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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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기사

  • 최근 흑룡강성 조동시 천학도(千鹤岛) 관광지에서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직원들이 일상적인 새 관찰 중 전국적으로 희귀한 흰가마우지 한쌍이 둥지에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이는 천학도 관광지에서 처음으로 흰가마우지의 흔적이 기록된 것으로 지역 생물 다양성 연구에 새로운 표본을 제공했다. 검은가마우지와 함께 둥지에 있는 흰가마우지. 천학도 관광지는 조동시 려명진(黎明镇)에 위치하며 면적은 1.45만 무(약 9.67㎢)에 달한다. 송화강 류역 생태계의 핵심적인 일환으로서 이곳은 광활한 습지, 사방으로 뻗은 수로, 풍부한 수생 식물과 어류·갑각류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철새들의 중요한 중간 기착지이자 번식지이다. 수년간 천학도는 생태를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을 고수해 왔으며 논을 습지로 복원하고 수질 오염을 엄격히 관리하며 어로 및 사냥을 전면 금지하는 등 일련의 강력한 조치를 통해 생태 환경이 크게 개선되였다. 현재 천학도는 140종 이상의 새들의 서식지가 되였으며 그중에는 동방황새, 시베리아흰두루미, 검은머리흰죽지 등 국가 1급 보호 조류도 포함되어 생태 명함이 더욱 빛나고 있다.
  • 남방항공 흑룡강 지사에 따르면 2025년 6월 5일 0시(발권일 포함)부터 남방항공 국내선 려객 운송 유류할증료 징수 기준이 조정된다. 조정 후 800km 이하(포함) 로선 성인 승객은 유류할증료가 면제되며 800km 초과 로선 성인 승객은 구간당 10원을 징수한다. 이는 조정 전보다 10원 인하된 것이다. 아동, 민항국 규정에 따라 혜택을 받는 상이군인 및 공무 수행 중 장애를 입은 인민경찰은 800km 이하 및 초과 로선 모두 유류할증료가 면제되며 영유아 또한 면제된다. 이는 2025년 국내선 려객 운송 유류할증료의 세번째 조정으로 승객들에게 더욱 경제적인 려행 선택권을 제공한다. 1차 조정은 2025년 2월 5일(발권일 기준)에 시행하기 시작했다. 항공유 종합 조달 비용 조정에 따라 관련 규정에 의거, 성인 승객 800km 초과 로선 승객당 40원, 800km 이하(포함) 로선 승객당 20원의 유류할증료를 징수했다. 아동, 상이군인, 공무 수행 중 장애를 입은 경찰관은 기준의 절반을 징수했으며 영유아는 면제되였다.
  • 올해는 '14차 5개년 계획'이 마무리되는 해이다. 5년동안 흑룡강성은 사상과 행동을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 정신과 당중앙의 결책 배치에 확실하게 통일시켜 새로운 발전 리념을 완전하고 정확하게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는데 기여했으며 '6개 룡강' 건설을 착실히 추진하여 '15차 5개년 계획'의 좋은 시작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흑룡강일보·룡두뉴스 클라이언트는 오늘부터 '14차 5개년 계획 돌아보다' 칼럼을 개설하여 소식, 인터뷰, 종합, 론평 등 다양한 보도 형식을 통해 지난 5년간 흑룡강성의 경제 사회 발전 성과를 전면적으로 보여주고 흑룡강성의 전면적인 진흥과 전방위적인 진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는다. 옛날 옛적의 황야가 지금은 중국의 곡창지대로 되였다. '14차 5개년 계획' 이후 흑룡강성은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과 지시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중국의 식량, 중국의 밥그릇"이라는 간절한 당부를 명심하여 곡물을 많이 심고 좋은 곡물을 재배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곡물 생산을 드팀없이 철저히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곡물 종합 생산 능력을 향상켰다. 2024년, 전 성의 곡물 총생산량은 1600억 3400만근에 달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5년 련속 전국 1위를 차지했고 곡물 총생산량과 증가량이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주요 식량작물의 대규모 단위당 수확량이 전면적으로 증가했으며 식량작물의 평균 단위당 수확량은 2.7% 증가된 723.1근에 달하여 사상 기록을 갱신했다.
  • 6월 1일, 홍콩 빅토리아공원은 인파로 붐비고 즐겁게 노래하며 홍콩 제3회 동향사단 고향시장 카니발이 개막했다. 홍콩 흑룡강사단총회와 다른 성급 사단들이 공동으로 조성한 약 300개의 특색 있는 부스가 110만개 이상의 본토 특산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약 200회의 문화공연이 번갈아 공연되고 있다. 이는 '창과(创科)'와 '전운회(全运会)'라는 두가지 주제를 절묘하게 융합하여 홍콩 시민들에게 미식의 향기, 문화의 융합, 과학기술이 빛나는 다채로운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행사장에서 홍콩 흑룡강사단총회는 흑토의 깊은 우정과 독특한 매력을 마음껏 드러내며 홍콩 시민들이 흑룡강의 따뜻함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부스에 풍성한 진렬된 흑룡강 산물 문화예술의 세계에서 흑룡강사단총회는 여러 예술가를 고향 문화의 전파자로 초청했다. 흑룡강성 성급 기술대가인 류탁(刘卓)이 주재한 종이 공예 창작구는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그는 현장에서 가위질을 하고 조각했으며 종이가 날아다니는 사이 룡과 봉황의 상서로운 모습, 얼음과 눈의 기이한 풍경 등 흑룡강 특색이 풍부한 문양이 종이에 생생하게 그려졌다.
  • 단오절 련휴 동안 할빈공항은 총 1147편의 항공편 리착륙을 보장하고 16만 2천 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단오절 련휴동안 할빈공항의 승객 류동은 주로 관광과 친지 방문에 집중되였으며, 북경-천진-하북, 장강 삼각주, 광동-홍콩-마카오 경제권, 성도-중경 지역 및 일부 인기 관광 도시의 승객 류동이 상대적으로 집중되였다. 광주, 심천, 중경, 성도, 항주, 곤명 등 지역은 독특한 지리적 위치와 기후 조건으로 시민들의 려행 첫 번째 선택이 되였으며, 북경, 청도, 연대, 한국 서울, 일본 도쿄 등 중단거리 국내외 관광 도시들도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통계에 따르면, 할빈에서 상기 도시로 가는 항공편의 탑승률은 80%에 달했다. 승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할빈공항은 당직 인력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체크인 카운터와 보안 검색 통로를 전면 개방하여 승객의 대기 시간을 단축했다. 동시에, 승객의 체크인, 보안 검색, 탑승 등 서비스 단계에서 서비스 안내를 강화하고, 편리한 서비스 조치를 도입하여 첫 탑승 승객과 특수 승객을 위한 '원스톱' 사랑의 그린 통로를 마련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첫 탑승 승객, 동반자가 없는 로인, 어린이 등을 우선적으로 전 과정 동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 지난 5월 31일 "제30회 대련시조선족민속문화예술전시공연" 이 대련시 해납백천. 대련국제조각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대련시문화관광국에서 주최하고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주관한 이 공연에 대련시문화관광국, 시정부 관련지도자들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산하 여러 예술단체, 한국임실필봉농악보존회, 연길, 할빈, 목단강, 안산, 밀산, 계서시 등 형제문화관의 지도자, 대련시조선족기업인, 사회지성인 20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1953년에 설립된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현임관장 황호철)에서는 7만여명 대련시조선족들의 문화생활을 다채롭게 하기위해 1995년부터 해마다 조선족민속절을 주최하고 성악, 무용, 기악, 서예, 미술, 활쏘기 등 강습반을 조직하여 조선족문예의 활성화와 발전에 매우 큰 기여를 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대련시인민정부 부비서장 장효광은 이번활동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나서 "광범한 조선족들이 문화전통을 이어가고 미래를 열어가는 리념으로 조선족전통문화의 새 장을 열어감으로써 중화민족공동체 발전에 새로운 기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 종자(粽子)의 향기가 퍼지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친다. 단오 련휴가 '6.1 아동절'과 겹치면서 흑룡강성 각지에서는 100여개의 문화관광 행사를 열어 전통문화, 자연 생태, 혁신 체험을 융합하며 관광 소비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에 따르면 련휴 기간 동안 전 성의 관광객 수는 683만 1000명, 관광 총소비액은 44억 1천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7.9% 증가했으며 문화관광 시장이 '다방면에서 꽃피우고 전 년령층이 함께 즐기는'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몰입형 체험으로 깨우는 동심 단오의 종자 향기와 아동절의 동심이 만나면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집을 나와 푸른 풀밭을 거닐고 동물과 교감하며 자연의 매력을 느꼈다. 씨트립(携程) 데이터에 따르면 아동절 효과가 더해져 가족 관광객이 단오 려행의 주류를 차지했으며 가족 단위 주문이 전체 려행 주문의 25%를 차지했다.
  • 5월 28일, 제9회 전국 과학기술사업자의 날을 맞아 흑룡강성위 서기 허근은 성과학기술관, 성과학기술청, 동북농업대학을 방문하여 과학기술업무를 조사 연구하고 성위와 성정부를 대표하여 전성 광범한 과학기술사업자들에게 명절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과학기술 혁신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론술과 흑룡강성에 대한 중요한 연설 지시정신을 철저히 리행하고 과학기술 혁신으로 산업 혁신을 이끌며 과학기술 강성 건설을 가속화하여 신질생산력 실천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근이 성과학기술관에서 과학 보급 선전 교육 등 상황을 파악했다. 허근은 성과학기술관을 방문하여 과학 보급 선전 교육 등 상황을 파악했다. 그는 “과학관은 과학 교육의 중요한 플랫폼이자 문화 관광 명소이고 디지털 기술을 잘 활용하여 콘텐츠를 풍부하게 제공하며 과학 이야기를 잘 전달하여 대중, 특히 청소년들이 과학 문명을 가까이에서 리해하고 과학 혁신을 체험하며 과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과학을 숭상하고 과학자를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제3회 '소홍(萧红) 문화 주간' 시리즈 행사 중 하나로 소홍 탄생 114주년 기념 행사가 6월 1일 소홍 생가 기념관에서 개최되였다. 각계 인사들이 소홍 생가의 청벽돌 뜰에 모여 이 중국 현대문학사에서 뛰여난 작가를 함께 추모했다. 소홍의 동상에 헌화했다. 기념식에서 흑룡강성 소홍연구회 부회장이자 소홍의 조카인 장항(张抗)과 호란구 령도가 소홍의 동상에 헌화했으며 이 '후란하의 딸'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했다. 장항은 축사에서 “소홍은 ‘호란하전’으로 고향의 활기찬 분위기를 영원한 문학 고전으로 승화시켰으며 그녀의 정신은 지금까지도 모두에게 령감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가극원 소프라노 가수 우홍비(尤泓斐), 소홍 연구학자 곽숙매(郭淑梅) 등 귀빈들이 잇달아 발언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소홍의 생애와 문학 성과를 회상하고 소홍 작품이 현대 문학과 문화 전승에 미치는 중요한 가치를 설명했다. 소학생이 소홍의 작품 ‘호란하전’을 랑송했다. 엄숙한 분위기의 기념 행사 현장에서 애락(爱乐)남성합창단과 할빈시 어린이예술단이 함께 ‘호란하의 소녀’, ‘꿈속의 호란하’ 등 소홍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곡을 공연했으며 문학과 음악을 완벽하게 융합하여 관객들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소홍의 붓 아래 할아버지의 뒤화원(后花园)으로 돌아가 녀류 작가들이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었다. 행복소학교 학생들은 단체로 ‘호란하전’을 랑독했으며 어린이의 목소리가 랑랑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문학의 불씨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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