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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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 6월 16일, 할빈시 호란구에서 중철 상해공정국이 건설한 할빈-이춘 고속철도(할빈-철려구간)공사가 222 국도를 가로 지르는 특대교의 마지막 한쪽 콘크리트 주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는 구간 내 1135개 교량 기둥과 교각이 순조롭게 완공되였음을 의미한다. 구간 내 모든 교량 하부 구조가 모두 완료되여 후속 들보 설치 및 궤도 부설 작업에 견고한 기초를 마련하였다. 공사 건설 이래 프로젝트부서는 지속적으로 시공방안을 최적화하고 안전규정과 기술보고 요구 사항을 엄격히 리행했다. 건설 단위는 생산 자원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자재를 충분히 준비하였으며 기계 장비를 적극적으로 보충하고 인력을 신속하게 모집 보충하여 건설 작업 진행을 전면적으로 가속화했다. 모델 인도 첫번째 평가제도를 엄격히 시행하여 공사 품질 합격을 확보했고 구간 내 교량 교각의 본체(桥梁墩台身) 및 련속 보를 모두 완료했다.
  • 6월 15일,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이 주최한 제3회 중국-러시아 지방문화예술시즌 "화려한 중러 문화" 주제 퍼레이드(巡游) 행사가 할빈 중앙대가에서 열렸다. 행사는 다양한 예술 형식으로 중-러 량국 문화의 매력을 선보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장에는 중국과 러시아의 문화요소가 서로 어우러져 짙은 예술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족 전통 의상 퍼레이드(汉服巡游) 대오가 서서히 행진하고 있다. 고전적이고 우아한 한족 전통 의상과 중앙대가의 유럽식 건축물이 서로 어우러져 독특한 동방의 운치를 보여주었다. 러시아 예술가들의 전통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매료시켰다.
  • 할빈 공항경제권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됨에 따라 대중교통 체계 정비가 시민 이동 편의 증진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할빈 교통그룹은 최근 할빈 통익(通翼)버스려객유한회사가 공항경제권 셔틀버스 로선을 정식 개통해 해당 지역 대중교통 공백을 메웠다고 밝혔다. 이번 로선은 염가강(闫家岗)과 림공보장산업단지(临空保障产业园)를 련결하며 총 10개 정류장을 운영한다. 정류장은 염가강, 어호진원(御湖宸院)주민단지, 공항로(태평호), 공항로(립공촌), 계호가원(溪湖嘉园)주민단지, 호항가(림공물공장), 중앙주방산업단지, 크로스보더 물류단지, 항공우편물센터 항공보장산업단지 등이 있다. 편도 료금은 2원이며 염가강 정류장에서 383번 버스로 환승이 가능하다.
  • 6월 15일, '룡강 제1 래프팅'으로 불리는 룡강삼공방정국회사 향수하 래프팅 관광지가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오픈했다. 10km의 환상적인 래프팅 코스와 원시적인 자연 경관으로 관광객들에게 시원함과 스릴을 동시에 갖춘 여름철 체험을 제공한다. 오픈 당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급류와 푸른 나무 그늘 사이를 누비며 물보라 속에서 '그림 속을 려행하는' 듯한 상쾌함을 체험했다. 흑룡강성의 여름 래프팅 시즌이 막을 올린 것이다. 향수하 래프팅 관광지는 22헥타르 규모로 자연 하천과 1500m의 구불구불한 인공 수로 및 132m의 컬러 슬라이드로 구성된 래프팅 구간을 갖추고 있다. 24m의 수위 차이로 련결된 3시간의 래프팅 려정 동안 룡주호의 맑은 물결, 불수봉의 기이한 바위 형상, 락타봉의 안개 자욱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강 량쪽에는 우거진 숲과 푸른 산의 그림자가 비치는 맑은 계곡이 펼쳐지며 때때로 백로가 물우를 스치는 모습은 "배가 푸른 물결우를 가고 산 그림자가 물 속에서 움직이는" 시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132m의 컬러 슬라이드는 무지개가 강을 가로지르는 듯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이 내려올 때 튀는 물보라와 함성이 어우러져 스피드와 자연의 정취를 완벽하게 결합했다.
  • ​최근 할빈 극지공원에서 첫 '극지•애완동물 친화데이' 특별 행사가 개막했다. 루적 팔로워 300만명이 넘는 애완동물 왕훙스타들이 행사장에 참가해 남극 펭귄, 극지 흰돌고래, 북극곰, 세계 최초 복제 북극랑 등 희귀 극지 동물들과 교감하며 독특한 '귀여운 친구들'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 할빈 극지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애완동물 친화 정책을 확대해 ‘애완동물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조화로운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6월 14일, 막하 북극촌은 새로운 문화 관광 랜드마크를 맞이했으며 첨단기술이 가득한 신록오로라관이 정식으로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하며 관광객들에게 전례없는 몰입형 오로라체험을 선사했다. 신록오로라관의 스크린시어터(球幕影院)에 들어서면 마치 꿈의 오로라세계에 들어온 것 같다. 직경 33미터의 초대형 8K급 스크린이 투영되여 ‘중국 최북, 동북 최대 경관구, 대흥안령의 첫번째’라는 여러 기록을 갱신했다. 신록오로라관 스크린시어터 기술책임자 류조건(刘祖健)은 “영화관은 8대의 3만 루멘프로젝터(流明投影机)와 파노라마 서라운드 사운드 필드(全景环绕声场)를 배치하여 맨눈 3D 효과를 실현했으며 160개의 몰입형 좌석을 설치하여 관객들에게 휘몰아치는 찬바람, 숲속의 파도소리, 그리고 360°의 화려한 오로라를 선사한다."고 말했다.
  • 6월 16일, 흑룡강성위 서기 허근은 할빈공업대학을 방문하여 습근평 총서기가 룡강을 시찰했을 때 한 중요한 연설, 지시와 할빈공업대학 개교 100주년 축하 서신 정신을 성실히 관철하고 교육 과학기술 인재 사업 발전을 일괄 추진하며 높은 수준의 과학 연구 난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혁신 인재를 육성하며 세계 일류 대학으로 나아가는 것을 가속화하여 혁신 룡강 건설을 더욱 잘 지원하고 강국 부흥 위업을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공을 세울 것을 강조했다. 허근은 선후로 ‘선두를 목표로 첨병이 되다’ 주제 전시, 과학기술 혁신으로 룡강에 봉사하는 성과 전시를 참관했다. 허근은 선후로 '선두를 목표로 첨병이 되다' 주제 전시와 과학기술 혁신으로 룡강에 봉사하는 성과 전시를 참관하고 습근평 총서기가 할빈공업대학 개교 100주년을 축하 서신을 되새겼다. 그는 학교와 모든 교직원이 총서기의 간곡한 당부를 마음에 새기고 연구에 전념하며 용감히 고봉에 오르고 나라에 보답하려는 결심을 내리며 중국식 현대화 건설에서 중책을 맡고 새로운 성과를 이룩할 것을 희망했다. 허근은 또한 식당에 들어가 학교에 후근 서비스 보장을 강화하고 교사와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 생활 환경을 조성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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