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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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해륜시 동풍진 인동촌에 들어서면서 곳곳의 발전과 변화를 느낄수 있었다. 장부를 보면2020년에 인동촌의 촌집체수입은36만원에 불과했고2024년에는 촌집체수입이 루계로2610만원에 달해 이 촌의 산업발전의 실태를 반영했다. 자연환경을 보면 인동촌의 록화피복률은2017년의5%에서 현재의100% 로 늘어났고 살기 좋은 농촌 생태그림은 한여름의 쾌적함을 과시했다. 전원에는 올해 원구와 시가 공동으로 대독콩과학기술농업시범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인동촌에서 가동중이다. 천무의 콩묘목이 한창 새로운 잎을 펴고 있는데 촌민들은“고단백소금콩”이라고 부른다.
  •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주최하는 '제3회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CISCE)가 오는 7월 북경에서 열린다. ◇650여 개 중국 국내외 기업∙기관 참가 우건룡 CCPIT 부회장은 올해 CISCE에서 ▷선진 제조 ▷스마트 자동차 ▷록색 농업 ▷청정에너지 ▷디지털 과학기술 ▷건강∙라이프 등 6대 주요 사슬과 1개 공급사슬 서비스 전시구역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각 측의 참가 및 전시 신청이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고 말했다. 우 부회장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75개 국가(지역)에서 온 650여 개의 중국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중 세계 500대 기업 및 업계 선도 기업의 비률은 65%를 넘었고 지난해 32%에 달했던 역외 참가 업체의 비률도 35%로 증가했다. 특히 전체 역외 참가 업체 중 유럽∙미국에서 온 업체는 무려 절반에 달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 100여 개의 역외 기관이 대표단을 구성해 전시를 찾을 전망이다. 이는 지난 회차보다 30% 증가한 수치다.
  • 올 1~5월 중국의 택배 처리량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6월 16일 중국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이 기간 중국 우정업의 루적 배송 처리량은 861억8천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늘었다. 그중 택배 처리량은 20.1% 증가한 787억7천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국가우정국이 발표한 우정업 운영 현황에 따르면 1~5월 우정업 매출액(우정저축은행의 직접 매출 제외)은 총 7187억3천만원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수치다. 그중 택배 매출은 10.3% 확대된 5924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동일 지역 내 택배 처리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늘어난 64억2천만 건, 타지역 간 택배 처리량은 21.5% 증가한 706억9천만 건으로 조사됐다. 국제∙홍콩∙마카오∙대만의 택배 처리량은 총 16억6천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늘었다.
  • 올 1~4월 중국 리튬이온 배터리 산업이 빠른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리튬이온 배터리 총 생산량은 473GWh(기가와트시)를 넘었다.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력 저장용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량은 110GWh를 돌파했다. 신에너지차 동력 배터리 탑재량은 약 184GWh를 기록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 수출액은 155억4천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리튜이온 배터리 산업은 중국 내 탄소 감축 및 록색∙저탄소∙지속가능한 발전 실현을 위한 대표 업종으로 꼽힌다.
  • 올 1~5월 중국의 철도 부문 투자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에 따르면 올 들어 5개월간 전국 철도의 고정자산 투자액은 24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투자 견인 역할을 효과적으로 발휘하며 경제 사회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는 평가다. 중국철로 발전개혁부 관계자는 올 들어 5월까지 철도 부문이 자원 력량을 통합적으로 활용하고 철도 건설을 가속화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짚었다. 중국철로 19국그룹은 성유 중선 고속철도 공사에 한창이다. 성유 지역 쌍성경제권 건설의 대표 공정으로 통하는 해당 철도가 완공되면 성도와 중경을 잇는 292㎞의 직통 로선이 마련된다.
  • 6월 11일 천진시 동강종합보세구의 1천 번째 선박 리스 계약이 체결됐다. 이로써 중국 본토 최대의 선박 금융∙리스 중심지인 동강종합보세구는 선박 리스 1천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이번에 리스 계약이 체결된 선박은 싱가포르에서 건조된 부유식액화천연가스(FLNG) 선박으로 총투자액은 18억 달러에 육박한다. 그중 리스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약 12억 달러에 달한다. 리스업에 특화된 동강종합보세구는 중국 본토 선박 및 해양 엔지니어링 장비의 크로스보더 리스 사업의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외국인 관광객의 중국 내 쇼핑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27일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외국인 관광객의 중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택스리펀(Tax Refund,退税) 개선 정책을 내놓았다. 6월 10일 국가세무총국 발표 통계에 따르면 택스리펀 개선 정책이 실시된 첫 달(4월 27일~5월 26일) 전국 세무 부처가 처리한 세금 환급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었다. 세금 환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의 매출액은 56% 확대됐다. 또한 '구매 즉시 환급' 시범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관련 서비스 처리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배 증가했고 매출도 50배 확대됐다. 1303개 매장이 '구매 즉시 환급' 서비스에 새로 참여했다. 중국 전역에는 5196개 매장이 서비스를 제공해 2024년 말의 1.4배로 늘었다. 국가세무총국 관계자는 개선된 택스리펀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택스리펀 가이드와 참여 매장 지도를 14개 언어로 배포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11만 편째 중국-유럽 화물렬차가 6월 10일 오전(현지시간) 산동성 청도에서 출발했다. 고의전 제남 철로 물류센터 교주영업부 책임자에 따르면 해당 렬차 55개 컨테이너에 실린 LCD 모니터, 랭장고 등 가전제품의 화물액은 약 2천만원에 달한다. 렬차는 중국-몽골 국경에 위치한 최대 륙로 통상구인 내몽골 얼렌호트를 거쳐 17일 후 유럽에 도착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중국-유럽 화물렬차 서비스가 운송량뿐만 아니라 운송 범위, 화물의 다양성, 효률성 측면에서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산동성의 국제 물류 네트워크는 중국 수출품을 비롯해 일본, 한국,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크로스보더 상품 운송을 책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중국의 해양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중국 자연자원부가 발표한 '2025 중국 해양경제 발전지수'에 따르면 해당 수치는 지난해보다 2.3% 오른 125.2를 기록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해양 산업 구조는 최적화됐으며 기술 혁신 력량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 경제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 지수는 131로 전년 대비 1.8% 상승했다. 해양 신흥산업 부가가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해양 관련 기업의 기업공개(IPO) 융자 규모는 114억원으로 전체의 17%를 점하며 활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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