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국립모범민간예술단 '러시아' 음악회.
7월 3일, 제16차 중러 문화대집이 러시아 아무르주 블라고베셴스크시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본 대집은 교류 메커니즘, 행사 형식, 홍보 매트릭스, 협력 모델, 기술 응용, 산업 련계 등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돌파를 이루며 다양하고 풍성한 국경 간 문화 행사를 통해 중러 량국 민심의 뉴대를 강화하고 문명 상호 학습과 접경 지역 협력 발전을 지속적으로 심화할 방침이다.
개막식에서는 아무르주 정부 부주교 야코블레바와 흑룡강성 부성장 한성건(韩圣健)이 축사를 하고 대집 개막을 위한 테이프 커팅을 진행했다.
이번 대집은 중국 문화관광부, 흑룡강성 인민정부, 러시아련방 문화부, 아무르주 정부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량국 4개 성·주 6개 도시' 방식으로 개최된다. 흑룡강성과 아무르주의 기존 정례 행사를 기반으로 흑하시에 주회장을, 목단강시와 자무쓰시에 분회장을 설치했다. 주요 도시 간 '결연' 방식—흑하시와 블라고베셴스크, 목단강시와 블라디보스토크, 자무쓰시와 하바롭스크가 짝을 이루고 흑하시가 전반을 총괄 련계하여 관련 행사를 추진한다.
16년간 중러 문화대집은 량국 인문 교류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정통 예술 공연부터 무형문화재 기술 교류, 청소년 문화 상호작용, 관광·체육·경제무역 등 다분야 협력에 이르기까지 규모가 확대되고 내실이 풍성해지면서 량국 국민 간 리해와 신뢰를 증진하는 우정의 다리를 놓았다. 흑룡강성은 러시아 측과 함께 역사적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여 문화대집을 매개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협력 성과가 량국 국민에게 더 많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식 후 참석자와 관객들은 '류드밀라 지키나' 명의의 러시아 국립 모범 민속예술단 '러시아' 콘서트를 감상했다. '축제의 초대', '칼린카', '나의 아코디언', '바시키르 환상곡' 등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러시아 전통 문화의 무한한 매력을 체험했다.
제16차 중러 문화대집은 상호 신뢰, 융합, 공유, 개방, 련계 등 5대 중점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고위급 회담, 문예 공연, 무형문화재, 디지털 문화관광, 민간 교류 등 전 방위에 걸쳐 총 92개의 련계 행사를 진행하며 그중 흑하시가 57개를 주관한다. 대집은 8월 8일 흑하시에서 페막할 예정이다.
출처: 룡두뉴스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