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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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기사

  • ​겨울철이 되면서 할빈 시민과 관광객들은 빙설의 즐거움을 체험할 새로운 장소를 하나 더 갖게 되였다. 최근 할빈 신구 포남대로 288번지에 위치한 '강북 빙설 카니발'이 정식으로 개원하여 손님을 맞이했다. 해당 원지는 풍부한 빙설 프로젝트, 편리한 교통 조건, 그리고 시민들을 배려한 입장 정책으로 겨울에 즐거운 색채를 더해주고 있다. 원지 내에는 다양한 년령대의 관광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젝트가 마련되여 있다. 기본 입장권에는 고산 서핑, 얼음 미끄럼틀 등 9가지 눈썰매류 프로젝트와 성인용 빙상차, 얼음자전거 등 빙상 놀이류 프로젝트가 포함되여 있다. VIP 세트권에는 눈썰매 렬차 등 특색 프로젝트가 추가로 포함되여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놀이원은 또한 할인 정책을 시행, 키 1.2m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현재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녀를 데리고 체험을 즐기러 방문, 할빈의 눈 덮인 겨울 풍경 속에서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9일 저녁, 할빈 중앙대가에는 인파가 끊이지 않으며 북적였는데 그중에는 남부 지역에서 눈과 얼음을 구경하러 온 관광객들이 많이 눈에 띄였다. 거리 곳곳에 새로 설치한 장식 조명들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 이 조명들은 길 량측 상점들의 유리창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들과 어우러져 황홀한 밤의 정취를 선사했다. 이로써 백년 력사를 지닌 이 거리는 더욱 매력적인 모습을 갖추게 되였다. 관광객들은 다채로운 조명 아래에서 사진을 찍고 산책을 즐기며 각종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겨울밤의 할빈이 선사하는 멋과 랑만을 만끽했다.
  • ​12월15일, 성위서기 허근·성장 량혜령은 할빈에서 '세계관광경제포럼·흑룡강 2025'에 참석한 래빈들을 접견했다. 성정협주석 람소민이 함께 참석했다. 허근·량혜령은 포럼에 참석한 래빈들에게 환영인사를 전하고 흑룡강성에 보낸 적극적인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허근·량혜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흑룡강성은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 정신을 진지하게 관철하고 당의 20기 4중전회 및 중앙경제사업회의 배치를 전면적으로 집행하며 '록수청산이 바로 금산은산이고 빙천설지 역시 금산은산'이라는 중요한 리념을 충실히 실천했다. 동시에 '15·5'시기 발전을 과학적으로 규획하고 전지역·전계절 특색 문화관광 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손잡고 문화관광 융합 신업태를 만들어가며 고수준으로 경구를 개발·운영하고 문화창작 파생 상품을 풍부하게 하고 흑룡강 특색 IP를 구축, 새로운 공급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를 바란다. 또한 문화관광 기술 혁신 동력을 활성화하고 '인공지능+'관련 사업을 잘 추진하며 문화관광 과학기술 혁신 플랫폼과 기술 전환기지를 구축, 문화관광 신질생산력을 육성해야 한다. 아울러 문화관광 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구축하고 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며 국제 관광객 시장을 개척, 문화관광 산업 고질량 발전의 새로운 열토를 만들어 관광강국 건설에 더 큰 기여를 기대한다.
  • ​12월 9일, 중공 흑룡강성 성위 선전부와 흑룡강성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은 "고품질 '14·5' 계획 완수'를 주제로 기자회견 제1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흑룡강성의 '문화 진흥과 관광 강성 건설의 새로운 장을 힘차게 열어가다'를 주제로 한 전면 발표였다. 회의에서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당조서기 겸 청장 하정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14·5'시기 흑룡강성은 독특한 자원을 깊이 발굴하여 특색 있는 문화관광을 활발히 발전시키고 전역 전계절 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 '북국의 아름다운 풍광 흑룡강에 있다'는 브랜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지난 5년 동안 흑룡강성의 현대 문화관광산업체계가 점차 완비되였다. 관광업 고품질 발전 규획, 빙설경제 발전계획 및 지원정책 등 조치를 잇따라 출범시켰으며 성관광산업 발전대회를 성공적으로 7회 개최, 여름 피서와 겨울 빙설관광 '100일 행동'을 순환 추진하여 전역 전계절 발전 패턴을 형성했다. 전성 '4567' 현대화 산업체계에 적극적으로 련계하여 빙설경제, 관광건강양생, 문화엔터테인먼트, 창의디자인 등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400개이상의 관련 산업프로젝트를 건설, 루적 투자액은 350억원을 초과했다. A등급 관광명소의 품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여 5A급 관광지 1개, 4A급 관광지 24개가 새롭게 추가, 국가급 향촌 관광 중점 촌진 49개소를 육성, 야부리스키관광휴양지가 국가급 스키 휴양지로 승격되였다.
  • ​12월 2일부터 6일까지 흑룡강성 인민정부 뉴스판공실이 주최하고 흑룡강일보 신문업그룹과 흑하시 당위 선전부가 주관한 '동북아 언론사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중앙 언론사와 여러 성의 국제 교류 기관에서 모인 기자단은 '과학기술+문화 관광' 융합 발전의 발자취를 따라 할빈, 야부리, 흑하 등을 방문하여 빙설 산업의 핵심 현장을 찾고 빙설 스포츠의 활기를 느끼며 흑룡강성이 '빙천설지'를 '금산은산'으로 바꾸는 생생한 실천을 기록했다. 기자단은 첫 방문지로 할빈창의디자인센터를 찾았다. 전시관 안에는 할빈 관광 요소가 담긴 대형 창의 그림과 빙설 테마 문화 상품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알파 로봇 강아지가 인기를 모았다. 로봇 강아지는 유연하게 명령 동작을 수행하며 스마트 기술과 창의적 디자인의 조화를 보여주었고 상호작용 경험에 과학기술의 매력을 더했다.
  • ​중앙경제사업회의가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회의에 참석하여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가 회의에 참석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요한 연설에서 2025년 경제사업을 총화하고 당면 경제정세를 분석하였으며 2026년 경제사업을 포치했다. 리강 총리가 총화연설을 했다. 리강 총리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 정신을 관철 실시하고 래년 경제사업회의를 잘할 데 대해 요구를 제출했다. 회의는 올해는 평범치 않은 한해라고 표했다.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전당과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단결 인솔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력분투하는 과정에 새 발전리념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하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였으며 국내와 국제 두개 대국을 일괄하고 한층 더 활성화된 거시적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경제사회 발전 주요목표를 순조롭게 완성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경제는 압력을 이겨내면서 전진하였고 참신하고 최적화된 방향을 따라 발전하였으며 현대화 산업체계 건설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개혁개방에서 새 발걸음을 내디뎠다. 중점 분야 위험부담 해소에서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오고 민생을 한층 더 힘있게 보장했다. 지난 5년간, 우리는 각종 충격과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였고 당과 국가 사업에서 새롭고 중대한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하였다. '14차 5개년'규획이 원만하게 마무리되는 시점에 두번째 백년 분투목표의 새 로정은 량호한 서막을 열었다. 회의는 실천을 통해 우리는 새 정세 하에서 경제사업을 잘할 데 대해 새로운 인식과 체득을 갖게 되였다고 인정했다. 반드시 경제 발전예비를 충분히 발굴하고 반드시 정책지지와 개혁혁신 병행을 견지하며 반드시 '능동성을 잘 발휘하도록 자유를 주는' 동시에 '제대로 관리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 ​'일대일로' 구축의 세계화 물결 속에서 할빈 세관은 지혜로운 감독과 정밀한 서비스로 흑룡강 지역의 특색 농식품이 빠른 속도로 수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1~10월, 해당 관할 지역의 베리류, 감자튀김, 캐비어 등 고급 농식품 수출액이 도약적 성장을 이루며 세계 50여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되였다. 이 중 베리류 제품의 수출액은 362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3% 증가했으며 감자튀김 수출액은 3697만 6000달러로 무려 762.3% 증가, 캐비어 수출액은 67만 2000달러로 181.6% 증가했다.
  • 광활한 룡강대지에 디지털 경제의 '컴퓨팅 파워 온기'가 힘차게 흐르고 있다. 현재의 흑룡강성은 이미 35개의 컴퓨팅파워 프로젝트를 완공, 총 컴퓨팅 파워는 7500P에 달해 컴퓨팅파워 규모가 동북 3성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총 가동률 77.2%, 인공지능 컴퓨팅파워 리용률 80% 이상의 눈부신 데이터는 이 흑토지의 컴퓨팅파워 산업의 강력한 활력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통신사 최대 단일 클러스터 지능형 컴퓨팅 센터의 착지부터 그린전력 지능형 컴퓨팅센터의 가속적 부상까지 흑룡강성은 컴퓨팅파워를 붓으로 혁신을 먹물로 삼아 디지털경제 그림을 힘차게 그려내고 있으며 동북 지역의 오래된 공업기지가 업그레이드 및 전형되는 새로운 장을 쓰고 있다. 컴퓨팅파워 인프라의 견고함 여부는 디지털경제의 질주속도를 결정한다. 흑룡강성은 독특한 기후조건과 그린전력 자원을 바탕으로 컴퓨팅파워 산업배치의 최적지가 되였다. 차이나모바일 지능형 컴퓨팅 센터(할빈)의 정식 가동은 할빈을 국내 인공지능 연구개발 1선 도시 행렬에 진입시켰다. 이 글로벌 통신사 최대 단일 클러스터 지능형 컴퓨팅센터는 100% 국산화 구성으로 6930P 클러스터 컴퓨팅 파워를 지탱, 1만 8000장이상의 지능형 컴퓨팅 카드로 만카드 규모작업을 초 단위로 가동할 수 있고 98%의 클러스터 가용도와 1.2까지 낮은 PUE 값 등 여러 핵심 지표가 국제 선진 수준에 도달했다. 그리고 총 계획 투자 1200억원의 할빈데이터 센터는 국가 그린 데이터 센터 및 신형 데이터센터 량대 목록 프로젝트로서 이미 가동된 랙수가 1만 8000기를 넘어 디지털경제 발전을 위한 '하드웨어초석'을 다졌다.
  • 12월 8일, 마지막 부유상자 단면이 정밀하게 련결되면서 요하국경검문소에서 러시아 포크로프카국경검문소에 이르는 부유상자 고정식 빙상통로가 정식으로 가설을 완료했다. 총 길이 440여미터에 22개의 부유상자 단면으로 구성된 이 '빙상동맥'은 단 3일만에 주체 가설을 완료, 겨울철 국경 강 통로건설 효률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중러 국경간 려객 및 화물수송에 '겨울철 열기'를 불어넣었다. 올해 가설 작업은 '따뜻한 겨울 빙층이 얇은' 기후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진행되였다. 시공팀은 다년간의 국경 강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달 앞서 빙상 상황 탐측과 장비조정 등 준비 작업을 진행하여 기술적 우위와 자연조건을 정밀하게 결합함으로써 '고효률가설'과 '안전시공'의 두가지 측면에서 돌파구를 마련했다. 안전 최후의 보루를 지키기 위해 요하현 대외무역종합서비스센터는 전 과정에 상주 감독을 진행, 시공기업이 가목사 요하해사처의 '침몰 방지, 빙손 방지, 오염 방지' 요구 사항을 엄격히 리행하도록 독려, 매일 빙상 상황 모니터링 및 부유상자 순찰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통로 건설의 모든 단계가 안전 검증을 통과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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