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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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고 국경절과 추석 련휴가 다가옴에 따라 위호산 구채 관광지는 한여름의 푸르름을 벗고 오화산의 화려한 옷차림으로 갈아입으면서 일년중 가장 시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팔방으로부터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이 가을의 랑만을 더 잘 체험할 수 있도록 위호산 구채관광지는 '두명절' 을 위한 한정특전을 출시할 뿐만 아니라 안전점검, 서비스업그레이드 등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관광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경치로 사람을 끌고 정으로 사람을 머물게 하기' 위해 전력을 다 하고 있다. 가을의 첫번째 바람이 숲바다를 스치면 이 땅은 색채와 이야기의 팔레트가 된다. 강렬한 붉은색, 밝은 황금색과 고요한 청록색이 산간에 어우러져 피어나며 이 다채로운 비단 같은 그림은 산골짜기의 졸졸 흐르는 맑은 물소리와 하모니를 이루며 가장 치유적인 자연의 속삭임을 만들어낸다. 이 모든 것은 위호산국가산림공원 91%의 산림 피복률 덕분이다. 위호산 구채관광지 내 공기는 신선하고 습윤하며 립방미터당 이온함량이 높아 도시의 소란을 벗어나 자연의 건강 양생을 즐기기에 최적인 장소가 되였다.
  • 올해는 국경절과 추석이 겹쳐 휴가가 더 길어졌다. 가을빛이 좋고 보름달이 둥글어가는 이때 많은 이들이 계획을 세우기 무섭게 마음은 벌써 려행길에 올랐다. 북국의 아름다운 풍경은 흑룡강에 있다. 높고 푸른 하늘에 흰 구름이 뜬 모습은 '살짝 추운 것이 오히려 쾌적한 날씨'라는 편안함을 주고 숲이 온통 물들어 '단풍은 봄꽃보다 붉다'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강을 따라 펼쳐진 가을빛과 바람에 날리는 벼이삭은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려행객들은 가을의 자연을 만끽하러 려행을 떠나고 있으며 넓게 펼쳐진 풍경속에서 편안함과 걱정 없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흑룡강 가을풍경의 첫번째 추천은 오화산(五花山)이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여름철 폭발적인 인기에 이어 흑룡강성의 가을관광 열기도 계속해서 뜨거워지고 있다. 매력적인 풍경, 이야기, 공감능력을 갖춘 흑룡강 특산과 문화창의상품들은 팔방에서 몰려드는 려행객들을 끌어들이며 함께 가을 문화관광의 향연을 즐기고 있다. 다양한 관광코스, 풍부한 행사와 대회, 려행객을 위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는 끊임없이 증가하는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려행객들의 욕구를 계속해서 충족시키고 있다. 수확의 계절을 맞아 흑룡강 특산품 인기도 다시 한번 높아지고 있으며'흑토우품(黑土优品)', '구진십팔품(九珍十八品)' 등은 물량을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감정적 가치까지도 만족시키고 있다.
  • 9월 29일, 대경시외사판공실은 한국기업 한성국제활동센터에서 '보름달 밝은 국경절 한성에서 맞이'라는 국경절 및 추석 차담회를 개최했다. 대경에 체류중인 외국인 친구들, 류학생, 시직속 부서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공연은 아프리카드럼으로 막을 열었으며 조선족 무용과 고금 연주가 중화 문화의 매력을 선보였다. 러시아 류학생이 부른 '도시'와 이탈리아 민요 '나의 태양' 등 중국과 외국의 노래들이 번갈아 공연되며 각각의 아름다움을 나누었다. 현장에서 진행된 '노래제목맞히기', '한복도전하기'와 같은 프로그램이 흥미롭게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들은 월병을 맛보기도 하고 각국의 명절 풍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 ​할빈시 도리구 송화강변은 국화를 감상하고 송화강을 보러 온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광장운 붉은기가 휘날리고 아름다운 꽃들로 경사스러운 분위기가 다분했다. 사람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국기를 들고 사진을 찍으며 조국의 번영과 창성을 기원했다.
  • 9월 25일, 목단강시조선족도서관 안팎은 사람들로 붐비면서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이 도서관이 정성껏 기획한 추석 경축・국경절 맞이 시리즈 문화 행사가 공식적으로 시작되면서 많은 시민과 독자가 참여해 민족 문화의 매력과 조국에 사랑을 느꼈다. 오전 9시, 도서관 문밖은 새롭게 꾸며졌고 다채로운 책갈피가 걸린 '소망나무'가 현장의 화제가 되였다. 목단강조선족소학교의 학생들은 민족 복장을 입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조국, 고향, 가족에 대한 진솔한 축복을 열심히 적었다. "조국의 생일 축하합니다", "목단강 사랑해요"… 어린 손글씨 속에 순수한 축복이 담겨있었다. 이어 학생들은 직접 소망 카드를 나무가지에 걸고 함께 축복 문구를 읽었다. 진솔한 감정을 담은 맑고 어린 목소리를 듣고 많은 시민들이 주목하며 사진을 찍었다.
  • ​국경절과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할빈시 남강구 추림관리사무소는 고골리대가에 300개 국기를 설치했다. 붉은 국기가 바람에 펄럭이며 도시 거리에 장엄한 붉은 의상을 입혔고 열렬한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추림상권은 할빈 핵심상업중심지로서 도시 이미지와 풍모를 전시하는 중요한 창구이다. 추림관리사무소는 미리 국기 게양 계획을 수립하고 설치 위치, 높이, 각도에 대해 통일된 기준을 적용, 전문직원을 지정하여 구간별로 점검 및 보강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국기가 항상 장엄하고 아름다운 자태로 휘날리도록 하였다. 이렇게 눈에 띄는 선명한 붉은 경관선이 시민들의 즐겁고 평화로운 명절을 장식하게 된다.
  • ​북방 작은 도시의 해질녘에는 놀라움이 숨어있다. 지는 해가 하늘을 화려하게 달아오르게 하고 금빛 붉은 빛이 먼산에서 흘러내렸다. 도시의 지붕과 나무들은 모두 노을 빛에 잠겨 있었고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마저도 금가루를 감춘 듯했으니 마치 누군가 금산의 빛을 부수어 인간 세상에 흩뿌리는 것 같았다.
  • ​최근 흑룡강성 우유르강(乌裕尔河) 국가급 자연보호구에는 철새 이동 시즌이 찾아와 국가 1급 보호동물인 약 700마리의 흰두루미가 이곳에 머물고 있다. 해질녘 초원 습지에서 수많은 두루미들이 우아하게 날개 치는 모습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 흰두루미는 매년 봄과 가을 이곳을 경유하는데 올해는 방대한 개체수로 인해 이 습지를 '인기 휴게소'로 만들었다.
  • 최근 할빈극지공원이 '극지의 선물'이라는 국경절 주제공연 시리즈를 제작했다. 푸르름과 랑만이 담긴 이번 극지축제는 위대한 조국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시리즈행사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국경절을 맞아 첫선을 보이는 '장난꾸러기 펭귄' 퍼레이드를 비롯해 더욱 화려하게 업그레이드된 흰고래 수중공연 '바다의 심장' 국경절 특별판, 새롭게 편집된 '국경절 수중 무용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여 방문객들이 극지의 세계에서 축제의 기쁨을 느끼고 애국심을 표현하게 된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흰고래 수중공연 '바다의 심장' 국경절 특별판에서는 격렬하고 뜨거운 애국음악과 함께 붉은색 의상을 입은 사육사가 푸른 빙해 속으로 잠입해 '바다의 천사' 흰고래와 절묘하게 춤을 추며 '사랑해요 중국'이라는 문구가 적힌 붉은 화폭을 물속에서 펼친다. 이는 깊은 애국심을 모든 관객의 마음속까지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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