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흑룡강신문 > 룡강

무원 랭수어, 디지털 신분증 부여

2026-08-03 10:47:39

바코드 스캔으로 산지 확인, 진위 추적, 어업문화를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조국 최동단 무원에서는 식탁에 오르는 야생 랭수어마다 고유한 '디지털 신분증'이 발급된다. 무원시는 랭수어 전용 '어류당 고유 바코드' 전자추적 관리체계를 혁신적으로 도입해 작은 QR코드 하나로 어로, 유통, 판매 전 과정을 련결했다. 이는 식품안전에 디지털 방어선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수단으로 농업·어업·관광 문화의 심층 융합을 이끌고 농촌 산업 진흥을 추진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흑룡강과 우수리강이 합류하는 무원은 '중국 민물고기의 수도'로 불린다. 경계강의 우수한 수역에서 품질이 뛰여난 야생 랭수어가 자생한다. 하지만 오래동안 시장에 정품과 가품이 뒤섞여 진위를 가리기 어려운 문제가 소비자들의 고민거리였으며 지역 수산업 브랜드화 발전의 발목을 잡아왔다.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원시는 디지털 개혁을 동력으로 삼아 랭수어 전용 추적 플랫폼을 구축하고 합법적으로 류통되는 강물고기에 유일무이한 추적 QR코드를 발급한다. 소비자가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스캔하는 것만으로 어로 지점, 어획 시간, 현장 사진, 위변조 인증 등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진정으로 '강가에서 식탁까지' 전 과정 추적이 가능해졌다. 이 조치는 시장 환경을 효과적으로 정화하고 국민의 '입맛 안전'을 지켰을 뿐 아니라 무원시 식품추적 플랫폼 체계 구축이 실질적인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예전에는 생선 살 때 온전히 경험에 의존했는데 지금은 바코드만 찍으면 어디서 잡았고 언제 잡혔는지 다 알 수 있어 먹는 게 훨씬 안심돼요."동극어시장에서 생선을 고르던 관광객 리씨는 이렇게 말했다. "바코드를 통해 경계강 풍경과 전통 어로 문화도 볼 수 있어 생선 쇼핑하면서 지식도 얻게 되니 정말 알차고 재미있어요."

작은 QR코드는 식품안전의 '통행증'이자 관광문화 전파의 '새로운 창구'다. 무원시는 추적 체계 구축을 동극 특색 관광자원과 심층 련계해 어시장을 소비 체험과 문화 전시가 어우러진 관광 신명소로 만들었다. 관광객이 정통 랭수어를 고르는 동시에 바코드 스캔으로 경계강 생태환경, 전통 어로 풍습, 동극 어업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한 마리의 생선이 무원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도시 이미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매개체가 된 것이다.

추적시스템 가동 이후 무원 랭수어의 시장 인지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고 브랜드 프리미엄 공간이 꾸준히 확대됐으며 현지 어민들은 판로가 안정되고 소득도 늘었다. 이 과정에서 수산업, 상무업, 관광업 세 산업이 서로 보완하며 시너지를 내고 디지털로 농어문 융합 발전을 선도하는 새로운 발전 모델을 개척했다.

무원시는 앞으로 랭수어 디지털 추적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적용 분야를 확장해 동극 청정 강물고기가 고품질 고가격 체계를 확립하고 브랜드가 전국에 널리 알려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촌 전면 진흥에 더욱 강력한 디지털 동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


관련 기사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