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종합| 뮌헨, 인터 밀란에 합계 3-4 패배해 4강 좌절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1차전 패배를 만회하지 못하고 결국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뮌헨은 4월 17일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인터 밀란(이탈리아)과의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지난 9일 홈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뮌헨은 1, 2차전 합계 점수에서 3-4로 밀려 아쉽게 4강행 티켓을 인터 밀란에 내줘야만 했다.
이로써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7번째 우승 도전도 물거품이 됐다.
뮌헨은 지난 시즌에는 4강에서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반면, 인터 밀란은 2009-2010시즌 이후 15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 우승 꿈을 키워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