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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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 ​6월 11일 날이 어두워지자 할빈시 도외구 중화바로크력사문화거리에서 공연이 시작되였다. 남3도가와 남2도가 골목에서는 여러 밴드와 가수들이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 등 각종 악기로 열정을 담아 연주하며 마음속 기쁨을 음악에 실었다. 관광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감상하며 때때로 박수갈채를 보냈다. '음악의 도시' 할빈의 여름밤, 골목마다 흐르는 선률과 백년 골목의 매력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아프리카 북 공연. 기타 연주와 노래. 중외 명곡을 연주하다. 관객과의 교감. 골목의 예술적 정취. 노래에 맞춰 춤추다. '눈 내리는 할빈'을 열창하다.
  • 6월 12일 새벽 0시 30분, 총 중량 약 만톤에 달하는 두개의 련속 교량이 천천히 회전하여 도킹이 완료됨에 따라 할빈-이춘 고속철도 할빈에서 철려구간까지의 전 구간에서 가장 긴 경간과 가장 큰 무게를 가진 회전교인 수화남 특대교가 성공적으로 회전하여 전 구간 완공 및 개통 과정을 강력히 추진했다. 수화남 특대교 회전교 시공 중 할빈-이춘 고속철도는 할빈에서 철려구간과 철려에서 이춘구간으로 구성되여 있다. 그중 철려에서 이춘구간은 2021년 10월에 착공되였고 할빈에서 철려구간은 2022년 10월에 착공되였다. 중국철도12국은 할빈-이춘 고속철도 할빈에서 철려구간 약 39.5km의 건설 임무를 맡았고 주요 공사는 약 15.9km 로반을 포함한다. 그 중 수화남 특대교는 총 길이 약 4327.7미터로 복선 일자형 교각 2개와 원형 실체 교각 125개가 설치되여 있다. 프로젝트는 고위도 고한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로선 주변의 지질구조가 복잡하고 여러 단계의 섬 모양의 다년 동토대가 분포되여 있어 년간 유효 공사 기간이 반년도 채 되지 않아 시공 조직의 난이도가 높다.
  • 제22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무상 헌혈자의 헌신 정신을 기리고 림상 혈액 공급 안전을 보장하며 무상 헌혈 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6월 12일 흑룡강성 적십자회는 태양도 관광지에서 "헌혈로 희망을 전하고 함께 생명을 구하자"를 주제로 한 홍보 및 도보 행사를 개최했다. 도보 행사. "혈액은 생명을 이어가는 원동력이자 림상 치료에서 대체할 수 없는 소중한 자원이다." 이번 행사는 《무상 헌혈 촉구문》 랑독과 함께 시작되였다.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은 "헌혈로 희망을 전하고 함께 생명을 구하자"라는 기발을 높이 들고 태양도 중심 도로를 따라 행진했다. 푸른 나무 사이로 력동적인 붉은 색의 행렬이 따뜻한 풍경을 이루었고 길가의 관광객들은 무상 헌혈자들을 향해 발걸음을 멈추고 박수를 보냈다.
  •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인대상무위원회 부위원장 학명금(郝明金)은 흑룡강성에서 행정기관의 형벌 집행 업무와 검찰원의 형벌 집행 감독 업무에 대해 할빈, 목단강, 가목사 등 지에서 심층 조사하고 좌담회를 열어 관련 상황 소개를 들었다. 조사 연구 기간 성위 서기 허근과 성장 량혜령은 학명금 일행을 례방했다. 학명금은 법치 룡강 건설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습근평 법치 사상을 성실히 학습 관철하고 중국 특색 사회주의 법치의 길을 확고히 걸으며 국민의 립장을 견지하고 법치 책임을 강화하며 법치 국가, 법치 정부, 법치 사회 건설을 총광 추진하고 형벌 집행 업무의 질과 효률을 지속적으로 향상하며 형벌 집행 업무에 대한 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법률의 옳바르고 효과적인 시행을 보장하고 사회의 공정과 정의를 유지하며 높은 수준의 평안 중국과 법치 중국 건설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 최근 흑하시 손극현에서 두 둥지에 둥지를 틀고 정착한 동방황새(东方白鹳)가 잇따라 새로운 생명을 맞이했다. 그중 한 둥지의 어미새가 둥지 안에 서서 작은 새의 그늘을 만들고 있으며, 다른 한 둥지의 작은 새는 막 껍질이 깨져 있어 어미새가 깃털로 둥지 전체를 단단히 덮고 있었다. 소식에 따르면, 동방황새는 국가 1급 보호 동물로서 서식 환경에 대한 요구가 매우 엄격하다. 식량이 풍부하고 수원이 충분하며 생태 환경이 좋은 습지에서만 리상적인 서식지를 찾을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손극현의 생태 환경이 개선되고 사람들이 환경을 보호하고 야생 동물을 사랑하는 의식이 계속 높아짐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새들이 이곳에 정착하고 있다.
  • 할빈시 도리구에 따르면, 6월 15일에 "중러 화채 공동 려행" 테마 퍼레이드가 중앙대가에서 개막된다. 소개에 따르면, 퍼레이드는 당일 14시부터 15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순회 경로는 중앙대가의 서12도가에서 우의로 공상은행 앞 구간이다. 퍼레이드 중에는 서커스 광대 공연이 진행되며, 러시아풍 무용, 기악 공연 및 한복 퍼레이드가 있다. 관심 있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이번 주 일요일에 중앙대가를 방문하여 감상하세요.
  • 2025년 6월 11일, 제9회 중국 장기 기증의 날을 맞아 흑룡강성 적십자회는 송화강 강변에서 '생명의 계주, 대애 전달'을 주제로 한 홍보 및 도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걸음의 힘으로 장기 기증의 고귀한 리념을 전파하고 인체 장기 기증 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송화강 강변에는 기발이 휘날렸으며 적십자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홍보 대렬은 "생명은 헌신으로 이어진다", "장기 기증, 사랑으로 재탄생하다" 등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홍수기념탑에서 질서정연하게 출발했다. 참가자들은 강을 따라 천천히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장기 기증 안내책자를 배포하고 《인체 장기 기증 및 이식 조례》의 정책 핵심을 쉬운 언어로 설명하며 기증자 가족들의 실화를 전했다.
  • 6월 11일, 흑룡강성위 서기 허근은 성위 리론학습중심조 제39차 집단학습 회의를 주재하여 "습근평 생태문명사상을 깊이 있게 학습하고 관철하며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고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확고히 하고 생태 우선, 록색 발전의 길을 확고히 걸으며 생태 진흥과 록색 룡강 건설을 추진하고 조국의 북쪽 생태 안전 장벽을 견고히 하여 아름다운 중국을 건설하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현대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4기 정협 전국위원회 상무위원이며 인구자원환경위원회 부주임, 중국공정원 원사 왕금남이 중국 생태문명건설의 전략적배치와 성과, 직면한 정세와 도전, 건설중점과 개혁임무를 둘러싸고 룡강의 실제와 결부하여 특정문제를 지도하였다. 량혜령, 장안순 등 성위 리론학습중심조 성원들이 학습체험을 교류했다.
  • ​6월 11일, 할빈시 송북구 태양도 지하철역 1번 출구 근처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모로코 블루타운’에서 사진을 찍으며 체험하고 있다. 이곳은 할빈 극지공원이 모로코 쉬프샤운(摩洛哥舍夫沙万)의 ‘블루타운’ 일부를 1:1 비률로 재현한 곳으로 파란색 벽과 푸른 계단, 그리고 벽에는 화분, 밀짚모자, 그림 등이 장식되여 있다. 이 관광명소는 개장하자마자 전국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할빈에도 모로코 타운이 있다"는 주제는 더우인 인기 차트 1위를 련일 유지하며 전국 추천 목록 상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웨이보, 소홍서, 영상계정 등 각종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관련 주제는 전체 네트워크 로출량이 10억회를 넘었다. 수많은 인터넷 달인, 외지 관광객, 대학생 등 젊은층이 앞다투어 방문하여 게시물만도 1만편이 넘었으며 ‘모로코 블루타운’은 순식간에 얼음도시-할빈의 가장 핫한 문화 관광 새 명소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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