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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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학

  • 현재 인공지능의 발전기세가 신속하고 각국이 앞다퉈 발전시키고 있다. 하지만 발전과 함께 '성장의 고민'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북경인터넷법원은 '인공지능 생성 사진' 저작권 침해 분쟁에 대한 1심 판결을 내렸는데 이는 중국에서 'AI 문생도(AI文生图)' 저작권과 관련된 첫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이 사건에서 원고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스테이블 디퓨전을 사용하여 제시어를 입력하는 방식을 통해 사건과 관련된 사진을 생성한 다음 소홍서(小红书)플랫폼에 게시했다. 피고는 백가호에 기사를 게재하면서 해당 기사에 사건과 관련된 사진을 사용했다. 원고는 피고가 허가 없이 해당 사진을 사용하고 원고의 소홍서 플랫폼의 서명 워터마크를 삭제하여 관련 사용자가 피고를 작품의 작가로 오인하게 함으로써 원고가 향유하는 서명권 및 정보인터넷전파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여겨 피고에게 공개 사과, 경제적 손실 배상 등을 요구했다.
  • 중국 음력설이 다가오자 광서쫭족자치구 빈양(賓陽)현에서는 포룡(炮龍) 축제에서 사용할 용품 제작으로 분주하다. 포룡 축제는 음력설 기간에 열리는 빈양현의 유명한 전통축제로 2008년 6월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 공연 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공연예술'이 북경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북경에서 4만 9524회의 상업 공연이 열려 1138만 5천명(연인원)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흥행 수입은 23억 400만원을 올렸다. 북경시 문화관광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북경 공연예술 시장은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전년보다 공연 회수, 관객 수, 흥행 수입이 각각 143.8%, 204.1%, 266.0% 증가하며 력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9년보다는 각각 117.0%, 9.5%, 32.1% 늘었다.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예술 공연이 북경의 무대에서 활발하게 펼쳐졌다.
  • 한푸(漢服) 메이크업만 1시간 반이 걸리는데도 많은 젊은이들이 이른 아침부터 한푸체험관으로 몰려들어 너도 나도 한푸를 차려 입고 나들이에 나선다. 한푸문화는 이미 중국 현대 젊은이들의 문화, 사회, 생활에 깊숙이 침투되여 자아개성 표현, 의식감 넘치는 삶,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 찾기 등 중요한 사교 방식이 되였으며 전통미를 느끼고 전통문화를 리해하는 중요한 창구가 되였다. 북경 한푸 체험관의 한 직원에 따르면 도시마다 각기 특색이 있다. 북경은 중국 고대 명나라와 청나라의 수도였던만큼 이곳 젊은이들은 청나라와 명나라의 옷을 선호한다. 중국 중부의 섬서성 서안시는 당나라의 수도로서 이곳 젊은이들은 당나라 옷을 더 선호한다. 그리고 중국 동부의 강소성 남경시 젊은이들은 치파오(旗袍)를 많이 찾는다. 한푸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며 맞은켠에서 걸어오는 낯선이와 고개를 끄덕여 가벼운 인사를 나누는 것이 바로 천년전 중국인들 사이에서 류행한 로맨스이다.
  • 중국 관영 CGTN이 첫 시즌의 '천년조·송대 인물화보'를 출시한 지 1년 만에 이번에는 송나라 시기 명화 3백여점을 수록한 시각의 향연 '천년조·송대 산수화조' 디지털 특별전시를 선보였다. 전시는 전 세계 24개 박물관에서 선정한 300여점의 송나라 그림을 3차원 고화 복원, 4K급 고화질 열람, AIGC 등 멀티미디어 디지털 기술을 거쳐 6개의 몰입형 디지털 전시실을 통해 생생하게 재현한다. 송나라 회화는 중국 고대 회화 예술의 절정을 대표한다. CGTN은 CNN, 보스턴미술박물관, 오사카시립미술관 등 해외 기관과 상해박물관, 중앙미술학원, 중국미술학원 등 국내 기관을 초청해 이번 디지털 특별 전시를 공동 기획했다.
  • 올해 섣달 그믐날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명년부터는 련속 5년간 섣달 그믐날이 없기때문이다. 올해 섣달 그믐날은 2024년 2월 9일이다. 이는 앞으로 몇년간 마지막 섣달 그믐날에 속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련속 5년간의 섣달 그믐날은 모두 '섣달 29일'이 된다. 왜 섣달 그믐날이 없는 상황이 나타날가? 중국과학원 자금산천문대 성작 부연구원은 "이는 우리 나라 독특한 음력 계산법과 관련된다"고 해석했다. 양력을 보면 1월은 30일인 경우가 있고 또 31일인 경우도 있지만 2월은 28-29일뿐이다. 하지만 음력을 보면 큰달과 작은달의 구별이 있는데 큰달은 30일이고 작은달은 29일이다. 이는 음력은 달의 차고 기우는 변화에 따라 계산한 것이기에 천문학에서는 '삭망월'로 불리운다.
  • 최근 중국지방지사업판공실과 중국지방지학회가 조직한 제9회 전국지방지 우수성과(년감류) 평가활동 결과가 공개되였는데 '연변년감(2022)'이 시급 종합년감 1등 년감의 영예를 획득했다. 전국지방지 우수성과(년감류) 심사는 전국지방지계통 종합년감의 최고의 영예이자 상이다. 이번 심사는 중국지방지사업판공실, 중국지방지학회 '제9회 전국지방지 우수성과(년감류) 평가활동 실시방안을 인쇄발부할 데 관한 통지', '지방종합년감 편찬 및 출판 규정' 및 '보충규정'의 관련 요구사항에 따라 각 성(자치구, 직할시) 지방지사업기관과 국무원 관련 부문 및 위원회, 국 지감(志鉴)기구의 추천 및 심사, 제9회 전국지방지 우수성과(년감류) 평가활동 지도소조사무실의 연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형성했다.
  • 1월 4일, 중앙라디오텔레비전총대는 2024년 음력설야회 분회장을 발표했다. 료녕 심양, 호남 장사, 섬서 서안, 신강 카시가르 네 지역이 북경 본회장과 함께 그믐날 저녁 전세계 중국인들을 위해 열정이 넘치고 뜨거운 룡띠해 밤을 선사하게 된다. 소개에 따르면 2024년 양력설야회는 1개 본회장과 4개 분회장으로 구성된 '1+4'모식을 취하여 전체적인 디자인, 예술적인 표달, 세밀한 표현으로 분회장의 프로그람과 주회장이 혼연일체를 이루고 기운(气韵)이 통하게 만들어 각지의 풍부한 민속문화를 전시하고 다채로운 새 시대, 새 기상을 구현하게 된다고 한다. 음력설야회 제작진은 분회장의 독특한 력사인문특점과 지역특색을 심층적으로 발굴하고 본회장의 련동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다양한 예술형식을 통해 각지의 상서롭고 뜨거운 설분위기를 전시한다. 발표활동에서 음력설야회 4개 지역의 분회장은 '심천지양', '장사유희', '시사장안', '너의 너울을 벗으라 등 공연을 선보여 농후한 지역풍격과 도시매력을 펼쳐보였다.
  • 소슬한 가을바람 창문을 두드릴 때 불현듯 떠오르는 아련한 친구 모습 불타는 단풍잎 하나 짙어가는 그리움 사는 맛 달콤한 사랑 한줌 쌉쌀한 슬픔 한줌 둥글게 감싸 안은 인생의 희로애락 그렇게 어울려 사는 맛갈나는 세상아 가을의 뜨락 차가운 바람 속에 국화향 짙어가고 엄마의 손끝에서 가을이 익어간다. 썰렁한 마당 한구석 아버지가 그립다 향수(乡愁) 고향집 앞마당에 곱게 핀 봉선화꽃 지난 밤 꿈속에서 날 보고 웃는구나 추억만 먹고 사는 병 열아홉에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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