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세의 환가, 우쑤리강반에 울려퍼지다
14일 저녁, '동방서곡 홍가 우렁차네'중국민요전시공연이 흑룡강성 계서시에서 펼쳐졌다. 전국 11개 성, 시에서 온 40여명 민요가수들이 우쑤리강반에 모여 각지의 민족특색이 짙은 민요를 불렀고 3만여명의 관중이 현장을 찾았다.
계서시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왕소는 "계서는 '석탄의 도시', '석묵의 도시'이다. 광활한 흑토지, 풍부한 대량창은 우리에게 풍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었다. 숙신문명, 항련정신, 북대황정신은 이 영웅의 도시의 정신적 기둥이 되여주었다. 더불어 민가와 홍색가요도 여기에서 대대로 전승되였고 항련의 전설도 여기에서 전해지고 있으며 전통문화도 여기에서 전승, 고양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녁 7시, 중국민요전시공연은 민요 '산가 한수 당에게 불러드리네'로 막을 올렸다. 가수들은 민족복장을 떨쳐입고 함께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