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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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 이것은 한 지역의 분투를 응집한 사진들이며 또 한편의 힘찬 선언이다. 9장의 사진을 통해 우리는 혁신이 움직이고 산업이 부흥하는 흑룡강, 농촌이 아름답고 개방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흑룡강, 생태가 살기 좋고 국민이 행복한 룡강을 보게 된다. 우리가 사진을 통해 '14.5규획'기간의 빛나는 성과를 보며 '15.5규획'의 거창한 미래를 확신한다.
  •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중국공산당 흑룡강성 제13기 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가 할빈에서 개최되였다. 전원회의는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의 지도를 견지하고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과 당의 제20기 4중전회 정신을 참답게 학습관철하였으며 성위 서기 허근이 성위 상무위원회의 위임을 받아 작성한 업무보고를 듣고 토론하였다. 《중국공산당 흑룡강성 위원회의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5차 5개년 규획 제정에 관한 건의》와 《중국공산당 흑룡강성 제13기 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 결의》(전문은 별도로 발표)를 심의하여 채택했다. 전회는 성위 상무위원회가 주재했으며 허근이 《건의(토론고)》에 대해 전회에 설명하고 두번째 전원회의에서 연설했다. 이번 전원회의에는 성위 위원 75명과 성위 후보위원 5명이 참석했다. 다른 현직 부성급 지도자와 성 기률검사위원회 상무위원 및 관련 부문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제20차 당대회 대표, 성 제13차 당대회 대표 중 일부 기층 동지들과 전문가, 학자, 기업 대표들도 회의에 참석했다.
  • 광활한 우주에 다시 한번 중국인의 발자취가 새겨졌다. 북경시간 2025년 11월 1일 4시 58분, 신주20호 승무원팀이 '집문'을 순조롭게 열고 신주21호 승무원팀을 중국우주정거장으로 맞이, 중국 항공우주 사상 일곱번째 '우주만남'이 이루어졌다. 이 비행 임무 성공 뒤에는 할빈공업대학의 여러 과학연구기술이 '핵심'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문천창(問天艙) 소형 로봇팔을 공동 연구개발하여 여러차례 우주비행사의 선외활동 지원, 선외 우주복 핵심 부품으로 우주비행사의 생명 안전 보장, 우주정거장 도킹 기술 난제 해결 등 유인우주항공 프로젝트라는 이 하늘길에 닿는 모든 항공 궤적에 할빈공대인의 지혜와 력량의 흔적이 새겨져 있다. '14·5규획' 이래로 할빈공대 당위는 습근편 총서기 축하편지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며 인재양성, 팀구성, 과학연구, 내부거버넌스 네가지 중점분야 개혁을 심화 추진, 다수의 핵심 지표가 도약적 성장을 이루며 전국 대학 선두에 섰다. 이 학교는 기초연구 주력군 및 중대 과학기술 돌파 원천지로서의 전략적 위치에 집중하여 일련의 대형 프로젝트, 대형 엔지니어링, 대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가중기'의 핵심력량을 재창조하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 일련의 원천적·선도적 성과를 거두었다.
  • 4월에는 '일자리 창출과 확대 및 핵심 군체의 취업과 창업 지원 실시방안'을 발표하고 고용 지원, 기업 고용 안정 및 확장, 창업 추진 '3가지 계획'을 시행했으며 6월에는 "흑룡강성 '높은 기술로 미래를 밝히다' 기능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 실행 계획(2025-2027년)"을 발표했으며 8월에는 '흑룡강성 고용 안정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몇가지 정책 및 조치'를 발표했다. 9월에는 제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98개 종목에 107명의 기능선수를 파견하여 참가 력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10월에는 2025년 전국도시련합채용 동북3성 1구 청년인재교류회를 개최하여 온·오프라인 약 5000개의 고용주를 통합하여 약 10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고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이다. 성위 제13기 제7차 전회 이후 흑룡강성은 '두 산' 리념을 확고히 세우고 실천하며 아름다운 중국 건설에 룡강 실천을 탄탄히 추진했다. 맞춤형 환경오염 통제로 민생이 우려하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과학적인 록지 보호로 북방 생태 안보 방벽을 튼튼히 세웠으며 저탄소 전환으로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불러일으켰다. 록색은 이미 흑룡강성 고품질 발전의 아름다운 기조가 되였다. 매년의 난방 시즌에 룡강에서는 푸른 하늘과 흰구름을 지키는 것이 큰 도전이 된다. "방을 따뜻하게 하면서도 좋은 공기를 유지한다"는 이 주목받는 과제에 어떻게 답하면 좋을가?
  • 쌍압산은 흑룡강성 4대 탄광 도시중 하나, 과거 전형적인 '석탄산업 일극 지배' 형태의 자원형 도시였으며 석탄산업이 경제 발전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했다. 최근 몇년간 쌍압산시는 자원형도시에서 생태형 도시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모색, 발전과 환경의 난제를 해결해 왔다. 맑은 바람이 새파란 록음을 흔들고 푸른 물이 맑은 하늘을 비추며 도시는 더욱 살기 좋아지고 삶은 더욱 행복해졌다. 이것이 바로 제14차 5개년 규획 기간 쌍압산이 내놓은 생태환경 보호 '성적표'이다. 푸른 호수 물빛이 하늘과 맞닿아 있고 물결이 출렁이는 비취호수는 마치 커다란 사파이어처럼 푸른 산과 울창한 산줄기 사이에 박혀 있어 푸르스름한 호수 물이 해빛 아래에서 시적이고 꿈결처럼 아름답다. 누가 이 푸르고 맑은 호수의 전신이 페쇄된 석탄 채굴장이였을 것이라고 생각할까?
  • "무인잠수정(AUV)이 성공적으로 부상, 회수 준비" 2025년 8월 20일, 북극해에서 할빈공정대학 지능해양항행기기기술 전국중점실험실 교수 석금옥이 지시를 내렸다. '오공 6000' AUV는 2025 북극해 과학탐사 마지막 잠수임무를 순조롭게 완수했다. 항차 책임자와 현장 검증 전문가들은 할빈공정대학 연구팀을 "밤낮을 가리지 않는 바다 탐사 정예부대"라며 극찬했다. 2023년, 할빈공정대학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다중빙형 탐측 소나를 탑재한 할빈공정대학의 '성해 1000' 극지 탐사 무인잠수정이 북극 빙층 아래로 잠항했다. 이로써 중국 연구진은 처음으로 북극 해빙 빙하형태를 선명하게 관찰했고 대량의 핵심 해양 매개변수 정보를 획득했다.
  • 최근 남부 지역 관광객들이 잇따라 할빈을 방문하면서 할빈빙설관광 붐이 일고 있다. 먼곳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펭귄체험' 희망에 부응하기 위해 할빈 극지공원은 11월 15일 력대 최대 규모의 '배낭펭귄' 빙설순회를 앞당겨 시작한다.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상호교류 콘텐츠, 더 많은 창의적인 체험장소 그리고 풍부한 '팬사랑' 방식으로 먼길을 온 관광객들이 이 '톱스타'와 가까이에서 교감하며 함께 빙설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첫 순회는 11월 15일 13시 30분에 할빈극지공원 극지광장에서 무료로 일반에 공개된다. '배낭펭귄'은 할빈극지공원이 자체 기획한 빙설문화관광 IP로 초고 인기에 힘입어 이미 흑룡강의 빛나는 문화관광 명함이 되였다. 지난 빙설시즌 동안 극지공원은 100회이상의 무료 순회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 관련 로출량은 300억회를 돌파했다. 올해는 관광객들이 이 귀엽고 멋진 '톱스타'와 더 일찍 가까이서 교감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후 순회는 날씨 상황에 따라 점차 회수와 참여 펭귄수를 늘려 전국 관광객들의 빙설 열기를 지속적으로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 11월 8일, 할빈 태양도 풍경구 내 판다관에 사는 판다 형제 '치즈'(芝士)와 '참깨'(芝麻)가 눈밭에서 재롱놀이로 관객들을 끌었다. 두 국보는 하얀 눈으로 덮인 야외 공간에서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특히 동생 '치즈'는 매우 활발하게 눈밭에서 뛰여다니고 몸을 구르는 등 몸에 눈이 가득 묻어도 전혀 개의치 않았다. 형 '참깨'는 때로는 유유히 걸으며 자신의 령역을 살피고 때로는 나무에 기대여 대나무를 먹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방문객들은 이 '국보' 판다 형제가 눈 속에서 보여주는 귀여운 모습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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