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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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 ​1월 7일, 제11회 전국대중빙설시즌 및 2024~2025년도 흑룡강 '상빙락설(赏冰乐雪)' 계렬행사 발대식이 할빈 송화강빙설카니발공원에서 열렸다. 발대식에서 흑룡강성체육국 당조성원이며 부국장 장사초(庄士超)는 "대중빙설시즌의 성공적인 개최는 광범한 대중들이 빙설운동에 참여하는데 량호한 조건을 마련해주었으며 또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빙설운동에 참여시켜 흑룡강 빙설관광의 영향력과 지명도를 한층 높이고 빙설경제의 줄기찬 발전을 이끌었으며 빙설산업의 총생산액이 끊임없이 상승하여 우리 성 경제성장의 새로운 하이라이트로 되였다"고 밝혔다. 발대식의 운동전시구에서는 흑룡강성위 사회사업부가 조직, 전개한 '빙설동몽 자원봉사 동행' 자원봉사 2025 동계아시안게임 지원 행동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빙상룡선, 눈밭축구, 눈밭풍선배구, 눈밭소프트파워볼, 눈밭연, 컬링, 아이스하키, 빙판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대중빙설체육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성위 사회사업부 등 부문은 활동에 참여한 류수아동들을 위문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자원봉사선전업무를 전개했다.
  • 1월 7일, 흑룡강성위 서기 허근은 성위 상무위원회 회의를 소집 주재하여 중앙정치국 민주생활회의에서 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 2025년 신년사, 전국정협 신년 다과회에서 한 중요한 연설정신을 전달 학습하고 성 제14기 인대 3차 회의와 성정협 제13기 3차 회의 준비상황에 관한 회보를 청취했으며 성 량회에 제출하여 심의할 관련 문건을 토론하고 관련 업무를 연구 배치했다. 회의에서는 "중앙정치국 민주생활회의에서 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은 높이 서서 멀리 내다보고 사상이 깊으며 함의가 풍부하고 대당 대국을 관리하는 전략적 사고, 력사적 책임, 인민을 위하는 감정을 구현했으며 정치성, 사상성, 목적성 및 지도성이 매우 강하여 전면적으로 당 규률을 강화하고 전면적으로 당을 엄하게 다스리는 것을 종심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근본적 준수를 제공했고 전당이 2024년도 민주생활회의를 잘 개최하기 위한 모범을 수립했으며 방향을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 1월 7일,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이 주최하고 흑룡강성박물관이 주관하는 '흑룡강박물관 겨울철 문물 캐리어 순회전'이 시작되였다. 첫 전시회는 흑룡강성박물관에서 열려 많은 관중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번 순회전은 캐리어 전시의 방식을 채용하고 겨울철 빙설 아이템을 융합시켜 룡강의 빙설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순회전은 털코뿔소와 매머드로 시공간의 문을 열었으며 '겨울의 내포- 백산 · 추광', '겨울의 운치- 흑수 · 순성'과 '겨울의 운- 옥토 · 추적'의 3대 분야로 나뉘였다. 그 중 '겨울의 내포- 백산 · 추광' 판은 부조를 리용하여 룡강의 선사 생물의 생존 상황을 이야기하고 선사 생태를 탐색하였다. '겨울의 운치- 흑수 · 순성' 판은 상호작용의 형식으로 문물의 디지털화 보호 성과 및 흑룡강의 선민문화를 전시하고 '얼음결정'을 리용하여 력사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겨울의 운- 옥토 · 축적' 판은 룡강의 빙설운동특색을 보여주고 처음으로 동계운동 뉴스 BOX를 창조했으며 빙설운동의 발전 및 성과를 전시해 동계아시안게임을 예열했다.
  • 최근 흑룡강성 설향 국가삼림공원 관광지지와 야부리-설향 도로에서는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마스코트가 관광객들의 필수방문지로 되였다. '빈빈' '니니' 앞에선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휴대전화를 들고 사진을 남겼다.
  • 1월 5일 오전,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경기 실무회의가 열렸다.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주석, 국가 체육총국 국장 고지단(高志丹),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주석, 흑룡강성성장 량혜령이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고지단은 “할빈 동계아시안게임은 북경 동계올림픽 이후 중국에서 다시 열리는 중대한 국제 종합성 빙설경기”라고 지적했다. 정치적 립각점을 더욱 높이고 '국지 대자'를 가슴에 품으며 높은 정치적 책임감과 분초를 다투는 절박함으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지시정신과 당중앙, 국무원의 결책 배치를 관철하고 북경 동계올림픽 정신을 계승하여 중국 빙설스포츠 발전성과를 이어가며 동계아시안게임을 중국 특색, 아시아 풍격, 다채로움을 구현하는 스포츠성회로 만들어야 한다. 위험 예방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 마지노선을 효과적으로 준수하며 정치적 위험, 대회 조직 위험 및 중요한 행사 안전 위험을 효과적으로 예방 해결하고 긍정적인 홍보와 지도를 강화하며
  • ​현재 흑룡강신화성(新和成)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는 각 생산라인이 만부하 가동 중이며 회사는 2024년 년간 주문을 초과 완성했다. 지난해 회사가 개발한 A4 비타민제품은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바이오발효기술로 생산된 제품으로 생산 비용이 저렴하고 생산 공정이 더 친환경적이다. 년말년시 흑룡강성 대외무역기업은 주문이 끊이지 않고 생산이 끊이지 않아 좋은 '성적표'를 제출했다. 할빈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1월 흑룡강성 상품무역 수출입 총액은 2833억 9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이하 동일)보다 5.5% 증가했다. 이 중 수출은 763억원으로 15.2% 증가했고 수입은 2070억 9000만원으로 2.4% 증가했다. 흑룡강성삼특(三特)방직복장산업(그룹)유한회사에서 일본 바이어들이 업체 관계자들과 수주 상담을 하고 있다. "10년동안 함께 일했는데 동남아 기업보다 훨씬 정교하고 효률적으로 제품을 생산했다. 다음 번에는 기성복 주문을 늘리고 싶다."라고 일본 바이어 하타노리(秦野理)가 말했다.
  • ​1월 6일, 할빈국제빙설축제 계렬행사의 하나인 할빈 제41회 '사계절 목가' 공익빙설단체결혼식이 할빈빙설대세계에서 거행되였다. 북경, 상해, 하북, 산동, 사천, 강소, 광서 등 17개 성, 자치구, 직할시에서 온 42쌍의 신인들이 결혼식을 올렸다. 할빈빙설대세계에서 42쌍의 신인들은 은은한 음악소리와 함께 손을 잡고 레드카펫을 걸으면서 귀빈과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결혼선서를 랑독하고 사랑의 약속을 했다. 결혼식이 끝난후 신인들은 눈꽃대관람차를 타고 장엄한 북국의 풍경을 내려다보며 관광객들과 함께 유람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태양도눈박람회에서 신인들은 눈조각예술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천진란만한 '미스터 눈사람', 기세 드높은 메인조각품 '설염춘' 등 눈조각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걸다보니 함께 백발이 되는' 인공강설의 랑만적인 장면을 체험하고 새하얀 눈얼음으로 쌓인 아름다운 동화세계에서 할빈 빙설문화의 랑만적인 분위기를 느껴보았다.
  • 추운 겨울 섣달, 룡강삼공대해림국회사의 설향 관광지는 환상적인 빙설왕국과 같아 전 세계 관광객들이 빙설을 즐기도록 유혹한다. 흑룡강성 제1회 눈 조각 직업 기능 경연 대회와 제2회 '룡강삼공·중국 설향배' 눈 조각 창의 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면서 20점의 눈 조각 작품이 관광객들의 새로운 필수방문장소가 되였다. 눈 조각 구역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눈 조각 작품들이 가지런히 흩어져 있어 설향에 또 다른 예술적 색채를 더해준다. 이 눈조각작품은 '빙설축몽·연정동계아시안게임'을 주제로 국내 20개 팀과 러시아·몽골 3개 국제팀의 100명 가까운 눈 조각 예술 애호가들이 6일 동안 정성껏 다듬은 작품이다. 이러한 눈 조각 작품들은 눈 조각가의 풍부한 조각 경험과 독특한 예술적 통찰력을 충분히 보여주며, 다양한 지역의 관광객들에게 겨울 예술을 맛보고 겨울 문화를 료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 한지흑토, 옥야천리, 흑룡강이라는 이 드넓은 땅은 전례없는 혁신의 활력을 발산하고 있다."신질생산력 형성을 가속화하자', "지역실정에 맞게 신질생산력을 발전시키자". 흑룡강성의 전략적 신흥산업은 하나하나의 찬란한 새별처럼 고품질 발전으로 나아가는 룡강의 앞길을 밝게 비추고 있다. 2024년 12월 12일 15시 17분, 할빈공업대학위성기술유한회사(이하 공대위성이라 략칭)가 연구제작한 고속레이자다이아몬드별자리시험시스템은 주천위성발사센터에서 장정2호정 운반로케트/원정3호 상면급에 탑승하여 일전오성(一箭五星)의 방식으로 발사되였다. 위성은 순조롭게 예정된 궤도에 진입하였으며 발사임무가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년초의 '미나쌍성'으로부터 년말의 '일전오성'에 이르기까지 룡강에서 제조한 작은 위성들이 하나하나 성공적으로 우주에 날아올랐다. 매번의 성공적인 발사에는 무수한 과학연구일군들의 심혈과 지혜가 응집되여 있으며 흑룡강성이 신질생산력을 서둘러 형성하는 생동한 모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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