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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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 모던문화관광투자그룹이 건설한 태양도록색운동공원이 11월 18일에 대외로 개방되여 할빈시민과 관광객들이 신체를 단련하고 휴식하고 오락하는 또 하나의 장소로 거듭났다. 태양도록색운동공원은 할빈의 관광명함장인 할빈빙설대세계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부지면적은 18.97헥타르이다. 서쪽은 빙상로(冰霜路), 동쪽은 빙설대세계로(冰雪大世界路), 북쪽은 빙봉로(冰峰路), 남쪽은 빙화로(冰花路)와 이어져 있으며 5개의 출입구가 있어 관광객들의 출입이 편리하다. 공원은 올해 6월에 착공되였다. 모던문화관광투자그룹은 공사기간이 촉박하고 건설임무가 무거운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간절점에 따라 공사기간을 배정하고 과학화, 정밀화 관리방식을 취하여 부동한 직종의 교차 건설 작업을 합리하게 배치함으로써 빙설시즌 전에 건설을 마쳤다.
  • 최근 문화관광부 판공청, 교통운수부 판공청, 국가철도국 종합사, 중국민항국 종합사, 국가우정국 판공실, 국철그룹 판공청은 제2진 교통운수와 관광의 통합 발전을 위한 시범 사례를 발표했다. 그 중 흑룡강성의 두 가지 사례가 선정되였다.
  • 최근 중국개발구협회 륙항(陆港)분회는 전국 제1진 A급 륙항기업 목록을 발표했다. 데이터 작성, 예비 검토, 전문가 검토, 현장 평가, 전문가 최종 검토, 공시 등 절차를 거쳐 총 37개 기업이 전국 제1진 A급 륙항기업으로 평가되였다. 그 중 흑룡강성의 할빈신구저장운송관리유한회사 등 4개 기업이 선정되였다.
  •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돕는 식물보호 드론, 고온과 부식에 강한 초경량 신소재, 원격 진료로 정교하게 수술하는 로봇…… 11월 14일, 제26회 중국국제첨단기술성과교역회가 심천에서 개막됐다. 흑룡강성 전시구는 '신질 생산력을 발전시켜 대북방 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구축하자'를 주제로 75개 첨단기술기업, 대학교, 과학연구기관이 집단으로 등장해 항공우주, 신에너지, 바이오의약, 현대농업 등 분야에서 흑룡강성의 선도적 성과를 보여주었다.
  • 흑룡강성 투자유치단은 수입박람회에 힘입어 련일 상해로 가 기업을 집중적으로 방문하여 투자홍보를 진행하고 발전기회를 공유했다.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해에서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개최되였다. 세계 최초로 수입을 주제로 한 국가급 전시회로 129개 국가의 3,496개 전시업체가 참가했으며 참가국(지역)과 기업 수가 모두 지난 대회를 초과했다. 수입박람회의 창구와 플랫폼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흑룡강성 여러 지구와 부서는 회의전부터 세심하게 준비하여 '옛 친구'를 만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투자'친구권'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수입박람회의 참가업체가 투자자로 변하도록 촉진했다. 11월 4일, 중국(흑룡강) 자유무역시험구 흑하구 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 흑하구 설립 5주년 성과 전시 및 대러시아 경제무역 산업우위 설명회가 상해에서 개최되였고 전국 각지에서 온 150여개 기업과 상회가 참가했다.
  • 11월 14일 오후, 할빈중앙대가는 늦가을의 락엽과 초겨울의 차거운 서리가 어우러져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펼쳐보였다. 허저족 복장을 한 4명의 처녀가 중앙거리에 위치한 '무원 선물' 문화창의점 앞에 나타나 노래하고 춤추면서 광서의 친구 및 클라우드 '흑룡강 크랜베리맥주를 광서 친구들에게 증정' 행사를 주목하는 광범한 네티즌들에게 인사를 했다. "친구들, 우리는 광서에서 돌아왔습니다. 광서는 아직도 록음이 우거져 있지만 우리 흑룡강은 빙설시즌이 시작되였습니다. 여러분께서 흑룡강으로 와 눈과 얼음을 구경하고 중앙대가를 구경하고 무원으로 찾아와 복의 원천을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허저족 처녀들이 중앙대가에서 "흑룡강에 오시는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초청을 보냈다. 그들은 모두 가목사시 무원에서 온 허저족 무형문화유산 전승자로서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광서 계림, 숭좌(崇左), 남녕, 북해, 금수 등지에서 전개한 '크랜베리맥주를 마음껏 마시고 룡강과 광서의 빙설인연을 이어나가자'는 행사에 참가하였다. 가는 곳마다에서 특색 있는 허저족 가무 공연과 무형문화유산 공예품으로 현지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무원의 10만병의 크랜베리맥주를 광서로 보낸다', ''#크랜베리맥주를 실컷 마시고 동서가 함께 즐기다', '#룡강에서 얼음구경과 눈놀이를 하다', '#흑룡강과 광서가 또 사랑을 과시하다' 등 인터넷 화제의 인기 스타가 되였다.
  • 다가오는 동계아시안게임을 맞이하여 전민이 주목하고 전민이 조력하는 농후한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최근 철려시 일월협진은 '동계아시안게임 맞이·장인의 마음으로 꿈을 쫓다' 무형문화유산 체험활동을 전개하여 할빈시 도외구 전통기예 무형문화유산 전승보호 협회의 5명의 무형문화유산 전승자를 초청하여 림구 주민들에게 한차례 문화향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5명의 무형문화유산 전승자가 일월협진 마영순 지역사회로 가 주민들에게 '조롱박 락화', '빙성 줄공예', '수공 포예', '꽃빵', '자작나무 껍질 기예' 5가지 무형문화유산 문화의 기원과 전승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참여한 간부, 군중들은 중화전통문화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느끼게 됐다. 무형문화유산을 체험하고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기대와 축복을 전하는 등 행사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 할빈시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전국 10대 맛있는 옥수수' 목록이 발표되였으며 할빈시농업과학원에서 재배한 '합점 5호' (哈粘5号)및 '합나 2022'(哈糯2022) 신선 옥수수 품종이 목록에 올랐다. '합점 5호'와 '합나 2022'는 할빈시농업과학원이 7년 동안 남방 육종과 북방 번식을 통해 선종한 것으로 2022년에 품종 승인을 통과하고 즉시 전환되였으며 2년 동안 시장 판촉을 거쳐 소비자들에게 깊은 사랑을 받았다.
  • 11월 13일, '시대의 본보기' 양사아 동지의 선진사적 첫 보고회가 할빈공업대학에서 열렸다. 보고에 앞서 흑룡강성위 서기,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과 성위 부서기, 성장 량혜령이 보고단 성원을 회견했다. 허근은 "중앙선전부는 양사아 동지에게 '시대의 본보기'라는 칭호를 추서하고 전사회가 양사아 동지를 따라배우는 것은 룡강 인민의 영광이자 자랑"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공정원 원사, 할빈공정대학 교수 양사아 동지는 중국 수성공정학과(水声工程学科) 창시자이자 수성과학기술사업의 개척자 중 한명으로 70여년간 교단을 굳게 지키고 과학연구에 몰두했으며 몸을 당에 바치고 바다를 연구하여 나라에 보답했으며 평생 심혈을 기울여 중국 수성사업의 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하고 당에 대한 충성, 조국에 대한 사랑, 사업에 대한 집착을 생동감 있게 실천했으며 '사업하고 학문을 연구하며 배와 바다를 연구하여 국방을 위하는' 인재 육성 리념으로 중책을 맡을 수 있는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했다. 양사아 동지는 당을 사랑하고 나라에 보답하며 바다를 연구하는 걸출한 과학자이고 교육 강국, 과학기술 강국, 인재 강국 건설을 추진하는 선봉 모범이며 당을 위해 인재를 육성하고 나라를 위해 인재를 육성하는 우수한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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