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제7회 소수민족 합동 문예공연 거행
아름다운 룡강은 강산을 수놓고 각 민족 대중의 마음은 당을 향한다. 흑룡강성민족종교사무위원회와 흑룡강성문화관광청이 주최하고 학강시위, 시정부가 주관한 흑룡강성 제7회 소수민족 합동 문예공연 개막식이 최근 학강시 인민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전성의 100개 민족 우수 문예작품중에서 36개 작품이 선정되였으며 공연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였다.
24일 개막식 당일, 학강시 인민극장은 화려한 불빛으로 가득하고 분위기가 뜨거웠다. 첫 공연은 '겨울·설역 방가(冬·雪域放歌)', '봄·옥토 맹신(春·沃土萌新), ‘여름 열토 비가(夏·热土飞歌). 가을 옥야 환가(秋·沃野欢歌), ‘사계절 화성·동심 축몽(四季和声·同心筑梦)’ 등 5편으로 구성되였다. 음무 쾌판 ‘석류홍’, 가무 ‘동경’, 노래 련창 ‘손 잡고 한마음’, 무용 ‘민족 일가족’ 등 다양한 멋진 절목들은 흑룡강성 민족 문화의 풍부함과 다채로움을 드러내며 룡강 각 민족의 자녀들이 민족 예술의 토양에 뿌리를 내리고 중화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전승, 번영,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짙은 민족특성과 지역특성을 지닌 예술풍격을 형성했다. ‘어머니는 중화’라는 음악과 함께 전반 공연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