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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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 ​최근 중화국제과학교류기금회 제7회 '걸출공정사상' 수상자 명단이 공식 발표됐다. 할빈공업대학교수와 동문 총 7명이 표창을 받았다. 그중 할빈공업대학 재료과학공학원 원장 송효국(宋晓国) 교수, 항천학원 곽명영(霍明英) 교수, 할빈공업대학 석좌교수 류영(刘荣), 동문 범계하(范季夏), 증원송(曾元松)이 '걸출공정사상'을 수상했고 동문 왕초(王超), 곽강(郭强)은 '걸출공정사 청년상'을 수상했다. 송효국 교수는 이종소재 열적 적합 용접 기술 및 장비 연구를 오래동안 진행해 왔으며 그의 혁신 성과는 로켓, 항공기, 항공엔진 등 국가 중대 장비 개발 생산에 성공적으로 적용됐고 국가과학기술진보 2등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곽명영 교수는 다차원 대규모 미소저중력 모의 기술을 핵심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책임자로 30여건의 과제를 주관했고 '옥토호(玉兔号)' 달 탐사차, '축융호(祝融号)' 화성 탐사차, 우주정거장 핵심모듈 기계팔 등 국가 주요 항천 모델의 지상 시험 업무에 참여했다.
  • ​25일, 할빈시 도리구 군력체육공원에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매혹적인 가을 경치를 즐겼다. 늦가을철이 되자 공원의 경치는 더욱 아름다워졌고 노랗고 빨간 단풍이 나무들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호수가의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고 하얀 갈대꽃은 구름 같고 안개 같다. 호수 한가운데 수면에서는 십여마리의 야생오리가 헤염치며 먹이를 찾고 있다. 사람들은 호수가 산책로를 따라 거닐며 가을날의 아름다운 경치를 촬영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운동기구를 리용해 몸을 단련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자전거를 타거나 킥보드를 타고 서로 쫓고 장난치면서 까르륵까르륵 즐거운 웃음소리를 남긴다.
  • ​10월 24일 21시 40분, 러시아에서 온 300여명의 청소년 연학단이 Y778호 렬차를 타고 만주리역에서 출발하여 흑룡강성 치치할시로 향했다. 이는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략칭 '할빈국그룹회사')가 처음으로 운행하는 외국인 연학 전용렬차다. 이번 외국인 연학 려객은 6세에서 17세 사이로, 러시아 치타의 중소학교에서 왔으며 중국에서 6일간의 연학 활동을 진행한다. 연학단은 내몽골 만주리와 흑룡강 치치할을 방문하여 중화문화를 체험하고 변경 도시와 흑토지의 인문 풍정을 체험할 예정이다. 할빈국그룹회사는 사전에 협의하여 출행 인원과 교사, 학생 비률을 파악하고 '역 단위 련결, 전담 인력 추적, 다자 련동' 보장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외국인 려객의 출행에 편의를 제공했다. 만주리역은 전용 대기 구역과 우선 개찰 그린채널을 마련하고 중러 이중언어 안전 안내 카드와 안내 표지판을 제작했으며 대기 서비스 지점에 식수, 응급 의약품, 반창고, 충전 설비 등을 갖추어 연학단의 출행을 보장했다.
  • 10월 13일 오전 8시 기준, 중국석유 대경석유화학의 에틸렌 생산량이 102만 6천톤에 달해 년간 에틸렌 생산량이 11년 련속 100만톤을 돌파했다. 시장의 여러 압박 요인에 직면한 가운데 이 기업은 일체화된 산업 배치를 바탕으로 산업 구조를 최적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력량을 전환·고도화를 추진하는 동력으로 삼고 있다. 에틸렌은 ‘석유화학공업의 어머니’로 불린다. 2026년 전 세계 에틸렌 신규 생산능력은 년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의 신규 생산능력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동 주기가 절반을 넘어선 에틸렌 생산 설비의 경우, 장비 마모와 열교환기의 열교환 성능 저하 등의 문제가 설비의 최대 부하 운전과 효률적인 운영을 지속적으로 제약하고 있다.
  • 10월 23일, 목재판재와 보리 등을 가득 실은 귀환 중유럽렬차가 입국 환적 작업을 마치고 수분하 철도통상구를 출발하여 하남성 정주로 향했다. 올해 들어 중유럽렬차 '동통로' 통행 렬차는 6024렬에 달해 동기 대비 40.3% 증가, 년내 통행량이 최초로 ,000렬을 넘어서 력대 동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성적표를 살펴보면 중유럽렬차 '동통로'는 뚜렷한 '가속도'를 내고 있다. 1~2월 루적 통행 1000렬, 1~5월 3000렬 돌파, 10월 20일에는 이미 6000렬을 넘어섰다. 특히 2월, 4월, 9월 월별 증가률은 각각 53.3%, 55.3%, 57.2%에 달해 여러 달 동안 5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 최근 중국시공기업관리협회는 2024-2026년도 국가우수공정상 표창 명단을 공개했다. 전국 도시궤도교통 및 시역(교외)철도 수상 프로젝트 13건 가운데 국가우수공정 금상은 단 2건에 불과, 할빈 궤도교통 2호선 1기 공사가 금상을 거머쥐여 이번 선정에서 동북 한랭지역 유일하게 이 영예를 안은 궤도교통 프로젝트가 됐다. 국가우수공정상은 1981년에 제정됐으며 당중앙, 국무원이 승인한 중국 공정건설 분야에서 가장 오래되고 격식이 높은 업종 간 국가급 품질상이다. 그중 국가우수공정 금상은 이 상 시리즈의 최고 영예로 국내 공정건설 품질의 최고 수준을 대표하며 수상 프로젝트는 모두 시험에 견딜 수 있는 모범 명품 공정이다. 이번 수상은 할빈 지하철의 시공 품질, 기술 수준, 공정 품질이 정식으로 전국 궤도교통 제1진열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 ​해림시 신안조선족진의 5만여무 논벼가 가을 수확의 첫 삽을 떴다. 10월의 신안조선족진은 벼 향기가 가득하고 만무 논이 황금빛 바다로 펼쳐졌다. 대형 콤바인 여러대가 줄지어 작업하고 벼를 가득 실은 운송 차량이 논길을 오가며 분주한 가을 수확 풍경을 연출한다. 신안조선족진 영락촌의 촌민 장강(张强)은 올해 600여무에 논벼를 심었으며 주 재배 품종은 중과발5(中科发5)와 수갱18(绥粳18)이다. 그는 "두 품종 모두 시장에서 인기가 높고 올해 생산량은 예년보다 다소 높아 8~9톤 정도에 달하며 가격도 예년보다 높다"고 말했다. 현재 시장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근당 약 0.1원 높아 올해 상(垧)당 수입이 예년보다 1000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장강은 "이틀간 맑은 날씨를 리용해 서둘러 수확하고 있으며 1~2일이면 수확이 끝나 알곡을 창고에 들일 수 있다. 올해도 풍작이라 촌민들이 매우 기빼하고 있다"고 말했다.
  •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쌍압산의 요력하 국가급 자연보호구 천조호(千鸟湖) 습지가 가을 철새 이동 최고조를 맞았다. 동아시아-호주시아 철새 이동 통로 북단의 중요한 내륙 중간 기착지인 광활한 습지가 남하 철새의 핵심 보급소 역할을 하고 있다. 수만 마리의 물새가 이곳에 모여 먹이를 먹고 휴식하며 남방 월동지로 향할 채비를 하고 있다. 최근 요력하 국가급 자연보호구의 순찰·모니터링에서 국가 1급 중점 보호 동물인 재두루미가 중형 군집을 이뤄 천조호 얕은 물과 초원 사이에서 먹이를 먹고 서식하며 두루미와 동방황새 등 희귀 조류와 어울려 날아다니는 모습이 확인됐다. 수만마리의 기러기·오리류가 떼를 지어 집결해 호수 수면은 새들이 가득했다. 이들은 때로 고개를 숙여 수생생물을 먹고 때로 하늘로 솟아 선회하며 수만마리 새가 일제히 날아오르는 장관을 연출했다.
  • ​육묘·비닐하우스 설치와 모내기 없이 드론으로 환립화 코팅 처리한 벼종자를 논 흙탕에 직접 뿌리는 벼 환립화 직파 기술이 목란현에서 풍작을 거두며 벼 생산의 새 경로를 열었다. 과거 벼 재배는 하우스 육묘와 인력·기계 모내기가 필수여서 공정이 복잡하고 인건비 부담이 컸으며 농번기 로동 강도도 높았다. 방제 드론 조종사로 시작한 원추야(袁秋野)는 전통 모내기의 고된 로동을 보며 디지털 기술로 벼 재배 공정을 단순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는 연구기관과 협력해 벼 환립화 핵심 특허를 개발하고 일일 2톤 생산 능력의 환립화 종자 제조 설비를 자체 개발했으며 특수 특허 코팅 배합을 완성했다. 종자 겉면을 비료, 생균, 희토류 원소를 융합한 검은 코팅으로 감싸 종자의 물리적 중량을 늘린 것이다. 이렇게 하면 파종 후 흙탕에 잘 박혀 바람과 물결에 떠내려가지 않고 병해 예방과 뿌리 생장 촉진, 조류·설치류·물새의 종자 섭식 방지 효과도 있어 비코팅 종자 직파의 재배 위험을 원천적으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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