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송화강변에는 얼음도시의 부드러움과 랑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최근 새롭게 단장한 태양도 림강가(临江街)는 싱그러운 푸르름을 한껏 펼쳐 보이고 있다. 이곳에서는 정통 러시아식 복고 건축물이 트렌디한 조형물과 어우러져 자연 풍경과 인문 감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이곳 어디에서나 완벽한 앵글을 찾을 수 있으며 스쳐 지나가는 순간을 담아도 감성 가득한 고품격 사진이 탄생한다.

한낮의 림강가에는 곳곳에 자리한 러시아식 오래된 별장과 복고풍 통나무 건물들이 깊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예술적이고 클래식한 무드가 물씬 풍긴다. 사진을 찍을 때는 건물의 창틀이나 아치문을 전경으로 활용하고 그 안에 인물을 배치하면 스토리가 느껴지는 구도를 연출할 수 있다.

거대한 숲속 판다 록지 조형물과 실물 사이즈 다람쥐 목각 조형물이 푸르름 사이에 숨겨져 있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방문했다면 즉흥적으로 찍은 스냅샷이 더욱 재치 있고 자연스럽다. 거리 가득한 해바라기 나무는 생생하고 화사하여 사진에 자연스럽게 소프트 필터 효과를 더해 준다. 청량한 바람이 부드럽고 몽환적인 쉬폰 커튼을 살랑이며 흔들면 발끝을 들고 올려다보는 앵글로 담으면 전체적으로 날씬하고 가벼운 느낌을 줄 수 있다. 바닥에 그려진 다채로운 페인팅에는 숨은 재치가 가득하니 자연스럽게 걸으며 력동적인 순간을 포착해 본다. 초대형 그네의자에 살짝 기대거나 조용히 앉아 바람을 맞으며 촬영하면 편안하고 나른한 무드의 사진이 완성된다.

해가 지면 림강가는 몽환적인 별빛 모드로 전환된다. 센서 반응등은 신비롭고 재미있어 사람이 다가가면 저절로 꽃잎이 피어난다. 이때 고개를 들어 응시하며 담으면 부드럽고도 단호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거리 량쪽에 늘어선 해파리 조명군은 밤이 되면 찬란한 빛줄기로 변해 따뜻하고 환상적인 별빛의 강을 만들어 낸다. 낮은 앵글에서 올려보면 감성 분위기가 극대화된다. 빛나는 시소, 수동으로 돌리는 발광 트리, 인터랙티브 발전 자전거 등 재미있는 조명 장치들까지 모든 설치물이 촬영을 완벽하게 도와준다.

올해 태양도 림강가는 자연의 시적 감성, 유럽식 정취, 즐거운 인터랙션, 부드러운 랑만을 완벽하게 융합했다. 혼자서 감성적인 분위기 사진을 찍든 련인과의 달콤한 커플샷을 남기든 가족과의 재미있는 일상을 기록하든 친구들과의 트렌디한 감성 사진을 건지든 모두 고품질의 결과물을 보장한다.

태양도 림강가에서 함께 만나 렌즈로 빛과 그림자, 색채를 담아내고 재미있는 인터랙티브 체험을 직접 즐기며 송화강 변의 새로운 명소 체험을 만나보자.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