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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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학

  • 유명 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리자칠(李子柒)은 2025년 CCTV 음력설 개막 종목에서 황청색 그라데이션 드레스에 나비 요소를 결부한 화려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녀는 이 화려한 의상 속에서 다양한 무형문화유산 기술을 교묘하게 선보이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생동감 있게 풀어냈다. 드레스의 염색은 리자칠과 호북성 성급 무형문화유산종목인 전통 식물염료 염색 기술의 대표 전승인인 황영화와 함께 만든 작품이다. 황영화는 드레스의 노란색은 황로라는 식물에서 얻었고, 이는 생명력을 상징하며 청색은 마란이라는 식물에서 얻었고 이는 봄의 도래와 모든 생명의 탄생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두 색상은 모두 중국 전통의 '오방정색'에 속한다. 황영화는 매일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무형문화유산 기술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십만명 이상의 팔로워가 생겼다.
  • ​2월 1일 저녁, 중앙텔레비전방송 종합채널(CCTV-1)은 《2025년무형문화유산야회》를 방송했다. 길림성급 무형문화유산 대표적 전승인 최미선, 연변주급 무형문화유산 대표적 전승인 최경송, 안무 김해금과 연변대학 사생들이 무대에 등장하여 조연, 귀빈과 함께 정채로운 종목 '서설로 봄을 맞이(瑞雪迎春)'를 연출하면서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표적 항목인 가야금 예술, 조선족 퉁소음악과 길림성급 무형문화유산 대표적 항목인 조선족 부채춤을 전시하여 무형문화유산의 전승과 시대적 매력을 보여주었다.
  • 국가영화국이 2월 5일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2025년 음력설영화(1월 28일부터 2월 4일)의 영화 매출은 95.10억원이고 관객수는 1.87억명으로 새로운 음력설련휴기간 매출과 관객수 기록을 세웠다. 그중 '나타·마동뇨해'가 48.39억원으로 1위를 차지하고 '당탐1900', '봉신 제2부: 전화서기', '사조영웅전: 협지대자', '곰출몰·미래 재개', '교룡행동'이 2위에서 6위를 차지하고 있다.
  • 중국출판협회와 중국도서간행물발행업협회가 일전 북경에서 주최한 2025 열독x대회 보고에 따르면 2024년 우리 나라 도서 소매시장의 도서 정가총액 규모는 1129억원에 달해 총체적인 규모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 세분별로 보면 생활, 교육보조, 언어, 자연과학, 아동과 교육 분야 도서의 정가총액이 플라스 성장을 실현했다. 그중 생활류와 교육보조 도서의 증가폭이 뚜렷하다. 도서 정가총액은 한권의 도서 정가와 판매 책수를 곱한 것이다. 한 종류의 도서 소매시장을 놓고볼 때 도서 정가총액은 해당 분류 시장의 모든 도서정가를 더한 합계이다. 포럼에서 발표된 년례보고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도서 소매시장은 여전히 변혁과 전환을 거쳤는데 이러한 변화는 사용자의 소비습관과 경영모식의 전환에서 구현되였을 뿐만 아니라 경로 분화, 정책 추동 및 기술 변혁 등 여러 면에서 구현되였다.
  • 2024 웹영화창작투자청년창작프로젝트 종심회가 지난해 년말 북경에서 열렸다. 지난해 6월 상해국제영화제 기간에 가동된 이 프로젝트는 1440개 프로젝트가 심사에 응모했고 최종 6개 프로젝트가 층층의 심사를 뚫고 선정되였다. '평심위원회 최우수 프로젝트'에 선정된 《화신-칠절팔괴》는 민간문화에서 소재를 얻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에 대한 창작인의 깊은 리해와 혁신적인 표달이 긍정받아 45만원의 전문개발금을 지원받았다. '평심위원회 선정 프로젝트'에 선정된 《강호의 마지막 지푸라기》, 《폭주하는 휴일》, 《미안, 나는 스파이》, 《절경》, 《도적과 함께》 등 5개의 프로젝트는 각각 30만원의 개발금을 지원받았다.
  • 1월 19일, 중앙방송텔레비전총국의 '2025년 음력설련환만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프로그램과 기술 혁신의 포인트를 소개하고 사회자 진용과 무대 디자인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음력설야회의 중국설, 동양의 기운과 미적 취향이 펼쳐진다 북경 중축선의 세계유산 등재는 다시 한번 전 세계가 중국 고대 건축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 행사 현장에서 중앙미술학원 교수이자 건축학원 부원장인 최동휘는 장부 맞춤 구조, 기년전 및 북경 중축선 등을 령감으로 한 중국전통건축 창작공연쇼 '동량(栋梁)'을 소개했다. 이 절목의 시각 디자인은 량사성 선생이 그린 고대건축의 귀중한 원고를 기반으로 하여 3D 립체 건축 모델로 제작되였다.
  • 올해 음력설 박스오피스 예매 수입이 1월 20일 기준 2억원을 돌파했다. 중국에서 음력설 연휴는 영화 관람률이 가장 높은 시즌 중 하나다. 특히 올해 음력설은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로 예년보다 하루 더 늘었다. 중국 영화 박스오피스 분석 플랫폼 비컨(Beacon)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개봉한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너자(Ne Zha)'의 후속편인 너자2를 포함한 자국 영화 5편이 예매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 인민예술가 고 남영선생님을 추모하여 2024년 12월22일 오후 남영선생님께서 세상을 떠나셨다는 부고를 받은 나는 억장이 무너진듯한 슬픔에 잠겼다. 한편 고인 남영선생님께서 예술을 탐구하는 길에서 걸어오신 발자욱들이 새록새록 눈앞에 나타났다. 1940년 12월 29일 남영선생님께서는 흑룡강성 상지현 하동향 6계마을의 남씨 가문에 일곱째로 태여나셨다. 째지게 가난한 살림에 일곱째가 태여나자 어머니께서는 어린애가 없는 집에 양자로 보내려고 생각하셨지만 차마 그럴 수 없었다. 이런 일곱째 남선생님께서 무럭무럭 자라면서 남한테 없는 재주로 마을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눈썰미가 남달랐던 남선생님은 뭔가 한번만 보면 주변에 흔한 진흙으로도 그것을 척척 만드는가 하면손칼로 나무에 무늬를 새겨 그것을 만드셨다. 그의 재주는 상지현조선족중학교를 다니실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셨다. 그의 조각작품은 종종 신문, 잡지에 실렸다. 1960년 9월, 남영선생님께서는 우수한 성적과 뛰여난 조각작품으로 “할빈예술학원 미술학부”에 입학하셨다. 미술학부에서 예술의 대가 서비홍(徐蕜鸿)의 제자 반소당(藩绍堂)교수의 지도하에 조각예술 리론을 참답게 배우셨으며 조각실천을 남보다 공들여 배우셔 반급에서 앞자리를 차지하셨다. 그의 조각작품 “자매”는 북경에서 열린 전국 미술전시회에 전시되어 조각예술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교를 졸업할때만 하여도 그는 조각예술분야에 배치받아 어려서부터 무르익혀온 꿈을 펼치리라 다짐했었다. 그런데 그이가 졸업하던 해부터 중국에서는 지식분자가 공농병의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이상한 붐이 불기 시작했다. 그뒤 남영선생님께서는 조각예술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가목사시 인쇄제지공장에 발령받고 말단노동자로 되였다.
  • 2025년 1월 19일 목단강시조선족작가협회는 목단강시 강남 옹화정 위복기(牡丹江市江南雍华庭魏福记)음식점에서 '송구영신' 년말 총화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목단강시기업가협회 회장 김송찬, 목단강오풍집단(奥丰集团)동사장 리송남, 흑룡강성 예술연구원 주임, 흑룡강성비물질문화유산표준화위원회 전문가위원 리대무, 목당강시조선족중학교 부교장 전경화, 해림조선족작가협회 회장 김봉금, 녕안조선족작가협회 회장 안예화 등이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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