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부와 재정부는 최근 '중간 이상 자립능력 상실 로인에게 양로 서비스 소비 보조금 지급 프로젝트 시행에 관한 통지>(이하 '통지')를 공동으로 발표하여 전국적으로 중등 이상 자립능력 상실 로인을 대상으로 양로 서비스 소비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최초로 소비 보조금 형태로 자립능력 상실 로인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자립능력 상실 로인의 돌봄 비용 부담을 줄이고 그들의 필수적인 돌봄 서비스 수요를 더 잘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통지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의 보조금 대상은 통일된 평가를 거쳐 자립능력이 중등 정도, 심한 정도, 완전 상실 등급으로 판정된 로인이다. 보조금 사업은 가정, 지역사회, 기관 양로 서비스를 포함하며 그중 가정 및 지역사회 양로 서비스는 주로 식사 지원, 목욕 지원 등 '6대 지원' 서비스와 재활 간호, 주간 탁아 등을 포함한다. 기관 양로 서비스는 장기 서비스(기관 입소 30일 이상)와 단기 서비스(즉 '휴식 서비스', 기관 입소 30일 이내)로 구분된다. 보조금은 '민정통'(애플릿, App 포함)을 통해 전자 소비권 형태로 매월 지급되며 중증 이상 자립능력 상실 로인이 양로 서비스를 구매할 때 소비권 한도 내에서 비례적으로 비용을 공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