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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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국가외환관리국이 10월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9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 4003억달러로, 8월 말보다 381억달러 감소했으며 감소률은 1.11%를 기록했다. 국가외환관리국 관계자는 "9월에는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과 주요 경제체의 통화정책 등 여러 요인의 영향으로 달러지수가 상승하고 세계 주요 금융자산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환률 환산과 자산 가격 변동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당월 외환보유액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성장 동력은 새로운 분야로 전환되고 경제 구조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고품질 발전에서도 새로운 성과를 거두고 있어 외환보유액 규모가 기본적인 안정세를 유지하는 데 유리한 여건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국가세무총국이9월 21일 발표한 세금계산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중국 경제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강화되고 구조가 고도화되는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1~8월 전국 기업 매출 수입에서 4가지 두드러진 특징이 나타났다. 산업경제가 안정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1~8월 산업 매출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광업, 제조업, 전력·열력·가스 및 용수 생산·공급업의 매출 수입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3%, 7.5%, 5% 증가해 모두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장비제조업은 지속적으로 ‘버팀목’ 역할을 하며 매출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특히 컴퓨터·통신장비 제조업, 전기기계·기재 제조업, 계기·계측기 제조업의 매출 수입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8%, 14%, 14.1% 증가했다. 신질생산력이 빠르게 육성되고 있다. 1~8월 첨단기술산업 매출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첨단기술 제조업 매출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으며 특히 인공지능과 관련된 집적회로, 스마트 차량용 장비 등의 업종 매출 수입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7.7%, 38.8% 증가했다.
  • 중국물류구매련합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국 사회물류 총액은 214조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사회물류 총액은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수요 구조도 한층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산품 물류의 기본적인 성장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구조적 고도화 추세도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올해 1~7월 공산품 물류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제조업 물류는 여전히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7월 제조업 관련 물류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해 전체 공산품 물류 증가률보다 1.0%포인트 높았다. 세부 분야별로는 장비제조업 물류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12.3%, 첨단기술 제조업 관련 물류 수요가 16.9% 증가했다. 수입 물류 총량의 증가률은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품목별로는 뚜렷한 차이를 나타냈다. 올해 1~7월 수입 물류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첨단기술 제품과 기계·전기 제품의 수입 물류량은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국제적류입요인의 영향으로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0.5% 상승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주요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0.9% 상승하며 CPI가 전반적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1~7월 평균 전국 CPI는 전년 동기 대비 0.9% 상승했다. 7월 전국 CPI는 전년 동월 대비 0.5% 상승했다. 이 가운데 도시 지역은 0.5%, 농촌 지역은 0.4% 상승했다. 식품 가격은 1.5% 하락한 반면 비식품 가격은 0.9% 상승했다. 소비재 가격은 0.2%, 서비스 가격은 0.7% 올랐다. C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은 전월보다 0.5%포인트 축소됐으며 이는 주로 휘발유 가격 상승폭이 둔화된 데 따른 것이다. 7월 전국 CPI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으며 하락폭은 전월보다 0.2%포인트 축소됐다. 이 가운데 도시 지역은 0.1%, 농촌 지역은 0.2% 하락했다. 식품 가격은 전월과 같았고 비식품 가격은 0.1% 하락했다. 소비재 가격은 0.6% 하락한 반면 서비스 가격은 0.4% 상승했다. 국제시장 가격 변동의 영향으로 국내 휘발유 가격은 10.7% 하락했으며 하락폭은 전월보다 5.8%포인트 확대됐다. 이에 따라 CPI의 전월 대비 하락폭이 약 0.35%포인트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식품 가격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계절적 요인에 따른 통상적인 수준보다 0.6%포인트 낮았다.
  • 올해 상반기 중국의 해양생산총액은 5조 5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해양경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량호한 발전 흐름을 보였다. 중국 자연자원부가 8월 3일 발표한 해양경제 운영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해양경제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됐으며 자체 성장 동력이 한층 강화되고 경제를 이끄는 역할도 더욱 두드러졌다. 잠정 집계 결과, 전국 해양생산총액은 5조 5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해 국내총생산(GDP) 증가률보다 0.4%포인트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해양생산총액이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9%였다. 자연자원부 해양전략계획·경제사 부사장 맹경루는 "올해 들어 전국의 해양자원 요소 공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해양경제 발전의 기반이 더욱 탄탄해졌다"고 밝혔다. 상반기 전국에서 새로 추가된 해양·섬 리용 프로젝트는 1246건이며 승인된 해양·섬 리용 면적은 12만 3천헥타르에 달했다. 관련 투자 규모는 3800억원을 넘어섰으며 해양수산업, 공업, 교통운수 등 산업의 해양·섬 리용 수요를 효과적으로 보장했다.
  • ​중국인민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중국 금융시장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1~6월) 판다채권(熊猫债) 루적 발행액은 1600억 3000만원에 달했으며 은행 간 채권시장에는 새롭게 21개 해외 기관이 진입했다. 판다채권는 해외 기관이 중국 내에서 발행하고 인민페로 원리금을 상환하는 채권으로 중국 채권시장의 개방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일 뿐만 아니라 인민페의 국경 간 자금조달 경로를 확대하고 인민페 국제화 과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다. 중국 금융의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이 지속적으로 심화됨에 따라 판다채권 시장의 혁신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으며 제도적 장치는 한층 국제화되고 자금 사용도 더욱 편리해지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중국 정부채권 순융자 규모는 7683억 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25억 2000만원 감소했다. 반면 기업채권 순융자 규모는 4011억 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9억 7000만원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채권시장 수탁(托管)잔액은 205조원에 달했다. 6월 상업어음 인수 발생액은 4조원, 할인 발생액은 3조 2000억원이였다. 6월 말 기준 상업어음 인수 잔액은 21조 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으며 할인 잔액은 17조 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
  • 26일 아침 6시, 연집하 강변에는 아직 가벼운 안개가 흐르고 있었다. 삼꽃거리 서쪽 끝자락에 우뚝 선 그 건물은 전통 한옥의 처마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습으로 해살에 젖어 은은한 윤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지난 7월 19일 새롭게 문을 연 연길 수상시장, 벌써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그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이날 아침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다가온 것은 '냄새'였다. 순대를 굽는 고소한 냄새, 전통으로 치는 찰떡에서 피여오르는 촉촉한 단내, 얼큰한 국밥의 김이 모락모락 피여오르는 풍경. 그 냄새들은 낯설지 않았다. 오히려 반가웠다. 변한 것은 건물과 동선뿐, 그 속에 깃든 정취는 여전히 구수했다.
  • 흑룡강공항그룹은 7월 13일과 14일 이틀 련속 할빈태평국제공항의 려객 처리량이 8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13일에는 8만 1726명, 14일에는 8만 2290명의 려객을 수송해 2025년 여름 운수 기간 중 하루 최대 기록인 7만 7000명을 잇달아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운항 편수도 각각 515편, 520편으로 증가했다. 려객들이 보안 검사 대기줄에 서 있는 모습. 7월 들어 흑룡강이 피서 관광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할빈공항의 출도착 려객 흐름은 '량방향 폭발' 양상을 띠고 있다고 공항 측은 전했다. 남방 각지의 관광객들이 피서 열기를 따라 빙성(할빈)으로 대거 류입되면서 야부리, 경박호, 대흥안령 등 주요 관광지로 향하는 단체 려객 비중이 뚜렷이 늘어난 반면 할빈과 주변 도시의 학생 방학 및 귀성 인파가 겹쳐 공항 수요를 더욱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 유럽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이 중국 가전업체의 주문 폭증으로 이어졌다. 프랑스의 긴급 발주에 메이디(美的)는 생산라인까지 바꾸며 대응했고 기존 해상운송 대신 처음으로 륙상 트럭 운송까지 동원했다. 최근 한달 동안 메이디그룹은 유럽시장에서 에어컨 신규 주문 약 20만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현재 광주 남사구 공장과 안휘성 무호시 공장을 동시에 가동해 유럽으로 제품을 출하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의 긴급 주문이 생산 계획을 바꿨다. 통상 7월은 이동식 에어컨 생산 비수기지만 무호공장은 프랑스 고객으로부터 이동식 에어컨 3만대 긴급 주문을 받자 다른 생산라인까지 전환해 하루 생산량을 기존 3000대에서 6000대로 두배 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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