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문화·문학

  • 중국 게임 '검은 신화: 오공(Black Myth Wu Kong)'이 지난 11월 22일 새벽 제42회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 최고의 게임에 주는 '게임 오브 더 이어(Game of the Year∙GOTY)'를 수상했다. '검은 신화: 오공'은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상도 수상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게임 산업 어워드 중 하나인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의 평가 범위는 컴퓨터∙TV∙모바일 게임을 아우르며 유럽은 물론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검은 신화: 오공'은 약 20개 부문에 걸쳐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올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과 올해 최고의 게임 부문 후보에 올랐다.
  • 제1회 세계신석기시대대회가 11월 초 튀르키예에서 개최된 가운데 회의에 참석했던 중국인민대학 교수이자 고고학자인 한건업은 최근 북경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6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1000여명의 학자들이 참가했는데 그들이 중국 고고학, 특히 신석기시대의 고고학적 발견과 연구성과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건업은 신석기시대는 인류 력사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중 하나로 인류 문명의 형성과 발전의 기초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 각 지역 신석기시대 사회의 복잡성을 비교하고 론의할 수 있는 대규모 플랫폼을 제공했으며 신석기시대와 관련된 개념, 용어, 리론 뿐만 아니라 최신 고고학적 성과를 중심으로 폭넓은 론의가 이뤄졌다.
  • 김영건, 조선족, 1963년생. 연변인민출판사 '문화시대'편집부 주필 력임. 길림성 장백산문예상, 길림성 텔레비전 두루미상 최우수감독상, 전국소수민족라디오텔레비전 프로그램 최우수감독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전국 100명 텔레비전예술사업자로 평가되였다. 극본 및 총기획을 맡은 무용극 '아리랑꽃'은 중국소수민족무용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1983년 처녀작을 발표한 이후부터 시가와 40여년간 함께했는데 이번 수상은 너무나 큰 영예이다. 나는 이것이 영광일 뿐만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
  • 중국의 웹드라마 산업이 매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서안풍행광고문화전파회사에 들어서면 투명 유리로 이루어진 회의실들이 눈에 들어온다. 유리 너머로 보이는 회의실 안 대형 스크린에는 제작 중인 웹드라마의 클립이 송출되고 있다. 화이트보드에는 촬영 계획이 빽빽하게 적혀 있고 직원들은 줄거리와 촬영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21년 웹드라마 산업에 뛰여든 서안풍행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도약해 왔다. 지난해 서안풍행이 제작을 맡은 '무쌍'이 방영 8일 만에 충전 금액 1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선보인 '이제'는 24시간 만에 충전 금액 1천만원을 넘어섰다. 중국넷캐스팅서비스협회(CNSA)가 지난 6일 발표한 '중국 웹드라마 산업 발전 백서(2024)'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중국 웹드라마 시청자 규모는 5억 7600만명으로 전체 네티즌의 52.4%를 차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 제45회 몰타도서전이 최근 중부도시 아탈드의 몰타회전중심에서 닷새 동안 개최되였다. 몰타 중국문화중심은 중국교육출판매체그룹, 인민출판사 등 출판단위로 구성된 중국출판대표단과 손잡고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가했다. '세계를 련결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도서전에서는 중국 도서와 문학창작 제품 100여종을 전시해 몰타 독자들에게 다채로운 중국문화의 향연을 펼쳐보였다. 전시구역은 '중국을 읽다'를 주제로 했으며 눈에 띄는 '중국홍' 배경이 도서축제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되였다. 전시된 서적은 중국 문화, 력사, 관광, 교육, 과학기술, 의학 등 여러 분야를 포함했으며 당대 중국의 사회, 경제와 문화의 면모를 전면적으로 보여주었다.
  • 2024년 상무인서관 10대 좋은 책이 일전 북경에서 발표되였다. '한역세계학술명저 총서 1000종', '사원'(제3판)이 올해의 영예도서로 선정되였다. '주나라 제도와 진나라 제도', '청화대학장전국죽간교석'(제1집) 등이 올해의 학술류 10대 좋은 책으로, '장춘:원대도규화', '고한어상용자전'(제6판) 등은 년도 대중류 10대 좋은 책으로 선정되였다. 소개에 의하면 이런 년도 좋은 책 가운데는 국가중점도서출판계획종목의 상징성 성과도 있는가 하면 부동한 분야의 고전작품도 있다. 그중 '한역세계학술명저총서'는 1981년부터 시작된 우리 나라 현대출판사상 최대 규모의 학술번역 프로젝트로 올해 총번역수는 1000종에 달한다. 현대독자의 사용습관에 부합되게 백년 '사원
  • 랭장고 자석이 출시 2시간 만에 1700개 팔렸고 가을비가 내리는 새벽 6~7시에도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출시 3개월 만에 8만개 가까이 팔렸고 같은 시리즈 굿즈의 판매 호조를 이끌어 매출액이 1000만원을 돌파했다. 중국 국가박물관이 명나라 효단 황후가 머리에 썼던 봉관에서 령감을 받아 디자인한 봉관 랭장고 자석은 근 20년간 국가박물관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판매왕'이자 요즘 북경에서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굿즈 중 하나로 꼽힌다. '마음을 울리는 중국식 아름다움'. 이것이 사람들이 봉관 랭장고 자석에 내린 평가다. 이는 또한 랭장고 자석을 한정 판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리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작년 여름, 굿즈팀은 많은 사람들이 효단 황후 봉관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한 것을 발견했다. 이 문물이 인기가 있다는 촉이 발동한 디자이너는 곧장 연구개발(R&D)에 착수했다.
  • 의심할 바 없이 인공지능(AI)은 2025년에도 과학기술 화제의 중심을 차지할 것이다. 회의실에서 교실까지, 병원에서 가정까지 AI는 전례 없는 속도로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파고들 것이다. AI의 영향력이 갈수록 넓어지면서 인류와 사회에 일련의 문제를 초래하기도 한다. 취업시장에는 어떤 충격이 가해질 것인지, 인류의 창조력을 대체하게 될지, 계산법이 개인비밀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2025년 AI와 자동화 령역의 추세를 정리한 문장이 일전 미국의 '포브스' 잡지 사이트에 실렸다. 첫번째 추세는 바로 AI가 인솔하는 증강형 사업모식 도래이다. AI는 사람들의 일상사업에 빈틈없이 스며들어 창조력과 생산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다.
  • ​​11월 5일, 연변주문화라디오텔레비전방송및관광국과 연변대학예술학원에서 지도하고 연변군중예술관과 연변무용가협회에서 주최한 제7회 무형문화유산 민족무용 양성반이 연길에서 열린 가운데 산동성, 흑룡강성, 료녕성, 길림성에서 온 50여명의 수강생이 양성반에 참석했다. 이번 양성반은 조선족 전통춤의 다양한 매력을 깊이있게 배우는 알찬 기회를 제공했는바 부채춤, 양산도공연 조합, 고구려 장단, 타령 장단, 손북춤 등 다채로운 춤사위와 함께 조선족 전통 타악기 연주와 무형문화재 민족춤에 대한 전문 강의까지 준비되여있다. 이번 교육은 집중강의와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는데 연변가무단의 김희 총연출을 비롯해 연변대학 예술학원 김영화 교수, 길림성 무형문화재 '농악장단'의 대표적인 전승자인 진경수 등 6명의 예술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