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룡강

  •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업체들중 중약으로 분류되는 천마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은 회사가 있다. 한국전라북도 무주에 본사를 두고있는 농업회사법인 (주)포렘이다. 이 회사의 임재형 부사장을 현장에서 취재했다. ​천마(天麻)는 중약재로서 동의보감에는 "모든 허와 어지러운 증세에 천마가 아니면 치료하기 힘들다"라고 기록되여 있다. 본초강목에도 "랭증이나 여러가지 마비증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것. 정신이 흐릿한 것. 잘 놀라는 것 등을 치료한다"라고 기록되여 있다. "우리 고향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명이 대한민국에서 천마의 자생지이자 가장 큰 생산지입니다."임재형 부사장의 소개이다. 천마는 무주에서 참나무와 같은 단단한 나무의 진을 먹고 자란다. 사람에게 피가 있듯이 식물에게도 진액이 있어 그 생명을 유지한다. 그런데 식물이 죽고나면 나무속에 있던 진액이 굳어져 고형물질의 덩어리로 남게 된다. 천마의 종균은 바로 이러한 고형물질을 분해하여 생태순환을 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의 몸속에 고형 덩어리가 많아지면 흔히 말하는 당뇨병. 고혈압. 중풍. 비만. 암 같은 성인병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때에 쓸수 있는 약이 바로 천마이다. "저는 십여년 전에 한국세라젬회사의 중국시장 개척 일원으로 중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어 왔습니다."임재형 부사장의 소개이다. "저의 천마제품들은 현재 중국 식품업계의 각종 허가를 하나하나 획득하여 이제는 드디어 거대한 중국대륙시장 대문을 노크하게 되였습니다. 그전에는 국내에만 국한됐다면 이제부터는 거대한 대륙의 인구의 건강을 위하여 열심히 시장을 개척하겠습니다."임재형 부사장의 신심에 찬 말이다.
  • 금년에도 한국제품홍보관 첫 코너는 한국 익산주얼리체인의 구자원 사장이 차지했다.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할빈을 찾은 것이다. "할빈에 정들게 생겼어요. 매년마다 오면서 비즈니스도 하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있습니다."구자원 사장이 웃는 얼굴로 인사말을 건네왔다. 전라북도 익산에 체인회사를 운영하는 구자원 사장은 국내 전시회 뿐만아니라 미국, 향항, 오문 등 나라와 지역의 쥬얼리박람회에 단골로 다니고 있다. 산동 청도에서 12년간 현지법인 공장을 운영한적이 있는 구자원 사장은 '중국통' 답게 중국어도 구사하고 있었다. 부스에는 주로 은을 재료로 하는 각종 목걸이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격대가 인민페로 25원에서 1800원까지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은바탕에 금도금을 한 장식품들은 알레르기가 없고 색상도 오래 가며 디자인이 이쁘기에 매대는 항상 고객들로 법석인다. 구사장은 "재작년과 작년에 모두 매출이 좋았는데 금번 박람회에서 한걸음 더 돌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번 상담회에서 낯익은 얼굴을 만났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참석한 한국 보령해삼 영어조합법인 양재원 리사이다. 일년밖에 안되였지만 보령해삼회사는 할빈 남강구에 350평방미터에 달하는 현지법인을 차리고 발빠르게 중국시장개척에 나서고 있었다. 건물안에는 전시실, 사무실, 회의실과 온라인판매실 까지 구전히 갖추어져있다.
  • 한국의 술 하면 참이슬, 막걸리 등이 떠오른다. 이들 전통 제품외에 이번 박람회에 40도에 달하는 한국 증류주가 등장하여 각광을 받았다. 현장에서 바삐 보내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랩투보 리동헌 사장으로부터 한국배 증류주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국배 증류주 <배로 피어펙트>는 충청남도 천안에서 나는 한국배를 직접 착즙, 발효, 증류, 숙성시켜 40도의 증류주로 빚어낸 것입니다'"리동헌 사장의 소개이다. 조금 맛보니 입안에서 유럽에서 나는 브랜디(白兰地.꼬냑) 향이 가득 나왔다. <배로 피어펙트>라는 증류주 이름에는 한국의 배로 빚은 완벽한 술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술에는 꽃향, 과일향, 바닐라향, 견과류향, 나무향 등이 복합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부드러운 목 넘김과 긴 여운은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술은 2025년 벨기에 세계주류대회에서 대상과 심사위원상을 수여받아 세계 1위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독일, 싱가포프, 영국에서 개최하는 세계주류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아왔다. 2025년에는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2026년에는 자랑스러운 충남술 TOP10에 선정되였다. 리동헌 사장은 "한국의 배증류주로 중국에 진출해 주류문화를 알리며 행복과 기쁨을 선사하고 싶다"고 했다.
  • 라이라크꽃향기가 짙게 풍기는 아름다운 얼음도시 할빈시에 경사가 났다, 제10회 중국-러시아박람회가 5월 17일 할빈시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개막하였다. 제35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도 동시에 개막하였는데 그 크기와 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가운데서 한국의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지역을 위주로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업체들이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제품으로 중국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라북도에서 건강식품.음료, 유아동 의류, 기초케어.헤어제품, 귀금속 장신구, 수제 비누 및 차류 업체 들로 6개 부스를 차지했다. 충청남도에서는 도라지정과, 씨허브 후코이단, 짜장블럭 블랙락, 고려홍삼.태극삼.홍삼절편.홍남농축액, 피어펙트, 스터디샷, 나노 커큐민 럭스 골드, 아이사랑 찐 록용, 어린이 쥬스, 홍삼천과, 홍삼절편, 홍삼자마일드, 이너셋 콜라겐 곤약젤리, 이너셋 더진 한 홍삼 젤리스틱, 뉴파워캡, 해삼스틱음료, 아침마당 인보삼, 홍삼절편, 홍삼캔디, 홍칩스 등 제품들로 11개 부스를 채웠다. 기타 희창유업, 원스킨화장품, 코리아 향진원 3개 업체에서 식품과 화장품 4개의 부스를 차지, 합계 21개 한국제품부스가 선보였다.
  • ​이번 21개 한국 전시업체중에서 가장 젊은 사장은 1991년생 35살 나는 (주)오엔엘 리지민 사장이다. 주) 오엔엘 회사는 R&D 푸트테크 연구기술을 기반으로 성인 건강 및 면역 증진, 어린이 성장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건강 음료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0여가지의 음료 및 주스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수용성 커큐민, 2년근 홍삼 프리미엄, 무카페인 에너지 드링크(KAIST 공동연구), 어린이 면역 전문 콰채주스, 록용 어린이 성장 음료 등이 있다. 리지민 사장은 이처럼 좋은 제품을 흑룡강성 나아가 중국시민들에게 선보이고 나아가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 할빈 시민들이 가까이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중한문화 교류행사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할빈 송북 만상회에서 열렸다. 한국관광공사 심양사무소가 제주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제주항공과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한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최대 하이라이트는 할빈-서울 왕복항공권 30매 증정 이벤트 행사였다. 이는 할빈시민의 해외 문화 체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한국 관광 열기를 높이기 위한 취지였다. 현장에는 다채로운 체험존도 마련됐다. 한류 스티커 거울 셀카존은 한국 거리 분위기를 재현해 인스타그램 스타일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촬영 사진 무료 인쇄 서비스도 제공했다. 거대 인형과 테마 배경이 꾸며진 포토존은 SNS 인증 명소로 기대를 모았으며 경품 추첨을 통해 블라인드박스 코인, 랭장고 스티커 등을 참가자들에게 선물했다.
  • ​5월 17일, 제10회 중국-러시아 박람회가 할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흑룡강성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이하 국자위)는 소속 10개 출자기업을 처음으로 전부 전시했다. A관 핵심 구역에 마련된 462㎡ 규모의 '흑룡강의 힘, 신질 미래' 전시관은 생태·인프라·에너지·농업·첨단기술·항운·자본운영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유자본 총집결'을 선보였다. 이는 단순한 제품 전시가 아니라 국유기업 개혁 발전 성과의 집대성이자 신질 생산력의 전면적 프레젠테이션이다. 흑룡강삼림공업(龙江森工), 흑룡강석탄(龙煤集团), 건설투자(建投集团), 교통투자(交投集团), 신산업투자(新产投集团), 농업투자(农投集团), 해운(航运集团), 철도(铁路集团), 룡예(龙睿公司), 거래(交易集团) 등 10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5대 안전'과 '6개 흑룡강' 건설을 뒤받침하는 중추 역할을 과시했다.
  • ​2026년 5월 19일, 제16회 '중국 관광의 날' 흑룡강성 분회장 활동 및 할빈 라일락 감상 시즌 개막식이 할빈 극지공원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흑룡강성 문화관광청과 할빈시 문화광전관광국이 공동 주최했으며 할빈의 '빙성(冰城) · 하도(夏都), 라일락의 도시'라는 특색을 살렸다. 민생 혜택과 소비 촉진을 중심으로 흑룡강의 여름철 우수 문화관광 자원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지역 문화관광 산업의 질 높은 발전을 지원하였다. 할빈의 시화(市花)인 라일락은 시민들의 단결과 락관적인 정신을 상징한다. 현재 도시 곳곳에서 백만그루가 넘는 라일락이 만발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라일락 감상 시즌을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고품질의 몰입형 여름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