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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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 새로운 빙설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이번 겨울, 얼음도시 할빈의 랑만약속이 곧 시작된다. 11월 4일에 열린 2025-2026년 흑룡강성 겨울철 빙설관광 '100일행동' 브리핑에서 이번 겨울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할빈 빙설체험이 주목을 받았다. 할빈시문화광전 및 관광국 왕홍신 국장은 "2025-2026년 할빈 빙설시즌이 곧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야불리국가급스키관광리조트도 곧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할빈빙설대세계의 20만립방미터 저장얼음 사용 준비도 완료되면서 중국의 유명한 얼음도시이자 중국 현대 동계 스포츠 발상지인 할빈은 또다시 눈부신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겨울, 할빈을 찾는 모든 관광객 분들께는 남다른 빙설체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소개했다.
  • 깊은 가을의 할빈은 아직 대규모 강설을 맞지 않았지만 특별한 '손님'들의 등장으로 인해 열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11월 3일, 할빈극지공원의 100억 조회량 IP '도학펭귄'(淘学企鹅)이 희귀한 남극 펭귄 분대를 이끌고 전역에서 '깜짝쇼' 모드를 시작했다. 그들은 소피아성당, 중앙대가, 송화강철도다리, 중화바로크력사문화거리, 할빈제약6공장 등 할빈 유명한 14개 랜드마크에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당일 '검정 하례복장 분대'의 등장은 '격식'이 넘쳤다. 멋진 보디가드는 물론 순식간에 '팬'이 된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와 줄을 서며 구경하고 사진을 찍었다. 펭귄분대는 뒤뚱뒤뚱 걸으며 도시의 랜드마크 사이를 이동했고 그들이 도착하는 곳마다 순식간에 주목의 중심이 되었으며 우연한 만남의 즐거움은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 11월 4일, 할빈시 유라시아공원에 깊은 가을의 마법이 찾아왔다. 락엽송의 금빛과 장자송의 푸르름이 어우러져 쌍색 솔숲을 이루어 마치 자연의 팔레트 우에서 빚어낸 걸작 같았다.시민들은 이 환상적인 곳으로 줄이어 찾아와 사진을 찍었고 아이들은 나무 그림자 사이로 쫓아다니며 놀았다. 해빛을 받아 얼굴은 붉게 물들었고 웃음소리가 솔잎이 만든 융단우에서 메아리쳤다. 사람을 겁내지 않는 작은 정령들인 다람쥐들은 솔방울을 주우려 민첩하게 숲속을 오갔고 털북숭이 긴 꼬리로 락엽을 스쳤다. 마치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식량 저장에 분주한 그들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듯했다. 이 공간은 도시 속 가장 따뜻한 깊은 가을의 시편이 되였다.
  • "이번 겨울, 흑룡강성은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가장 아름다운 설경과 가장 따뜻한 서비스, 최적의 환경으로 관광객 여러분을 룡강으로 초대하여 함께 빙설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한다" 11월 4일, 흑룡강성 정부신문판공실에서는 2025-2026년 겨울철 빙설관광 '100일 행동' 관련 상황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흑룡강성 문화와 관광청 심광춘 부청장이 회견에 참석하여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심광춘 부청장은 흑룡강성은 11월 8일부터 래년 2월 28일까지 2025-2026년 흑룡강성 겨울철 빙설관광 '100일 행동'을 진행, '빙설 챔피언·아름다운 룡강'이라는 브랜드를 선도로 '10대 향상 행동'을 체계적으로 시행, 세계적 수준의 빙설관광 휴양지와 빙설경제 중심지 건설에 총력을 기울여 모든 관광객의 룡강려행이 안심, 편안함, 따뜻함이 가득한 빙설의 축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11월 3일, 할빈시 도외구 중화바로크력사문화거리에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찾아왔다. 이곳에서는 100년 건축물을 감상하고 오래된 전통음식점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각종 명소를 방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공눈을 만들어내는 '눈 내리는 정원'에 들려 랑만을 느낄 수 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순간들을 기록했다.
  • 3일, 할빈시 태양도풍경구의 작은 숲에서 바람에 따라 떨어지는 나무잎들은 마치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것 같았고 땅에 떨어진 략엽은 한겹두겹 두껍게 쌓여갔다.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보라색... 다채로운 락엽들은 공원을 아름답게 꾸몄고 많은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으러 찾아왔다. 사람들은 숲사이를 걸으며 각종 색상과 모양의 락엽들을 주워 들고 휴대폰으로 멋진 장면들을 촬영했다.
  • 할빈공업대학교 위성연구소가 개발한 두개의 위성이 '력전1호요8호' 운반로켓에 실려 하늘을 가르고 '보잉 T1400' 종렬식무인헬리콥터가 할빈에서 첫 비행을 완수했을 때 '14차 5개년' 기간 흑룡강성 항공우주산업의 웅장한 청사진이 하나같이 감격적인 순간들로 펼쳐지기 시작했다. 무수한 산업전설을 탄생시킨 이 흑토지는 이제 항공우주산업이라는 붓을 들어 새로운 시대의 푸른 하늘에 고품질 발전이라는 새로운 답안을 써내려가고 있다. 흑룡강성 '4567' 현대화산업체계에서 5대 전략적 신흥산업중 첫번째를 차지하는 항공우주산업은 이제 더 이상 고립된 산업 령역이 아니다. 이는 국가적 대국에 융합되여 국방과 산업안보를 지키는 핵심력량이다. 오랜기간 항공공업할빈비행기공업그룹, 중국항발동안 등 주요 룡두기업들은 할빈공업대학 등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협력하여 기체 연구개발, 핵심부품, 핵심소재 분야에서 세심한 작업을 거듭, 독특한 '룡강' 특색의 상하위 산업사슬을 구축해 왔다.
  • ​2025년, 북대황농업주식 852 지사는 치밀한 계획과 탄탄한 배치로 110만 6400무(약 73,760헥타르)의 경작지에서 풍작을 거두었다. 지사 간부와 직원들은 '전 과정, 전 작물, 전 면적, 전 방위'라는 표준으로 방향을 정하고 '량호한 경작지, 량호한 종자, 량호한 농법, 량호한 농기계, 량호한 제도'의 다섯가지가 융합된 '오량 융합'을 바탕으로, '시험+시범+보급+응용'이라는 4단계 기술 시스템으로 난제를 해결했다. 하늘과 맞서고 땅에 식량을 요구한 끝에 마침내 8억 6600만근의 식량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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