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 해방 80주년을 기념하고 도시의 붉은 력사를 되새기며 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중공 할빈시위 선전부가 주최하는 '할빈해방 80주년 기념 영화 자료 순회 전시회'가 4월 28일 서성홍장(西城红场)에서 시작됐다. 이번 전시회는 8월 중순까지 계속되며 고전 영화의 그래픽과 텍스트를 매개로 할빈의 붉은 기억과 시대적 변화를 련결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몰입형 붉은 빛과 그림자의 문화 성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서성홍장 아트포트 2층에 마련, 전통적인 사료·유물 전시 방식을 탈피하고 고전 영화 주제의 그래픽 전시 패널을 중심으로 구성되였다. 《731》, 《빙상자매》, 《절대 잊지 말 것》, 《후계자는 있었다》, 《송화강에서》, 《할빈의 밤》, 《조일만》, 《절벽우에서》 등 할빈의 력사, 인문, 붉은 정신과 밀접하게 관련된 여러 고전 영화를 엄선하여 상세한 문자 소개와 소중한 영화 스틸 등의 그래픽 자료를 통해 각 영화의 력사적 배경, 예술적 가치, 시대적 의의를 총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관람객들이 영화 속 장면을 통해 할빈의 드넓은 혁명력사, 빙설문화, 도시발전 과정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