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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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 새벽의 수분하 도로통상구에는 차량이 끊임없이 오가며 통관이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들어 수분하 도로통상구의 국경간 무역은 안정적이고 호조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분하해관은 국경안보와 통관편의를 종합적으로 추진하며 국경간 물류통로가 안전하고 원활하며 고효률로 운영되도록 전력으로 보장해 지역 대외무역 경제의 안정적인 품질 제고를 뒤받침하고 있다. 올해 들어 수분하 도로통상구을 거친 출입경 화물차량이 10만 대차를 돌파하며 력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수분하 통상구의 활발한 대외개방 동력과 국경간 무역 활력을 보여준다.
  • 10월 16일, 제12회 세계관광경제포럼이 중국 오문에서 개막했다. 세계 문화관광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고급 국제 정상회의로 포럼에는 관광업계 주제 홍보 발표 세션이 마련됐다. 회의에서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하정 청장은 '특색 있는 문화관광 신기회 공유, 회복력 있는 관광의 새로운 미래 공동 창조'를 주제로 기조 홍보 발표를 진행했다. 전 세계 문화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흑룡강 빙설경제 발전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외 각계에 흑룡강 전역·전계절 문화관광 기회를 함께 누리자고 초청하며 국제 문화관광 교류협력을 심화하자고 제안했다. 이번 포럼은 '위기·회복력·도약-관광경제, 지속 가능한 세계 미래 재구축'을 주제로 개최됐다. 하정 청장은 지난해 제11회 세계관광경제포럼이 처음으로 오문를 떠나 흑룡강 할빈에서 개최되면서 남북 문화관광의 쌍방향 련계를 실현했고 '가장 차가운 빙설'을 '가장 뜨거운 경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다시 오문에 참석한 것은 이 국제 플랫폼을 활용해 관광업의 회복력 있는 발전과 품질 제고·도약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10월 17일, 전국 최초의 백러시아 제품관이자 백러시아 주중대사관이 수여한 '1호 제품관'이 흑하 대도국무역성(大岛国贸城) 러품다(俄品多)에서 문을 열었다. 행사는 '중국-백러시아 경제무역 련계, 실크로드 새로운 거점 공동 건설'을 주제로 '백러시아 제품 — 흑하 집산 — 전국 분배'의 고효률 류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개막식 현장에서 중국-백러시아 량측 대표가 함께 제품관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어 참석 내빈들은 전시장을 순회하며 백러시아 특색 식품을 시음하고 백러시아 문화 풍정을 체험했다. 관내에는 백러시아 특색 상품이 집중 전시·판매되며 주류와 음료, 비스킷·웨하스, 초콜릿, 통조림, 과일퓨레, 분유 6대 품목에 총 207개 단일 품목을 망라한다. 본 제품관은 중국-백러시아 량국 경제무역협력 전략 배치를 리행하는 중요한 실체 거점이자, 흑하가 자유무역시험구 제도혁신과 통상구 통관, 창고, 물류 우세를 바탕으로 북방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다. 전시창구, 경제무역 플랫폼, 대외명함이라는 3중 기능을 지향하며 중국-백러시아 국경간 경제무역의 새 창구, 백러시아 특색상품의 중국 집산 거점, 량국 민간 경제문화 교류 체험 거지로 조성한다. 표준화된 상품 선정, 장면 설계, 운영관리, 브랜드 홍보 모델을 구축해 전국적으로 복제·보급 가능한 모범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 밤이 내리쬐면 치치할시 거리 곳곳에 조명이 켜지며 도시는 찬란한 빛의 옷을 입는다. 로동호 량안의 등불이 물에 비쳐 잔결따라 흔들린다. 주간도로 량옆 고층건물의 장식등은 저마다 개성을 뽐내며 차량 불빛과 어우러져 매혹적인 밤 풍경을 그려낸다. 골목 야시장에는 생기 넘치는 연기가 피여오르고 음식 향기가 퍼지며 네온사인이 반짝여 학성만의 독특한 야경 매력을 선사한다. 시민들은 집을 나와 호수가를 거닐고 거리를 걸으며 도시 야경을 감상하고 여유로운 야간 생활을 즐긴다. 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음악 박자에 맞춰 건강무를 추고 운동장에는 젊은이들이 불빛 아래 롱구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 10월 중순, 백년 력사를 지닌 할빈시 도리구 중앙대가에는 사람들이 거리를 거닐며 경치를 감상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오색빛깔 단풍잎과 백년 유럽식 건축물이 서로 어우러져 노거리에 더욱 깊은 운치를 더한다. 사람들은 나무 그늘 아래를 걷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하고 빵, 홍창, 아이스크림과 각종 특색 간식을 맛보며 노거리의 가을 낭만을 만끽한다.
  • ​10월 14일 저녁, '제15차 5개년 규획을 향해 전진, 과학기술로 새 장을 쓰다'를 주제로 한 제8회 전국 과학실험 전시·공연 경연대회가 호북성 무한에서 페막했다. 흑룡강성 과학기술청이 조직해 추천한 3개 대표팀은 모두 결선에 올랐고 할빈공업대학의 두 작품이 대상을 받았으며 흑룡강성 과학기술관의 작품은 1등상을 수상했다. 할빈공업대학의 《한봉지 토양을 가지고 오다》는 대상과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같은 학교의 또 다른 작품 《달 정착 계획—우주비행사의 미래 보금자리 건설 도전》은 대상과 인기상을 받았다. 흑룡강성 과학기술관의 《'니켈'의 재탄생》은 1등상을 받았다.
  • 10월 15일, 월마트 샘스클럽(山姆) 회원점이 할빈 신구에서 건설공사를 시작했다. 흑룡강성 최초의 샘스클럽 회원점으로 프로젝트가 준공되면 흑룡강 소비시장을 크게 풍부하게 하고 시민들의 고품질·다원화 소비수요를 더 잘 충족시켜 할빈의 지역적 국제소비중심 도시 건설에 든든한 뒤받침을 제공하며 흑룡강성의 고급 창고형 소매업태 공백을 메울 것이다.
  • ​올해 1~9월 할빈 항공통상구 수출 전세기 업무가 꾸준히 성장했다. 할빈태평공항세관은 루계 수출 전세기 화물 3079.48톤을 감독관리했으며 동기 대비 61.44% 증가했다. 그중 9월 한달간 수출 전세기 화물은 약 750톤에 달해 전월 대비 1.13배 증가하며 최근 월간 화물량 최고 기록을 세웠다. 대외무역 활력이 지속적으로 발산되면서 할빈 항공통상구 화물 편수는 계속 늘어나고 화물 회전 효률도 높아지고 있어 기업의 통관 소요시간에 대한 요구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새로운 상황과 수요에 정확히 부응하기 위해 할빈태평공항세관은 공항형 국가물류거점 구축 목표를 겨냥해 항공사, 화물대리점, 대외무역기업과 사전 소통하고 항공편 계획, 화물 품목, 수출 류통 방향 등 핵심 정보를 동적으로 파악하며 정책 홍보를 선행해 근원적으로 통관 시간을 단축했다. 이와 함께 국경 안전 최저선을 엄격히 지키고 위험 예방통제 체계를 튼튼히 다진 전제하에 비침입식 지능 검사 장비를 충분히 활용해 지능화·정밀화 감독 방식으로 검사 정확도와 업무 효률을 높이고, 감독 업무가 화물 류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감독 품질 제고, 통관 속도 향상, 서비스 수준 개선을 동시에 실현했다.
  • 2026년 10월 16일은 세계 식량의 날이다.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고 곡식은 백성의 생명이다. 식량 안보는 언제나 국가를 다스리고 안정을 꾀하는 최우선 과제이다. 광활한 옥토부터 서민의 식탁까지, 알알이 곡식에는 농부의 땀이 서려있고 풍작에 대한 기대가 담겨있다. 식량을 아끼는 것은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실천할 수 있는 일상의 행동이다. 우리 함께 식량 안보의 민생 기반을 튼튼히 다져나가자. 봄에 한알의 곡식을 심으면 가을에 만알의 열매를 거둔다. 곡식이 생산되기까지는 경작, 파종, 관리, 수확, 저장 등 긴 과정을 거치며 토양의 양분, 농민의 로동, 과학기술의 뒤받침이 필수적이다. 현대 농업기술이 농경지에 힘을 불어넣고 있는 지금, 우량 품종 육성, 고표준 농지 조성, 스마트 농기계가 끊임없이 식량 생산능력을 높여 대국의 식량창고를 든든히 지탱하고 있다. 풍작은 결코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생산량을 늘리는 만큼 랑비를 막아야 한다. 식탁 한 끼의 식사 뒤에는 토지의 은혜와 수많은 사람들의 헌신이 깔려있다. 식탁 위 랑비를 거절하고 필요한 만큼 주문하는 ‘다 먹기 운동’에 동참하여 작은 자각으로 풍작의 결실을 지키고 모든 로고를 존중하며 알알이 곡식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식량 안보는 한편으로는 국가 발전의 큰 흐름과, 다른 한편으로는 가가호호의 행복과 련결된다. 인구 대국으로서 우리는 언제나 식량 안보의 끈을 팽팽히 당기고 ‘토지에 식량을 저장하고 기술에 식량을 저장한다’는 방침을 견지하며 농지보호의 최저선을 꾸준히 공고히 하고 식량 종합생산능력을 제고하고 있다. 대국 식량창고의 안정은 정책적 뒤받침과 과학기술의 지지뿐만 아니라 전 사회의 공감대가 반드시 필요하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교류·선전의 플랫폼을 마련해 대중이 식량 생산 리면의 고초를 깨닫고 식량 공급 보장이 사회 안정과 리스크 대응에 갖는 중요한 의미를 리해하도록 이끌어 전 사회가 식량을 보호하고 절약하는 강력한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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