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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름 (외 2수) 맹영수

2025-09-05 15:02:01

바람의 이야기와

별들의 이야기로

완성된 풍경이라

볼수록 정이 가네



세월



발도 없는 년이

뜀질은 빨라서

저만치 바람과

휘바람 부누나



뜨락의 빈 의자



이슬이

몸을 적셔

닦아 놓은 자리


바람이

머물다

눈시울 붉혔지


한잎 두잎

지친 락옆이

잠시 쉬여간 자리에


한겨울

참새들 몰려와

추억을 달래네


아 텅빈 뜨락에

홀로 남겨진 의자

어쩜 아버지 뒤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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