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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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 8월 말의 오상, 하늘은 높고 구름은 희다. 교부대원(乔府大院) 현대농업산업단지에 들어서자마자 눈앞의 벼논에 발길이 멈췄다. 벼 이삭이 무겁게 고개를 숙였고 황금빛 사이로 연두색이 은은히 비쳤다. 바람이 불자 벼 물결이 겹겹이 멀리로 밀려갔다. 바로 이 벼논 옆에서 기자는 '새로운 방식'을 들었다. 쌀도 '개인 맞춤 재배'가 가능하며 30평방미터부터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우리는 무 단위로 팔았습니다. 1무는 667평방미터인데 많은 가정에서 그렇게 많은 량을 소비하지 않거든요." 교부대원 당서기 겸 회장 교문지(乔文志)는 설명한다. "올해 우리는 '평방미터 단위 맞춤'을 도입했습니다. 1무(667㎡)에서 두둑을 제외한 실제 재배 면적은 약 600㎡이고 1㎡당 약 1근의 오상 쌀이 생산됩니다. 가정 맞춤 재배는 30㎡부터이며 이는 가정에서 소비하는 30근의 쌀 소비량에 해당합니다." '무'에서 '평방미터'로 진입 장벽이 한순간에 낮아졌다. 교문지의 생각에 농업은 땅만 파고들어서는 안되고 시장을 바라봐야 한다. 과거 맞춤 농업은 주로 기업이나 고급 고객의 '전유물'이었지만 이제는 일반 가정에까지 보급되여야 한다. "소자가 원하는 것은 단지 한포대의 쌀이 아니라 한 필지의 논, 안심, 그리고 하나의 경험입니다." 차오원즈는 말한다. "맞춤 재배 고객들은 휴대폰으로 리력 추적 시스템에 접속해 파종, 시비, 수확에서 가공, 물류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쌀을 받는 것 외에도 맞춤 재배 고객은 '농사 체험'도 누릴 수 있다. 모내기 축제, 벼꽃 축제, 첫 수확 축제에 참여해 바지를 걷어붙이고 논에서 모내기와 벼 베기를 하며 아이들과 함께 농경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진정한 '밭에서 일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 ​흑룡강성 시장감독관리국에 따르면 '흑룡강성 개인사업자 분형·분류 정밀 지원 실시 방안'의 업무 배치에 따라 2026년도 '명특우신' 개인사업자 신청·인정 업무가 9월 1일 공식적으로 시작되며 신청 마감일은 10월 31일, 부서 심사 마감일은 11월 15일이다. 흑룡강성은 이번 신청을 통해 '명특우신' 개인사업자의 모범적 선도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성 내 민영경제 발전을 지원할 방침이다. '명특우신' 개인사업자란 개인사업자를 분형(分型)한 기초우에서 특색이 뚜렷하고 성실히 경영하며 발전 잠재력이 뛰여난 경영 주체를 우수 선발하여 육성하는 것으로 명성형(知名类), 특색형(特色类), 우질형(优质类), 신흥형(新兴类) 4대 류형으로 나뉜다.
  • 위호산 기슭, 련화호(莲花湖) 변에 위치한 룡감삼공(龙江森工) 채하(柴河) 국영림업국 회사 위호산 련화호 직원 료양 휴양 기지는 원시 생태 호산 자원을 바탕으로 장면 업그레이드와 업태 확장을 추진하며 다원화된 건강 휴양 서비스 체계를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 올해 7월 정식 운영 이후 루적 단체 10개, 방문객 1천여명을 맞이하며 ‘묵는 곳’에서 ‘치유받는 곳’으로의 변신을 성공적으로 이뤘다. “저희 팀은 130여 명이 왔는데 여기는 공기도 좋고 경치도 아름다워 즐겁게 놀고 편안히 쉴 수 있어 정말 휴양과 휴가에 최적의 장소예요.” 첫 방문객인 위씨의 이 한마디는 대부분 방문객들의 공통된 느낌을 잘 대변해 준다. 유람선을 타고 푸른 물결을 가르며 량안의 층층이 펼쳐진 푸른 산을 감상하고 호수가 전용 낚시터에서는 산바람과 물결이 함께하는 한적함을 만끽하며 숲속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으면 가득한 음이온이 풀내음과 함께 밀려온다. 과일·채소 따기, 야외 피크닉 등 가벼운 즐길 거리와 어우러져 방문객 모두 자연의 품에서 피로를 풀고 원시 자연의 치유 가치를 실감할 수 있다. 편안한 숙소는 건강 휴양의 기본이다. 호수가에 자리한 16채의 독립 별장은 넓고 밝으며 시설이 완비되여 있고 모든 객실에서 창밖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혼자 려행, 친구 동반, 가족 랴행 등 어떤 형태든 맞춤형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 생태 레스토랑은 현지 산나물과 호수 생선을 전문으로 하며 갓 잡은 호수 생선과 갓 채취한 산나물을 료리해 내니 맛본 관광객마다 ‘신선하다’고 칭찬한다. 주변 산책로, 낚시터, 따기 농장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호수와 산의 여유로운 시간이 투숙객들의 일상이 된다.
  • 해질녘, 중화바로크력사문화거리에 붉은 등불이 줄줄이 켜지고 푸른 벽돌과 회색 기와의 옛 마당이 따뜻한 불빛에 윤곽을 드러낸다. 여러 러시아 관광객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정교한 부조 벽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골목 안의 엿가락 냄새에 발걸음을 멈춰 웃음소리를 좁은 골목에 남긴다. ​이런 활기찬 풍경은 올여름 흑룡강에서 자주 목격된다. 거리와 관광지, 국경 초소마다 먼 곳에서 온 얼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26년 여름, 흑룡강의 외국인 관광이 계속해서 뜨거워지며 전성 높은 수준 대외개방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씨트립(携程)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올여름 흑룡강의 유럽 외국인 관광 전체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81.16% 증가했으며 티켓 주문량은 841.38% 급증했다. 중국-러시아 상호비자 면제, 스마트 국경 통관 등 정책적 혜택이 지속적으로 방출되면서 해외 관광객들의 흑룡강 려행은 이제 피상적 관람을 넘어 심층 체험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거리마다 무대 매력적인 풍경 손님 끌어 여름날의 볼가장원(伏尔加庄园)에서는 러시아 풍의 클래식 건축물이 푸르른 숲 사이로 반짝이고, 러시아 성곽과 목조 교회가 어우러져 있다. 단지내 인기 코스인 ‘눈의 요정 동화성’의 마트료시카 대형 미끄럼틀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체험’ 항목이 되였다. 아이들은 성 우에서 신나게 미끄러지며 웃음과 비명을 질렀고 부모들은 스마트폰으로 이 즐거운 순간을 기록했다. 러시아 미술협회 공식 지정 스케치·창작 기지인 이곳에는 얼마 전 러시아 교사와 학생들이 찾아와 스케치 작업을 했다. “이곳 건축물이 고향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아요.” “낯선 땅에서 익숙한 선률을 들으니 정말 반갑네요.” … 교사와 학생들은 작업에 몰입하며 이 아름다움을 고향에 가져가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 31일, 할빈시 도리구 군리 강변에는 아름다운 해바라기 꽃바다가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 감상과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약 1만평방미터에 달하는 꽃밭에는 황금빛 해바라기들이 바람에 살랑이며 흔들렸고 벌들은 꽃 사이를 날며 꿀을 모으는 풍경이 아름다움을 더했다. 꽃밭 안에는 감상용 오솔길이 마련되여 있, 사람들은 가까이 다가가 해바라기와 '밀착 접촉'할 수 있었다.
  • 8월 28일 페이주(飞猪)가 발표한 《2026년 여름철 출행 속보(暑期出游快报)》에 따르면 국내 여름철 려행 예약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흑룡강의 려행 예약량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 예약량은 작년 동기 대비 약 70%, 입장권 및 현지 체험 상품 예약량은 24% 각각 늘었으며 할빈, 치치할, 가목사가 가장 인기 있는 려행지로 꼽혔다. 올여름 관광은 정통 코스와 새로운 체험을 추구하는 두갈래로 전개됐다. 서늘한 곳을 찾는 피서 관광, 문화유산 답사, 야간 관광, 하늘과 바다를 아우르는 체험형 려행은 여전히 큰 사랑을 받았으며 코끼리 배설물로 종이 만들기, 시장 방문 및 료리 체험, 벼밭에서 커피 마시기, 별과 반디불 관측, 인공지능을 활용한 잡무 처리 등 색다른 경험에 대한 젊은층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8월 30일 19시 30분, 2026년 러시아 영화제 할빈 지점 개막식이 할빈연홍(缘虹)영화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영화 예술을 매개로 중러간 인문 교류를 심화하고 흑룡강성이 북방 개방의 새로운 고지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6년 러시아 영화제는 중국국가영화국과 러시아련방 문화부가 공동 주최하고 중국 영화자료관, 러시아 ROSKINO 영화사, 흑룡강성 영화국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영화제는 흑룡강성에서 처음로 '일성량성(一省两城)' 방식을 도입하여 할빈과 흑하에 각각 지점을 설치하고 일련의 행사를 진행한다. 할빈 지점은 산업 교류, 영화 상영, 인문 대화에 중점을 두고 흑하 지점은 '중러 쌍둥이 도시'라는 지리적 장점을 살려 민간 교류의 성과를 선보인다. 러시아 대표단은 10편의 우수한 러시아 영화를 상영하며 장르는 애니메이션, 력사, 현실 성찰 등 다양하다.
  • 8월 27일 흑룡강성 전체 서비스업 대회가 할빈에서 개최됐다. 성위서기 허근이 회의에 참석해 연설했다. 그는 습근평 경제사상과 서비스업 발전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전국 서비스업 대회 배치를 전면적으로 리행하며 서비스업 확대·질제고 행동을 실시해 서비스업의 고품질·고효률 발전을 추진하고 산업구조 최적화와 경제의 질적 제고를 도모하여 흑룡강의 전면진흥·전방위진흥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장 량혜령이 회의를 주재했고 성정협 주석 람소민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서비스업 발전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와 전국 서비스업 대회 정신을 전달했으며 성위 상무위원·부성장 진소파가 《흑룡강성 서비스업 확대·질제고 추진 실시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할빈시, 목단강시, 성발전개혁위원회, 성공신청, 성상무청, 성시장감독국, 할빈사화정보기술회사가 발언했고 치치할 등 11개 시(지), 성위 금융판공실 등 26개 중앙 및 성급 직속 부문은 서면발언을 진행했다. 허근은 서비스업 발전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는 서비스업 발전의 중대한 의의, 중요원칙, 중점임무를 깊이 있게 밝혔으며 사상성·지도성·목표성이 매우 강하여 새로운 려정에서 서비스업 고품질·고효률 발전을 추진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근본적 준칙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허근은 서비스업 발전은 국계민생과 현대화 건설 전반에 관계된다고 강조했다. 각지 각 부문은 서비스업 발전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정신을 진지하게 학습·관철하고 서비스업 발전의 지위와 역할, 추세와 특징, 기회와 도전, 방향과 경로에 대한 인식을 끊임없이 심화해야 한다. 허근은 아래와 같이 요구했다. 수요견인, 개혁돌파, 과학기술 력량 부여, 개방협력을 두드러지게 하고 생산·생활 중점 분야에 초점을 맞춰 계층별·분류별로 서비스업의 고품질·고효률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생산성 서비스업이 전문화와 가치사슬 고단계로 확장되도록 추진하고 과학기술 서비스, 소프트웨어 및 정보 서비스 등을 힘써 발전시켜 서비스업이 선진제조업, 현대화 대농업과 융합발전하도록 추동해야 한다. 현대물류, 금융, 상무 서비스 등을 힘써 발전시켜 경제순환 각 고리의 원활한 련계를 촉진해야 한다.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서비스를 힘써 발전시켜 록색저탄소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 생활성 서비스업이 고품질·다양화·편의화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촉진하고 양로, 탁육, 의료, 교육 등 기본수요 서비스의 보편적 우수화를 추진하여 주민의 일상생활 수요를 충족시켜야 한다. 문화, 오락, 관광, 체육 등 업그레이드형 서비스의 공급을 최적화하여 주민의 고품질 생활 추구를 만족시켜야 한다. 심리상담, 건강관리, 지능형 동반, 특수간호 등 개성화 서비스의 정밀한 적합을 추진하여 주민의 다원화 소비수요를 충족시켜야 한다. 서비스업 고품질·고효률 발전의 잠재력과 활력을 충분히 발휘해야 한다. 진입환경을 최적화하고 표준체계를 완비하며 요소보장을 강화해야 한다. 유량견인을 견지하고 경계초월 융합을 추진하며 에너지레벨 제고를 촉진하고 전문화 고품질 인재를 양성·도입하여 '룡강서비스' 브랜드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끊임없이 제고해야 한다.
  • 흑룡강일보그룹이 주관하고 성사회과학계련합회(省社科联), 성사회과학원(省社科院), 성 문학예술계련합회(省文联), 성작가협회(省作协)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리론 융합장+론평자기마당' 당의 혁신리론 일체형 융합미디어 전파 프로젝트 출범식이 8월 27일 일보그룹 뉴스홀에서 열렸다. ​이 프로젝트는 당 매체가 리론 전파의 주진지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당의 혁신리론을 시각화하고 정밀화하는 방식으로 전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출범식에는 성위 선전부 관계자, 성내 문화기관, 대학, 연구기관, 사회과학계 학회·협회 책임자 및 리론계 전문가·학자들이 참석했다. 흑룡강일보그룹은 주류 미디어의 체계적 혁신을 심화하기 위해 '신문(报)·인터넷(网)·단말(端)·위챗(微)·스크린(屏)' 전 미디어 플랫폼의 장점을 통합하고 '지면의 깊이, 인터넷 미디어의 속도, 영상의 열기' 등 전파 자원을 결합하여 '리론 융합장+론평자기마당'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당 매체가 혁신리론 해설·홍보와 사회적 긍정 에너지가 대량 트래픽을 견인하는 주진지·주력군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리론 융합장'과 '론평자기마당'의 쌍륜 구동으로 조성되는 '4리 7평' 리론·론평 융합미디어 매트릭스는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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