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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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지난 19일 브리핑을 열고 올해 1분기 비즈니스 운영 및 업무 상황을 소개했다. 소비의 경제 성장 기여도 73.7% 곽정정(郭婷婷)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소비는 여전히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이라면서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최종 소비지출의 기여도는 73.7%를 기록, GDP 증가를 3.9%포인트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업그레이드 상품 판매가 빠르게 늘면서 1분기 사회소비재 소매 총액은 4.7%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한도액 이상 기업(년간 매출 2000만원 이상)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용품과 통신 기자재류 상품 소매판매액은 각각 14.2%, 13.2% 증가했다. 서비스 소비 잠재력이 지속적으로 방출되고 고품질 및 풍부한 '체험형' 소비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끊임없이 상승하는 데 힘입어 1분기 서비스 소매판매액은 10% 늘었으며 식음료 소비는 10.8%의 증가률을 기록했다.
  • 올 1분기 중국 상용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해당 기간 총 103만대의 상용차가 판매됐다. 그중 트럭과 버스 판매량은 각각 91만 9천대, 11만 4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13.6%씩 늘었다. 상용차 수출량은 21만 4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5% 확대됐다.
  • 올 1분기 중국의 교통 운수 생산 및 운영이 량호한 출발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3월 이후 수요와 공급이 동시에 증가하고 인적∙물류 요소의 흐름이 더욱 활발해졌다. 기업 발전에 락관적인 전망이 예상되는 등 중국 경제의 '맥'이 되살아나고 있다. 교통 물류는 생산과 소비의 원활한 흐름을 위한 중요한 루트이자 경제 발전을 관찰하는 창구이기도 하다. 중국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올 1분기 우편·택배 산업의 배송 처리량이 417억 3천만건으로 전년 대비 22.1% 증가했다. 그중 택배 처리량은 25.2% 늘어난 371억 1천만건을 기록했다.
  • 올 1분기 중국의 산업 가동률이 73.6%로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3대 주요 업종 중 광업 가동률은 75%, 제조업 가동률은 73.8%였다. 유틸리티(전기·가스·수도) 업종 생산 및 공급 가동률은 71.2%를 기록했다. 주요 산업별로는 석탄 채굴 및 선광, 식품 제조업, 방직업이 각각 71.6%, 69.1%, 78%로 집계됐다. 일반 장비 제조, 자동차 제조, 컴퓨터·정보·기타 전자장비 업종은 각각 78.2%, 64.9%, 74.7%를 기록했다.
  • 지난해 중국의 수출입 규모는 5조 9400억달러를 기록, 7년 련속 세계 1위 상품무역 대국 지위를 유지했다. 세계 경제 회복이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중국이 국제시장 점유률의 전반적 안정을 유지한 것은 강한 발전 회복력을 방증한다. 세계무역기구(WTO)가 10일(현지시각) 발표한 2023년 글로벌 상품무역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상품 수출은 3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전 세계 수출 총액은 4.6% 줄어든 23조 8000억달러를 기록, 2021년과 2022년 2년 련속 증가하다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가 13~18일까지 해남에서 열린다. 6일간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에는 총 71개 국가 및 지역의 4천여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고급제품∙신제품'이라는 포지셔닝을 유지하면서 국제적으로 유명한 기업의 브랜드를 초청했다. 이들 기업은 '새롭고 이색적이며 특별한' 제품을 선보이며 중국 국내외 우수한 소비재 자원과 바이어∙셀러를 한데 모으고 있다. '전 세계를 사고, 전 세계를 판다'는 박람회의 글로벌 공공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코리아 크로스보더 비즈니스협회는 8개 한국 기업을 이끌고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협회 관계자는 한국 기업이 CICPE 플랫폼을 통해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 더 많은 기회를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소비 열풍이 강하게 느껴졌다. 특히 한 한국 염색약 브랜드 전시 부스에는 구매 문의 상담으로 소비자, 대리판매 협력 업체, 관람객 등이 붐볐다.
  • 6일, 중국 물류구매련합회가 3월 글로벌 제조업 구매 관리자지수는 전달 대비 1.2%포인트 제고한 50.3%로서 50% 이상의 확장구간으로 복귀하였고 세계경제는 안정 속에서 성장하였다고 발표했다. 수치에 따르면 1사분기 글로벌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 평균치는 작년 4사분기 평균치인 47.9%보다 높은 49.6%였다. 글로벌 제조업은 1월과 2월 안정적인 회복세를 기반으로 3월에는 계속 빠르게 반등해 작년 4사분기보다 나은 추세를 보였다. 중국과 미국 제조업의 빠른 회복은 글로벌 경제에 중요한 힘을 이바지하였다. 중국정책과학연구회 경제정책위원회 서홍재 부주임은 3월 신규 주문지수, 생산지수, 대외무역 주문 규모가 많이 제고하여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강력하게 반등하였다고 말했다. 이는 세계경제 총수요가 증가했음을 반영한다.
  • 디지털인재가 디지털경제를 지지하는 기초적 역할을 발휘시켜 신질생산력을 다그쳐 추동하기 위해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등 9개 부문은 4월 17일 '디지털인재를 육성하여 디지털경제 발전을 지지하는 행동방안(2024년-2026년)'을 발표하여 디지털산업화 및 산업디지털화 발전수요에 밀착하여 3년 좌우의 시간을 들여 디지털인재 육성, 인도, 남기기, 사용 등 전문행동을 착실하게 전개하여 디지털인재의 효과적 공급을 증가하고 디지털인재 취합효과를 형성한다. 고수준 디지털기술공정사는 우리 나라 인재대오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스마트제조, 빅데이터, 블록체인, 집적회로 등 디지털기술분야의 새로운 직업을 중점적으로 둘러싸고 디지털기술공정사 인증제도를 탐색하고 수립함으로써 매년 디지털기술기능인원 8만명 좌우를 양성 및 훈련할 예정이다. 행동방안은 양성정책 최적화, 평가체계 건전화, 분배제도 보완, 투입수준 향상, 류동경로 활성화, 격려인도 강화 등 방면에서 정책적 지지를 강화한다.
  • 올 1분기 중국 국가개발은행이 인프라 분야에 2669억원의 대출을 집행했다. 국가개발은행은 교통∙에너지∙수리 등 네트워크형 인프라, 정보∙과학기술∙물류 등 산업 업그레이드 인프라, 도시 인프라, 농업∙농촌 인프라, 국가 안보 인프라 등 5대 인프라 건설 분야를 적극 지원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올 1분기에는 서안 함양국제공항 3기 확장 공사, 상태(常泰) 장강대교 프로젝트 등에 대출을 집행해 관련 프로젝트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뒤받침했다. 국가개발은행 관계자는 향후 은행이 금융∙융자 자원 배치를 최적화하고 현대화 인프라 시스템 건설을 지원해 고품질 금융 서비스로 경제∙사회의 고품질 발전에 일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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