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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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 이번 단오절 련휴 기간 시원하고 쾌적한 기후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할빈이 메이퇀(美团)이 발표한 단오절 인기 피서 도시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관광객들이 북쪽으로 향하는 피서 려행의 첫번째 목적지로 떠올랐다. 피서 관광, 가족 단위 려행, 민속 체험 관광 등이 다각도로 활성화되며 할빈의 단오절 문화관광 시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렸다. 올해 단오 련휴 기간 여러 지역에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더위를 피하는 것이 관광객들의 려행 일정 조정에 중요한 키워드가 되였다. 메이퇸 민박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할빈, 치치할, 목단강, 길림, 서녕 등 북방 도시들의 단오 련휴 민박 검색열기가 동반 상승했으며 '북쪽으로, 시원한 곳으로' 가는 것이 많은 관광객들의 련휴 선택이 되였다. 메이퇸 데이터에 따르면 단오절 인기 피서 도시 TOP10은 할빈, 아바(구채구), 청도, 대련, 진황도, 승덕, 곤명, 장춘, 귀양, 려강 순으로 나타났다.
  • ​올해 단오 련휴 기간 흑룡강성 박물관과 흑룡강성 민족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3만여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두 박물관은 280여 점의 옥기 전시, 투호·목욕탕 등 전통 체험,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관람객에게 몰입형 문화 공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단오절은 아버지날과 겹치면서 박물관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흑룡강성 박물관은 '아버지날 맞이 효심 나누기', '단오 풍습 배우기', '문화재로 만나는 단오 이야기' 등 세 가지 테마 행사를 련속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투호 게임, 퀴즈 맞히기 등을 통해 전통 명절을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 할빈 지하철 그룹에 따르면 2026년 단오기간 할빈 지하철 전 로선 루적 리용객이 142만 7100명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할빈 지하철은 사전에 전반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운송력 증강, 인력 추가 배치, 서비스 최적화, 여러 부처 간 협력 등 다양한 정밀 대책을 통해 단오 련휴 기간客运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단오 련휴 기간 상권과 관광지의 관광객 집중 특성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철은 력대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송력을 과학적으로 조정했다. 6월 18일에는 1·2·3호선 막차를 24시까지 연장했고 6월 19일에는 전 로선 첫차를 오전 5시로 앞당기고 최소 렬차 운행 간격을 4분 이내로 단축했다. 6월 19일 12시까지 전 로선에서 317회의 추가 렬차를 운행하여 대규모 관광객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련휴 기간 동안 지하철은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를 철저히 준수했으며 각급 관리자들이 현장 역에 배치되여 근무를 지원했다. 중앙대가, 중화바로크, 조림공원, 박물관 등 주요역에는 700여명의 직원이 추가 배치되여 현장에서 길 안내, 이동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전 로선에서 동시에 편의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련휴 전 모든 역의 개찰구 장비 점검과 승차권 보충을 완료했고 개찰구 및 보안 검색대에는 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승객 대기 시간을 단축했다. 또한 '사랑의 예약'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로인,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 약자를 위한 1대1 동행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승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 ​단오 련휴 두번째 날인 6월 20일, 할빈의 단오 테마 행사가 계속해서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 스키 스포츠와 전통적인 단오 민속을 깊이 융합하여 경기 대회, 무형문화재 체험, 재미있는 인터랙티브 등 다양한 장면을 조성했다. 스키 애호가들에게는 련휴 기간 훈련하기 좋은 플랫폼을 제공하고 가족 단위 려행객들에게는 새로운 휴가 목적지를 제공하면서 지역 휴일 문화관광의 인기 코스로 자리 잡았다. 가족 려행객 및 일반 대중을 향해 공원 내 4개 놀이 구역이 매일 10시부터 19시까지 동시에 운영되며 전통 단오 풍습을 눈의 세계로 옮겨 구경하고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전방위적인 축제 체험을 선사했다.
  • 최근 생태환경부가 주최한 '2026 중국 생태문화 포럼'에서 '1차 선정 아름다운 중국 명소(美丽中国打卡点)' 100개를 발표, 흑룡강성에서는 가목사시 삼강구 생태관광구, 둥지 광장, 지시시 싱카이후 습지공원이 성공적으로 선정되였다. 가목사시 삼강구 생태관광구는 흑룡강과 송화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두 강의 수질과 토사 함량 차이가 뚜렷하여 북쪽은 검은색, 남쪽은 노란색으로 수십 리에 걸쳐 섞이지 않는 독특한 수문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관광구 내 초목의 원시성도 높아 국경 철새의 휴식처이자 담수어류 번식의 핵심 서식지이다. 동극광장은 무원 수로와 우수리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자리 잡고 있으며 중국 륙지 영토의 최동단에 해당하는 랜드마크로 주변 수역은 생태가 우수하고 수질이 깨끗하며 풍광이 아름답고 연어 등 특색 어종이 풍부하다. 계서시 흥개호 습지공원에서는 흰뺨댕기, 가마우지, 뿔논병아리, 왜가리, 청둥오리 등의 물새와 수련, 가시연꽃, 소엽장, 마름 등의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습지와 맑은 물이 어우러지고 갈대가 산책로에 기대여 있으며 수면에는 연꽃이 흔들리고 물새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아름다운 경치가 눈길을 사로잡다.
  • 2026년 단오련휴는 단오절과 어버이날이 겹친 가운데 흑룡강성이 룡주 민속 경기와 시원한 생태 자원을 쌍동력으로 삼아 뜨거운 성적표를 내놓았다. 단오 련휴 기간 흑룡강성은 피서의 삼림, 국경 풍광, 유럽풍 정취로 각지 관광객을 유치, 성내 호텔 예약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 현지 체험 상품도 두 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다. 동정(同程) 려행 집계에서 할빈, 이춘, 목단강 세 도시가 성내 관광 열기를 선도했고 특히 이춘은 전국 ‘소도시 피서 인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에 따르면 단오련휴 기간 흑룡강성의 관광객 수와 관광 지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 5.7% 증가했다. 이중 성외 관광객은 전체의 13%로 전년 대비 10.4% 증가, 성내 관광객은 87%로 4.2% 증가했다. 스포츠 이벤트 련휴 시장 뜨겁게 단오절 아침, 할빈 송화강 강변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2026년 할빈시 직공 룡주 경기가 이곳에서 열린 가운데 룡주들은 물살을 가르며 힘차게 나아갔고 북소리, 함성, 물보라 소리가 하나 되여 뜨거운 여름 교향곡을 연주했다. 강뚝에서는 구경꾼들이 어깨를 맞대고 선수들의 동작을 지켜봤다. “연길에서 일부러 왔어요. 정통 룡주 경기를 보려고요” 65세 조립생씨는 세 명의 친구와 함께 왔다. 그는 젊은 시절 할빈에서 일한 적이 있어 할빈과 송화강에 깊은 애정이 있다며 “단오에 친구들을 데리고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니 핸드폰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
  • 성 상무청에 따르면 소비 진작 특별 행동을 심층 시행하고 단오절 전통 명절 소비 계기를 적극 활용하며 련휴 소비 잠재력을 깊이 있게 발굴하기 위해 단오절 기간 흑룡강성은 '정다운 단오, 쇼핑은 룡강에서'를 주제로 전성 13개 시(地)와 련계하여 200여건의 소비 촉진 시리즈 활동을 집중 개최, 1억원이 넘는 소비 쿠폰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2026년 동북슈퍼리그 경기 열기를 토대로 상업·관광·문화·체육 융합 발전을 심층 추진하고 '단오민속+축구경기+상업 비+문화·체육 체험'의 전 지역 융합 소비 현장을 혁신적으로 조성하여 단오 련휴 소비 동력을 전방위로 해방시킬 방침이다.
  • 할빈출입국변방검사소(出入境边防检查站)에 따르면 단오절 련휴 기간 할빈 태평(太平) 국제공항에서는 출입국 려객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할빈출입국변방검사소는 련휴 기간 출입국 총 승객 수가 5500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3배에 달하는 규모로 최근 5년간 단오 련휴 동기 대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련휴는 승객이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고 고봉치가 뚜렷할 것으로 예상, 총 두차례의 최대 혼잡 시간대가 발생할 전망이다. 6월 19일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가 1차 고봉 시간대로 5시간 동안 지속되며 약 1800명의 출입국 승객이 예상된다. 6월 2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귀성 귀경 수요가 몰리는 2차 고봉 시간대로 6시간 동안 이어지며 약 2400명의 승객이 몰려 련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16일, 할빈시 군력(群力) 국가도시습지공원 내에서 시민들이 관광 데크 위에서 습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거나 휴대폰으로 생생한 순간을 촬영하고 있었다. 인공 급수와 자연 강수로 인해 습지내 수량이 풍부해지고 초목이 무성하게 자라나 경관이 매혹적이다. 갈대 숲 깊은 곳에서는 오리, 흰머리물닭 등 무리지어 수면을 헤엄치거나 하늘을 날며 곳곳에서 새소리가 울려 퍼져 습지공원에 더욱 많은 생기와 활력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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