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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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학

  • 10월 8일 국가영화국은 데이터를 발부하여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우리 나라의 2024년 국경절 영화흥행수입이 21억 400만원, 관객수가 연인원 5209만명에 도달했으며 국산영화 영화흥행수입이 20억 1700만원으로 95.8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중 영화 '지원군: 존망의 전투'가 8억 500만원의 흥행수입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올해 국경절 극장가에는 신주류 영화, SF, 액션, 미스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되였으며 이밖에 추석 전후의 상영작도 여전히 일정한 열도를 유지하고 있었는바 관중들의 휴가문화생활를 풍부히 함에 있어서 적극적인 역할을 일으켰다.
  • 심포(蟳埔)촌에 사는 해녀 옹수진(翁秀珍, 61) 씨는 마을의 여느 녀성들과 마찬가지로 매일 아침 세수를 하고 머리를 빗은 후 화려한 꽃장식, 일명 '꽃꽂이'(簪花圍)를 머리에 얹고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어렸을 때 그녀는 매일 어머니를 따라 대광주리를 들고 바다에 나가 잡아온 해산물을 마을에서 몇리길 떨어진 천주(泉州) 시내로 가지고 가서 팔아 생계를 이어갔다. 그녀도 어려서부터 머리 꽃장식을 했다. 요즘 그녀는 문화∙관광의 훈풍을 등에 업고 마을에 가게를 차려 관광객들에게 머리 꽃장식과 사진 촬영을 해주고 있다. 요즘 그녀의 가게는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복건성 천주시 심포촌은 력사적 운치와 문화적 유산이 풍부한 어촌으로 수천수백년동안 바다로 나가 생계를 꾸린 력사적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심포촌 녀성들은 예로부터 꽃으로 머리를 치장하는 독특한 풍습이 있다. 이는 삶에 대한 애정과 아름다운 삶에 대한 그녀들의 소박한 갈망을 담고 있다.
  • 인터넷 플랫폼의 수치에 따르면 10월 1일 19시 45분 기준 2024년 국경절 새 영화 상영시즌(예매 포함) 흥행 수입이 지난해 동기를 초과한 6억원 선을 넘었다 ​지금까지 2024년 국경절 영화 상영시즌 흥행 수입 1위부터 3위는 '지원군: 생사를 가르는 전투' '749국' '분노의 길'이다 그중 '지원군: 생사를 가르는 전투'는 개봉 2일간 흥행 수입이 2억원을 돌파하였고 '749국'은 개봉 첫날의 흥행수입이 1억 9400만원을 돌파하였다
  • 재일본조선족작가 김화숙의 시집 '날개는 꿈이 아니다'가 일본MyISBN-디자인에그사에서 일본어로 번역 출간되였다. 번역시집 '날개는 꿈이 아니다'는 조선고전문학 연구자인 오카야마 젠이치로교수가 김화숙의 동명시집(도서출판천우)을 번역한 것이다. 김화숙 시인은 사평사범학원 정치계(철학학사)를 졸업하고 길림조선족중학교에서 근무하다가 1999년 일본으로 이주하였고 현재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연변작가협회 회원이고 (사)재일본조선족작가협회 부회장이며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리사이다. ​2014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하여 2015년 대한민국통일예술제 해외작가상, 제12회 세계문인협회 세계문학상 해외문학 시 부문 대상, '동포문학'10호 해외문학작가상 시부문 최우수상, '도라지' 해외조선족문학상을 수상하였다.
  • 중국작가협회와 중국과학기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과학과 문학 신질 생산력에 조력' 좌담회가 23일 북경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과학과 문학 신질생산력에 조력 3년행동계획'을 발표했다. '행동계획'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중국과학기술협회와 중국작가협회는 책임 분담을 세분화하고 과학자와 작가간의 일상적인 련락 체계를 구축해 과학과 문학의 융합을 추진하고 과학과 문학의 공동창조계획을 실시하며 혁신발전을 노래하는 문학정품으로 신질 생산력 발전을 추진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과학환상소설 작가들은 독창적인 상상력을 통해 과학 개념과 과학 지식을 작품 속에 녹여내면서 독자들에게 문학의 매력을 선사하는 동시에 과학의 힘을 느끼게 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과학환상소설 작가들은 복잡한 과학지식을 쉽게 풀어내 더 많은 사람들이 과학의 매력을 느끼고 이를 통해 더 많은 과학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문학의 번영이 함께 할수록 더 많은 과학소설이 현실이 될 것이며 문학과 과학의 협력은 인류 사회의 발전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되였다.
  • '견자여면-대화하는 우리의 시대' 도서 발표회가 일전 북경시 통주구 공원소학교에서 개최되였다. '견자여면' 서신 공모전은 2020년부터 북경시 7개 부동한 학교의 중학생들이 련합해 '필과 종이를 들자, 글자는 얼굴과 같다'는 창의서를 발표하면서 시작되였다. 인민미술출판사는 중소학생 대화시대의 본보기, 과학기술선봉, 영웅렬사 및 시대의 따뜻한 정을 반영한 100통의 편지를 모아 주제교양도서 '견자여면-대화하는 우리의 시대' 서신전집을 편집, 출판하고 '견자여면'활동에 대해 단계적인 총화와 표현을 보여주었다. 근년래 북경시교육위원회는 청소년학생들의 독서행동을 깊이있게 전개하면서 '미래를 읽다', '독서 공유', '견자여면' 등 3개 분야를 중점으로 협동 추진했다.
  • 과거 중국 관광객들의 려행 방식은 주로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이였다. 그런데 최근 들어 그 인식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2024 중국문화관광산업박람회'가 천진에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소비 개념이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새로움을 추구하고 관련 비즈니스를 파생시키는 중국 문화관광 산업의 발전상을 엿볼 수 있었다. 가림막을 걷어내자 3m 높이의 스크린이 공간을 환하게 밝힌다. 스크린 속에서 거대한 공룡들이 느릿하게 걷고 다양한 새들이 그 주변을 날아다닌다. 련못에 손가락을 대자 물보라와 함께 물고기 떼가 솟아오른다. 중국의 중대 고고학적 발견인 열하 생물군이 디지털 인터랙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기술을 활용해 '식물 탐험기' 탐사 체험전 방식으로 관람객들을 만났다.
  • 9월 20일까지 국산 3A 게임 '검은 신화: 오공'이 온라인으로 발매된지 두달이 지났다. 국외 데이터 분석회사 VG Insights의 최신 수치에 따르면 '검은 신화: 오공'이 Steam 플랫폼에서의 판매량은 이미 2000만부를 돌파했다. 해당 게임의 총수입은 9.61억달러(인민페로 약 67.9억원)에 달해 국산 3A게임의 신기록을 창조했다. '검은 신화: 오공'의 발행은 Steam 플랫폼외에도 WeGame, PlayStation, Epic 등 플랫폼이 망라되여 있다. '검은 신화: 오공'의 전년도 판대량은 3000만부에서 4000만부(상응한 판매액은 100억-14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검은 신화: 오공'은 표준판과 호화판으로 나뉜다. PC버전 판매가격은 각기 268원과 328원이고 DLC 호화 업그레이드 패키지의 판매가격은 60원이다.
  • 혁명기념관은 애국심을 키우고 애국주의 정신을 고양하는 중요한 진지이다. 우리 나라에는 1600여개의 혁명기념관이 있으며 국유 관장 혁명문물은 100만건(세트)을 넘는다. 이 문물들은 신민주주의 혁명 시기,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 시기,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 시기, 중국특색사회주의 신시대의 풍부한 소장 문물들로 력사적 가치와 교육적 의미, 기념적 의의를 가지며 애국주의교양을 실시하는 데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9.18' 력사박물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9.18 사변의 력사를 전면적으로 반영한 주제박물관이다. 박물관은 대량의 문물, 력사 도편 그리고 다양한 현대화 전시 수단을 통해 9.18 사건의 굴욕적인 력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며 중국공산당의 령도 아래 동북인민과 전국 인민이 14년간 꿋꿋이 싸우며 결국 항일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한 력사적 화폭을 형상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매년 9월 18일, 박물관에서는 사회 각 분야를 상대로 애국주의교양, 국방교양 등 연구 학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몇해전 '9.18'력사박물관은 저급학년 학생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새로운 애국주의교양 경로를 탐색, 항전 아동체험관을 처음으로 개설했는데 개관 이후 수백만명의 청소년들이 이곳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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