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경제

  • 올 1~3분기 중국 대외무역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9월 중국의 상품무역 수출입 총액은 33조6천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1~8월 증가률보다 0.5%포인트 상승한 규모다. 수출입 규모는 분기별로 점차 확대돼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1.3%, 4.5% 증가률을 기록했고 3분기에는 6%로 상승하며 8분기 연속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중 1~3분기 수출은 19조9천5백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늘었다. 역시 8분기 련속 증가세다. 반면 수입은 13조6천6백억원으로 0.2% 감소해 수출보다 다소 부진했지만 감소폭은 1~8월보다 1%포인트 줄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중국의 하이테크 제품 수출은 11.9% 증가하며 전체 수출 증가률의 30% 이상을 견인했다. 특히 산업용 로봇 수출은 54.9% 급증했고 해상 풍력 발전 설비 수출도 발걸음이 빨라졌다. 그밖에 꽃등과 랜덤박스 피규어 등 국산 트렌드 상품이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지역)로 수출되고 있다.
  • ​10월 11일 오전 10시,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이 '중국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4차 5개년 규획 고품질 완수' 시리즈 주제 기자회견을 마련해 주택 및 도시농촌 건설 분야의 고품질 발전 성과를 소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14차 5개년' 규획 기간 전국적으로 24만 개 이상의 로후 도시 지역 주거단지를 개조하여 4천만 이상의 가구, 1억 1천만 명 이상의 주민이 혜택을 누렸다.
  • 중국 최초의 화물 운송 전용 공항인 호북성 악주(鄂州)시 화호(花湖)국제공항의 하늘길이 더욱 촘촘해지고 있다. 호북국제물류공항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22년 7월 운영을 시작한 화호공항은 올해만 프랑스 파리, 인도 벵갈루루 등 18개 국제 화물 로선과 서장자치구 라싸 등 국내 화물 로선 4개를 개통했다. 현재 화호공항의 화물로선은 총 109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로선을 보유하고 있다. 나날이 완비되여 가는 로선망과 강력한 환적 능력을 바탕으로 화호공항의 화물∙우편 처리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약 1만톤 규모였던 화물∙우편 처리량은 2023년 25만8천톤, 2024년엔 102만5천톤으로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처리량은 이미 108만톤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화물 허브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악주시는 '산업클러스터+물류허브'의 협동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항을 통해 물류를 추진하고 물류를 통해 산업을 집적화하는 전략이다.
  • 올 국경절∙추석 련휴기간 중국 소비 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9일 중국 국가세무총국이 발표한 부가가치세 영수증 통계에 따르면 중국 소비 관련 업계의 일일 평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그중 상품 소비와 서비스 소비는 각각 3.9%, 7.6% 증가했다. 디지털 제품, 자동차 소비가 비교적 빠르게 증가했고 관광·문화예술·스포츠 서비스 수요가 강세를 보였으며 식품 및 건강보조식품 소비도 안정적으로 늘었다. 이번 련휴기간 정책 보조와 '금구은십(金九銀十·구매력이 왕성한 9월과 10월)' 효과가 맞물리면서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 판매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 늘었다. 자동차 판매 수입은 12.6% 증가했고 그중 신에너지 자동차는 14.7% 확대됐다. 관광∙레저 소비 서비스 분야도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관광 관련 서비스 판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고 그중 레저·관광 활동 판매 수입은 17.6% 늘었다. 관광 소비의 견인으로 중국 각지에서 선보인 특색 민박이 인기를 끌면서 민박 서비스 판매 수입은 9.7% 증가했다. 술집·다관(茶館·차집) 등 레저 서비스 판매 수입은 28.6%, 7.1%씩 증가했다.
  • 중국의 지역별 혁신 력량을 분석한 ‘2025 중국 지역 혁신 능력 평가 보고서’가 9월 27일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광동성은 올해도 전국 1위를 기록하며 9년 련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강소성과 북경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절강성과 상해가 4위와 5위에 올랐다. 상위 5개 지역의 순위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10위권에는 산동, 호북, 안휘, 호남, 중경이 포함됐다. 특히 중경은 전년 대비 4계단 상승하며 처음으로 전국 10위권에 진입했다. 중국 지역 혁신 능력 평가는 1999년부터 중국과학원 산하 연구진이 매년 실시해 온 것으로 올해가 26번째다.
  • ​국가통계국이 27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 규모이상 산업기업 리윤이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거시정책 효과 발휘, 전국 통일 대시장 추진, 작년 같은 기간의 낮은 기준치 등 여러 요인의 작용이 겹친 결과이다. 아래 포스터를 통해 료해하자.
  • 중국인민은행은 2025년 9월 25일에 제15회전국체육대회 중국룡 문자추가 은기념화 한세트를 발행했다. 해당 은기념화 세트는 총 2매이며 모두 중화인민공화국의 법정 화페이다. 해당 기념화의 뒤면 도안은 모두 중국룡과 상운(祥云)이며 액면가, 중량 및 순도가 표기되여 있다. 그중 한매의 원형 은기념화 앞면 도안은 만리장성이며 '제15회전국체육대회'중문표기 및 국명, 년호가 표기되여 있다. 다른 한매의 원형 은기념화 앞면 도안은 만리장성이며 '제1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제9회 전국특수올림픽대회' 중문표기 및 국명, 년호가 표기되여 있다.
  • 중국 첫 '신에너지+대중량화물철도'통합에너지공급시스템인 국가에너지그룹 보신(包神) 철도의 '그리드-전원-저장장치-차량'협동 에너지공급시스템이 정식으로 완공,가동됐다. 이 시스템은 신에너지발전과 철도전력 공급의 심층적인 융합을 성공적으로 구현, 철도교통 분야의 친환경 전력사용에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기존 전력망+태양광발전'병행 공급방식을 채택했다. 렬차가 운행할 때 태양광 발전시스템에서 생산된 전력은 지능형 조정을 거쳐 철도 공급망으로 합류한다. 시스템에는 또한 에너지 저장 장치(ESS)가 설치되여 있어 태양광 발전량이 많거나 렬차가 제동을 할 때 여분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에 다시 방출하여 '최대부하 삭감 및 계곡부하 충전'을 실현하고 에너지 리용효률을 높혔다.
  • ​중국 중앙기업(중앙정부의 관리를 받는 국유기업)이 14차5개년(2021∼2025년)규획기간 '인공지능(AI)+' 특별 행동을 심도있게 추진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는 17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14차5개년규획고품질완성' 시리즈 주제 언론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며 에너지, 제조, 통신 등 16개 핵심 분야에서 800여개의 응용사례가 만들어졌으며 기업의 국내 파운데이션 모델 응용 및 적용이 적극적으로 추진됐다고 덧붙였다.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