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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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 25일, 생태환경부는 2025년생태문명건설시범지역 및 '청산록수 금산은산' 실천혁신기지 추천 대상자 명단을 공시했다. 흑룡강성에서는 계서시, 흑하시, 이춘시 탕왕현이 2025년 생태문명건설시범지역 추천 명명 대상자로 선정, 할빈시 방정현, 쌍압산시 보청현, 이춘시 풍림현이 2025년 '청산록수 금산은산'실천혁신기지 추천 명명 대상자로 선정되였다.
  • ​최근 중국일중(中国一重)이 제4회 심천핵에너지박람회와 제27회 고기술교역회에 련속 참가, 기업의 주요 기술장비 분야 혁신성과와 제조실력을 선보였는데 이는 바로 흑룡강성 장비 산업 고품질 발전의 생생한 축도이다. 중국일중이 강력한 혁신성과로 업계행사에서 빛을 발하는 뒤에는 흑룡강성 장비산업이 고급화・지능화・록색화 방향을 견인하며 가속 돌파하는 견고한 지원이 뒷받침되고 있다. 주목할 만한 데이터가 전성 제조업 고품질 발전의 강력한 맥박을 드러낸다. 흑룡강성공업정보화청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성 규모이상 장비 산업 추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 전국 평균보다 7%포인트 높았고 제조업 투자 증속은 5.9%에 달해 전국보다 3.2%포인트 높았으며 첨단기술 제조업 투자는 고속 성장을 유지,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 또한 산업기술 개량투자는 지속적으로 성장 추세를 이어갔다. 1-10월 전성 산업 기술 개량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 전국보다 25%포인트 높았고 그중 제조업기술 개량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14.9% 증가하며 전국보다 16%포인트 높았다.
  • 25일 할빈시 도리구 송화강변에서는 많은 관광객들이 얼어붙은 강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기념하고 있다. 얼음도시 할빈의 각 관광지에서는 남방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들은 기차에서 내린 직후 려행가방을 끌고 얼음도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거나 대빵, 소시지, 아이스크림 등 음식을 맛보며 스마트폰과 카메라로 멋진 순간을 촬영하는 등 활기차게 관광을 즐기고 있다. 얼음도시 할빈의 겨울관광 열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 ​이번 눈꽃 시즌, 설향관광지에서 집중적으로 건설한 설향문화전시관이 전면 업그레이드 완료됐다. '문화를 핵심으로, 기술을 날개로, 체험을 령혼으로'하는 혁신적 리념에 따라 1200㎡ 규모의 전시관을 촉감적이고 상호교류 가능한 문화 관광 랜드마크로 변모시켰다. 전시관은 공익적 성격을 견지,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됨과 동시에 핵심문화내용을 온전히 보존하는 한편 두가지 중점 업그레이드 전시 항목을 하이라이트로 제공, 관광객이 설향의 생태미, 력사운치와 인문적 온기를 깊이 체험하도록 돕는다. 설향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종합 전시관으로 핵심내용은 네가지 주요 섹션으로 구성, 맥락이 명확하고 리해하기 쉽다. 서문관에서는 270도 맨눈3D 영상 《생・경(생명과 경관)》이 설향의 사계절 풍경을 펼쳐보이며 AI 디지털 퍼스널리티 '눈아기'가 지능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향인상' 전시구역에서는 상교류 장치와 디지털 샌드박스를 통해 눈송이의 비밀과 설향 지형 형성 원인을 해명, ['눈에 새겨진 세월' 구역에서는 실물과 영상을 통해 룡강삼공업 70여년의 전환과정을 복원하며 삼공업 정신을 해석한다. '설향연기' 구역에서는 목조 건축물인 목각 주택을 복원하여 관광객이 창호지 만들기, 설음식 맛보기 등 민속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전시관내에는 서비스센터를 설치, 따뜻한 음료, 동상방지용품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 문화체험과 레저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 할빈시 도와구에 위치한 중화바로크력사문화거리에는 사람들이 오가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관광객들은 일부는 백년 건물을 관람하고 일부는 오래된 식당의 음식을 맛보며 또 일부는 사진을 찍고 있다. 정우가에서는 개조가 곧 끝나가는 일부 건물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정우가와 북사도가가 교차하는 곳에는 한채의 백년건물이 외벽 보수 개조를 마쳤으며 로동자들은 공사 펜스를 해체한 후 보도에 블록을 깔고 있다. 정우가와 남사도가가 교차하는 곳에 있는 오래된 건물은 외벽 보수와 페인팅 작업을 마쳤으며 곧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우가와 남오도가가 교차하는 곳에 있는 백년건물 '태동서국'의 보수작업은 마무리에 접어들었고 펜스가 해체되여 곧 운영될 예정이다.
  • 초겨울 할빈은 추위가 점차 깊어지지만 오래된 거리의 활기찬 생동감을 가리지 못한다. 끊임없이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건물 사이를 오가며 력사와 현대가 뒤섞인 매력을 읽어낸다. 도리구 중앙대가의 빵돌길에는 관광객들의 웃음소리와 발자국소리가 어우러져 차가운 바람도 그들의 탐험 열정을 막을 수 없다. 해질녘 도외구 중화 바로크 력사문화거리는 불빛으로 환하게 빛나고 따뜻한 조명이 청회벽에 새겨진 정교한 조각을 비춘다. 관광객들은 한가롭게 거닐며 오래된 건축물을 촬영하고 이 독특한 매력의 밤 풍경을 기록한다.
  • 최근 송화강 할빈 시내 구간이 결빙하기 시작했다. 강우에 생긴 얼음은 맑고 투명하여 마치 거대한 거울같아 강뚝의 여러 랜드마크를 가만히 비춰준다. 공로대교의 웅장함, 태양도의 오래된 윤곽, 강변 성루의 몽환적인 모습, 태양대교의 현대적 느낌, 고층빌딩의 트렌디한 분위기가 얼음 표면에 선명하게 드러나며 마치 꿈결 같고 환상적인 겨울 풍경화를 이루어 아름다움이 넘쳐난다.
  • 흑룡강의 광활한 흑토지에서 가목사-학강 철도는 마치 강철 동맥처럼 북쪽으로 뻗어 있다. 끝에 있는 학북역에서 '가을철 곡물 운송'의 '첫번째 주자'가 '가속 버튼'을 눌렀다. 학북역은 학북 철도의 끝에 있다. 가을 곡물이 창고에 들어온 후 이곳은 가장 바쁜 '곡물 역참'이 되였다. 할빈철도물류센터의 화물 운송원 굴준정(屈俊廷)은 가득 찬 화물칸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모든 버클과 틈새는 그의 눈을 피할 수 없다. 이 렬차가 싣고 있는 것은 단지 식량인 것이 아니라 무거운 책임이기도 하다. 이 역에서는 매일 두대의 려객 렬차가 잠시 정차하는 이외에 나머지 시간은 거의 모두 식량 운송에 바삐 보낸다. 직원이 22명에 불과한 이 작은 역은 10월 들어 전국에 약 2억근의 룡강의 곡물을 발송하였는바 이는 천만명의 인구를 가진 대도시의 약 한달치 식량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 혁신적인 도입과 육성부터 표준화된 기지 건설, 정교한 양조 기술부터 전국적인 판매 확대에 이르기까지…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룡강삼림공업 채하국유림관리국은 ‘록수청산은 바로 금수은산’이라는 리념을 깊이 실천하며 점차 현대화된 생태산업체계를 구축, 그 중심에는 자작나무 숲에서 얻은 천연 자작나무 수액이 자리잡고 있다. 자작나무수액은 자연의 선물일 뿐만 아니라 림업 종사자들에게 ‘생태밥그릇’을 지킬 수 있게 해주었으며 더 나아가 생태적 가치를 활성화하고 록색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지렛대 역할을 하여 현대화된 새로운 삼림공업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생생한 길을 열어주고 있다. 천연 산림음료로서 자작나무수액의 가치는 이미 오래전부터 인정받아왔다. 자작나무 수액은 아미노산, 비타민, 다양한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맑고 시원함과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복잡한 가공 없이도 ‘건강 유전자’를 지니고 있어 직접 마실 수도 있고 원료로 사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수도 있어 건강소비 시장에서 매우 경쟁력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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