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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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에 이어 할빈은 또다시 세계 시선의 초점으로 되였다. 2026년초 제42회 중국 · 할빈국제빙설축제, 국제빙설경제박람회와 세계시장대화행사가 잇달아 개최되였다. 중국과 외국의 귀빈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곳 빙설의 매력과 도시의 풍채를 직접 느꼈다. 활동기간에 벨기에의 유명한 랜드마크인 '오줌싸는 어린이'가 얼음조각 형식으로 할빈빙설대세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침 량국 수교 55주년을 맞아 중국주재 벨기에 대사관 공공외교참사관 예마이스는 "유머감각과 자유정신을 띤 이런 문화부호는 량국 민중들의 리해와 공명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 9일 밤, 제26회 할빈국제패션위크가 서성홍장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30개 나라의 우수 디자이너들이 선보이는 최신 패션 디자인 작품들이 이곳에서 세계에 첫 선을 보이며 '빙설도시' 할빈에 새로운 패션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패션위크는 중국의류협회, 중국패션디자이너협회, 할빈시 정부가 주최, '빙설로 만든 무지개 옷, 패션으로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전문 패션위크, 빙설패션려행, 전민소비절' 세가지 부분을 중심으로 '네가지 류형의 쇼, 두차례 살롱, 두가지 대회, 한차례 도시 탐방 려행, 한차례 쇼핑축제'를 아우르는 전면적인 패션체계를 구축했다. '할빈의 아름다움'을 패션으로 표현하고 전문성의 높이와 산업의 깊이, 대중의 열기를 모두 갖춘 패션페스티벌을 만들어내고 있다. 할빈시 상무 부시장 강준은 환영사에서 "할빈국제 패션위크는 이 도시의 패션에 대한 열정을 담고 있으며 지난 11회에 걸친 노력, 고집, 혁신을 통해 패션, 예술, 창의적 디자인 등 국제적 자원을 유치해 왔다. 패션리념을 행동으로, 아름다운 비전을 현실로 전환하며 문화 패션과 산업의 통합 발전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탐구해왔다. 패션의 깊은 기반이 생산력으로 전환되는 생생한 실천을 보여주었고 백년의 력사를 가진 할빈의 '패션유전자'가 세계의 인정을 받도록 했으며 할빈이 세계패션무대에서 눈부신 빛을 발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패션위크 메인 쇼장에 들어서면 산업용 공장 건물과 현대 패션 요소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독특한 산업 미학과 빙설의 정취가 느껴진다. 무대 디자인은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이라는 중요한 리념을 중심으로 얼음 결정을 핵심 령감으로 삼아 차가운 조명이 반짝이는 빛을 발산해 세계 각국에서 온 손님들이 마치 빙설로 조각된 꿈의 궁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 1월 11일, 할빈시 도외구 중화바로크력사문화지구에 특별한 경관이 펼쳐졌다. 12띠 동물 주제 얼음조각 작품이 백년력사의 정우가에 모습을 드러내여 수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감상했다. 관광객들은 각자 자신의 띠를 상징하는 얼음조각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운 겨울 옛거리에 생기를 더했다. 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얼음조각 작품들은 할빈 겨울관광의 새로운 볼거리가 되였다.
  • 비자면제 정책의 혜택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흑룡강성의 '입국관광'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많은 외국인들이 중국을 방문해 관광하고 쇼핑을 즐기고 있다. 흑룡강성출입국변방검사총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9일까지 흑룡강성 항구의 출입국 관광객은 9만 1천여 명,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8% 증가, '입국관광' 시장이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른 아침, 흑하수상운수항구 려객 검사 대청은 이미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대규모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중국려행'을 위해 입국을 기다리고 있었다. 러시아 국적 관광객 나타샤는 "우리는 하바롭스크에서 중국으로 관광을 왔다. 새로운 정책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비자면제 정책 덕분에 중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여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 2026년 새해 벽두부터 할빈은 도시 전체의 열정과 활력으로 세계에 독특한 국제교류의 새로운 그림을 펼쳐놓았다. 1월 6일부터 8일까지 '세계시장대화 · 할빈' 행사가 '세계빙설관광의 탁월한 도시'로 불리우는 할빈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였다. 캐나다 에드먼턴, 핀란드 로바니에미, 독일 마그데부르크, 그리스 할란델리, 한국 부천, 태국 치앙마이, 터키 에르주룸 등 도시의 시장, 부시장, 대표들이 이곳에 모여 국제간의 고급대화를 시작했다. 이 대화는 지리의 경계와 문화의 차이를 초월하여 동서를 련결하는 공명의 다리를 놓았으며 할빈의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의 생동한 실천, 글로벌 도시관리의 다원화 지혜, 한랭지 도시발전, 자원혁신 전환과 글로벌협동 경로 등에 관한 집단사색을 하면서 미래를 밝히는 공감대의 빛을 응결했다.
  • 6일 '세계 시장 대화·할빈' 개막식 행사가 끝난 후 각국에서 온 시장들은 할빈빙설대세계 야간 관광에 초청되여 공원내 제37회 중국할빈국제얼음조각대회테마얼음건축군을 방문했다. 그들은 얼음조각 걸작을 감상하고 얼음조각 공구를 들고 소형 기념 얼음조각을 함께 조각하며 얼음조각 예술의 독특한 매력을 몸소 체험했다. 래빈들은 '얼음도시의 기억', '빙설 예술과 공연', '다문화 빙설' 세 가지 테마 축을 따라 얼음조각 건축군을 관람했다. 그들은 수상 얼음조각 작품의 정교한 기술과 아름다운 조형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빙설 테마 퍼레이드 팀과 교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자신이 좋아하는 얼음조각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세계적 수준의 빙설 관광 휴양지'의 비범한 매력에 탄복했다. 빙설대세계 특별 마련한 '얼음조각 체험구'에서 래빈들은 얼음조각 삽을 들고 '세계시장 대화' 행사를 위해 특별히 조각한 테마 로고 얼음조각 우에서 조각 제작기술을 체험하도록 초청받았다. 그들은 직접 얼음조각에 'GMD'(세계 시장 대화 조직의 영문 약자) 글자를 조형하며 얼음조각 예술의 신비로운 매력에 몰입적으로 흠뻑 빠져들었고 현장에서 할빈의 60여년 빙설예술의 깊이를 느꼈다. 이번 행사는 할빈이 세계 빙설문화의 중요한 '전파자', '표준 제정자', '규모 추진자'로서의 국제적 영향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 7일, '세계 시장 대화 · 할빈' 행사 기간에 각국에서 온 시장 및 귀빈들은 빙성 할빈의 빙설특색, 문화바탕과 과학기술 맥락을 따라 '할빈 통학' 활동의 방문일정을 시작했다. 귀빈들은 선후로 할빈공업대학 우주비행관, 중앙대가 및 송화강 빙설 카니발을 방문하여 도시의 다원화 매력을 몰입식으로 체험하고 할빈의 발전 성과와 선명한 도시특질에 대해 련이어 칭찬했다. 이날 각국 시장과 귀빈들은 첫 방문지인 할빈공업대학 우주비행관에 도착했다. 전국 대학교에서 규모가 가장 큰 우주비행주제 전시관으로서 이곳에는 장정1호 운반로켓, 동풍2호 미사일 등 진귀한 실물이 진렬되여있고 수백점의 전시품이 전시되여 중국 우주비행사업의 발전궤적을 그려냈다. 귀빈들은 '중국 우주비행사업 발전', '할빈공업대학과 중국우주비행' 등 주제전시장에 주둔하여 설명을 경청하고 전시품의 세부사항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할빈공업대학의 우주비행 과학기술 실력은 사람을 놀라게 한다. 대학교와 우주비행사업의 심층적인 융합은 이 도시의 혁신 저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캐나다 앨버타주 중가상회 부회장 로널드 하오튼이 기자에게 말했다.
  • ​"우리가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가며 기회를 공유하고 협력하여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기를 바랍니다." 1월 7일, '세계 시장 대화・할빈' 주대화 행사에서 할빈시 시장 왕합생은 세계 파트너들에게 진심 어린 초대를 보내고 할빈 관광 자원의 독특함, 도시의 종합적 우세 그리고 '세계 빙설 관광 우수 도시' 칭호를 받은 후의 발전 경로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빙설을 련결고리로 하여 개방을 통해 상생을 촉진하는 도시 발전의 새로운 그림을 그려냈다. 왕합생은 할빈은 중국의 유명한 '얼음도시'이자 현대 빙설 운동의 발원지이며 자연이 부여한 빙천설지를 빙설 관광 상품으로, '금산과 은산'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할빈빙설대세계와 태양도국제눈박람회 등 다양한 빙설문화 관광 상품은 매년 빙설 시즌에 9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할빈의 빙설 경제 총생산액은 1600억원을 돌파하여 전국의 약 6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빙설 문화와 빙설 경제는 할빈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과 대외 개방의 새로운 련결고리가 되고 있다.
  • 1월 6일 저녁, '세계 시장 빙설 이야기'가 할빈 빙설대세계 빙산관 귀빈실에서 예정대로 열렸다. 중국 할빈, 캐나다 에드먼턴, 핀란드 로바니에미, 독일 마그데부르크, 터키 에르주룸 등 도시들의 시장, 부시장 및 대표들이 둘러앉아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추위자원을 뜨거운 경제로: 빙설이 그려내는 도시 발전 새로운 그림'을 주제로 도시와 빙설간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도시 발전의 새로운 길을 함께 모색했다. 빙설대세계의 '성공 비밀' 할빈은 문화 유래가 깊은 도시로 유럽풍 정취가 짙고 동서양 문화가 교감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도시, 력사문화명성, 올림픽 챔피언의 도시이기도 하다. 할빈시 상무 부시장 리면은 제27회 할빈빙설대세계가 현재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빙설 테마 파크로 면적 120만평방미터, 얼음사용량 40만립방미터라고 소개했다. 1963년 첫 빙등 정원 회람회, 1985년 첫 빙설절, 1999년 빙설대세계 개원에 이르기까지 할빈은 력사적 전승, 문화적 축적, 시민의 열정, 미디어 전파가 함께 힘을 모아 빙설 브랜드를 떠받쳐 왔다. 지난 회차 운영 68일 동안 356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 할빈에서는 문화자원, 력사자원, 빙설자원이 서로 스며들고 융합하는 발전 양상을 형성함으로써 개방과 포용, 패션과 대기, 열정이 넘치는 도시 품격이 만들어졌다. 다국적 시장들 빙설 '뜨거운 경제' 이야기 나눠 "빙설대세계의 아름다움과 장관을 보니 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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