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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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 최근 흑룡강성농업농촌청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전3분기동안 전성 농림목어업 총생산액은 2275억 3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 증가속도는 전년 동기보다 1.2%포인트 높아졌는바 농업경제가 안정적으로 좋아지고 발전탄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공급보장을 통해 농업경제의 기본 틀을 견고히 지키고 있다. '5량(五良)' 시스템 융합으로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높였다. 우수한 품종과 과학적 재배법을 결합하고 농기계와 농업기술을 융합하며 소규모 농가와 대규모 농가를 련대하여 대면적 단위 면적당 생산량 향상을 주로 추진, 옥수수 톤급 생산 농경지, 대두 500근이상, 벼 1300근이상의 고수확 사례를 다수 만들어내면서 량곡 풍년이 기정사실이 되였다. '5력(五力)' 조화로운 련대로 축산업을 안정시켰다. 돼지고기 안정화, 소고기 보장, 우유 생산 최적화, 가금류 확대를 통해 규제력량, 정책지원, 금융지원, 서비스강화, 소비활성화라는 '5력'이 련동되여 축산업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역성장을 이루었다. 고기, 닭알, 우유 생산량과 돼지 도축량 모두 상반기 및 전년 동기대비 높았다. '5화(五化)' 선도와 력량 강화로 경제 작물을 확대했다. 다양화 발전, 특성화 선도, 기반화 선도, 지능화 개조, 융합화 추진을 통해 시설농업 재배면적이 11% 증가했다.
  • 11월 4일~5일, 흑룡강성 성위서기 허근은 상해에서 열린 제8회중국국제수입박람회 및 국제경제심포지엄 개막식에 참석, 전시관을 참관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과 당의 20기 4중전회 정신을 참답게 학습, 락착하고 리강 총리의 주제연석 정신을 전면 락실하여 고수준대외개방을 확고부동하게 추진, 새로운 발전구도 융합에 더욱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흑룡강성의 혁신발전, 개방발전, 고품질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중국관은 중국발전의 최신성과를 전면적으로 전시, 인공지능, 6G, 심해·우주 등 분야의 신제품, 신기술, 신서비스가 눈에 띄였다. 허근은 '여기는 흑룡강입니다'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흑룡강성의 자원, 생태, 과학연구, 산업, 지리적 우세를 활용하여 세계적 선진기술, 혁신인재, 우수자본 등 요소를 집중시켜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깊은 융합을 추진, 핵심기술 공략을 강화, 현대화 산업체계 구축을 가속화, 신질생산력을 육성 발전시켜 인민의 아름다운 생활에 더 잘 기여하고 국가 고수준 과학기술 자립자강에 봉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근은 러시아관을 방문하며 "흑룡강성은 두 국가 원수의 전략적 리더십 아래, 중-러 우호·평화·발전위원회 지역협력 리사회 중방 주석단 역할을 발휘하여 중-러 지역간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우리나라 북방 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근은 또한 라오스, 스리랑카,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감비아 등 국가관을 참관하며 각국 기업들이 흑룡강성을 방문하여 교류 협력을 전개하기를 환영했다.
  • 새로운 빙설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이번 겨울, 얼음도시 할빈의 랑만약속이 곧 시작된다. 11월 4일에 열린 2025-2026년 흑룡강성 겨울철 빙설관광 '100일행동' 브리핑에서 이번 겨울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할빈 빙설체험이 주목을 받았다. 할빈시문화광전 및 관광국 왕홍신 국장은 "2025-2026년 할빈 빙설시즌이 곧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야불리국가급스키관광리조트도 곧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할빈빙설대세계의 20만립방미터 저장얼음 사용 준비도 완료되면서 중국의 유명한 얼음도시이자 중국 현대 동계 스포츠 발상지인 할빈은 또다시 눈부신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겨울, 할빈을 찾는 모든 관광객 분들께는 남다른 빙설체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소개했다.
  • 깊은 가을의 할빈은 아직 대규모 강설을 맞지 않았지만 특별한 '손님'들의 등장으로 인해 열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11월 3일, 할빈극지공원의 100억 조회량 IP '도학펭귄'(淘学企鹅)이 희귀한 남극 펭귄 분대를 이끌고 전역에서 '깜짝쇼' 모드를 시작했다. 그들은 소피아성당, 중앙대가, 송화강철도다리, 중화바로크력사문화거리, 할빈제약6공장 등 할빈 유명한 14개 랜드마크에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당일 '검정 하례복장 분대'의 등장은 '격식'이 넘쳤다. 멋진 보디가드는 물론 순식간에 '팬'이 된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와 줄을 서며 구경하고 사진을 찍었다. 펭귄분대는 뒤뚱뒤뚱 걸으며 도시의 랜드마크 사이를 이동했고 그들이 도착하는 곳마다 순식간에 주목의 중심이 되었으며 우연한 만남의 즐거움은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 11월 4일, 할빈시 유라시아공원에 깊은 가을의 마법이 찾아왔다. 락엽송의 금빛과 장자송의 푸르름이 어우러져 쌍색 솔숲을 이루어 마치 자연의 팔레트 우에서 빚어낸 걸작 같았다.시민들은 이 환상적인 곳으로 줄이어 찾아와 사진을 찍었고 아이들은 나무 그림자 사이로 쫓아다니며 놀았다. 해빛을 받아 얼굴은 붉게 물들었고 웃음소리가 솔잎이 만든 융단우에서 메아리쳤다. 사람을 겁내지 않는 작은 정령들인 다람쥐들은 솔방울을 주우려 민첩하게 숲속을 오갔고 털북숭이 긴 꼬리로 락엽을 스쳤다. 마치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식량 저장에 분주한 그들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듯했다. 이 공간은 도시 속 가장 따뜻한 깊은 가을의 시편이 되였다.
  • "이번 겨울, 흑룡강성은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가장 아름다운 설경과 가장 따뜻한 서비스, 최적의 환경으로 관광객 여러분을 룡강으로 초대하여 함께 빙설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한다" 11월 4일, 흑룡강성 정부신문판공실에서는 2025-2026년 겨울철 빙설관광 '100일 행동' 관련 상황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흑룡강성 문화와 관광청 심광춘 부청장이 회견에 참석하여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심광춘 부청장은 흑룡강성은 11월 8일부터 래년 2월 28일까지 2025-2026년 흑룡강성 겨울철 빙설관광 '100일 행동'을 진행, '빙설 챔피언·아름다운 룡강'이라는 브랜드를 선도로 '10대 향상 행동'을 체계적으로 시행, 세계적 수준의 빙설관광 휴양지와 빙설경제 중심지 건설에 총력을 기울여 모든 관광객의 룡강려행이 안심, 편안함, 따뜻함이 가득한 빙설의 축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11월 3일, 할빈시 도외구 중화바로크력사문화거리에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찾아왔다. 이곳에서는 100년 건축물을 감상하고 오래된 전통음식점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각종 명소를 방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공눈을 만들어내는 '눈 내리는 정원'에 들려 랑만을 느낄 수 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순간들을 기록했다.
  • 3일, 할빈시 태양도풍경구의 작은 숲에서 바람에 따라 떨어지는 나무잎들은 마치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것 같았고 땅에 떨어진 략엽은 한겹두겹 두껍게 쌓여갔다.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보라색... 다채로운 락엽들은 공원을 아름답게 꾸몄고 많은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으러 찾아왔다. 사람들은 숲사이를 걸으며 각종 색상과 모양의 락엽들을 주워 들고 휴대폰으로 멋진 장면들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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