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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성위 13기 8차 전원회의 정신 관철·인터뷰 | 장국군: 개방확대와 문화관광진흥으로 쾌적한 주거 및 비즈니스 환경 갖춘 신도시 조성
성위 13기 8차 전원회의 정신 관철·인터뷰 | 장국군: 개방확대와 문화관광진흥으로 쾌적한 주거 및 비즈니스 환경 갖춘 신도시 조성
"성위 13기 8차 전원회의는 전성적으로 당의 20기 4중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 있게 학습 관철하고 현대화 강성건설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시기에 열린 매우 의미 있는 회의로 앞으로 5년간 흑룡강성 발전의 청사진과 비전을 제시, 전성 각 계층이 '기세를 진작하고 또 한번의 우수한 성적을 내도록' 격려했다" 목단강시위서기 장국군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14차 5개년 규획' 기간 중앙과 성위의 강력한 지도아래, 목단강시위는 전시 간부와 군중을 단결, 이끌고 당부를 기억하며 어려움을 극복, 발전을 추진하여 고품질 발전과 진흥을 가속화했다. 종합실력이 현저히 향상되여 전시 GDP가 1천억원 대관을 돌파했다. 산업 업그레이드 템포가 빨라져 기술개조 투자 년평균 증가률이 50%에 달했으며 국가급 하이테크 기업수는 년평균 33% 증가,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는 성내 공백을 메웠다. 개방활력이 지속적으로 분출되여 산업협력구 지정을 승인받았으며 항구 화물 처리량이 5년 련속 천만톤을 유지, 전성 60%를 차지했다. 도시기능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여 목단강-가목사 고속철도, 수분하 동녕공항이 순조롭게 개통, 림해저수지 투자 완료률이 절반을 넘었고 공항철도련운센터가 건설, 가동되였다. 민생복지가 지속적으로 증진되여 기본 공공서비스 균등화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였으며 농촌주민 1인당 가처분 소득이 22년 련속 전성 1위를 기록, 전국 의무교육 교수개혁실험구, 전국 긴밀형 도시의료그룹시범도시 등 국가급 영예 근 100가지를 획득했다.
  • 최근 흑룡강성 신질생산력 발전에서 잇따라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할빈련합비행기과학유한공사에서 연구제작한 박영(铂影)T1400 무인헬리콥터가 할빈에서 첫 비행에 성공, 회사의 글로벌 투자유치대회에서 50억원 규모의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할빈전기그룹 할빈전기공장유한책임회사가 제작한 세계에서 댐이 가장 높고 국내 수두(水頭) 변폭이 가장 큰 국가전산망 신원 구용(句容) 양수발전소의 마지막 발전기가 정식으로 상업운행에 진입, 발전을 시작했다. 중국 신주21호 유인우주선이 성공적으로 발사되였고 신주 21호 우주비행팀이 중국 우주정거장에 입성했다. 발사부터 도킹까지 전 과정에 할빈공업대학, 할빈유리강연구원유한책임회사 등 흑룡강성의 과학연구 기관들의 핵심기술 지원이 뒤받침했다. 우리나라 과학탐사대가 북극 유인심해잠수 임무를 순조롭게 완수했으며 할빈공정대학이 개발한 수성(水聲) 위치 측정 장비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북극 밀집 해빙지역에서 련속 유인 심해잠수를 수행하는 국가가 되도록 조력했다. 성당위 13기 7차 전원회의 이후 흑룡강성은 습근평 서기의 '신질생산력을 신속히 형성하라'는 중요한 연설과 지시정신을 깊이 있게 관철하고 과학기술혁신으로 신질생산력 발전을 선도, 경쟁력을 갖춘 과학기술 혁신체계를 가속 구축, 고품질 진흥발전의 새로운 동력과 우위를 마련, 중국식 현대화의 흑룡강 신편장을 힘차게 그리는데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고 있다.
  • ​농업은 천하를 안정시키고 민심을 안정시키는 전략적 산업이다. 성위 제13기 제7차 전원회의 이래 흑룡강성은 습근평 총서기의 '3농' 사업에 관한 중요론술과 흑룡강성을 시찰하는 기간에 한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참답게 관철실시하고 중앙1호문건과 중앙농촌사업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실시하였으며 '3농' 문제를 잘 해결하는것을 사업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고 구조 조정, 공급 최적화, 잠재력 발굴, 안정적 성장을 통해 국가식량안전의 확고한 '밸러스트'가 되였으며 전 성의 힘을 합쳐 농업과 농촌의 현대화를 다그치면서 향촌의 전면적인 진흥을 착실하게 추진하였다.
  • 8일 오후, 할빈시 도리구 중앙대가에서 퍼레이드 행사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지켜봤다. 이번 퍼레이드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겨울의 백년거리에 매력을 더했다. 퍼레이드 행렬에는 '어리광대', '판다', '눈사람' 그리고 몇몇 캐릭터들이 포함되여 있었는데 그들은 걸어 다니며 구경하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사진을 찍었다.
  • 현재 흑룡강성 전역의 가을 수확이 기본적으로 마무리되였으며 소량의 옥수수를 제외한 다른 작물들은 모두 창고에 들어갔다. 북대창의 풍요로움과 뜨거운 열정을 느껴본다.
  • ​최근 목단강시 동사교 동쪽 강가에 특별한 '손님' 인 50여마리 백로가 찾아왔다. 백로들은 함께 날아와 얕은 여울에서 여유롭게 걸으며 먹이를 찾거나 강면을 스치며 빙글빙글 노닐고 있었다. 날개를 펼쳐 휘날리는 순백의 깃털과 맑은 강물이 어우러져 생동감 넘치는 생태적 풍경을 연출했다. 백로의 방문은 도시에 자연의 생기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로 하여금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의 아름다운 장면을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게 했다.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구경하며 사진을 찍어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순간을 간직했다.
  • 최근 흑룡강성농업농촌청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전3분기동안 전성 농림목어업 총생산액은 2275억 3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 증가속도는 전년 동기보다 1.2%포인트 높아졌는바 농업경제가 안정적으로 좋아지고 발전탄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공급보장을 통해 농업경제의 기본 틀을 견고히 지키고 있다. '5량(五良)' 시스템 융합으로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높였다. 우수한 품종과 과학적 재배법을 결합하고 농기계와 농업기술을 융합하며 소규모 농가와 대규모 농가를 련대하여 대면적 단위 면적당 생산량 향상을 주로 추진, 옥수수 톤급 생산 농경지, 대두 500근이상, 벼 1300근이상의 고수확 사례를 다수 만들어내면서 량곡 풍년이 기정사실이 되였다. '5력(五力)' 조화로운 련대로 축산업을 안정시켰다. 돼지고기 안정화, 소고기 보장, 우유 생산 최적화, 가금류 확대를 통해 규제력량, 정책지원, 금융지원, 서비스강화, 소비활성화라는 '5력'이 련동되여 축산업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역성장을 이루었다. 고기, 닭알, 우유 생산량과 돼지 도축량 모두 상반기 및 전년 동기대비 높았다. '5화(五化)' 선도와 력량 강화로 경제 작물을 확대했다. 다양화 발전, 특성화 선도, 기반화 선도, 지능화 개조, 융합화 추진을 통해 시설농업 재배면적이 11% 증가했다.
  • 11월 4일~5일, 흑룡강성 성위서기 허근은 상해에서 열린 제8회중국국제수입박람회 및 국제경제심포지엄 개막식에 참석, 전시관을 참관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과 당의 20기 4중전회 정신을 참답게 학습, 락착하고 리강 총리의 주제연석 정신을 전면 락실하여 고수준대외개방을 확고부동하게 추진, 새로운 발전구도 융합에 더욱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흑룡강성의 혁신발전, 개방발전, 고품질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중국관은 중국발전의 최신성과를 전면적으로 전시, 인공지능, 6G, 심해·우주 등 분야의 신제품, 신기술, 신서비스가 눈에 띄였다. 허근은 '여기는 흑룡강입니다'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흑룡강성의 자원, 생태, 과학연구, 산업, 지리적 우세를 활용하여 세계적 선진기술, 혁신인재, 우수자본 등 요소를 집중시켜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깊은 융합을 추진, 핵심기술 공략을 강화, 현대화 산업체계 구축을 가속화, 신질생산력을 육성 발전시켜 인민의 아름다운 생활에 더 잘 기여하고 국가 고수준 과학기술 자립자강에 봉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근은 러시아관을 방문하며 "흑룡강성은 두 국가 원수의 전략적 리더십 아래, 중-러 우호·평화·발전위원회 지역협력 리사회 중방 주석단 역할을 발휘하여 중-러 지역간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우리나라 북방 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근은 또한 라오스, 스리랑카,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감비아 등 국가관을 참관하며 각국 기업들이 흑룡강성을 방문하여 교류 협력을 전개하기를 환영했다.
  • 새로운 빙설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이번 겨울, 얼음도시 할빈의 랑만약속이 곧 시작된다. 11월 4일에 열린 2025-2026년 흑룡강성 겨울철 빙설관광 '100일행동' 브리핑에서 이번 겨울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할빈 빙설체험이 주목을 받았다. 할빈시문화광전 및 관광국 왕홍신 국장은 "2025-2026년 할빈 빙설시즌이 곧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야불리국가급스키관광리조트도 곧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할빈빙설대세계의 20만립방미터 저장얼음 사용 준비도 완료되면서 중국의 유명한 얼음도시이자 중국 현대 동계 스포츠 발상지인 할빈은 또다시 눈부신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겨울, 할빈을 찾는 모든 관광객 분들께는 남다른 빙설체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소개했다.
  • 깊은 가을의 할빈은 아직 대규모 강설을 맞지 않았지만 특별한 '손님'들의 등장으로 인해 열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11월 3일, 할빈극지공원의 100억 조회량 IP '도학펭귄'(淘学企鹅)이 희귀한 남극 펭귄 분대를 이끌고 전역에서 '깜짝쇼' 모드를 시작했다. 그들은 소피아성당, 중앙대가, 송화강철도다리, 중화바로크력사문화거리, 할빈제약6공장 등 할빈 유명한 14개 랜드마크에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당일 '검정 하례복장 분대'의 등장은 '격식'이 넘쳤다. 멋진 보디가드는 물론 순식간에 '팬'이 된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와 줄을 서며 구경하고 사진을 찍었다. 펭귄분대는 뒤뚱뒤뚱 걸으며 도시의 랜드마크 사이를 이동했고 그들이 도착하는 곳마다 순식간에 주목의 중심이 되었으며 우연한 만남의 즐거움은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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