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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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10월 6일 오후 3시 30분, 강서성 구강시체육공원체육장에서 펼쳐진 2024 시즌 갑급리그 제26라운드 강서려산팀(이하 강서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1대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총승점은 30점에 도달했다. 올해 시즌이 4라운드의 경기만 남은 상황이고 현재 강등권에 있는 팀의 승점 그리고 향후 각 팀의 대전표 등 요소들을 감안하면 연변팀은 올해 리그잔류를 확정 짓은 것과 다름없다. 이날 연변팀은 이미 비교적 성숙해진 5-4-1 진법을 펼쳤다. 로난, 왕박호-리강-왕성쾌-아볼레다, 리룡-리달-서계조-왕붕-김태연, 동가림이 선발로 나섰다. 연변팀과 미리 계약을 해지했다는 소문이 돌던 이보는 이날 선수명단에 없었다. 강서팀은 비록 현재 리그 꼴찌에 있지만 9월의 4껨의 경기에서 1무 2승 1패의 전적을 따내며 기세가 오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최근,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집행위원회에 알아본 데 의하면 현재까지 이미 34개 국가와 지구의 올림픽위원회가 할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할 것을 신청했다. 이는 력대 동계아시안게임 올림픽위원회 신청수가 가장 많은 기록으로 된다. 그중 중국, 일본, 한국이 모든 분종목 경기에 참가할 것을 신청했다. 신청수가 비교적 많은 종목으로는 알파인 스키로서 25개 나라와 지구가 신청했다. 버금으로는 쇼트 트랙과 피겨 스케이팅으로서 21개 국가와 지구가 신청했다. 그 다음으로는 노르딕 스키와 스노우보드 순으로서 각기 18개와 16개 국가, 지구가 신청했다.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는 2025년 2월 7일부터 14일까지 할빈에서 개최된다. 이는 북경동계올림픽 후 우리 나라가 개최하는 또 한차례 중대한 종합성 빙설 성회이다. 아시아올림픽리사회의 심사확인을 거쳐 본회 동계아시안게임는 도합 6개 큰 종목의 11개 분종목, 64개 작은 종목을 설치했는데 스피드 스케이팅의 14개 작은 종목, 쇼트트랙의 9개 작은 종목, 피겨 스케이팅의 4개 작은 종목, 아이스하키의 2개 작은 종목, 컬링의 3개 작은 종목, 알파인 스키의 2개 작은 종목, 노르딕 스키의 6개 작은 종목, 프리스타일 스키의 11개 작은 종목, 스노우보드의 6개 작은 종목, 바이애슬론의 4개 작은 종목, 스키등산의 3개 작은 종목이 포함된다.
  • 최근 길림성녀자핸드볼팀 창단대회가 연변체육운동학교에서 개최되였는데 이 팀은 길림성의 첫번째 핸드볼프로팀이다. 길림성 녀자핸드볼팀은 원 국가 핸드볼팀의 감독 올리게르(러시아 국적)가 감독을 맡고 15명 팀원 가운데서 13명이 연변주에서 왔으며 길림성체육운동학교와 백산시에서 각각 1명씩 발탁되였다. 이 팀은 녀자 핸드볼 예비인재를 양성하고 국가급, 국제급 대회 참가를 목표로 하여 성내 녀자핸드볼운동의 상시화 훈련교류플랫폼을 구축했고 길림성 핸드볼 경기인재양성의 시작을 열었다. 최근년래 연변주는 청소년체육 우수예비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깊이 발굴하면서 경기체육종목의 배치를 적극적으로 최적화하고 운동선수가 인재로 성장하고 진학 및 수출되도록 깊이 있게 확장했으며 여러 종목을 두루 겸하고 다종목이 가능한 우수한 예비인재대오 건설을 힘써 추동했다.
  • 일전, 국제축구련맹은 최신 남자축구 국가팀 세계순위를 발표했다. 중국팀은 지난번보다 4계단 하락한 91위까지 떨어졌다. 18강전에서의 부진은 축구 국가대표팀의 순위하락을 초래한 주요원인이다. 국제축구련맹이 지난번 세계순위를 발표하는 것은 올해 7월로서 당시 중국은 87위로 아시아 13위였다. 지난 점수주기에서 중국팀의 주요임무는 월드컵 예선전 아시아지역 18강전을 준비하고 참가하는 것이였으나 성적이 리상적이지 않았다.
  • 세계국제장기련합회의 소식에 따르면 헝가리 부다베슈트에서 열린 제45회 국제장기올림픽단체시합이 북경시간으로 22일 새벽에 제10륜(마지막 두번째 경기) 경기를 치렀다. 경기에서 중국남자팀은 지난 회의 우승인 우즈베키스탄팀을 이기고 녀자팀은 인도팀에 패했다. 당일 중국남자팀은 정립인, 위혁, 여영의와 왕매가 출전했다. 세계 우승인 정립인은 압두사토로프와의 대결에서 한동안 우세를 점하다가 순간의 방임으로 빅고 말았다. 여영의, 위혁은 각기 상대를 이기고 왕매는 고전을 치렀으나 결국 상대에 패했다. 결국 중국남자팀은 2.5대1.5로 우즈베키스탄팀을 이겼다.
  •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에서 공동 주최하고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와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에서 주관한 제8회 전국조선족장기 '기성쟁탈전(棋圣争霸赛)'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심양시공공문화복무중심, 심양시문화관광텔레비전방송국 무형문화유산처 주요령도, 료녕성 조선족련의회 리홍광회장, 심양시인대대표 김기영 녀사 등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당의 20기 3중전회의 정신과 습근평총서기의 문화전승좌담회에서의 강화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민족단결을 강화하며 조선족장기문화를 보호 발전하고 전국 조선족장기동호인들간의 교류와 우의를 돈독히 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경기에는 프로조(전국), 아마조, 소학생조, 중학생조 총 4개조의 160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다.
  • ATP250 항주 테니스 오픈 대회 남자 단식 제2라운드 경기에서 장지진이 6-3, 6-0으로 벨루치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장지진은 다음 라운드에서 4강 진출을 두고 카바레스 바에나와 맞서게 된다. ATP250 성도 테니스 오픈 대회 남자 단식 제2라운드 경기에서 상준정은 사프린에게 5-7로 한 경기를 먼저 내준 상황에서 6-3, 6-3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8강에 진출하였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2번 시드 부블리크와 4강 진출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마카오 결승전이 15일 열린 가운데 중국의 손영사 선수가 4:2로 왕예적 선수를 이기고 녀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고 림시동 선수가 4:0으로 구당 독일 선수를 이기고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 국무원 보도판공실은 18일 '고품질발전 추동'계렬 주제뉴스발표회를 개최했다. 국가체육총국 관련 책임자는 18차 당대회 이래 우리 나라 체육사업이 고품질발전을 실현했고 전민 신체단련이 크게 발전했으며 경기체육성적이 눈부시고 청소년체육이 생기가 넘치며 체육산업이 신속하게 발전하여 체육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루도록 추동했다고 밝혔다. 그중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우리 나라는 세계우승 1244개를 획득하고 세계기록을 161회 창조했다. 금방 막을 내린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나라 체육건아들은 금메달 40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24개를 획득하여 금메달수가 우리 나라가 1984년 하계올림픽에 참가한 이래 경외 대회참가 력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세계 체육대국, 올림픽강국의 대렬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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