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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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 2월 3일,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발대식이 할빈 중화바로크력사문화거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이번 성화 봉송은 ‘빙설동몽, 아시아 한마음’을 주제로 빙설스포츠의 열정과 힘을 구현했으며 아시아 인민들의 단결과 우정을 상징했다. 흑룡강성위 서기, 성 동계아시안게임 준비령도소조 조장 허근, 성장,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주석 량혜령과 아시아올림픽리사회 부사무총장 비노드(维诺德) 및 성령도 장안순, 하량군, 진소파, 우홍도, 서향국, 여건, 리의, 한성건, 전복영 등이 발대식에 참석했다. 할빈시 시장, 동계아시안게임 집행위원회 주임 왕합생이 행사를 주재했다. 음력 초엿새, 중화바로크력사문화거리는 즐거운 축제분위기로 넘쳤다. 광장에는 24절기를 대표하는 24개의 큰 북이 가지런히 배렬되였고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발대식이 '아시아를 고무하다'라는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막을 올렸다. 열정적이고 력동적인 음악과 활기찬 춤은 동계아시안게임을 맞이하는 열정과 기대를 전달했다.
  •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막까지 3일이 남은 가운데, 할빈국제컨벤션전시스포츠센터의 동계아시안게임 주미디어센터 1층에 위치한 특허상품 소매점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기자가 이곳을 탐방한 결과,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인형, 빙설 스포츠 배지, 유리 컬링 등 300여 종의 특허상품이 사재기 열풍을 일으켰다. 성화 시리즈 한정판 기념품, 아시안 게임 배지, "빈빈", "니니" 성화 봉송 기념 랭장고 스티커 등 소장 가치가 큰 한정판 특허상품은 각 카운터 앞에서 사람들이 사재기하는 인기 상품이다.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주미디어센터의 특허상품 코너 판매원인 진녀사는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점점 다가옴에 따라 우리 주미디어센터가 많은 기자, 자원봉사자 및 관련 인원을 맞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허상품 코너는 바로 주미디어센터 입구에 있으며, 들어오는 모든 인원은 카운터 앞에 있는 다양한 특허상품에 매료되였다. 현재 2만개의의 성화 배지와 2025개의 동계아시안게임 배지가 거의 매일 도착하자마자 매진되고 있다.
  • 음력설 련휴에 할빈빙설대세계의 인기가 끊임없이 상승하였다.통계에 따르면 1월 28일(섣달 그믐날)부터 2월 4일(정월 초이레날)까지 제26회 할빈빙설대세계를 방문한 관광객이 연 61만명을 초과했으며 그중 2월 1일(정월 초나흗날)의 하루 관광객 방문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하여 력대 하루 방문자 수 신기록을 세웠다.2024년 12월 21일부터 2025년 2월 4일까지 이번기 할빈빙설대세계는 46일간 운영되였으며 방문온 관광객 수는 연 266만명을 돌파했다. 할빈의 빙설대세계는 마치 꿈의 빙설왕국처럼 아름답고 매혹적이다. 깊은 축복을 담고 있는 주탑 '아시아의 한마음', 전정사금(前程似锦), 쌍복림문(双福临门), 년년유어(年年有鱼), 사년대길(蛇年大吉), 푸와(福娃) 등 새로운 음력설 주제의 빙설경관, 생동하고 귀여운 12개 띠동물 얼음조각품, 랑만적인 얼음장미벽 등을 보며 유람객들의 찬탄을 금치 못했다.
  • 2월 4일 오전, 맑은 충돌 소리와 함께 이번 동계아시안게임 컬링 경기가 시작되였다. 중국 선수들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혼합복식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중국팀이 카자흐스탄팀을 큰 점수 차로 이기며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중국대표단의 '좋은 출발'을 거두었다. 오전 9시경, 백파이프 곡 '스코틀랜드의 용사'의 반주에 맞춰 이번 동계아시안게임 컬링 종목 혼합복식 리그 1라운드에 참가한 10개팀이 할빈시 평방구 컬링경기장에 들어섰다. 개최국인 중국 팀은 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왕지우와 한우의 '중국 레드' 경기복이 특히 눈에 띄였다. 경기 전 훈련 후의 LSD 테스트 단계에서 왕지우는 시계 방향으로 힘을 조절하여 컬링을 최저선에서 던졌고, 상대팀인 카자흐스탄 팀이 후수의 리점을 얻었다.
  • 2월 4일, 씨트립이 발표한 '2025년 음력설 관광총화보고서'에 따르면 음력설기간 할빈 항공권 예약은 동기대비 12% 증가했고 할빈 입국관광 예약은 동기대비 216% 증가하여 친자관광 목적지 Top10, 빙설관광 목적지 Top1에 올랐다. 꿈의 대무대 공연. 보고서에 따르면 음력설 기간에 북상 빙설관광, 남하 피한관광, 무형문화재 설맞이 관광이 귀향 다단계 관광의 세가지 인기 있는 선택이였다. 음력설 련휴 기간의 빙설관광 인기도시로는 할빈, 장춘, 북경, 심양이였고 려객들은 주로 상해, 항주, 소주, 광주, 심수 등 남방도시에서 왔다. 인기 관광지는 주로 할빈빙설대세계, 동북호림원, 할빈의약그룹 제6제약공장 판화박물관, 볼가장원, 송화강 관광삭도 등이였다. 빙설관광 목적지 1위를 차지한 할빈은 올해 음력설 기간에 큰 인기를 누렸다. 꿈과 같이 환상적인 빙설대세계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흡인했다. "너무 신기해요. 얼음으로 이렇게 예쁜 건물로 쌓다니요, 조명을 켜니 책 속의 동화 세계가 할빈에 있네요. 처음으로 얼음과 눈으로 만든 동화 세계에서 설을 쇠는데 너무 아름답고 설 분위기가 물씬 나요." 복건성에서 온 관광객 천녀사는 남자친구와 함께 '얼음 도시'를 돌아다니며 먹고 놀며 즐겁게 보냈다.
  • 손에 성화를 들고 굳은 걸음걸이로 달린다. 2월 3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이자 중국올림픽위원회 부주석인 우재청이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성화봉송 활동의 두 번째 주자를 맡았다. 대형 대회의 성화 봉송에 여러 번 참여했던 우재청에게 이번 경험은 익숙하면서도 특별하다. "성화봉송의 의식은 천 년을 넘어 고대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현대의 빙설 도시까지 인류의 스포츠 정신에 대한 추구를 항상 담고 있습니다. ”고 밝혔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의 깊은 의미와 미래에 대한 기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우재청의 말 속에는 력사에 대한 회고와 함께 빙설 스포츠 발전에 대한 깊은 생각이 담겨 있었다.
  • ​"《설성》이든 《인간 세상》이든, 저는 어느 도시를 쓰든 사실 할빈을 쓰고 있습니다. "유명한 작가이자 북경언어대학 교사인 량효성은 고향 할빈의 빙설 문화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량효성은 원래 올해 남방으로 가서 설을 보낼 계획이였지만, 동계아시안게임 성화봉송주자로 초청받았을 때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고향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그는 과감히 일정을 변경하여 2월 1일 오후에 할빈으로 돌아와 고향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 행사를 몸소 지원했다. "작년에 빙설대세계가 큰 인기를 얻은 후, 할빈의 문화 관광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올해 동계 아시안 게임의 지원 덕분에 앞으로 할빈의 문화 관광 사업이 점점 더 잘 될 것이라고 믿으며, 길림, 료녕의 문화 관광 활동과 상호 련결되고 상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우리 할빈 사람들에게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매우 기쁜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고 밝혔다.
  • 2월 3일,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성화봉송 행사가 할빈에서 열렸다. 제30번째 성화봉송 주자로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부사무총장 비노드 쿠르마 티왈은 봉송을 마친 후에도 여전히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번 성화 봉송에 참여하는 것이 개인의 영광일 뿐만 아니라 동계아시안게임의 성대한 개막에 대한 강력한 예행연습이라고 말했다. "제9회 동계 아시안 게임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여 매우 영광입니다. 할빈에 와서 동계아시안 게임 성화 봉송 행사에 참가하게 되여 더욱 기쁩니다." 비노드는 성화 봉송이 동계 아시안 게임의 중요한 시작 단계이며,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대표로서 2월 1일, 그는 대회 준비에 대한 관심을 안고 야부리 경기장을 방문하여 설상 종목 준비 상황을 현장에서 조사했다. 경기장에 들어서자마자 그는 현장의 분위기에 물들었다. 직원들은 바쁘지만 질서 있게 경기장의 세심한 정비부터 각종 시설의 조정까지 모든 세부 사항을 놓치지 않았다. 선수들은 훈련장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땀을 흘리고 있었고, 눈에는 경기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반짝이고 있었다.
  • 동계올림픽 챔피언 무대정이 고향인 흑룡강으로 돌아왔다. 이번에 그는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성화봉송주자로서 새로운 신분을 얻었다. "할빈에 오게 되여 매우 기쁩니다. 저도 흑룡강 사람입니다. 제 고향 가목사는 할빈에서 300km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사실 할빈은 저에게 낯설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렸을 때 이곳에서 성장하고 훈련했습니다. "카메라를 마주하며 무대정은 담담하게 말했다. "올해 집에 돌아가 설을 보내게 되고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성화봉송주자가 되여 매우 기쁩니다. 이는 매우 자랑스럽고 흥분되는 일입니다."고 말했다. 과거에 무대정은 운동선수의 신분으로 빙설 스포츠 대회에 참여했다. 이번에 그는 성화봉송 주자의 신분으로 할빈동계아시안게임의 경기 전 활동에 참여했다. 그는 어떤 신분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든 항상 자신의 인생 신조를 고수하며 "매번의 기회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집 근처에서 이렇게 중요한 국제 대회와 아시아 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은 사실 제 자신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동시에 빙설 운동선수로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할빈동계아시안게임에 관심을 가지는 것을 볼 수 있어 우리도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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