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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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 올 겨울 제27회 합빈빙설대세계의 공원 면적이 100만평방미터에서 120만평방미터로 확장된다. 새롭게 매표 및 입장 검표 홀, 5000평방미터 규모 에어룸, 빙설대무대, 설지 온천캠핑장 등 일련의 신규시설이 건설될 예정, 아이스피싱, 크로스컨트리스키, 설지 축구 등 완전히 새로운 업태도 선보인다. 관광객의 관광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서비스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27회 할빈빙설대세계는 매표 및 입장 검표 홀을 확장해 관광객이 신속하게 입장 검표를 받고 공원에 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차장과 입구광장을 보조 건설해 관광객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며 자연 수역을 활용해 아이스피싱, 크로스컨트리스키 등 신규 업태를 추가할 계획이다. 빙설 대무대를 설치해 드림 대무대와 호응, 공원 내 공연 형식을 다양화하고 설지축구, 설지럭비 경기를 개최해 전국 스포츠 애호가들을 초대한다. 5000평방미터 규모의 에어룸을 새로 추가해 관광객이 휴식, 식사 및 난방을 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설지 온천호텔을 신축해 특색있는 숙박프로그램을 증설하는 등 조치가 이뤄진다.
  • '14차 5개년 규획' 기간 할빈비행기공업그룹유한책임회사는 세계 일류의 헬리콥터 기업을 목표로 분발하고 있으며 제품 개발, 기업 경영 관리, 능력 건설, 고품질 발전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AC352 헬리콥터는 중국 민용 항공국 모델 인증서를 완전 상태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이뤘으며 현재 적합성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운12F 비행기는 유럽련합 항공안전국 모델 인증서를 획득했다. 과학기술 혁신 업무가 실효를 거두었다. 할빈비행기는 혁신 방향, 인재, 자원, 체제 메커니즘, 문화 다섯가지 측면에서 과학기술 혁신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고 완성했다. '14차 5개년 규획' 이후 수십가지 핵심 기술을 돌파했으며 중국항공공업그룹 생산제조분야 과학기술 혁신력 평가, 기업급 산업제조능력 평가에서 선두에 섰고 여러차례 국가급 상을 수상했다. AC332 헬리콥터 개발에서는 정밀 락하 충격 시뮬레이션 모델 구축, 기체-착륙장치 비선형 동적 특성 분석 등 핵심 기술을 파악했으며 5G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구축해 락하 충격 자세 제어 등 관건 기술을 극복했다. 공중 재시동 적합성 인증 시험 비행에서는 AC 시리즈 헬리콥터 해당 분야 시험 비행 고도 기록을 깨뜨렸고 국산 이중 발동 헬리콥터 분야에서 최초로 고원 자전 착륙 시험 비행을 완성했다.
  • ​중국 할빈철도국그룹유한회사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11월 16일을 기준으로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동부통로’의 중요한 구성부분인 동강철도통상구가 올해 총 80편의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를 운행했다. 이로써 2023년에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를 처음 운행한 이래 루계로 273편을 운행, 2022년 11월에 통상구를 개통한 이래 수출입화물 수송량이 루계 1400만톤에 달했다. 국가 일류통상구인 동강통상구에서 유럽 중심까지의 철도운수 거리는 수분하철도통상구에 비해 809 킬로미터 가까워 운송시간을 약 10시간 절약할 수 있다. 따라서 만주리와 수분하 등 통상구의 운송 압력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켰다. 동강철도통상구는 2022년 11월에 개통 운행, 2023년 7월에 첫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가 개통되였으며 같은해 10월에 쌍방향 개통이 실현되였다. 현재 동강철도통상구를 경유하는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는 유럽의 14개 국가에 닿아있으며 국내 60여개 도시와 련결되여 있다. 주요 화물은 장사, 심양, 장춘, 할빈, 상해 등 도시 및 주변 지역에서 오며 화물품목은 개통 초기의 석탄, 철광석에서 지금의 자동차 부품, 식품, 동광석 등 10여 개 품목으로 확대되였다.
  • 하얀 눈보라가 춤추고 온통 하얀 세상으로 변한 중국설향이 성대하게 문을 열었다. 11월 17일, 룡강삼림공업 대해림국회사 설향관광지가 정식 개장하여 전 세계 각지에서 찾은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품을 오픈했다. 새로운 경험: 설분위기와 트렌드가 만나 선사하는 즐거움 올겨울 설향은 관광객들의 기대를 정확히 읽고 체험 경험을 전면 승격하여 세가지 특색 있는 하이라이트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설맞이시장은 강을 따라 난 상가거리와 설운대로 사이에서 활기차게 문을 열었다. 동북지역 특유의 말캉한 단두만두, 달콤한 수제 당과, 림지 특산물의 진한 맛이 이곳에 모였다. 붉은 비단으로 장식된 매대와 하얀 눈이 조화를 이루며 진한 동북 지역의 설맞이 분위기를 느끼게 해 설이 다가오기 전에 미리 현장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함속에서 진짜 동북 지역의 세시풍속을 맛볼 수 있다. 야간 체험은 '과학기술+생활정취'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클래식한 화차퍼레이드와 레이저쇼에 더해 새로 도입된 수백대의 드론이 눈 내리는 밤하늘 아래에서 '눈 버섯(雪蘑菇)', '붉은 등불' 등 다양한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변하며 기술과 빛으로 얼음과 눈의 아름다움을 그려낸다. 밴드연주, 색소폰독주, 고쟁연주, 나팔연주 등 프로그램이 설운대로 곳곳에 갑자기 등장해 관광객들은 길모퉁이를 돌면 언제든 즐거운 만남을 할 수 있다. 밤의 설향은 랑만적인 분위기와 상호교류의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게 해준다.
  • 지속적인 강한 한파 영향으로 최근 중·러 국경강인 우수리강 료하구간이 결빙전 류빙기에 접어들었다. 강우를 떠다니는 류빙이 강물을 따라 흘러가며 서로 부딪혀 독특한 '얼음떼이동' 자연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예측에 따르면 해당 강 구간은 12월 초 완전히 얼어붙어 약 6개월에 달하는 결빙기에 들어설 전망이다. 우수리강은 매년 결빙 전 기온, 풍속 및 강물 류속 등 조건 차이로 인해 '완만한 결빙' 또는 '격렬한 결빙' 현상이 나타난다. 올해 겨울 들어 수위가 안정되고 류속이 느리며 바람이 약한 가운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강 표면이 빠르게 얼어붙어 전형적인 '완만한 결빙'에 해당한다. 주목할 점은 올해 류빙기가 예년보다 약 10일 앞당겨졌다는 것이다. 류빙기 국경 관리 실정에 대해 쌍압산 국경관리지대는 신속하게 근무체계를 조정, 경찰력을 증파하여 강 구간 순찰 및 감시 강도 높였으며 동시에 경관을 보러 온 관광객 및 사진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국경 정책 법규 홍보 및 안전 주의를 실시해 월경 및 익사 등 사고 발생을 실질적으로 방지, 류빙기 국경 관할 역의 안전과 안정을 전력으로 확보하고 있다.
  • 15일, 할빈시 도리구 하가구 강어귀 린근 강가에서 수십마리 야생오리들이 때로는 하늘을 날고 때로는 물우에서 수영하며 때로는 물속으로 들어가 먹이를 찾는 모습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곳에서 자주 낚시를 하는 한 시민에 따르면 이 야생오리들 중 몇마리는 성체이고 나머지는 아직 성장기에 있는 새끼오리들로서 이전에는 린근습지에 서식했지만 기온이 떨어지면서 습지의 물이 얼어 이곳으로 이동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새끼오리들이 더 자라 장거리 비행이 가능해지면 이들도 남쪽으로 날아가 월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중화민족을 사랑하자'라는 슬로건과 아름다운 중국 사진들이 가게를 새롭게 꾸몄다. 최근 치치할시 메리스 다우르족구 불고기소진에 위치한 '조흥가불고기'를 찾았다. 몸을 감싸는 고기 구운 냄새와 삶의 정겨운 기운이 느껴졌다. 우영 점장에 따르면 1500평망미터에 달하는 홀은 자리가 비는 경우가 드물며 하루 최대 300테이블 가까이 수용할 때도 있다고 한다.거리골목의 숯불 음식에서 전 세계 식객들의 미각을 사로잡는 향연으로 치치할에는 '조흥가'와 같은 수많은 불고기가게들이 시대의 빠른 흐름을 타고 성장했다. 이 동북공업도시의 변신 이야기는 마치 구워지는 고기처럼 지글거리며 장작숯처럼 뜨겁고 활기차다. 지난 5년간 치치할은 한점 소고기를 발판으로 전통음식에서 백업급 규모의 산업클러스터로 놀라운 변신을 이루며 '국제불고기미식도시'라는 명함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 11월 13일, 중국-상해협력조직 빙설 체육 시범구역 2025-2026년 동계 체육 경기 행사 기자회견이 할빈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동계 체육경기 행사는 2025년 1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 149개 경기 행사를 포함하고 그중 핵심경기 26개를 운영한다. '빙설과 만나 상협과 함께 가다'를 주제로 국제화・다원화・체육과 관광이 융합된 빙설 체육 성연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할빈시는 중국 현대 빙설운동의 발상지이자 '올림픽 챔피언 도시' 그리고 중국 최초의 '아시아동계올림픽 2회 개최도시'로 빙설 운동 보급률과 상시 참여인구가 모두 전국 최상위에 있다. '포스트 아시아 동계 올림픽' 시기, 할빈시는 상해협력조직 빙설 체육 시범구역을 견인으로 아시아 동계운동 고수준 훈련센터를 성공적으로 도입, 상해협력조직 설지축구경기, 아시아피겨스케이팅청소년훈련캠프 등 일련의 국제·국내 경기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빙설 운동과 다양한 업태의 심도 있는 융합을 추진, 빙설경제 고품질 발전의 중요한 엔진이 되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동계 체육경기 행사는 세가지 핵심에 초점을 맞추고 전방위적으로 겨울 빙설 활력을 활성화 한다. 국제화와 브랜드화 측면에서 2026년 1월 중순에는 아시아 최대 공익 아이스링크에서 '할빈아시아속도스케이팅슈퍼내구력경기'가 열릴 것이고 같은 달 운량하곡캠핑파크에서 '상해협력조직 크로스컨트리스키 마라톤'이 개막되여 러시아・카자흐스탄 등 회원국 운동선수들이 함께 경쟁할 예정이다.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는 '새해컵' 동북3성야외아이스하키챌린지경기, '제1회아이스디스크 챌린지경기' 등 고수준 경기도 차례로 펼쳐져 얼음도시 빙설경기의 국제적 영향력을 드러낼 것이다.
  • 장빈은 전회가 성위 13기 7차 전회 이후 성위 상무위원회의 업무를 충분히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성위 상무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일치하게 평가했다. 습근평 주석의 중요연설과 중요지시 정신을 확고히 락착하였고 중점적으로 추진한 6가지 주요 사건의 성과가 뛰여나며 경제 발전이 안정적으로 진전되고 신구 동력에너지가 빠르게 전환되였으며 빙설 관광이 지속적으로 활발해지고 각종 사업이 번창하고 간부와 대중의 자신감, 자부심, 결속력이 끊임없이 강화되였으며 업무 추진력과 정신력이 강력하게 향상되고 중국식 현대화의 룡강 실천이 새로운 견고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발전 과정이 매우 비범하며 쉽지 않은 성과를 이룩했다. 이러한 성과를 달성한 근본적인 원인은 습근평 총서기가 키를 잡고 항해를 이끌었기 때문이며 총서기 사상이 흑룡강성에서 충실히 실천되고 있음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인 의미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총서기가 제시한 길은 바로 전면적인 부흥의 길, 인민 행복의 길, 국가 강성의 길, 민족 부흥의 길이라는 것을 실천이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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