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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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 12월 6일, 치치할명월도스키장이 새 시즌을 맞아 개장,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스키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는 명월도 2025-2026년 동계시즌이 당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였음을 의미한다. 명월도스키장은 이번 겨울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여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를 통해 모든 수준의 스키 애호가들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든 스릴을 추구하는 고수든 모두 이곳에서 빙설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명월도스키장은 6일 400여명의 스키애호가들이 찾아와 겨울 스포츠의 신나는 질주와 열정을 경험했다.
  • 치치할시 건화구에서 전력으로 조성한 빙설 문화관광프로젝트인 '성하만 환상적 빙설 카니발'이 시영업을 시작,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빙설시즌이 선사하는 매력과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 프로젝트는 11억원을 투자하여 건설, 총 면적은 7만평방미터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는 전통적인 빙설놀이공원의 단일 운영 모델을 탈피하여 '빙설체험+특색숙박+부대서비스'라는 완전한 사슬을 구축했다. 이는 방문객들의 '잘 놀고 편히 쉬고 맛있게 먹다'라는 핵심 요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주변 식당, 교통, 소매업 등 관련 산업 발전을 추진, 지역 문화관광 경제가 '지속 가능한 소비'로 전환되도록 이끌고 있다.
  • 7일, 할빈 태양도 풍경구내 판다관에서는 많은 남방 관광객들이 '치즈'와 '참깨' 두 마리 판다가 눈 덮인 풍경속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있었다. 우스꽝스럽고 귀여운 판다는 때로는 눈우에 앉아 맛있는 대나무를 먹고 때로는 눈우를 거닐며 놀고 때로는 직원들이 만든 눈미끄럼틀에 올라가 '미끄러지며 놀기'를 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판다에 더 많은 겨울철 즐거움을 주기 위해 직원들은 방형 눈덩이를 여러개 만들어 실외 활동구역에 배치했다. 관광객들은 휴대폰과 카메라를 꺼내 '치즈'와 '참깨'의 멋진 순간을 기록에 남겼다.
  • 7일, 제6회 할빈얼음채취축제가 송화강가에서 개막했다. 성위서기 허근이 출석하고 성위상무위원 할빈시위서기 우홍도가 개막을 선포, 부성장 한성건이 출석했으며 할빈시 시장 왕합생이 사회했다. 이날 송화강 강가는 얼음이 유난히 반짝이고 눈이 춤추듯 내리면서 아름다운 북국의 겨울풍경을 장식했다. 개막식에서는 펄펄 나부끼는 채색기와 우렁찬 북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전통 의상을 입은 '얼음채취 장인'이 복을 비는 축원사를 큰 소리로 랑독하고나서 수십명의 얼음 채취꾼들이 함성으로 얼음 채취 노래를 부르면서 2025-2026년도 빙설시즌 첫 얼음을 채취했다. 이어 부성장 한성건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세계 컬링 련합회 리사, 스피드스케이팅 동계 올림픽 챔피언인 장홍이 함께 첫얼음을 맞이, 행운의 끈을 달아맸다. 관광객들의 아름다운 축복과 빙설시즌의 즐거움과 평화를 담은 첫 얼음이 할빈빙설대세계 대표에게 전달됐다. 첫 얼음은 빙설대세계에 전시되여 사방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가장 따뜻한 빙설 초대장을 전할 예정이다.
  • 련일간 성위의 통일적인 배치에 따라 당의 20기 4중전회 정신을 학습, 관철하는 성위 선전강연단 성원들이 잇달아 성내의 일부 지역 (시), 청 (국), 대학교, 단위 등을 방문하여 전원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강연하고 해독했다. 회의에 참석한 당원간부들은 강연보고가 계통적이고 전면적이며 아주 강한 사상성, 지도성과 실천목적성을 갖고 있으므로 전원회의 정신을 한층 더 깊이있게 학습, 터득하고 관철실시하여 룡강의 위풍을 다시 떨치고 또다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추진하는데 튼튼한 보증을 제공해야 한다고 표했다.
  • ​'14차 5개년 규획'이 마무리되는 력사적 시점에 서서 돌아보면 소흥안령에 있는 이춘은 생태를 붓으로, 발전을 먹으로 삼아 중국 북쪽 변방에 록색 전환의 멋진 그림을 그려냈다. 5년간 이춘은 생태 우선과 록색 발전의 길을 고수하며 천혜의 자원 조건을 고품질 발전의 승세로 전환했다. 생태 장벽을 강화하고 발전 동력을 활성화하며 민생 복지를 증진시키는 실천 속에서 생태적 효익과 경제적 효익의 쌍방향 상생을 실현했다. 소흥안령 생태 보호의 핵심 지역으로서 이춘은 항상 생태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산, 물, 숲, 들판, 호수, 풀, 모래의 일체화 보호와 계통적인 복원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며 생태 총장의 업무 모델을 혁신적으로 추진하고 생태 보호의 레드라인을 엄격히 지키며 생물 다양성을 전력으로 보호해왔다. 생태 문명 건설 시범구와 록색 룡강 선행구 '두 구역'을 공동 건설함으로써 이춘은 소흥안령의 록색 기반을 지속적으로 잘 다지고 우수한 생태 환경을 가장 견고한 발전 기반으로 삼아 실제 행동으로 국가의 북방 생태 안전 장벽을 견고히 구축하고 있다.
  • ​2일, '동북아 언론사 기자 대화회' 행사가 할빈에서 개막했다. 중앙매체 및 일부 성·시 국제 전파 기구의 기자들이 앞으로 며칠간 흑룡강의 빙설문화, 빙설산업을 중심으로 할빈, 흑하 두 지역에서 현장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일 오전, 기자단은 첫 코스로 할빈창의디자인센터를 찾았다. 센터 국제 창의 디자인 전시관에는 커피머신, 선풍기, 이어폰 등 백여가지 창의 디자인 작품이 정연하게 진렬되여 있었다. 할빈 주요 관광지 요소를 융합한 14미터 길이의 대형 창의 디자인 그림, 소박하면서도 정교한 빙설 주제의 북마크, 장식품에 이르기까지 각별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보면서 기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 2일, 할빈상공에는 계속해서 싸락눈이 내리고 있다. 전날 밤 내린 눈으로 송화강 강면에는 이미 두꺼운 하얀 눈이 덮여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었다. 송화강가에서는 남쪽 지방에서 온 관광단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관광객들은 '천리가 꽁꽁 얼고 만리에 눈이 날리'는 장관을 감상하면서 휴대전화로 아름다운 순간을 촬영하고 있다. 중앙대가, 건축예술광장 등 관광지에서는 관광객들이 흥분한 채 눈속에서 사진을 찍으며 눈이 가져다준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었다.
  • 12월 2일, 할빈은 저온날씨를 맞이했다. 그러나 송화강 빈주철교는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았으며 겨울철 가장 뜨거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얇은 외투를 걸친 녀성들이 얼음으로 덮인 강면과 새하얀 눈을 배경으로 철교의 강철 구조를 배경 삼아 휴대폰이나 카메라로 차가운 바람 속 미소를 담아냈다. 그들은 란간에 가볍게 기대거나 발끝을 들어 멀리 바라보며 은빛으로 물든 얼음도시와 어우러져 생동감 넘치는 겨울 풍경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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