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흑룡강성 인민정부 뉴스판공실은 제8회 흑룡강성 관광산업 발전대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계서 인민정부, 계서 문화체육광전려행국 관계 책임자가 참석해 기자 및 네티즌의 질문에 답변했다. 이 자리에서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부청장 장흥성(蒋兴成)이 주요 발표를 통해 이번 대회의 전반적 일정과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흑룡강성 성위원회와 성정부가 주최하는 제8회 흑룡강성 관광산업 발전대회는 7월 8일부터 9일까지 계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융합·혁신·기회'를 주제로 '흥개호에서 만나 흑룡강을 자유롭게 즐기다(相约兴凯湖,畅游黑龙江)'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특색 관광 홍보, 업태 현장 체험, 산업 발전 추진 회의 등 행사가 진행되며 전성의 여름철 피서 관광 '100일 행동 '도 함께 출범한다. '한 차례의 고품격 홍보, 한 번의 몰입형 체험, 일련의 혜민 활동'을 통해 흑룡강의 생태적 아름다움, 공업 유산의 혼, 미식의 매력, 그리고 개방적 자세를 총체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크게 세 가지 특징을 갖추고 있다.
첫째, 융합을 견인차로 삼아 전역 관광 신구조를 구축한다. 대회는 '문화로 관광에 혼을 불어넣고 관광으로 문화를 과시한다(以文塑旅、以旅彰文)'는 원칙을 견지하며 공업·농업·상업·문화·체육·관광의 심층 융합을 추진한다. '동북슈퍼리그(东北超)' 대회와 련계하여 '대회를 따라 려행을 떠난다(跟着赛事去旅行)'는 특색 IP를 혁신적으로 선보이다. 관광객들은 흥개호에서 보트를 타고 바람을 즐기고 우수리강 변에서 허저족의 어업 민요를 감상하며 축구장에서 응원전을 펼칠 수 있다. 대회의 류입 인구가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고 '한 경기를 보러 한 도시를 찾다'가 새로운 려행 트렌드로 자리 잡게 할 것이다. 정성스럽게 준비된 '도시의 매력, 수려한 산수와 유적, 홍색려정' 테마 로선은 흥개호의 아득한 물결, 우수리강의 굽이진 맑은 물, 어량구(魚亮溝)의 전원 정취, 빙상운동센터의 력동적 감동, 북대황(北大荒) 서예 회랑의 깊은 향기 등을 하나로 엮어 붉은 유산, 공업 기억, 변방의 정취와 생태 경관이 조화를 이루게 한다. 또한 이번 대회는 성내 각지와 련계하여 관광지 할인, 소비 혜택, 문화관광 패키지 등 세 가지 혜택을 내놓아 진심으로 관광객들에게 보답하며 '한 번의 대회가 한 도시를 일으키고 한 지역민에게 혜택을 준다'는 목표를 실현해 모든 관광객이 흑룡강의 열정과 후한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둘째, 혁신을 동력으로 삼아 현대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대회는 전통적인 개최 방식을 탈피하고 디지털 기술을 폭넓게 활용한다. 주회장에는 스마트 문화관광 전시 구역을 마련해 '인공지능+문화관광', 메타버스 몰입형 가상려행, 디지털 무형문화유산 체험 등 최신 응용 사례를 집중 선보이다. 관광객과 내빈은 VR 고글만 착용하면 바로 대흥안령·소흥안령산맥을 '날아서' 넘나들며 집을 떠나지 않고도 사계절의 웅장한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화면을 터치하면 가상 안내원과 대화하며 각 경관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 130° 공업 유적지에서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과거 생산 현장이 생생히 재현되여 낡은 공장 건물과 녹슨 기계가 빛과 그림자 속에서 다시 살아난니다. 호두(虎头) 요새 관광지에서는 디지털 전시 기술로 항전의 불길을 되살려 력사와 과학기술의 울림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대회는 새로운 장면, 새로운 플레이, 새로운 소비로 전 지역의 열기를 끌어올리며 '대회로 관광을 촉진하고 축제로 도시를 활성화'하는 방침에 따라 흥개호 음악제, 랭면 미식 소비 시즌, 요트 및 모터보트 대회 등 34개 특색 행사를 개최해 관광 산업이 전통적인 관광에서 몰입형 체험으로 업그레이드되도록 이끌며 참가자 모두가 흑룡강 문화관광의 신선함과 활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셋째, 기회를 가교로 삼아 개방형 협력의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회는 '일대일로' 구상에 깊이 편입되여 러시아, 한국, 태국, 미얀마 등 13개 국가 및 지역의 정·경계 인사를 초청해 성대한 행사를 함께할 예정이며 흑룡강 문화관광의 국제적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대외 교류 '우호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회에서는 전성 문화관광 투자 유치 프로젝트를 집중 소개하고 특히 국경 간 관광, 생태 휴양, 빙설 경제 등 협력 과제를 중점 홍보한다. 또한 계서의 빙설 대회 운영, 공업 유산 재생, 농촌 진흥 시범, 도시 갱신 추진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체계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