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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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 2일, 할빈시 도리구 석두도가에서 탕후루 로점에서는 삼겹살·언배 등으로 만든 탕후루가 많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 할빈은 겨울 관광 성수기로 탕후루를 포함한 각종 음식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탕후루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업체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선보이고 있다. 감·찰떡·석류·새우 등 다양한 재료를 원료로 만든 특색 있는 맛의 탕후루가 잇따라 시장에 출시되며 관광객들은 줄을 서서 구매하고 맛보고 있다.
  • 현재 할빈은 추위가 한창이지만 향방구 향양진 동흥만족촌의 하우스 내부는 따뜻하고 푸릇푸릇한 봄 기운이 넘친다. 다단 구조로 쌓여진 재배 선반 위에는 작은 배추, 고수, 시금치 등 잎채소가 푸르고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이곳은 더 이상 '하늘에 의존하는'전통 농사가 아닌 립체적 고밀도 재배 기술로 효률적으로 생산량을 높이는 '봄의 공장'이다. 동흥만족촌의 립체 재배 산업 발전은 정밀한 정책 지원과 지속적인 과학기술 투자 혜택을 입었다. 중앙재정의 농촌진흥 련계 보조금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은 이미 건설된 4동의 표준화 하우스에 더해 4동의 새로운 하우스와 관련 지원 시설을 추가로 건설했다. 또한 흑룡강성 농업학회와 할빈시농업과학원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특색 농업 재배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겼다. 온실에는 그래핀 기술을 도입하여 지능형 재배 환경을 조성하고 강철 구조 립체 선반 설계를 채택하여 재배 구역을 층별로 확장해 수직 공간 활용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공간 리용률이 기존 방식보다 2~3배 향상되였다. 이는 '봄에 심고 가을에 거둔다'는 계절적 한계를 깨뜨렸을 뿐만 아니라 과채류의 년중 안정적 생산을 실현하여 농업의 질적 향상과 효률 증대에 과학기술 동력을 불어넣었다.
  • 최근 거대한 갠트리 크레인이 혹한 속에서 작업을 마치고 165대의 국산 자동차를 가득 실은 중유럽 렬차가 출발 준비를 마쳤다. 길게 울려 퍼지는 기적 소리가 하늘을 가르자 '중국 제조' 제품들은 만리를 넘어 벨라루스와 유럽시장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는 얼음 도시 할빈세관 직원들이 2026년에 목격한 첫번째 국산 자동차 수출 성황인 것이다. 할빈철도 화물 항구 중유럽 렬차의 주요 운영사인 할빈유럽국제물류유한회사는 지속적으로 사업 령역을 확장하고 있다. 해당 회사의 운영 매니저 경김추는 "올해 들어 우리는 화물 집결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회사가 운송하는 화물 종류도 더욱 다양해졌다. 이번 자동차는 우리 회사가 올해 수출하는 첫 번째 대규모 주문이다. 원래는 겨울의 극한 추위가 통관 효률에 영향을 줄까 걱정했는데 세관의 효률성이 이렇게 높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 2월 2일, 2026년 철도 설운수기간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중국철도 할빈국유기업그룹유한공사(이하 할빈국공사)에 따르면 올해 철도 설운수 기간은 2월 2일부터 3월 13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할빈국공사는 이 기간 려객 1200만명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 일평균 30만명으로 전년 대비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중 직통 로선 수요는 일평균 8만 9천명, 관내 단거리 로선 수요는 일평균 21만 1천 명으로 예상된다. 올해 설운수 기간의 려객 흐름은 '설련휴 전은 비교적 완만하고 련휴 후는 비교적 집중되는' 뚜렷한 특징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설련휴 전 운수 기간은 비교적 평탄하게 흐를 것으로 예상, 려객 최고봉은 2월 14일부터 15일 사이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련휴 후인 2월 19일부터는 고향 방문객, 학생, 출장자 등 여러 류형의 려객 흐름이 겹쳐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귀성 인파가 이어질 것이며 특히 2월 22일부터 25일까지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1일, 할빈 서성홍장 쇼핑몰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설맞이 용품을 구경하고 있었다. 시장에서는 여러 장사꾼들이 대련(对联), 복자(福字), 종이 장식 등 설날 용품을 팔고 있어 사람들의 구매욕구를 충족했다. 말띠 해 설날을 맞이하기 위해 쇼핑몰 내에는 다양한 색상의 초롱이 높이 걸려 있고 명절 장식품이 곳곳에서 눈에 띄여 경축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흑룡강일보
  • 2025-2026년도 흑룡강성 컬링(冰壶) 리그 및 흑룡강성 컬링 선수권대회 예선전이 할빈시 평방구 컬링 경기장에서 정식으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흑룡강성체육국이 주최, 흑룡강성 동계스포츠 및 후보인재관리센터가 주관, 할빈시 평방구 문화체육관광국과 할빈시 오우컬링 스포츠센터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성 각지에서 51개 대표팀 188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남자부, 녀자부 및 혼합 복식부 세가지 부문에서 격렬한 경쟁을 펼친다. 일정에 따르면 남자 및 녀자 4인부 경기는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 혼합 복식부 경기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각 팀들은 흑룡강성 컬링 선수권대회 진출 자격을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평방구 컬링 경기장은 최근 세계 컬링 연맹(FWCC) 기술위원회 위원이자 덴마크 국적의 베테난 메이크 아이스 담당자인 에스마스 요르겐센이 주도한 기술 개조를 마쳤다. 전문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쳐 경기장의 얼음 상태는 국제 대회 기준에 도달, 선수들이 고수준의 얼음 우에서 뛰여난 실력을 발휘하여 흑룡강성 컬링 스포츠의 풍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1월 31일, 할빈시상무국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할빈 위원회의 지도 아래 할빈 마디얼문화려행투자그룹과 아태동방박람(북경) 유한회사가 주최하는 제3회 할빈빙설미식축제 및 설맞이 장보기 장터가 뜨겁게 문을 열었다.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빙설미식축제는 '혀끝으로 맛을 찾고 설맞이 용품으로 복을 기원하다'를 핵심으로 하여 유명 '전통상호'오 전국 각 지역 특색음식을 모아 300개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 할빈빙설경제와 춘절소비의 심층 융합을 위한 중요한 매개체로서 이번 할빈빙설미식축제는 '빙설+미식+문화+소비' 모델을 채택하여 특색 '전통상호' 음식, 흑룡강 지역 특산품, 무형문화유산 수공예품과 새해 선물 등을 한데 모아 '구경, 쇼핑, 먹기, 즐기기'를 하나로 통합, 시민과 관광객에게 몰입형 설맞이 용품 구매 장면을 조성했다.
  • 흑룡강성은 '얼음과 눈이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실천하며 빙설 관광을 견인축으로 향촌 진흥과 산업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 빙설이라는 '차가운 자원'이 주민들에게 부의 '뜨거운 기회'로 변신한 모습이 눈에 띈다. 철려시 북성촌은 유휴 민가를 활용해 빙설 체험·민속 체험 등을 통합한 기지를 조성했다. 2025년부터 지금까지 관광객이 3만명을 돌파하고 주민 가구당 년간 소득이 5000원 이상 증가했다. 목단강시 횡도하자진은 러시아풍과 빙설 풍경이 어우러진 모습으로 여행 촬영사들이 모이는 인기 관광지가 됐고 주변 민박·농가락도 함께 활기차졌다. 파언현은 '작은 정원 옥수수'로 개발한 '옥수수 라떼'가 2026 할빈국제빙설경제박람회에서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옥수수 쿠키·저GI 국수 등 심가공 제품은 핵심 관광지에 입점하며 국제 시장에도 진출했다.
  • 30일, 중국인민은행(이하 인민은행) 흑룡강성 분행은 2026년 첫번째 기자회견을 열어 2025년 흑룡강성 금융 운영 전반 상황을 발표했다. 작년 전성 통화 신용 구조가 더욱 최적화되였고 각종 예금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전성 금융기관의 실물 경제 지원 력량이 더욱 강화되였다. ​인민은행 흑룡강성 분행 조사통계처 처장 손려영은 대출 측면에 대해 설명했다. 2025년 12월말 기준, 전성 금융기관 인민페 각종 대출 잔액은 2조 8372억 2천만원으로 가구 경영 대출, 보편적 소형·소규모 기업 대출, 록색 대출 등 핵심 분야의 신용 구조가 지속적으로 최적화되였다. 특히 가구 경영 대출은 빠른 증가세를 유지했다. 전성 가구 대출 잔액은 7949억 7천만원이였고 가구 경영성 대출 잔액은 3268억 6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가구 일반 소비 대출(개인 주택담보대출 제외) 잔액은 1460억 9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해 소비 의지가 강화되였다. 보편적 소형·소규모 기업의 자금 조달 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되여 전성 보편적 소형·소규모 기업 대출 잔액은 2395억 7천만원으로 55만 개의 경영주체를 지원하며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일부 핵심 분야의 중장기 대출은 고속 성장을 보였다. 전성 정보 전송, 소프트웨어 및 정보 기술 서비스업 중장기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4% 증가했고 농림어업 중장기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채굴업 중장기 대출 잔액은 185억 8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록색대출도 상당히 증가하여 전성 록색대출 잔액은 3015억 4천만원으로 년초 대비 531억 4천만원 증가했다. 그중 록색 산업 대출은 년초 대비 459억 8천만원 증가, 록색 무역 대출은 년초 대비 63억 2천만원 증가, 록색 소비 대출은 년초 대비 9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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