계하여 동점꼴을 뽑아냈다. 세트피스를 통해서도 불산팀에 큰 압력을 가했다. 34분 리룡의 꼴대 상단을 꿰뚫는 명품 프리킥이 있었는가 하면 적극적인 측면 돌파를 통해 여러차례의 코너킥 기회를 쟁취했다. 외적 용병 포브스와 도밍구스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포브스는 1꼴 도움을 제공한 동시에 경기 최다 5차례 위협 슛을 뽑았고 도밍구스는 시즌 첫 꼴을 넣은 동시에 91% 패스 성공률로 공격을 잘 조률했다.
  • ​국제축구련맹(FIFA) 클럽 월드컵 최다 우승팀(5회)인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올해 대회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과 비기며 체면을 구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6월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알힐랄과 1-1로 비겼다. 클럽 월드컵은 물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36회),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15회)에서 모두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진 레알 마드리드로선 아쉬움이 남는 무승부였다. 현행 아시아축구련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를 포함해 아시아 최상위 클럽 대항전 최다 우승팀(4회)인 알힐랄은 이탈리아 인터밀란에서 자리를 옮긴 시모네 인차기(이탈리아) 감독이 지휘한 첫 경기에서 의미 있는 승점을 챙겼다.
  • 이탈리아축구협회가 현역 시절 자국 대표팀의 2006 독일 월드컵 우승에 힘을 보탠 '레전드' 젠나로 가투소(47)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탈리아축구협회는 6월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가투소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탈리아축구협회는 지난 9일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한 뒤 후임자 물색에 나서 최근 하이두크 스플리트(크로아티아)와 결별한 가투소 감독을 뽑았다. 가브리엘레 그라비나 이탈리아축구협회 회장은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가투소 감독은 이탈리아 축구의 상징이다. 대표팀 유니폼은 가투소 감독에게 '제2의 피부'와도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투소 감독의 동기부여, 열정, 프로 정신, 경험 등은 앞으로 대표팀이 맞닥뜨려야 할 다음 도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가투소 감독은 우리 목표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고, 이번 도전을 수락한 가투소 감독의 각오와 헌신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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