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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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기사

  • 올 국경절∙추석 련휴기간 중국 소비 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9일 중국 국가세무총국이 발표한 부가가치세 영수증 통계에 따르면 중국 소비 관련 업계의 일일 평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그중 상품 소비와 서비스 소비는 각각 3.9%, 7.6% 증가했다. 디지털 제품, 자동차 소비가 비교적 빠르게 증가했고 관광·문화예술·스포츠 서비스 수요가 강세를 보였으며 식품 및 건강보조식품 소비도 안정적으로 늘었다. 이번 련휴기간 정책 보조와 '금구은십(金九銀十·구매력이 왕성한 9월과 10월)' 효과가 맞물리면서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 판매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 늘었다. 자동차 판매 수입은 12.6% 증가했고 그중 신에너지 자동차는 14.7% 확대됐다. 관광∙레저 소비 서비스 분야도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관광 관련 서비스 판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고 그중 레저·관광 활동 판매 수입은 17.6% 늘었다. 관광 소비의 견인으로 중국 각지에서 선보인 특색 민박이 인기를 끌면서 민박 서비스 판매 수입은 9.7% 증가했다. 술집·다관(茶館·차집) 등 레저 서비스 판매 수입은 28.6%, 7.1%씩 증가했다.
  • 중국 최초의 화물 운송 전용 공항인 호북성 악주(鄂州)시 화호(花湖)국제공항의 하늘길이 더욱 촘촘해지고 있다. 호북국제물류공항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22년 7월 운영을 시작한 화호공항은 올해만 프랑스 파리, 인도 벵갈루루 등 18개 국제 화물 로선과 서장자치구 라싸 등 국내 화물 로선 4개를 개통했다. 현재 화호공항의 화물로선은 총 109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로선을 보유하고 있다. 나날이 완비되여 가는 로선망과 강력한 환적 능력을 바탕으로 화호공항의 화물∙우편 처리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약 1만톤 규모였던 화물∙우편 처리량은 2023년 25만8천톤, 2024년엔 102만5천톤으로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처리량은 이미 108만톤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화물 허브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악주시는 '산업클러스터+물류허브'의 협동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항을 통해 물류를 추진하고 물류를 통해 산업을 집적화하는 전략이다.
  • ​10월 11일 오전 10시,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이 '중국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4차 5개년 규획 고품질 완수' 시리즈 주제 기자회견을 마련해 주택 및 도시농촌 건설 분야의 고품질 발전 성과를 소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14차 5개년' 규획 기간 전국적으로 24만 개 이상의 로후 도시 지역 주거단지를 개조하여 4천만 이상의 가구, 1억 1천만 명 이상의 주민이 혜택을 누렸다.
  • 국경절과 추석 8일간의 련휴동안 할빈공항은 총 3878회의 항공기 리착륙을 실현, 려객5.6만명 수송, 전년 동기대비 각각 3.1%, 4.3% 증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국경절과 추석이 겹치면서 8일간의 련휴가 시민들의 려행열기에 불을 지폈다. 할빈공항의 려객흐름은 관광과 고향방문이 주를 이루었으며 국내 인기로선은 북경, 상해, 광주, 성도, 심천, 중경, 곤명, 란주, 항주, 귀양 등에 집중, 국제로선은 싱가폴, 한국 서울, 일본 도쿄, 오사카 등에 집중되였다. 련휴동안 할빈에서 이러한 도시로 향하는 항공편의 좌석 점유률은 80%에 달했다. 또한 할빈은 많은 남부 지역 관광객들을 끌어모아 고향방문과 할빈관광이 뚜렷이 증가했다.
  • ​할빈시 도리구 송화강변은 국화를 감상하고 송화강을 보러 온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광장운 붉은기가 휘날리고 아름다운 꽃들로 경사스러운 분위기가 다분했다. 사람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국기를 들고 사진을 찍으며 조국의 번영과 창성을 기원했다.
  • 최근 목단강 녕안시 발해진 상관지촌의 '행복 넘치는 룡강·국경절 추석맞이' 제8회 풍년축제 및 '사계절 향촌문예야회' 대중문화행사현장에서 목단강사범학원 문학원(국제교육학원)에서 온 러시아, 한국, 적도기니 류학생들이 '중국 농촌을 체험하고 풍작의 기쁨을 체험하자'는 사회실천활동을 개최했다.
  • 요력하는 수백리에 걸쳐 다양한 생물종의 번식을 자양해주며 매년 수십만마리의 철새가 모여드는 천혜의 서식지이다. 매년 가을이 되면 차가운 가을바람은 흔들리는 억새를 황홀한 비단결같은 풍경속에 끌어들여 유연한 무용수로 등장시킨다. 반황반록의 수초와 선홍색 꼬리풀이 검푸른 물결을 장식, 석양을 머금은 후에는 마치 화가가 물들인 작품처럼 다채롭고 찬란한 색감을 자랑한다.
  • 미산은 층층이 쌓인 푸르름과 다채로운 가을풍경으로 시적 정취를 머금고 있다. 가을의 북대황그룹 미산농장에서는 색채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북국의 독특한 매력을 지닌 작은 도시로서 이곳의 오화산은 가을의 가장 매력적인 상징이다. 산림은 청록색을 벗고 알록달록한 옷으로 갈아입어 층층이 얽혀 마치 대자연이 팔레트를 뒤집은 듯하다.
  • 올해는 국경절과 추석이 겹쳐 휴가가 더 길어졌다. 가을빛이 좋고 보름달이 둥글어가는 이때 많은 이들이 계획을 세우기 무섭게 마음은 벌써 려행길에 올랐다. 북국의 아름다운 풍경은 흑룡강에 있다. 높고 푸른 하늘에 흰 구름이 뜬 모습은 '살짝 추운 것이 오히려 쾌적한 날씨'라는 편안함을 주고 숲이 온통 물들어 '단풍은 봄꽃보다 붉다'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강을 따라 펼쳐진 가을빛과 바람에 날리는 벼이삭은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려행객들은 가을의 자연을 만끽하러 려행을 떠나고 있으며 넓게 펼쳐진 풍경속에서 편안함과 걱정 없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흑룡강 가을풍경의 첫번째 추천은 오화산(五花山)이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여름철 폭발적인 인기에 이어 흑룡강성의 가을관광 열기도 계속해서 뜨거워지고 있다. 매력적인 풍경, 이야기, 공감능력을 갖춘 흑룡강 특산과 문화창의상품들은 팔방에서 몰려드는 려행객들을 끌어들이며 함께 가을 문화관광의 향연을 즐기고 있다. 다양한 관광코스, 풍부한 행사와 대회, 려행객을 위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는 끊임없이 증가하는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려행객들의 욕구를 계속해서 충족시키고 있다. 수확의 계절을 맞아 흑룡강 특산품 인기도 다시 한번 높아지고 있으며'흑토우품(黑土优品)', '구진십팔품(九珍十八品)' 등은 물량을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감정적 가치까지도 만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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