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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2025년 흑룡강성 '랭수어·겨울어획시즌' 개막
2025년 흑룡강성 '랭수어·겨울어획시즌' 개막
​27일, 2025년 흑룡강성 '랭수어·겨울어획시즌' 일련 행사가 대경시 두얼보터 몽골족 자치현 련환호 주회장에서 개막했다. 성위 부서기, 성장 량혜령이 행사에 참석하고 축사를 했다. 량례량 성장은 흑룡강성 성위와 성정부를 대표하여 래빈들을 환영했다. 그는 "흑룡강성은 내륙 수역자원 대성으로서 어로 문화의 력사가 오래되였고 어업자원이 풍부하다. 최근 몇년간 성위와 성정부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지시정신을 깊이 있게 관철하고 대식물관 실천선행지 건설을 중심으로 랭수어업 진흥 행동을 심화하여 봄 양식, 여름 방류, 가을 조업, 겨울 어획의 '사계절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 자원우위를 발전우위로 지속적으로 전환하고 있다. '랭수어·겨울 어획 시즌' 일련 행사를 4년 련속 개최하여 어업과 관광의 융합 발전을 촉진하고 랭수어업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했다. 우리는 '랭수어업 진흥 행동 시행, 우수 한수어 공급 기지 건설'을 중심으로 일련의 어업 지원 조치를 최적화하고 시장화·법치화·국제화 일류 영업 환경을 조성하여 랭수어업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지속적으로 열어나갈 것이다.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들이 흑룡강에 투자하고 사업을 하여 산업 협력을 심화하고 랭수어업 진흥발전 기회를 함께 나누며 상호 리익과 공동 발전을 실현해 주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 "우리 집 옥수수 죽빵 재료표가 아주 깨끗해요. 흙토에서 나온 신선한 옥수수일 뿐이고 어떤 첨가물과 방부제도 없어요. 여러분 안심하고 드세요. 분명히 어린 시절의 맛을 느끼실 거예요" 한 플랫폼 라이브방송에서 진행자 팡제(胖姐)가 먹으면서 추천했다. 노란빛이 도는 죽빵은 매우 부드럽고 쫀득했고 화면을 사이에 두고도 군침이 돌게 했다. "이것은 저희가 자체 생산한 록목산(绿牧山) 옥수수로 가공한 것입니다. 옥수수 자체가 찰지고 달콤하며 조리하면 집 전체에 향이 퍼집니다. 성 농과원 식품가공연구소에서 과학기술을 지원해주셔서 저희와 공동으로 이 소가 들어간 옥수수 죽빵을 개발했습니다. 2025년 1월 출시 이후 하루 4만개를 생산해도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할빈 싱상농업기술개발유한공사 리사장 하영의(何永宜)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진공 신선 옥수수만을 해오던 그는 그동안 등외품, 즉 크기가 다소 균일하지 않은 옥수수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영양과 맛은 좋지만 사료로만 쓸 수 있어 재배 원가도 회수하지 못했다. 이번에 성 농산물가공 산업기술 협동혁신 확산 체계(이하 성농산물가공 체계)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그것들은 화려하게 변신했을 뿐만 아니라 가치도 배가되었였고 아주 인기 상품이 되였다.
  • 11월 26일, 300여명의 관광객들이 할빈역에서 Y783차 '유향룡강·은려호(悠享龙江·银旅号)' 관광 렬차에 탑승하여 6일간의 '북쪽 찾기' 려행을 시작했다. 이 렬차는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국그룹회사')가 이번 겨울에 운행하는 첫번째 고품질 빙설 관광 렬차이다. 이 렬차는 '느린 려행, 깊은 체험'을 리념으로 하여 동북 지역의 문화와 빙설 특색을 융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렬차는 주제 장식, 문화 설명 및 상호작용 활동을 통해 북국의 정취를 드러내며 '이동하는 문화 랜드마크'를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일정은 설향, 막하, 아리하 오르죤 부족 등 관광지를 포함하며 관광객들은 오르죤 민족 박물관을 방문하고 가선동을 탐방하며 정통 동북 음식을 맛보며 인문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된다.
  • 국경간 인민페 업무가 실제 경제에 대한 서비스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중국인민은행 흑룡강성지점이 전성 금융기관을 이끌고 국경간 인민페 결제 편의성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2025년 전3분기 기준, 전성 국경간 인민페 실제 일출액은 560억 9천만원에 달했으며 업무규모가 3년 련속 력대 신고를 경신한 기반에서 동기대비 14.9% 증가했다. 기업의 국경간 결제 프로세스를 더욱 최적화하고 국경간 인민페 업무의 질적 향상과 효률성 제고를 추진하기 위해 중국인민은행 흑룡강성지점은 정책 측면에서 힘을 집중, 성급 국경간 인민페 업무 자률기제에 《흑룡강성 우량기업 국경간 인민페 결제 편의화 방안(2025)》을 제정하도록 지도, 우량기업의 업무 처리절차를 간소화했다. 해당 방안은 우량기업이 사전 및 건별 진위성 자료 제출 없이 국경간 인민페 결제수수료 명세서 또는 지시만으로 직접 중도무역・환불을 제외한 상품무역 및 서비스무역 국경간 인민페 결제 업무, 외국인 직접 투자 자본금, 모든 국경간 융자, 해외 상장 모금 자금회수 등 자본항목 인민페 수입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명시함으로써 우량기업의 국경간 인민페 업 처리 부담을 줄이고 속도를 높였다. 방안 시행 후 우량기업의 1건당 국경간 인민페 업무처리 시간이 현저히 단축, 가장 빠른 경우 3분안에 처리가 완료된다. 국경간 인민페 결제 편의화 정책 적용 범위에 더 많은 우량기업이 포함, 현재까지 흑룡강성의 국경간 인민페 결제 우량기업은 167개에 달하며 2024년보다 15개가 증가했다.
  • 25일 흑룡강성 수화시 경안현 할빈-이춘 고속철도 할빈-철력 구간 궤도 부설 현장. 중국철로 2국 그룹 소속 작업자 4명이 전동 렌치를 들고 마지막 레일 볼트를 조이며 우리나라 '14·5'규획 중점 프로젝트인 할빈-이춘 고속철도의 전구간 궤도 부설이 완료되였음을 알렸다. 이는 향후 련동시험을 위해 기초를 마련했다. 할빈-이춘 고속철도는 우리나라 '8종8횡' 고속철도망 북경-할빈~북경-향항·오문 로선의 중요한 연장 구간으로 현재 건설 중인 고속철도중 위도가 가장 높고 년간 온도차이가 가장 크며 처음으로 섬형태 다년 동토지역을 관통하는 고속철도로서 섬형태 동토대가 산발적으로 분포되여 있고 유효시공 기간이 짧은 등 시공 난제를 안고 있다.
  • 최근 흑룡강성 막하시의 빙설 관광이 인기를 끌면서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이 운영하는 K7041편 '설국렬차'를 타고 막하로 '북극 찾기' 려행을 떠나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22일 막하시 북극촌에서 '신주북극'라고 적힌 비석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관광객. 22일 관광객이 흑룡강성 막하시 북극촌의 '중국 최북단 우체국'에서 발송할 엽서를 보여주고 있다.
  • ​할빈신구는 '빙천설지 또한 금산과 은산'이라는 발전 리념을 깊이 실천하고 문화, 체육, 관광의 깊은 융합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빙설 경제가 '한 시즌의 인기'에서 '사계절 번영'으로 도약시키고 단일 경영방식에서 전 산업 체인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눈부신 발전 성과를 거두었다.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신구의 문화 관광 관련 총 매출은 18억 1,900만원에 달했으며 년간 주요 관광지는 관광객 수가 1,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18.1% 증가한 수치이며 빙설 경제는 지역의 고품질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였다.
  • 25일, 생태환경부는 2025년생태문명건설시범지역 및 '청산록수 금산은산' 실천혁신기지 추천 대상자 명단을 공시했다. 흑룡강성에서는 계서시, 흑하시, 이춘시 탕왕현이 2025년 생태문명건설시범지역 추천 명명 대상자로 선정, 할빈시 방정현, 쌍압산시 보청현, 이춘시 풍림현이 2025년 '청산록수 금산은산'실천혁신기지 추천 명명 대상자로 선정되였다.
  • ​최근 중국일중(中国一重)이 제4회 심천핵에너지박람회와 제27회 고기술교역회에 련속 참가, 기업의 주요 기술장비 분야 혁신성과와 제조실력을 선보였는데 이는 바로 흑룡강성 장비 산업 고품질 발전의 생생한 축도이다. 중국일중이 강력한 혁신성과로 업계행사에서 빛을 발하는 뒤에는 흑룡강성 장비산업이 고급화・지능화・록색화 방향을 견인하며 가속 돌파하는 견고한 지원이 뒷받침되고 있다. 주목할 만한 데이터가 전성 제조업 고품질 발전의 강력한 맥박을 드러낸다. 흑룡강성공업정보화청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성 규모이상 장비 산업 추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 전국 평균보다 7%포인트 높았고 제조업 투자 증속은 5.9%에 달해 전국보다 3.2%포인트 높았으며 첨단기술 제조업 투자는 고속 성장을 유지,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 또한 산업기술 개량투자는 지속적으로 성장 추세를 이어갔다. 1-10월 전성 산업 기술 개량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 전국보다 25%포인트 높았고 그중 제조업기술 개량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14.9% 증가하며 전국보다 16%포인트 높았다.
  • 25일 할빈시 도리구 송화강변에서는 많은 관광객들이 얼어붙은 강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기념하고 있다. 얼음도시 할빈의 각 관광지에서는 남방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들은 기차에서 내린 직후 려행가방을 끌고 얼음도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거나 대빵, 소시지, 아이스크림 등 음식을 맛보며 스마트폰과 카메라로 멋진 순간을 촬영하는 등 활기차게 관광을 즐기고 있다. 얼음도시 할빈의 겨울관광 열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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