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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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아스널(잉글랜드)이 최다 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또다시 꺾고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 대회 첫 우승 꿈을 이어갔다. 아스널은 4월 17일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제압했다. 지난 9일 열린 홈 1차전에서 미드필더 데클런 라이스의 그림 같은 프리킥 두 골 등으로 3-0 완승을 거뒀던 아스널은 1, 2차전 합산 점수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5-1로 앞서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아스널은 2008-2009시즌 이후 16년 만에 대회 4강 무대를 밟게 됐다. 아스널은 UCL에서 아직 우승한 적은 없다. 2005-2006시즌 유일하게 결승에 올라 바르셀로나(스페인)에 1-2로 져 준우승을 차지한 게 력대 최고 성적이다.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잉글랜드 애스턴 빌라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진출했다. PSG는 4월 16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열린 2024-2025 UCL 8강 2차전에서 애스턴 빌라에 2-3으로 패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3-1로 이긴 PSG는 1, 2차전 합계 5-4로 앞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구단 사상 첫 UCL 우승을 노리는 PSG는 지난해에 이어 2회 련속 4강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지난 시즌 대회에선 준결승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패해 구단 사상 첫 결승행에 실패했다. PSG는 아스널-레알 마드리드 경기 승자와 홈 앤드 어웨이로 결승 진출을 다툰다.
  •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세루 기라시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추격을 뿌리치고 6년 만에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고지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4월 16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UCL 8강 2차전에서 1-3으로 밀렸으나 1, 2차전 합계 승부에서는 5-3으로 앞서며 다음 단계로 향했다. 리오넬 메시(마이애미)가 뛰던 시절 이후로는 UCL 우승 트로피와 연을 맺지 못한 바르셀로나가 이 대회 4강 고지에 오른 건 2018-2019시즌에 이어 6년 만이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인터 밀란 경기 승자와 홈 앤드 어웨이로 결승 진출을 다툰다. 뮌헨과 밀란은 4월 17일 2차전을 치르며, 1차전에선 밀란이 2-1로 앞섰다.
  • '동계아시안게임 효과'를 극대화하고 동계아시안게임이 일으킨 체육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할빈시는 '춘동•빙성(春动•冰城)' 시리즈 행사를 가동했다. 4월부터 5월까지 할빈시는 48개 체육행사를 조직해 체육사업 발전을 전력으로 추진하고 도시 체육 영향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4월 9일 할빈시 체육국이 개최한 2025년 '춘동•빙성' 행사 기자 간담회 및 체육 련합 프로젝트 서명식에서 알려진 내용이다. 이번 시리즈 행사는 상해협력기구 동계 체육 시범구 핵심구 건설을 중심으로 체육 강시 건설을 주선으로 '춘동•빙성' 주제를 둘러싸고 진행된다. 대회 질 향상에 중점을 둘 뿐만 아니라 대회 공급 확대에도 힘쓰며 행사 기획의 승격과 행사 융합의 표준 확대를 목표로 한다. 고품질 행사가 도시 고품질 발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48개 행사 중 시급 행사는 22개, 구•현(시)급 행사는 26개다. 또한 할빈시는 '경기 따라 려행'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체육행사가 관광지, 상가, 상권으로 들어가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고품질 행사를 대중 소비를 끌어올리는 중요한 엔진으로 삼아 체육행사 경제가 량적•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골키퍼로는 통산 최다 도움을 기록 중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수문장 에데르송(31·브라질)이 올 시즌 4호이자 통산 7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에데르송은 4월 12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4-2025 EPL 3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맨시티가 3-2로 앞선 후반 11분 제임스 매카티의 추가 골을 도왔다. 에데르송이 자기 진영 페널티아크 앞까지 몰고 나와 왼발로 길게 찬 공을 수비 뒷공간으로 빠져들어 간 매카티가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으로 쇄도하며 이어받아 골키퍼를 제친 뒤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매카티의 득점으로 에데르송은 이번 시즌 리그 4호이자 통산 7번째 도움을 올렸다.
  •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베테랑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을 앞세워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바르셀로나는 4월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24-2025 UCL 8강 1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4-0으로 무너뜨렸다. 바르셀로나는 4월 16일 원정으로 치르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리오넬 메시(마이애미)가 뛰던 시절 이후로는 UCL 우승 트로피와 연을 맺지 못한 바르셀로나가 이 대회 4강 고지에 오른 건 2018-2019시즌이 마지막이다. 레반도프스키가 후반전 2골을 폭발하며 대승에 앞장섰다. 후반 3분 왼쪽에서 하피냐가 헤더로 띄워 준 패스를 오른쪽 골대 근처에서 머리로 받아 2-0을 만든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21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하피냐의 컷백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또다시 추가골을 넣었다.
  •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인터 밀란(이탈리아)에 안방에서 일격을 당해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뮌헨은 4월 9일 오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인터 밀란에 1-2로 졌다. 전반 38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40분 토마스 뮐러의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3분 뒤 다비드 프라테시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뮌헨은 오는 4월 17일 적진에서 열릴 2차전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수비진이 붕괴한 뮌헨은 김민재와 다이어를 중앙에 세우고 좌우에 요시프 스타니시치와 콘라트 라이머를 배치해 포백을 꾸렸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뮌헨이 주도했다.
  • ​아스널(잉글랜드)이 안방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완파하고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아스널은 4월 9일 오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3-0으로 눌렀다. 이로써 아스널은 오는 4월 17일 마드리드 원정길에서 두 골 차로만 패해도 4강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이 대회 최다 우승팀(15회)이자 지난 시즌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는 정상 도전을 멈춰야 할 위기에 놓였다. 팽팽하게 맞서며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뒤 후반 들어 아스널의 골 잔치가 벌어졌다. 그 중심에는 미드필더 데클런 라이스가 있었다.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37)가 정규리그 3경기 련속골을 폭발하며 팀의 패배를 막아냈다. 인터 마이애미는 4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FC와 2025 MLS 동부 콘퍼런스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개막 6경기 련속 무패(4승 2무)를 이어간 인터 마이애미(승점 14)는 한 경기를 더 치른 콜럼버스 크루(4승 3무·승점 15)에 선두를 내주고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인터 마이애미는 볼 점유률에서 66.2%-33.8%로 앞서고 슈팅도 23개-12개로 압도했지만, 결정력이 따라주지 않아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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