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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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쌍압산의 요력하 국가급 자연보호구 천조호(千鸟湖) 습지가 가을 철새 이동 최고조를 맞았다. 동아시아-호주시아 철새 이동 통로 북단의 중요한 내륙 중간 기착지인 광활한 습지가 남하 철새의 핵심 보급소 역할을 하고 있다. 수만 마리의 물새가 이곳에 모여 먹이를 먹고 휴식하며 남방 월동지로 향할 채비를 하고 있다. 최근 요력하 국가급 자연보호구의 순찰·모니터링에서 국가 1급 중점 보호 동물인 재두루미가 중형 군집을 이뤄 천조호 얕은 물과 초원 사이에서 먹이를 먹고 서식하며 두루미와 동방황새 등 희귀 조류와 어울려 날아다니는 모습이 확인됐다. 수만마리의 기러기·오리류가 떼를 지어 집결해 호수 수면은 새들이 가득했다. 이들은 때로 고개를 숙여 수생생물을 먹고 때로 하늘로 솟아 선회하며 수만마리 새가 일제히 날아오르는 장관을 연출했다.
  • ​육묘·비닐하우스 설치와 모내기 없이 드론으로 환립화 코팅 처리한 벼종자를 논 흙탕에 직접 뿌리는 벼 환립화 직파 기술이 목란현에서 풍작을 거두며 벼 생산의 새 경로를 열었다. 과거 벼 재배는 하우스 육묘와 인력·기계 모내기가 필수여서 공정이 복잡하고 인건비 부담이 컸으며 농번기 로동 강도도 높았다. 방제 드론 조종사로 시작한 원추야(袁秋野)는 전통 모내기의 고된 로동을 보며 디지털 기술로 벼 재배 공정을 단순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는 연구기관과 협력해 벼 환립화 핵심 특허를 개발하고 일일 2톤 생산 능력의 환립화 종자 제조 설비를 자체 개발했으며 특수 특허 코팅 배합을 완성했다. 종자 겉면을 비료, 생균, 희토류 원소를 융합한 검은 코팅으로 감싸 종자의 물리적 중량을 늘린 것이다. 이렇게 하면 파종 후 흙탕에 잘 박혀 바람과 물결에 떠내려가지 않고 병해 예방과 뿌리 생장 촉진, 조류·설치류·물새의 종자 섭식 방지 효과도 있어 비코팅 종자 직파의 재배 위험을 원천적으로 줄인다.
  • 요즘 룡강삼공(龙江森工) 림구에는 가을 정취가 짙어지며 삼림 속 오미자, 백선피, 창출 등 본토 한약재가 해마다 수확철을 맞이하고 있다. 림구의 풍부한 생태자원과 토지자원을 바탕으로 룡강삼공그룹은 지역 실정에 맞춰 림하 류사야생 재배, 표준화 기지 재배 등 다원적 재배모델을 보급하고 표준화 한약재 산업을 통합 발전시키며 림구 각종 림지 공간을 과학적으로 활용해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록색 약밭'을 조성하고 있다. 림구 한지룡약(寒地龙药) 산업은 규모 확대, 품질 제고, 산업사슬 연장의 좋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삼림은 생태를 보존하고 비옥한 토양은 좋은 약재를 키운다. 룡강삼공그룹은 생태우선, 적지적약 원칙을 견지하고 림구의 우수한 토양, 기후, 림하 음영 환경을 충분히 활용해 한약재 산업을 다원적으로 배치하며 림하 생태재배와 표준화 기지 재배를 병행한다. 삼림자원을 엄격히 보호하는 전제 하에 본토 약재를 과학적으로 규모화해 재배하고 다점 배치·특색이 뚜렷·집적 발전하는 림하 한약재 산업 신구도를 형성했다.
  • 현재 흑룡강성은 가을잎 관람 최적기에 접어들었다. 자작나무, 당단풍나무, 단풍나무 등의 잎은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어 매우 아름답다. 치치할시 룡사공원 안에서는 가을잎이 바람에 흩날려 땅에 두툼한 '담요'를 펼쳐놓은 듯하다.
  • 금추 10월, 삼강평야의 갈대는 금빛으로 물들었다. 흑룡강성 야생동물보호 홍보월을 맞아 요력하 국가급자연보호구역 천조호 습지는 가을철 철새 이주 최성기를 맞았다. 동아시아-호주라시아 철새이주 통로 북단의 핵심 내륙 기착지로서 이 광활한 습지는 남하 철새의 중요한 보충 역참이 되고 있다. 수만마리의 물새가 이곳에 모여 먹이를 찾고 휴식하며 남쪽 월동지로 향하는 긴 려정을 시작한다. 보호구역 순찰 모니터링에 따르면 국가 1급 보호동물인 흰목두루미가 중형 무리를 이루어 얕은 여울 초원에 서식하며 먹이를 찾고 홍두루미, 동방백황 등 희귀 조류와 함께 지내고 있다. 수만마리의 기러기·오리류가 호수에 대규모로 모여들어 때로는 몸을 숙여 수생 먹이를 취하고 때로는 일제히 하늘로 솟아 선회하는 등 수만마리 새가 함께 나는 생태 풍경이 자주 연출된다.
  • 할빈 하가구 기슭의 아름다운 가을경치 할빈시 도리구 우의로 부근 하가구 량안에는 숲이 단풍으로 물들었다. 강물은 천천히 흐르고 맑은 물면에는 기슭의 나무들이 비쳐 붉고 노랗고 푸른 단풍이 강변을 따라 펼쳐져 화단처럼 다채로운 가을 풍경이 마치 유화 같다. 미풍이 불면 락엽이 속속히 산책로에 떨어진다. 수년간 지속적인 종합치수를 거쳐 하가구는 물이 맑고 강변이 아름다워 시민 집 가까이에서 가을을 감상하기 좋은 명소로 자리 잡았다.
  • ​10월 18일 기준 할빈공항은 2026년 려객 수송량 2005만6000명을 기록해 동년 대비 0.5% 증가했으며 작년보다 하루 일찍 2000만명 고지를 넘어 력대 최고 성적을 세웠다. 년간 려객 수송량은 2500만명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 할빈공항은 국제 항공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며 항공 공급 능력과 서비스 품질을 꾸준히 높여 승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효률적인 항공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6년 음력설 수송 기간 할빈공항은 항공기 리착륙 2만 1000회, 려객 수송량 346만 5000명을 보이며 모두 력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일 려객 수송량은 4차례 력대 신기록을 세웠고 2월 22일에는 일일 려객 수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해 동북지방 최초로 일일 10만명을 넘긴 공항이 됐다.
  • 태양도풍경구에 따르면 10월 19일부터 할빈시 태양도풍경구 내 7대 전시관의 운영시간이 조정된다. 주립파 《폭풍취우》 창작지 기념관 개관 시간: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09:00~16:20 전시관 주소: 림강가 5호 러시아예술전람관 개관 시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09:00~11:00, 13:00~16:00 (매주 월요일 휴관)
  • ​흑룡강성 상무청이 '룡강 좋은 제품' 브랜드 육성과 서비스 소비 확대를 통해 소비시장의 질적 향상과 규모 확대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19일, "'15.5 규획' 출발·시작- 중국식 현대화 흑룡강의 새 장을 힘써 쓰다" 시리즈 주제 보도발표회 세번째 행사에서 장국리(张国利) 흑룡강성 상무청 당조 성원 겸 부청장이 이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장국리 부청장은 "2026년은 '15·5' 첫해"라며 "상반기 불변가격 기준 전 성 도매·소매업과 숙박·료식업 부가가치 합계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숙박업 부가가치는 11.6%, 료식업 부가가치는 7.7% 각각 늘어 숙박·료식 소비가 비교적 빠르게 증가했고 서비스 소비가 전 성 소비시장을 견인하는 역할이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전 성 소비시장은 안정 속 진전, 지속 호전의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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