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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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기사

  • 최근 교육부가 주최한 전국 제8회중소학교예술공연 행사에서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의 조선족 전통무용 '키춤'(簸箕舞)이 전국 31개 성(직할시, 자치구)의 만여 점 작품가운데서 예술공연 부문 전국 1등상과 우수 창작상을 수상했다. ​4월 18일 오후 2시 45분, 댄스 교실에서 박길란 음악교원은 십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괴롭힘에 반대하는 무용 '눈사태'를 련습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괴롭힘과 왕따를 당하며, 친구의 도움이 필요한 장면을 매우 잘 표현했다. 이 공연은 중학생들이 단 2주 동안 련습한 결과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웠다. 아이들이 다양한 음악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은 박선생님이 아이들의 무도 취미를 지지해 주신 덕분이다. 그녀는 조선족 춤을 깊이 연구했고 재즈 댄스를 사랑했다. 최근에 배운 '눈사태' 춤은 힙합 댄스 스타일이였다. 그녀는 "취미가 가장 좋은 선생님"이라고 말한다.
  • 봄바람이 따스하게 불어오고, 다시 얼음도시에 봄꽃이 만발할 때 시민과 관광객들이 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4월 24일 할빈시 도시관리국 원림센터는 얼음도시 거리의 꽃놀이 로선도를 발표하여 모두가 이 봄꽃놀이 안내서를 소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할빈은 사계절이 뚜렷한 도시로, 봄철은 꽃을 감상하기에 매우 좋은 시기이다. 최근 몇 년 동안 할빈시 각 구의 원림 부서는 식물 경관 배치에 있어 수종의 다양한 개화 시기에 맞춰 과학적으로 계획하여 봄꽃이 차례로 피여나도록 했다. 개나리, 복숭아, 산살구, 유엽매 등 봄꽃은 매우 아름답다. 현재 할빈은 가장 아름다운 봄꽃 시즌을 맞이하고 있으며, 시와 그림 같은 절경 모드가 이미 시작되였다. 할빈시 도시관리국 원림센터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 꽃구경 로선도를 잘 보관하고, 날씨가 맑아지면 꽃향기를 따라 도시 거리를 거닐며 할빈의 봄날의 랑만과 아름다움을 만끽할수 있도록 제시했다.
  • 4월 23일은 30회를 맞는 유엔에서 지목한 세계 독서의 날로 많은 사람들 특히 아동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양성하기 위함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1997년에 지식공정을 가동, “전민독서”를 창도하였다. 독서의 날을 계기로 우리 미래의 발상지들인 흑룡강성 조선족학교들에서는 어떤 형식의 독서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그 의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풍요로운 독서계렬활동으로 책의 향기 그윽한 할빈조1중 세계독서의 날을 앞두고 할빈조선족제1중학교(교장 강혜숙)는 최근 “책의 향기는 마음을 윤택하게 하고 독서는 성장을 동반한다”를 주제로 독서의 날 계렬활동을 륙속 전개했다. 1.주제반회를 통해 열독열정 불태워. 4월 21일, 각 학급은 주제반회를 전개하여 독서심득공유, 명작지식경연대회, 고전단편역할극 등 형식을 통해 학생들의 열독흥미를 불러일으켰다. ‘가령 내가 책 속의 인물이라면’라는 토론회도 조직해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작품을 해석하고 문학적 의미에 대한 리해를 심화시켰다.
  • ​4월 23일, 흑룡강성 문학예술계 련합회 주최, 흑룡강성 미술가협회와 할빈사범대학 미술학원 주관, 흑룡강성 미술가협회 종합재료회화예술위원회와 할빈사범대학 미술관, <예술연구> 잡지사가 협력한 제3회 흑룡강성 종합재료 회화작품 비엔날레가 할빈사범대학 미술관에서 개막했다. 관람객이 구름처럼 모여들다. 이번 전시는 최근 2년간 흑룡강성 종합재료 회화 분야 창작 성과를 집대성한 자리로 성내 예술가들에게 교류 학습과 기량 련마의 장을 마련했다. 총 638점의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190점이 2회에 걸쳐 전시된다. 출품작가들은 인민 중심의 창작 방향을 견지하며 흑룡강 지역문화의 뿌리에서 령감을 섭취하고 다양한 재료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미학 경지를 탐구하며 흑룡강 예술가들의 혁신적 기상을 드러냈다.
  • 5.1 로동절 련휴, 중국침략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전시관 정상 개관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전시관에 따르면 관람객의 관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5월 1일부터 5일까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개관 시간: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전시관 신관, 9시부터 17시까지(16시 입장 중단);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본부 옛터, 9시부터 17시까지(16시 30분 입장 중단)이다.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전시관은 관람객들이 1-7일전에 당관 위챗 공식 계정이나 '할빈려행' 위챗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실명 예약할 것을 부탁했다. 관람 당일 예약 시간에 따라 본인이 예약한 유효한 증명서 원본을 제시하여 관람할 수 있다.
  • 4월 22일, 흑룡강성 동북항일련군 력사문화연구회 할빈학원 연구 실천기지 현판식이 열렸다. 현판 소개에 따르면 할빈학원 연구 실천기지는 정신적 내포를 깊이 발굴하고 연구회의 전문 력량을 바탕으로 성내외 대학교, 연구기관, 기념관과 협력하여 ‘동북항일련군 정신과 신시대 애국주의 교육’, ‘항일련군 문화의 대학교 사상정치수업에서의 전환 응용’ 등 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고 영향력 있는 연구성과를 선보이며 력사적 기억을 정신적 재부로 전환하게 된다. ’교실 수업 + 실천 체험 + 캠퍼스 문화’의 삼위일체 교육모델을 구축하는데 주력한다. 동북항일련군 정신을 교재, 교실, 두뇌에 진입시키고 항일련군영렬의 사적을 사상정치과, 전문과목 교육에 융합시켜 학생들이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정신적 힘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기념관과 항일련군 유적지를 기반으로 몰입형 학습교육을 실시하며 교사와 학생들이 동북항일련군 정신 선전단에 참가하도록 조직하고 중소학교, 지역사회와 기업에 진입하여 홍색 유전자를 전파하며 동북항일련군 정신문화원을 건설하고 항일련군 연극 전시 공연을 개최하여 동북항일련군 정신이 캠퍼스 생활에 깊이 스며들게 하여 ‘가는 곳마다 교실이고 시시각각 교육 받는’ 분위기를 형성한다. 흑룡강성 사회과학계련합회의 지도하에 성내외 대학교, 길림 양정우간부학원, 동북렬사기념관 등과 련합하여 흑룡강성 동북항일련군 정신과 홍색 인재 육성 학술 교류기지를 공동으로 건설하고 ‘대사상정치과’ 건설공동체를 추진하며 중소학교와 장기적인 협력메커니즘을 구축하여 학술 연구, 교과 과정 개발, 교재 편찬 등 방면에서 자원공유를 실현하고 연구 학습 실천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인생의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도와 동북항일련군 정신이 전사회의 공통한 정신적 좌표가 되도록 한다.
  • 봄날의 얼음도시에는 책향기가 가득하다. 제30회 세계 도서의 날을 맞아 전국민의 독서를 더욱 촉진하고 ‘독서를 사랑하고 좋은 책을 읽으며 독서를 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4월 23일, ‘휴대폰을 내려놓고 잠시 책을 읽자’라는 주제의 명작 명편 공유회가 할빈시 남강신화서점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는 흑룡강성위 선전부, 흑룡강일보그룹이 주최하고 룡두신문, 할빈시 랑송협회, 할빈시 남강신화서점이 주관했다. 흑룡강일보, 룡두뉴스, 할빈시 랑송협회, 도리구 문화관, 향방구 문화관, 할빈시 봉화중학교 등 단위에서 온 11명의 독자들이 현장에서 좋아하는 명작 명편을 공유하고 글의 힘과 독서의 온기를 전달했으며 여러분들은 휴대폰을 내려놓고 전통 독서가 가져다 주는 즐거움을 함께 체험했다.
  • 찬 공기의 영향으로 4월 23일 새벽부터 흑룡강성 막하에 봄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눈 속의 대흥안령은 마치 수묵화 같았으며, 독특한 북국의 봄은 끊임없이 찾아오는 남방 관광객들을 크게 감탄하게 했다. 4월 23일 아침 일찍, 현지 외출 주민들은 거위털 같은 눈송이가 바람에 춤추며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온통 새하얗게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마치 막 시작된 봄에서 눈 덮인 겨울로 다시 돌아가는 것 같았다. 대흥안령 숲속 깊은 곳에서는 초봄의 산림이 눈으로 덮여 있고, 눈 덮인 장막이 흐릿하여 보기 드문 시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4월의 눈이 내리는 아름다운 경치는 막하를 찾은 남방 관광객들에게 큰 놀라움을 안겨주며, 너도나도 숲 공원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겼다.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요. 이 계절에 눈이 오는 것은 정말 놀랍습니다. 곧 5월이 되는데, 이렇게 큰 눈이 올 줄은 몰랐어요." "안휘성 관광객 왕방이 말했다. 현지 기상 부서로부터 얻은 정보에 따르면, 당일 12시 기준으로 강수량은 6.7mm에 달했다. 기온이 점차 상승함에 따라 쌓인 눈이 점차 녹으면서 교통에 일정한 영향을 미쳤지만, 최근의 봄철 산불 방지 압력도 완화되였다.
  • 4월 23일 흑룡강성 수문수자원센터에 따르면 흑룡강 본류 개고강 (탑하현 개고강향) 구간과 와간(탑하현 이시긍향 와간촌) 구간이 23일 차례로 얼음이 녹으며 개강했다. 이로써 흑룡강 본류 전 구간이 개강했으며 이는 성내 주요 하천이 모두 개강했음을 의미한다. 봄 기운이 물씬 밀려오는 가운데 4월 22일 중러 국경 강인 흑룡강 호마 구간 371km 강면에서 '개강 서곡'이 울려 퍼졌다. 반년간 얼어붙었던 강이 따뜻한 햇살 아래 갈라지며 생명력을 되찾았다. 크고 작은 류빙들이 은빛 갑주처럼 쏟아져 내리며 부딪히는 소리가 봄의 교향곡을 연주했고 '강 전체를 밀어내는' 장관이 펼쳐져 순간적인 자연의 향연을 보기 위해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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