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국경마라톤, 애휘구 '대회 경제'로 소비·관광 동시 견인
지난 6월 20일, 흑하시 애휘구 일원에서 '2026 중러 국경마라톤 겸 흑하 마라톤'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과 러시아에서 온 1,0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으며 흑룡강 대교와 접경 강변을 잇는 코스에서 이국적인 변강 풍광을 만끽했다.
흑하시의 유일한 시할구인 애휘구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체육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브랜드 제고와 소비 진작의 교두보로 활용했다. 대회장에는 국경 랭수어, 한지 분화 과일·채소, 자작나무 수액 등 지역 특산물 전시·판매 부스와 함께 철갑상어 료리, 만족 팔대접시, 양통구이 등 향토 미식 시식 코너가 마련되여 참가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특히 3.5m 크기의 철갑상어 모형과 수조 속 살아있는 철갑상어 26마리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애휘 랭수어' 브랜드에 대한 인상을 확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