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그릇의 밥은 일상 속 가장 실속 있는 행복이다. 현재 국내 쌀 업계는 고수들이 즐비하지만 유독 이 흑룡강 지리표시 쌀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꾸준히 사로잡고 있다. 최근 발표된 '2026 중국 브랜드 가치 평가' 지역 브랜드 부문에서 오상입쌀은 720억 1200만원의 브랜드 가치로 11년 련속 해당 부문 쌀 1위에 올랐다. 영광 뒤에는 이 농업 기치 브랜드의 독보적인 산업 우위와 오랜 기간 쌓아온 발전 력량이 자리하고 있다.

오상입쌀 핵심 재배 기지 항공 사진.
흑토가 빚은 우량 벼, 타고난 '천혜의 유전자'
오상시 교부정원 현대 농업 산업단지 내, 보슬비가 논에 잔물결을 일으키고 벼 모종이 비를 흠뻑 머금으며 분얼을 계속하고 있다. 멀지 않은 곳에 글자가 새겨진 돌이 밭 한가운데 놓여 있는데 그것은 수천년 동안 전해 내려온 '모내기 시'였다.
"모내기 손에 푸른 모종 가득 채우고 고개 숙이니 물속에 하늘이 비치네. 육근이 맑아야 도가 되니 물러서는 것이 오히려 앞으로 나아감일세" 시 속에 담긴 철학은 오상 농민들이 몸을 굽혀 논에서 일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하루 아침의 빠름을 다투지 않고 오직 근본의 튼튼함을 구하는 것이다.
"오상시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C자형 지형으로 일교차가 크고 세계 3대 핵심 흑토대에 위치해 있어 토심이 깊고 비옥하며 관개에 사용되는 천연 수계도 매우 발달되여 있다" 고향의 벼 재배 산업이 가진 타고난 조건에 대해 오상시 교부정원 주식회사 당서기·리사장 교문지는 이야기할 거리가 끊이지 않았다.
종자는 농업의 '칩'이다. 우량 품종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오상 지역의 쌀 선도 기업들은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오우도 4호' 벼 품종의 순도 회복과 증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과학기술을 활용해 쌀의 식미치, 단백질 등 지표를 안정화하고 표준화함으로써 '오우도 4호'의 우량 형질을 유지하고 있다" 교문지는 말했다.

2025년 중국 농민 추수절 기간 오상입쌀 풍년 수확장면.
지리표시+선도기업, 전방위 산업 가치사슬 구축
국내 대부분의 쌀 산지에는 다음과 같은 발전적 약점이 존재한다. 공공 지리표시 브랜드만 구축할 뿐 시장화 운영 주체가 부족하고 기업들이 각자 자체 브랜드를 만들려 해도 권위 있는 산지 신용 보증이 부족해 브랜드가 분산되고 동질화된 저가 경쟁이 심각하다. 오상시는 '지리표시 공공 브랜드+선도기업 자체 브랜드' 량방향 모델을 혁신적으로 구축해 자원 상호보완과 합력 공영을 실현, 이것이 경쟁사들을 제친 핵심 열쇠다.
오상시 농업농촌국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오상시는 산업의 질적 향상과 효률 증대에 주력하며 과거의 분산된 발전 구도를 개혁했다. 공공 지리표시는 기업 제품에 정통 산지, 생태 재배, 전통 우량 품종의 품질 신뢰성을 부여해 소비자의 구매 우려를 해소한다. 선도기업은 표준화된 가공, 브랜드화된 운영, 다양한 판매를 통해 오상입쌀의 자원 우위, 품질 우위, 문화 우위를 실질적인 시장 가치, 산업 수익 및 농가 소득으로 전환한다.

오리농법.
또한 현지에서는 표준화된 통일 재배, 통일 관리, 통일 수확, 통일 가공 모델을 시행하여 백만무의 논, 십만 농가, 수천개의 협동조합을 모두 산업 빅데이터 플랫폼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육종, 모내기, 관개, 시비, 수확부터 가공, 저장, 물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 디지털 추적이 가능해졌다. 선도기업 전용 기지에서 지정 재배, 지정 매입, 지정 가공을 통해 오상입쌀 낱알 하나하나의 품종 순수성과 품질 안정성을 보장한다. 이는 공공 지리표시의 '이름뿐인' 난제를 해결하고 기업 브랜드의 산지 보증 부족 문제를 보완하여 저가 경쟁을 벗어나 프리미엄 곡물 시장에 안착하게 했다.
농업·문화·관광 융합, 브랜드 장수 명성 구축
산업의 단기 판매량은 눈에 보이는 '성과'에 불과하지만 벼농사 문화 계승, 제품 품질 안정화, 산업 생태계 완성은 브랜드가 오랫동안 선도할 수 있게 하는 '잠재적 성과'다. 오상시는 단순한 쌀 판매 사고를 넘어 농업·문화·관광 융합을 통해 브랜드 경계를 넓히 장기주의로 산업을 발전시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브랜드 해자를 구축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쌀 문화 박물관과 련속된 벼농사 관광 벨트를 조성하고 모내기 축제, 벼꽃 축제, 추수 축제 등 특색 있는 농업 축제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농업 체험 학습과 논 관광 등 몰입형 체험 공간을 개방하고 있다.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이 오상의 논밭을 직접 방문해 한랭지 흑토 생태, 전통 벼 재배 기술, 현대화 가공 공정을 생생히 체험하고 오상입쌀 리면의 장인 정신을 직접 느끼며 자발적으로 입소문을 내어 쌀 문화와 산업 이야기를 대중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오상시는 백만무 핵심 벼 재배 기지를 기반으로 '나는 오상에 1무의 논이 있다'는 맞춤형 농업 모델을 혁신적으로 선보였다. 소비자는 온라인으로 자신의 전용 논의 성장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쌀의 산지 필지, 재배 기준, 가공 절차, 품질 검사 보고서, 물류 정보를 명확히 추적할 수 있다. 현재 오상 맞춤형 농업 회원은 전국 각 성시를 망라하고 있으며 기업 맞춤, 가정 맞춤, 선물박스 맞춤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맞춤형 농업의 무당 가치도 크게 상승했다.

오상쌀 체험 학습 활동.
쌀 브랜드 경쟁에서 오상입쌀가 항상 1위를 지키는 것은 단일 우위 덕분이 아니다. 희귀한 자연 생태와 전용 품종은 타고난 바탕이며 '지리표시+선도기업' 량방향 련계는 산업의 골격이고 디지털 추적 관리 통제는 품질 보장이며 농업·문화·관광 융합 장기 추진은 지속 동력이다. 완전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체계를 바탕으로 오상입쌀은 우수 농산물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계속해서 빛내며 독특한 발전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