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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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기사

  • 여름의 무더위가 작렬하는 기운을 품고 전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송화강변의 할빈은 얼음도시 여름만의 시원함과 뜨거운 열정으로 세계에 금색 초청장을 내밀었다. 제23회 중국·할빈 국제 맥주축제가 7월에 할빈 빙설대세계에서 막을 올린다. 지금 이 순간, 초읽기의 종소리가 울릴 때마다 마치 온 도시의 축제서곡이 울려퍼지는 듯하며 기대와 열망이 넘치고 사방에서 온 손님들이 이 백년을 넘는 미각과 시청각의 향연에 함께 할 것을 대기한다. 제22회 중국 할빈 국제 맥주축제 현장 할빈은 '중국 맥주의 도시'로 불리며 중국 최초의 맥주가 이곳에서 탄생했다. 보리와 대강, 맥주 꽃과 라일락이 함께 이 도시의 매혹적인 세월의 향기를 만들어냈다. 1900년 할빈에서 중국 최초의 맥주가 탄생한 후, 맥주 문화는 점차 할빈의 도시 혈맥에 스며들어 125년동안 이 도시에 령성과 호기심을 부여하고 도시의 매력과 개성을 드러냈다.
  • 할빈빙설대세계 2025년 여름 5대 핵심 제품 중 하나인 《만남·할빈》의 강상 몰입형 공연이 약 1년간의 정성 어린 준비를 거쳐 곧 업그레이드되여 6월 하순에 송화강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 《만남·할빈》의 강상 몰입형 공연 무대 주체 프레임이 이미 완성되였고, 조명이 절반 이상 설치되였으며, 화면 설치 작업이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다. 업그레이드 후 무대는 첨단 스마트 CNC 조명과 초고화질의 대형 스크린을 사용하여 관객에게 마치 꿈같은 조명 효과와 현장감 있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작년 여름, 《만남·할빈》의 강상 몰입형 공연은 언론 매체와 사회 각계의 광범위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호평이 쏟아졌다. 동시에 이곳은 공익 문화 공연의 전시 플랫폼이 되여 많은 성내외 사회 공연 단체들이 무대에 오르게 되였다. 이번 여름의 《만남·할빈》 강상 몰입형 공연은 내용 줄거리, 프로그램 품질, 무대 미술 특수 효과, 특기 전시, 공연 표현 등 여러 방면에서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되어 1.0판의 광활하고 깊은 도시 기억을 2.0판의 장엄하고 다채로운 도시 쇼로 변주했다.
  • 6월 5일, 흑룡강성 정부 뉴스판공실은 '2024년 흑룡강성 생태 환경 상황 공보' 뉴스 발표회를 개최했다. 뉴스 발표회에서 흑룡강성생태환경청은 ‘2024년 흑룡강성 생태 환경 상황 공보’를 발표했으며 부청장 모선학(牟善学)이 총체적으로 소개했다. 흑룡강성생태환경보호청 부청장 모선학이 총체적으로 소개했다. 대기질 환경면에서 2024년 전성 환경 대기질 량호 일 수 비률은 94.2%로, 전국 평균보다 7%포인트 높았다. 전성 13개 도시의 환경 대기질 종합 지수에서 상위 3위는 각각 대흥안령지역, 흑하시, 이춘시이다. 지방의 년 평균 강수 pH는 6.78이고 산성비 빈도는 0이다. 수질 환경면에서 2024년, 전성 지표수 국가 시험 단면의 우수 수체 비률은 84.4%로, 국가 평가 목표를 14.8%포인트 초과하였으며 Ⅴ급 이하의 수체를 전면적으로 제거하고 송화강 본류의 수질은 3년 련속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전성 지하수 환경 품질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21개 현급 및 24개 현급 집중식 식수원의 수질 표준 도달률은 100%이다. 할빈시 마반산(磨盘山)저수지가 생태환경부의 세번째 아름다운 하천과 호수 우수 사례로 선정되였으며 목단강시 경박호, 가목사시 탕왕하 등 11개 구간이 성급 아름다운 하천과 호수로 인정되였다.
  • 6월 5일 전국 일기예보에 따르면 앞으로 3일간 남부 지역은 35℃의 무더위가 이어지는 반면 얼음 도시 할빈은 22℃를 기록할 전망이다. 여름 바람이 할빈에 스며들어 은은한 시원함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 것이다. 송화강 습지의 그림 같은 풍경. 여름에 빙성으로 찾아와 이 도시의 아름다움을 만나본다. 6월부터 9월까지 대다수 도시가 열파에 휩싸일 때 할빈은 일년 중 가장 랑만적이고 상쾌하며 기분 좋은 계절을 맞이한다. 편안하고 유쾌하며 재미가 넘치는 피서 려행을 즐기노라면 모멘트에 올릴 사진보다 더 값진 '숲 속 도시'가 주는 마음의 여유로움을 선물받게 된다. 더위를 피하는 명소인 송화강변. 얼음 도시의 여름날, 마음은 뜨겁지만 체감은 시원한다. 산들바람과 유유히 흐르는 구름 아래 할빈은 산수사이의 여유, 푸른 산소로 가득한 힐링, 민박집의 만남, 한여름의 청량함을 선사한다. 올여름, 강과 호수, 습지, 산림, 실내 빙설 등 풍부한 피서 자원을 기반으로 태양도 습지, '일호삼도', 군력외탄습지공원, 호란하구 습지, 빙설대세계 등을 중심으로 태양도 팬더관, 송화강 야경 투어, 빙설대세계 몽환빙설관 등이 운영된다. 그 어느 곳에 머무르든 '시원함'이 가득한 시같은 려행이 될 것이다.
  • ​6월 4일, 흑룡강성 공업정보화청은 제4진 성급 록색 제조 명단을 발표했으며, 이 명단에는 성급 록색 공장이 82개, 성급 록색 공급망 관리 기업이 3개 포함되여 있다. 현재까지 흑룡강성에는 총 255개의 성급 록색 공장과 17개의 성급 록색 공급망 관리 기업이 있다. 소개에 따르면, 흑룡강성은 록색 공장의 육성과 설립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 기업이 록색 공장 설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성 공업정보화청은 '흑룡강성 공업 기업의 에너지 절약 및 탄소 감소 및 록색 전환에 대한 장려 기금 시행 규칙'을 제정 및 공포하고 국가 록색 공장 및 록색 공급망 관리 기업을 성급 재정 자금 포상 범위에 포함시키고 100만원의 장려 기금을 제공하며 정책 발표 이후 국가 록색 제조 목록에 선정된 37개 기업에 대해 총 3,700만원의 성급 장려 기금을 지급했다. 동시에, 각 시(지구)의 공업정보화 부서가 지역 실정에 맞춰 지원 정책을 수립하도록 장려하고, "정책 유도 + 재정 장려 + 지역 지원"의 다층적 지원 체계를 형성하여 기업의 록색 발전의 내재적 동력을 더욱 자극했다.
  • 6월3일 녕안시조선족중학교(교장 한대성)에서는 고중3학년 졸업식으로 녕안시만별교향관악단의 특별음악회를 진행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기세드높은 '붉은기 찬가'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교정의 특별음악회는 시작부터 사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리랑''붉은해 변강을 비추네''첫수확' 등 우리 민족의 멜로디가 울려퍼지자 장내는 환희로 들끓기 시작하였다. 세계명곡 '경축원무곡''캉캉무곡''라데스키 행진곡'이 울리자 우렁찬 박수와 함께 뜨거운 도가니에 빠졌다. ​가장 인기있는 절목은 중학생들이 선보인 독창 '선생님의 들창가 지날 때마다'와 시랑송 '선생님께 드리는 노래'였다. 소학생 관악대원 몇명이 만별교향관악단과 함께 연주하여 더욱 정채로왔다.
  •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로 흑룡강성위 서기, 성 생태환경보호와 감찰업무위원회 주임 허근은 성 생태환경보호 및 감찰업무위원회 2025년 전체회의를 소집 주재하여 생태환경보호 및 감찰업무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론술을 인쇄 발부하고 성 생태환경보호와 감찰업무위원회의 업무 요점을 심의 통과했으며 중앙 환경보호 감찰 피드백 문제 시정 업무 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성장, 성 생태환경보호와 감찰업무위원회 주임 량혜령, 부주임 장안순, 서향국, 여건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1년동안 전성은 습근평 생태문명 사상을 성실히 관철하고 습근평 총서기의 룡강에 대한 중요한 연설과 지시 정신을 전면적으로 리행하며 생태 우선과 록색 발전을 일관되게 견지하고 경제의 고품질 발전과 생태 환경의 고수준 보호를 협력 추진했으며 환경 품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생태 보호와 복원이 지속적으로 강화되였으며 록색 저탄소 전환 속도가 빨라져 록색 룡강, 행복 룡강 건설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지적했다.
  • 6월 4일, '아름다운 중국 내가 선행' 2025년 6•5 환경의 날 흑룡강성 홈장 행사가 할빈시에서 열렸다. 2025년 ‘룡강 환경 보호 세기행’ 홍보 행사 가동 행사장에서 2025년 '룡강 환경 보호 세기행', '할빈 환경 보호 세기행' 홍보 행사 및 '아름다운 중국 내가 선행' 흑룡강 행동이 시작되였다. 국가 제3차 아름다운 하천과 호수 우수 사례, 신시대 생태 문명 건설 실천 사례 등 아름다운 룡강, 록색 룡강 건설 성과를 전시했다. 2025년도 흑룡강성의 생태 문명 교육 실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흑룡강성에서 석유화학, 전력, 철강, 건축자재 산업의 첫번째 환경 보호 시설 개방 단위와 다섯번째 국가 환경 보호 시설 및 도시 하수, 쓰레기 처리 시설 개방 단위에 선정된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행사장에서 환경 보호 시설을 대중에게 개방하는 단위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최근 몇년동안 흑룡강성은 습근평 생태 문명 사상을 충실히 실천하고 록색 발전의 기초를 튼튼히 하며 푸른 하늘, 맑은 물, 깨끗한 땅 보위전을 깊이 있게 추진하여 생태 진흥을 강화하고 록색 룡강을 전면적으로 건설하여 조국의 북방 생태 안전 장벽을 견고히 했다. 2024년, 흑룡강성의 우량 일수 비률은 94.2%에 달해 전국 평균보다 7%포인트 높았다. Ⅴ급 이하의 수체를 완전히 제거하여 아름다운 중국 건설의 새로운 장을 힘차게 열고 있다.
  • 올해 단오절과 '6.1'아동절이 겹치면서 할빈의 여러 풍경구에서는 알심들여 풍부하고 다채로운 축제 활동을 기획하여 가장과 어린이들이 잊을 수 없는 즐거운 휴가를 보냈을 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각과 마음의 이중 축제도 보여주었다. 씨트립이 6월 2일 발표한 '2025년 단오절 관광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단오절 련휴 기간 민속 체험, 주변 단거리 관광, 피서 관광이 3대 핵심 성장 엔징으로 꼽혔다. 단오절 련휴기간 할빈 풍경구의 입장권 주문량은 동기 대비 50% 증가했으며 주로 북경, 장춘, 대경, 상해, 장사 등에서 온 관광객들이다. 두 명절이 겹치면서 가족려행 시장이 전에 없던 붐을 일으켰다. 씨트립 보고서에 따르면 가족려행이 단오절 려행 주력군이 되여 전체 려행 주문량의 25%를 차지했다. 합약 6 판화박물관, 동북호림원, 할빈융창락원, 볼가장원, 북방삼림동물원, 할빈극지공원, 포세이돈 관광리조트, 송화강 삭도가 인기 목적지로 거듭났다. 물놀이로 유명한 포세이돈 관광리조트는 다양한 주제 이벤트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시원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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