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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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 흑하세관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흑하시의 상품 무역(이하 동일) 수출입 총액은 79억 1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그중 수출은 14억 4천만원으로 17.7% 증가했고, 수입은 64억 7천만원으로 17.8% 증가했다. 2025년 1분기 흑하시 수출입 주요 특징: 일반 무역 방식의 수출입은 8할이 넘는다. 1분기 일반 무역 방식의 수출입 총액은 68억 1천만원으로 18.4% 증가하여 흑하시 무역 총액의 86.1%를 차지했으며, 국경 소액 무역 방식의 수출입 총액은 10억 2천만원으로 22.8% 증가하여 12.9%를 차지했으며, 세관 보세 감독 장소의 수출입 상품 무역 방식의 수출입 총액은 6,678만원으로 43.9% 감소하여 0.8%를 차지했다. 국유기업이 주력군이다. 1분기 흑하시 국유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62억 1천만원으로 20.6% 증가하여 78.5%를 차지했다. 민영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16억4천만원으로 5.5% 증가하여 20.7%를 차지했다. 외자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5772만원으로 507.1% 증가하여 0.7%를 차지했다.
  • 4월 24일 17시 17분, 신주 20호 유인우주선을 탑재한 장정 2호 F 요 20 운반 로켓이 주천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되였다. 약 10분 후, 신주 20호 유인우주선은 로켓과 성공적으로 분리되여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 현재 우주비행사 승무원의 상태는 량호하며, 발사는 성공적으로 완료되였다. 이번에 중국전자과학기술그룹유한회사 49연구소가 개발한 20여 종 100여 개의 센서가 신주 20호 유인우주선과 함께 우주에 진입했다. 백여 개의 센서는 주로 각 시스템 내의 압력, 온도, 습도, 가스 등의 신호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며, 이러한 민감한 부품은 사람의 이목구비에 해당하다. 감지된 외부 환경을 다양한 데이터 매개변수로 형성하여 유인 우주선 내부의 환경 안정과 궤도 운행을 감지하고, 우주비행사의 생리적 안전과 임무의 원활한 진행을 보장한다. 우주비행사 캡슐 외복 시스템은 생리 조끼를 갖추고 있으며, 49연구소의 센서는 우주비행사의 우주유영 활동 중 호흡, 심전도, 체온 등의 생리학적 매개변수를 모니터링하여 의학적 매개변수를 보장한다. 류량, 온습도, 압력 등의 센서는 선실 외복 내의 환경 매개변수 모니터링에 데이터 지원을 제공하여 우주유영 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보장한다.
  • 봄바람이 따스하게 불어오고, 다시 얼음도시에 봄꽃이 만발할 때 시민과 관광객들이 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4월 24일 할빈시 도시관리국 원림센터는 얼음도시 거리의 꽃놀이 로선도를 발표하여 모두가 이 봄꽃놀이 안내서를 소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할빈은 사계절이 뚜렷한 도시로, 봄철은 꽃을 감상하기에 매우 좋은 시기이다. 최근 몇 년 동안 할빈시 각 구의 원림 부서는 식물 경관 배치에 있어 수종의 다양한 개화 시기에 맞춰 과학적으로 계획하여 봄꽃이 차례로 피여나도록 했다. 개나리, 복숭아, 산살구, 유엽매 등 봄꽃은 매우 아름답다. 현재 할빈은 가장 아름다운 봄꽃 시즌을 맞이하고 있으며, 시와 그림 같은 절경 모드가 이미 시작되였다. 할빈시 도시관리국 원림센터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 꽃구경 로선도를 잘 보관하고, 날씨가 맑아지면 꽃향기를 따라 도시 거리를 거닐며 할빈의 봄날의 랑만과 아름다움을 만끽할수 있도록 제시했다.
  • 최근 교육부가 주최한 전국 제8회중소학교예술공연 행사에서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의 조선족 전통무용 '키춤'(簸箕舞)이 전국 31개 성(직할시, 자치구)의 만여 점 작품가운데서 예술공연 부문 전국 1등상과 우수 창작상을 수상했다. ​4월 18일 오후 2시 45분, 댄스 교실에서 박길란 음악교원은 십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괴롭힘에 반대하는 무용 '눈사태'를 련습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괴롭힘과 왕따를 당하며, 친구의 도움이 필요한 장면을 매우 잘 표현했다. 이 공연은 중학생들이 단 2주 동안 련습한 결과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웠다. 아이들이 다양한 음악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은 박선생님이 아이들의 무도 취미를 지지해 주신 덕분이다. 그녀는 조선족 춤을 깊이 연구했고 재즈 댄스를 사랑했다. 최근에 배운 '눈사태' 춤은 힙합 댄스 스타일이였다. 그녀는 "취미가 가장 좋은 선생님"이라고 말한다.
  • 4월 22일, 흑룡강성 동북항일련군 력사문화연구회 할빈학원 연구 실천기지 현판식이 열렸다. 현판 소개에 따르면 할빈학원 연구 실천기지는 정신적 내포를 깊이 발굴하고 연구회의 전문 력량을 바탕으로 성내외 대학교, 연구기관, 기념관과 협력하여 ‘동북항일련군 정신과 신시대 애국주의 교육’, ‘항일련군 문화의 대학교 사상정치수업에서의 전환 응용’ 등 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고 영향력 있는 연구성과를 선보이며 력사적 기억을 정신적 재부로 전환하게 된다. ’교실 수업 + 실천 체험 + 캠퍼스 문화’의 삼위일체 교육모델을 구축하는데 주력한다. 동북항일련군 정신을 교재, 교실, 두뇌에 진입시키고 항일련군영렬의 사적을 사상정치과, 전문과목 교육에 융합시켜 학생들이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정신적 힘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기념관과 항일련군 유적지를 기반으로 몰입형 학습교육을 실시하며 교사와 학생들이 동북항일련군 정신 선전단에 참가하도록 조직하고 중소학교, 지역사회와 기업에 진입하여 홍색 유전자를 전파하며 동북항일련군 정신문화원을 건설하고 항일련군 연극 전시 공연을 개최하여 동북항일련군 정신이 캠퍼스 생활에 깊이 스며들게 하여 ‘가는 곳마다 교실이고 시시각각 교육 받는’ 분위기를 형성한다. 흑룡강성 사회과학계련합회의 지도하에 성내외 대학교, 길림 양정우간부학원, 동북렬사기념관 등과 련합하여 흑룡강성 동북항일련군 정신과 홍색 인재 육성 학술 교류기지를 공동으로 건설하고 ‘대사상정치과’ 건설공동체를 추진하며 중소학교와 장기적인 협력메커니즘을 구축하여 학술 연구, 교과 과정 개발, 교재 편찬 등 방면에서 자원공유를 실현하고 연구 학습 실천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인생의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도와 동북항일련군 정신이 전사회의 공통한 정신적 좌표가 되도록 한다.
  • 4월 23일 흑룡강성 수문수자원센터에 따르면 흑룡강 본류 개고강 (탑하현 개고강향) 구간과 와간(탑하현 이시긍향 와간촌) 구간이 23일 차례로 얼음이 녹으며 개강했다. 이로써 흑룡강 본류 전 구간이 개강했으며 이는 성내 주요 하천이 모두 개강했음을 의미한다. 봄 기운이 물씬 밀려오는 가운데 4월 22일 중러 국경 강인 흑룡강 호마 구간 371km 강면에서 '개강 서곡'이 울려 퍼졌다. 반년간 얼어붙었던 강이 따뜻한 햇살 아래 갈라지며 생명력을 되찾았다. 크고 작은 류빙들이 은빛 갑주처럼 쏟아져 내리며 부딪히는 소리가 봄의 교향곡을 연주했고 '강 전체를 밀어내는' 장관이 펼쳐져 순간적인 자연의 향연을 보기 위해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 찬 공기의 영향으로 4월 23일 새벽부터 흑룡강성 막하에 봄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눈 속의 대흥안령은 마치 수묵화 같았으며, 독특한 북국의 봄은 끊임없이 찾아오는 남방 관광객들을 크게 감탄하게 했다. 4월 23일 아침 일찍, 현지 외출 주민들은 거위털 같은 눈송이가 바람에 춤추며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온통 새하얗게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마치 막 시작된 봄에서 눈 덮인 겨울로 다시 돌아가는 것 같았다. 대흥안령 숲속 깊은 곳에서는 초봄의 산림이 눈으로 덮여 있고, 눈 덮인 장막이 흐릿하여 보기 드문 시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4월의 눈이 내리는 아름다운 경치는 막하를 찾은 남방 관광객들에게 큰 놀라움을 안겨주며, 너도나도 숲 공원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겼다.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요. 이 계절에 눈이 오는 것은 정말 놀랍습니다. 곧 5월이 되는데, 이렇게 큰 눈이 올 줄은 몰랐어요." "안휘성 관광객 왕방이 말했다. 현지 기상 부서로부터 얻은 정보에 따르면, 당일 12시 기준으로 강수량은 6.7mm에 달했다. 기온이 점차 상승함에 따라 쌓인 눈이 점차 녹으면서 교통에 일정한 영향을 미쳤지만, 최근의 봄철 산불 방지 압력도 완화되였다.
  • ​4월 23일, 흑룡강성 문학예술계 련합회 주최, 흑룡강성 미술가협회와 할빈사범대학 미술학원 주관, 흑룡강성 미술가협회 종합재료회화예술위원회와 할빈사범대학 미술관, <예술연구> 잡지사가 협력한 제3회 흑룡강성 종합재료 회화작품 비엔날레가 할빈사범대학 미술관에서 개막했다. 관람객이 구름처럼 모여들다. 이번 전시는 최근 2년간 흑룡강성 종합재료 회화 분야 창작 성과를 집대성한 자리로 성내 예술가들에게 교류 학습과 기량 련마의 장을 마련했다. 총 638점의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190점이 2회에 걸쳐 전시된다. 출품작가들은 인민 중심의 창작 방향을 견지하며 흑룡강 지역문화의 뿌리에서 령감을 섭취하고 다양한 재료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미학 경지를 탐구하며 흑룡강 예술가들의 혁신적 기상을 드러냈다.
  • 봄날의 얼음도시에는 책향기가 가득하다. 제30회 세계 도서의 날을 맞아 전국민의 독서를 더욱 촉진하고 ‘독서를 사랑하고 좋은 책을 읽으며 독서를 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4월 23일, ‘휴대폰을 내려놓고 잠시 책을 읽자’라는 주제의 명작 명편 공유회가 할빈시 남강신화서점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는 흑룡강성위 선전부, 흑룡강일보그룹이 주최하고 룡두신문, 할빈시 랑송협회, 할빈시 남강신화서점이 주관했다. 흑룡강일보, 룡두뉴스, 할빈시 랑송협회, 도리구 문화관, 향방구 문화관, 할빈시 봉화중학교 등 단위에서 온 11명의 독자들이 현장에서 좋아하는 명작 명편을 공유하고 글의 힘과 독서의 온기를 전달했으며 여러분들은 휴대폰을 내려놓고 전통 독서가 가져다 주는 즐거움을 함께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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