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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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고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이다. 성위 제13기 제7차 전회 이후 흑룡강성은 '두 산' 리념을 확고히 세우고 실천하며 아름다운 중국 건설에 룡강 실천을 탄탄히 추진했다. 맞춤형 환경오염 통제로 민생이 우려하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과학적인 록지 보호로 북방 생태 안보 방벽을 튼튼히 세웠으며 저탄소 전환으로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불러일으켰다. 록색은 이미 흑룡강성 고품질 발전의 아름다운 기조가 되였다. 매년의 난방 시즌에 룡강에서는 푸른 하늘과 흰구름을 지키는 것이 큰 도전이 된다. "방을 따뜻하게 하면서도 좋은 공기를 유지한다"는 이 주목받는 과제에 어떻게 답하면 좋을가?
  • 쌍압산은 흑룡강성 4대 탄광 도시중 하나, 과거 전형적인 '석탄산업 일극 지배' 형태의 자원형 도시였으며 석탄산업이 경제 발전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했다. 최근 몇년간 쌍압산시는 자원형도시에서 생태형 도시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모색, 발전과 환경의 난제를 해결해 왔다. 맑은 바람이 새파란 록음을 흔들고 푸른 물이 맑은 하늘을 비추며 도시는 더욱 살기 좋아지고 삶은 더욱 행복해졌다. 이것이 바로 제14차 5개년 규획 기간 쌍압산이 내놓은 생태환경 보호 '성적표'이다. 푸른 호수 물빛이 하늘과 맞닿아 있고 물결이 출렁이는 비취호수는 마치 커다란 사파이어처럼 푸른 산과 울창한 산줄기 사이에 박혀 있어 푸르스름한 호수 물이 해빛 아래에서 시적이고 꿈결처럼 아름답다. 누가 이 푸르고 맑은 호수의 전신이 페쇄된 석탄 채굴장이였을 것이라고 생각할까?
  • "무인잠수정(AUV)이 성공적으로 부상, 회수 준비" 2025년 8월 20일, 북극해에서 할빈공정대학 지능해양항행기기기술 전국중점실험실 교수 석금옥이 지시를 내렸다. '오공 6000' AUV는 2025 북극해 과학탐사 마지막 잠수임무를 순조롭게 완수했다. 항차 책임자와 현장 검증 전문가들은 할빈공정대학 연구팀을 "밤낮을 가리지 않는 바다 탐사 정예부대"라며 극찬했다. 2023년, 할빈공정대학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다중빙형 탐측 소나를 탑재한 할빈공정대학의 '성해 1000' 극지 탐사 무인잠수정이 북극 빙층 아래로 잠항했다. 이로써 중국 연구진은 처음으로 북극 해빙 빙하형태를 선명하게 관찰했고 대량의 핵심 해양 매개변수 정보를 획득했다.
  • 최근 남부 지역 관광객들이 잇따라 할빈을 방문하면서 할빈빙설관광 붐이 일고 있다. 먼곳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펭귄체험' 희망에 부응하기 위해 할빈 극지공원은 11월 15일 력대 최대 규모의 '배낭펭귄' 빙설순회를 앞당겨 시작한다.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상호교류 콘텐츠, 더 많은 창의적인 체험장소 그리고 풍부한 '팬사랑' 방식으로 먼길을 온 관광객들이 이 '톱스타'와 가까이에서 교감하며 함께 빙설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첫 순회는 11월 15일 13시 30분에 할빈극지공원 극지광장에서 무료로 일반에 공개된다. '배낭펭귄'은 할빈극지공원이 자체 기획한 빙설문화관광 IP로 초고 인기에 힘입어 이미 흑룡강의 빛나는 문화관광 명함이 되였다. 지난 빙설시즌 동안 극지공원은 100회이상의 무료 순회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 관련 로출량은 300억회를 돌파했다. 올해는 관광객들이 이 귀엽고 멋진 '톱스타'와 더 일찍 가까이서 교감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후 순회는 날씨 상황에 따라 점차 회수와 참여 펭귄수를 늘려 전국 관광객들의 빙설 열기를 지속적으로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 11월 8일, 할빈 태양도 풍경구 내 판다관에 사는 판다 형제 '치즈'(芝士)와 '참깨'(芝麻)가 눈밭에서 재롱놀이로 관객들을 끌었다. 두 국보는 하얀 눈으로 덮인 야외 공간에서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특히 동생 '치즈'는 매우 활발하게 눈밭에서 뛰여다니고 몸을 구르는 등 몸에 눈이 가득 묻어도 전혀 개의치 않았다. 형 '참깨'는 때로는 유유히 걸으며 자신의 령역을 살피고 때로는 나무에 기대여 대나무를 먹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방문객들은 이 '국보' 판다 형제가 눈 속에서 보여주는 귀여운 모습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했다.
  • ​11월의 야부리 스키 관광 리조트에서 하얀 스키 슬로프가 폭포처럼 산정에서 쏟아져 내리는 가운데 다양한 색상의 스키복을 입은 애호가들이 스키보드를 밟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곡선을 그린다. "올해 눈 질이 특히 좋고 서비스도 더 친절해요. 케이블카부터 스키 장비 대여소까지 모든 과정이 아주 원활해요. 정말 국내 최고 수준의 스키 관광지입니다!" 산동성에서 온 스키 애호가 진립신씨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스키 슬로프를 칭찬했다. 이 '첫 스키' 행사는 바로 룡강 문화관광의 활기찬 발전을 보여주는 생생한 단면이다. 성위 제13기 제7차 회의 이후 흑룡강성 문화관광은 트렌드를 이끄는 자세로 '현상급 인기'에서 '지속적인 인기'로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 혁신의 유전자가 산업의 혈관에 스며들고 강력한 실력이 산업의 고도를 떠받칠 때 흑룡강 장비제조업은 장엄한 기세로 강력하게 돌파구를 찾아 당당히 나아가고 있다.올해 전 3/4분기 흑룡강성 장비산업 증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5.8% 성장, 이 눈에 띄는 성적 뒤에는 중국일중(中国一重), 할빈전기장비그룹(哈电集团), 중차제차(中车齐车) 등 선두 기업들의 분발이 자리잡고 있어 함께 장비제조산업이 확고한 걸음으로 나아가도록 추진하고 있다. 성위 13기 7차 전원회의 이후 흑룡강 장비제조업은 과학기술 혁신을 칼날로 시장 개척을 날개로 삼아 국가 '5대 안전' 유지라는 사명과 책임 속에서 민족산업의 견고한 근간을 추켜올렸다.
  • 최근 흑룡강성 신질생산력 발전에서 잇따라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할빈련합비행기과학유한공사에서 연구제작한 박영(铂影)T1400 무인헬리콥터가 할빈에서 첫 비행에 성공, 회사의 글로벌 투자유치대회에서 50억원 규모의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할빈전기그룹 할빈전기공장유한책임회사가 제작한 세계에서 댐이 가장 높고 국내 수두(水頭) 변폭이 가장 큰 국가전산망 신원 구용(句容) 양수발전소의 마지막 발전기가 정식으로 상업운행에 진입, 발전을 시작했다. 중국 신주21호 유인우주선이 성공적으로 발사되였고 신주 21호 우주비행팀이 중국 우주정거장에 입성했다. 발사부터 도킹까지 전 과정에 할빈공업대학, 할빈유리강연구원유한책임회사 등 흑룡강성의 과학연구 기관들의 핵심기술 지원이 뒤받침했다. 우리나라 과학탐사대가 북극 유인심해잠수 임무를 순조롭게 완수했으며 할빈공정대학이 개발한 수성(水聲) 위치 측정 장비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북극 밀집 해빙지역에서 련속 유인 심해잠수를 수행하는 국가가 되도록 조력했다. 성당위 13기 7차 전원회의 이후 흑룡강성은 습근평 서기의 '신질생산력을 신속히 형성하라'는 중요한 연설과 지시정신을 깊이 있게 관철하고 과학기술혁신으로 신질생산력 발전을 선도, 경쟁력을 갖춘 과학기술 혁신체계를 가속 구축, 고품질 진흥발전의 새로운 동력과 우위를 마련, 중국식 현대화의 흑룡강 신편장을 힘차게 그리는데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고 있다.
  • ​농업은 천하를 안정시키고 민심을 안정시키는 전략적 산업이다. 성위 제13기 제7차 전원회의 이래 흑룡강성은 습근평 총서기의 '3농' 사업에 관한 중요론술과 흑룡강성을 시찰하는 기간에 한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참답게 관철실시하고 중앙1호문건과 중앙농촌사업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실시하였으며 '3농' 문제를 잘 해결하는것을 사업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고 구조 조정, 공급 최적화, 잠재력 발굴, 안정적 성장을 통해 국가식량안전의 확고한 '밸러스트'가 되였으며 전 성의 힘을 합쳐 농업과 농촌의 현대화를 다그치면서 향촌의 전면적인 진흥을 착실하게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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