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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동북슈퍼리그|편지 한통에 실은 정: 소어만, 바람도 기다리고 형제도 기다린다
동북슈퍼리그|편지 한통에 실은 정: 소어만, 바람도 기다리고 형제도 기다린다
경기 시작도 전에 벌써 감동이 밀려온다. 7월 29일, '동북슈퍼리그' 여섯번째 정규리그 경기를 앞두고 홈팀 대련과 원정팀 계서두 도시가 따뜻한 일을 꾸몄다. 서로 편지를 쓴 것이다. 1300여킬로미터의 거리를 사이에 두고 속내를 시원하게 털어놓았으며 동북 친구 형제 특유의 진솔하고 마음을 다하는 정이 가득했다. 대련의 선편지: 발해만의 해풍에 실린 연애편지 대련의 편지는 정성스럽게 꾸며졌다. 서두에 시각적 이미지가 선명한 대구 문장을 적었다. 발해의 물결은 손님 맞아 반기고 흥개호의 넓은 물결은 약속을 향해 다가온다. 편지에는 대련 축구의 백년 력사를 풀어냈는데 1921년 최초 축구팀 탄생부터 소어만 스타디움의 불빛 아래 펼쳐진 역전 극적인 결승골까지 이어졌다. 말투에는 원로 도시 특유의 여유와 자긍심이 담겼지만 오만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가장 놀라운 점은 대련이 편지 상당 부분을 할애해 상대 팀을 칭찬한 것이다. 계서의 7천년 숙신 문맥을 칭송하고 '백년 탄광 도시' '흑연의 수도'라는 탄탄한 도시 기반을 높이 샀으며, 경기장에서 강적 앞에 물러나지 않고 역경 속에서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칭찬했다. 심지어 네티즌의 유명한 평가까지 인용했다. 계서야말로 진짜 제대로 멋지게 싸운 팀이다. 말이 진실되고 솔직했다.
  • 초복이 시작된 이후 계속된 폭염으로 피서 관광이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룡강삼공(龙江森工) 채하(柴河) 지사가 운영하는 총 길이 8km의 위호산 표류 코스에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다.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은 고무 보트를 타고 푸른 산과 맑은 물 사이를 누비며 빠른 여울과 잔잔한 구간을 오가며 시원함을 만끽하고 있다. 원시림이 우거진 계곡은 올여름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표류 출발 지점에 도착하면 주황색 구명조끼를 입은 관광객들이 긴 줄을 서 있고 형형색색의 고무 보트가 강가에 가지런히 놓여 있다. 보트가 강물에 진입하는 순간 계곡의 고요함이 깨진다. 급류 구간에서는 보트가 락차를 따라 빠르게 내려가며 물보라를 일으키고 비명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잔잔한 구간에서는 물총과 물국자가 총출동하며 물놀이가 펼쳐지고 강가는 즐거운 '물 전쟁터'로 변한다. 숲 사이로 내려오는 해빛이 수면에 비치고 튀는 물방울이 칠색 무지개를 만들어 내며 생생한 여름 물놀이 그림을 완성한다. "시내는 숨이 막힐 정도로 더웠는데 물에 들어가자마자 시원해졌어요. 표류은 정말 여름철 최고의 가성비 놀이인 것 같아요." 목단강에서 온 장 씨 관광객은 이렇게 말하며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러 왔다고 전했다. 2시간 동안 짜릿한 급류와 잔잔한 구간에서의 물놀이를 모두 즐길 수 있어 정말 짜릿하다고 말했다.
  • 여름밤, 할빈시는 날씨가 시원하고 중앙대가에는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가로등이 켜지기 시작하면 100년 거리가 알록달록한 불빛을 반사해 아름답고 매혹적으로 변한다. 밤거리를 걷는 관광객 수가 낮보다 많다. 어떤 이들은 아름다운 거리 풍경을 감상하며 휴대폰으로 멋진 순간을 기록하고 어떤 이들은 아이스크림, 구운 소시지, 구운 오징어, 꼬치구이, 굴뚝 빵, 크바스 등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즐긴다. 발코니 콘서트, 로가음악코너 등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매우 훌륭하여 감미로운 선률이 오래된 거리에 퍼져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화가들 앞에는 초상화를 그리러 오는 사람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 아이들은 작은 분수대 옆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웃음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 최근 2024년 중러 량국이 개시한 크로스보더 통신 협력 기반에서 흑룡강 이동통신이 러시아 최대 통신 사업자인 MTS사와 손잡고 흑룡강성 수분하 국경 지점에서크로스보더 광케이블 접속을 선제적으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량사는 러시아 접경 국경항에 200G급 초고속 광대역 크로스보더 전송 시스템을 공동 구축할 계획이며 단계적 업그레이드를 거치면 중러간 음성 통화, 인터넷 트래픽, 기업 전용선, 금융 거래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동기화 등 다양한 크로스보더 업무의 안정적인 운영을 전면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수분하는 국가급 연변 개방 국경통상구이자 흑룡강 자유무역시험구 핵심 구역으로 중국이 러시아 극동 지역과 접속하고 동북아시아를 련결하는 핵심 거점이다. 이번 단계적 업그레이드는 중러간 다방면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크로스보더 디지털 업무 수요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국경항 디지털 인프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러 량국 통신 대표 기업이 다시 한번 강력한 협력을 펼친 결과이다. 량사는 자원을 상호 보완하고 깊이 있게 협력하여크로스보더디지털 상호 련결의 품질 향상을 지원한다. 이번 크로스보더 광케이블 접속 프로젝트는 흑룡강 이동통신이 전반적으로 총괄·배치하였으며 목단강 이동통신이 실제 시공을 담당하고 여러 부서가 협력하여 효률적으로 추진했다. 그중 수분하 이동통신은 국경, 세관, 국경 수비 등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크로스보더 시공의 각종 행정 절차 장벽을 해소했고 목단강 이동통신은 회선 경로의 안전성과 규정 준수 여부를 엄격히 검토하고 과학적으로 프로젝트 건설 계획을 보완했다. 프로젝트 전담 지도팀은 전 과정에 걸쳐 공사 품질, 시공 일정 및 안전 생산을 총괄 관리했으며 국경 지역의 우기 시공 난제를 극복하고 2026년 6월 29일에 크로스보더광케이블 국내 구간 건설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 최근 트립닷컴(Trip.com)의 해외 플랫폼인 Trip.com이 새로운 랭킹을 공개했다. 그중 할빈은 '중국 10대 피서명승지' 테마 랭킹에 이름을 올렸으며 쾌적하고 기분 좋은 여름 기후,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 그리고 독특한 도시 매력을 바탕으로 남다른 여름철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랭킹은 여름철 쾌적한 기후, 생태 자원, 특색 있는 려행 체험, 문화·관광 인프라 등 여러 측면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되였다. 할빈의 여름 매력은 시원하고 쾌적한 기후뿐만 아니라 빙설, 음악, 미식, 생태, 인문 등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져 독특한 피서 관광 방식을 형성하고 있는 데 있다. 여름철에 할빈을 찾으면 푸르름과 시원함뿐만 아니라 빙설의 놀라움도 만날 수 있다. 할빈 빙설대세계 판타지 빙설관은 년중 령하의 온도를 유지하며 진짜 얼음과 진짜 눈으로 환상적인 빙설 공간을 조성해 환상적인 빙설 장면과 빙설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이 한여름에도 빙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할빈 열설기적(热雪奇迹) 실내 스키장 등 빙설 체험 시설도 지속적으로 운영되여 빙설 관광이 계절의 제약을 넘어 할빈 여름 피서의 특색 있는 체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음악의 도시'로서 할빈은 깊은 음악 문화적 깊이를 지니고 있으며 여름철 도시는 음악으로 인해 더욱 랑만적이다. 할빈의 여름 음악시즌이 계속해서 개최되고 거리 콘서트, 음악 공연 등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져 도시 공간이 음악의 무대가 된다. 백년 력사의 거리, 도시의 골목길과 음악이 만나 관광객들은 산책하며 이 도시의 독특한 예술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할빈 국제 맥주 축제는 여름밤에 더욱 즐거운 분위기를 더하며 특색 공연, 트렌디한 마켓, 맥주 문화 체험 등이 밤의 빙성을 활기차게 만든다.
  • 7월, 상해에서 열린 2026 세계 인공지능 대회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으며 국가전망(国家电网) 전시관 내 독특한 디자인의 '초음파 배트맨' 개페기 순찰 로봇이 참관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이는 국전 흑룡강전력(国网黑龙江电力)이 자체 개발한 지능형 장비로, 룡강(龙江) 전력이 북국 변경에 뿌리를 내리고 기층에서 디지털 지능 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한 최신 성과다. 2025년 정뢰(丁磊) 팀의 착빙(覆冰) 방지 장치가 대회에 등장한 데 이어 올해에는 신형 순찰 로봇이 다시 한번 국제 과학기술 혁신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처럼 현장 작업반에서 비롯되여 혹한 전력망 실정에 부합하는 혁신 제품들이 잇따라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배경에는 국전 흑룡강전력이 수년간 견지해 온 '당정의 지원, 로동조합의 주도, 전문 부서의 협력, 장인 정신의 선도, 직원의 참여'라는 혁신 경로가 자리 잡고 있으며 제도, 플랫폼, 상용화 등 여러 차원에서 력량을 집중해 기층 구성원 전체의 혁신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현장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전력망 보호와 국민 생활에 이바지하는 확고한 력량으로 전환시켰다.
  • 할빈시 도리구 중앙대가의 한 길가 건물 앞에서 로봇 공연이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구경하고 사진을 찍었다. 음악의 박자에 맞춰 로봇은 춤을 추기도 하고 권투와 태권도를 하며 무술 솜씨를 뽐냈는데 춤사위는 우아하고 동작은 매끄러웠다. 멋진 공연에 관객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공연이 끝나자 관광객들은 로봇과 악수를 하고 상호교류하며 가까이에서 접촉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로봇은 손을 흔들며 모두와 작별 인사를 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재 할빈시는 피서 관광 성수기를 맞아 매일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중앙대가를 찾아 관람하고 있다. 각 길가 상점과 기업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얼음도시의 여름 관광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 올해 상반기 흑룡강성의 산업구조는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신·구 동력 전환 속도가 빨라졌으며 새로운 질적 생산력 발전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인터넷 및 관련 서비스업 투자는 배로 증가했고 첨단기술 산업 및 첨단기술 서비스업 투자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7%, 86.7% 증가하는 등 놀라운 수치가 디지털 혁신 과학기술 산업의 활발한 발전 추세를 립증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과학기술 혁신 분야 투자는 전통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신흥 산업의 규모화 집적을 꾸준히 촉진하고 있다. 흑룡강성은 변경 지역적 특성과 산업 기반에 립각해 지역 실정에 맞게 디지털 경제, 과학기술 혁신 서비스 등 신흥 분야를 배치하고 인터넷 플랫폼, 과학기술 연구개발, 정보기술 서비스 등 분야의 프로젝트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고속 성장하는 첨단기술 서비스업 투자는 첨단산업 전체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 엔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가전제품과 자동차 부품이 중유럽 렬차에 실려 유라시아 시장으로 향하고 활어 수산물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천천히 진입해 수많은 가정의 식탁으로 공급되는 등 수분하 국경통상구의 분주한 풍경 뒤에는 수출입 활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분하시의 수출입 총액은 174억 54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했으며 흑룡강성 평균 증가률을 22%포인트 이상 앞질렀다. 그중 수출액 증가률은 52.5%에 달해 규모 안정화와 구조 최적화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신규 동력이 수출 성장 견인. 올해 상반기 수분하시의 기계전자제품 수출은 34억 4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9% 증가했으며 그중 자전거 수출은 19만 2400대를 넘어 166.5% 증가했다. 수분하 세관의 관리 아래 수분하 통상구를 통해 수출된 자동차는 4만 대를 초과해 141.7% 늘었다. 수분하 세관은 ‘철도 쾌속통관’ 모델의 상시적 적용을 전면 확대하고 ‘년중무휴 24시간’ 예약 통관, 신고 간소화 등 편의 조치를 종합적으로 적용하여 중유럽 렬차의 효률적인 검방을 보장했으며, 총 452편의 중유럽 렬차를 관리·감독해 전년 동기 대비 119.42% 증가했다. 그중 수출은 58편(6306 TEU)으로 각각 163.64%, 166.98% 증가했다.
  • 최근 개최된 흑룡강성 스마트 농업 연수반에서 수화시, 대경시, 흑하시 대표들이 스마트 농업, 스마트 목장, 스마트 양어장 구축 경험을 공유했다. 연수반 종료 후 기자는 이들 지역을 심층 취재하며 '스마트+'라는 대주제를 어떻게 잘 풀어나가는지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았다. 벼가 물결치는 논에는 '하늘을 보고 등지고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드론이 논 우를 낮게 스쳐 지나가고 센서는 토양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며 스마트 온실에서는 지능형 중앙제어 시스템이 일조량에 따라 온실 커튼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스마트 목장에서는 모든 젖소가 '전자 기록부'를 갖추고 있다… 데이터와 지능이 주도하는 농업 혁명이 이 추운 흑토에서 조용히 일어나고 있다. 봄갈이 시즌 수화시 북림구의 드론 모내기가 기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협심자 국가급 수전 시범구에서 무인 이앙기가 북두위성 내비게이션 보조 아래 정밀하게 작업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농업 기술자에 따르면 과거에는 모내기가 온전히 손과 눈의 협응에 의존했지만 지금은 기계가 사전 설정된 경로를 따라 자동 주행하며 주간과 행간 오차를 센티미터 단위로 제어한다. 이 구역의 수전 기계 이앙률은 이미 10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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