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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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 몸속에 있는 지방은 부드럽고 물렁물렁한 촉감을 지니며 종종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방에도 순기능을 하는 종류가 있다. 어떤 지방은 다른 지방보다 더 조심해야 한다. 지방을 슬기롭게 관리하려면 지방을 정확히 리해해야 한다. 지방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지방은 지방산과 글리세롤이 결합한 유기 화합물이다. 상온에서 고체의 형태이며 생물체에 함유돼 있다. 동물에게서는 피부 밑, 근육, 간 등에 저장되며 몸무게가 느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에너지로 사용되는 자원인 지방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기도 한다. 지방은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거나 내장 기관을 보호하고 생리 주기를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신체검사에서 체지방량이 적정 범위에 있으면 지방의 순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 ​"가을에 무우를 먹고 여름에 생강을 먹는다"는 말이 있는데 가을과 겨울의 무우는 '작은 인삼'으로 불리우는바 당신을 더욱 건강하고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먹으면 무우의 영양을 랑비하게 된다. 이렇게 먹으면 무우 영양 랑비해 비과학적 식용법1: 껍질을 벗겨 먹기 일부 무우의 껍질은 무우의 속보다 영양가가 더 높다. 례를 들어 흰무우에는 껍질에 더 많은 영양소와 합류화합물은 일정한 소염보건작용이 있다. 비과학적 식용법2: 물로 데치거나 소금으로 절이기 어떤 사람들은 무우를 먹을 때 데쳐먹거나 소금으로 절인 다음 물을 짜내버리기 좋아하는데 이렇게 하면 무우의 비타민C, 일부 광물질이 손실될 수 있다.
  • 최근 몇년 동안 무작위 대조실험에서 규칙적인 운동이 수면의 질과 효률을 현저히 향상시키고 밤에 깨는 회수를 줄이며 심지어 더 빨리 잠들 수 있게 한다는 점이 밝혀졌다. 많은 사람들은 운동의 수면보조효과가 주로 ‘피곤함’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고 달리기, 근력운동, 다양한 높은 심률, 높은 강도의 운동으로 몸을 기진맥진하게 만들면 머리가 베개에 닿자마자 바로 잠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하면 잘 잠들 수 있는 사람들은 의심할 것 없이 계속 견지하면 된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수면보조효과가 가장 좋은 운동은 매우 힘든 운동이 아니라 운동량이 별로 없는 마음챙김운동(正念运动)이라고 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몇가지 대표적인 마음챙김운동으로는 태극권, 요가, 산책 등이 있다.
  • 소량의 음주라도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적당한 알코올 섭취는 뇌 건강에 문제없고 도움을 주기도 한다는 통념이 있으나 이는 착시 효과일 뿐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영국 옥스퍼드대 안야 토피왈라 박사가 이끄는 영·미 공동 연구팀은 24일 국제 학술지 'BMJ 근거중심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을 통해 음주량 및 유전적 요소와 치매 위험 간 관계를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56세에서 72세 사이의 55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들의 건강 수치를 4~12년간 추적 조사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 이 말은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수치, 국제 학술지에 실린 각종 연구 결과가 이를 뒤받침한다. 유목민족인 몽골인의 식탁은 붉은 고기와 유제품이 주를 이룬다. 채소와 과일은 식단 뒤자리에 머문다. WHO 통계에 따르면 몽골의 기대수명은 약 70.9년, 건강수명은 61.3년이다. 평균적으로 10년 가까이를 질환과 함께 산다는 의미다. 영양학적으로 포화지방과 나트륨 과다 섭취, 항산화 식품 섭취 부족 등이 심혈관질환·뇌졸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전형적 사례라 할 수 있다. 반면 일본인은 어패류 중심 식습관을 갖고 있다.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 해조류와 콩류의 식이섬유, 록차의 폴리페놀은 항산화 효과를 낸다. 의학 학술지 ‘랜싯(Lancet)’과 ‘BMJ(영국의학저널)’ 등에 보고된 연구들을 보면 이러한 요소들이 심혈관질환 사망률을 낮추고 대사질환을 억제한다. 그 결과 일본 기대수명은 84.4년, 건강수명은 74.1년으로 세계 최상위다. 일본은 ‘병 없이 오래 사는 모델’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체가 로화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어떤 사람들은 그걸 늦추겠다고 큰돈을 쓰기도 한다. 하지만 마음과 정신의 로화는 받아들이기도 어렵고 수술 등으로 늦출 수도 없다. 어떻게 해야 할가.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가 소개한 마음의 젊음을 오래 유지하는 생활 습관을 정리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서 코르티솔이 나온다. 명료한 사고를 방해하는 호르몬이다. 그래서 큰 스트레스가 장기화하면 학습 및 기억 능력이 약해진다. 웃음은 코르티솔 분비를 줄여 뇌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기분이 좋아지고 기억력을 증진한다. 음악에 숨어있는 수학적 요소 덕분이다. 음악을 들으면 뇌는 한 음표와 소절이 어떻게 다음 요소와 련관되는지 구조를 파악하려 애쓴다. 특히 처음 접하는 음악을 들을 때 이 작용은 더 강해진다.
  • 지금은 대게가 가장 기름지고 맛있는 시기이지만 인터넷에는 게에 대한 다양한 소문이 퍼져있어 많은 사람들이 게를 먹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죽은지 얼마 안된 게를 먹을 수 있을가? 게의 독성은 어디에서 오는 걸가? 게는 다양한 박테리아와 독소를 휴대하기 쉬운 잡식성 동물이다. 게가 살아있을 때 위(모래주머니)는 온전하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박테리아와 독소가 억제된다. 그러나 게가 죽은 후에는 모래주머니가 손상되고 독소가 근육으로 확산되여 살이 빠르게 물러지고 끈적거리게 되며 박테리아가 신속히 증식하여 단백질과 유리 아미노산을 히스타민 및 기타 독성 물질로 분해할 수 있는바 고온에서 가열해도 독성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 죽은 게를 먹을 수 있을가? 죽은 게를 먹을 수 있는지는 게의 종류부터 따져야 한다. 게는 성장수역의 류형에 따라 바다게와 민물게로 나눌 수 있다.
  • 과학연구에 따르면 늦게 자든 적게 자든 모두 사람을 살찌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늦게 잘수록 살이 찌고 적게 잘수록 배가 커진다." 이런 규률은 녀성에게 더욱 선명하다. 과학자들은 26개 나라에서 온 13.6만명 사람들에 대해 연구를 진행한 후 이런 결론을 내렸다. 22시후에 자는 사람은 전신 비만과 복부 비만의 위험이 현저히 증가하며 늦게 자는 사람일수록 비만위험이 높다. 일찍 자고 조금 더 자면(1시간이라도 더 자면) 신기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2022년 《미국의학잡지내과학》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적절한 수면시간연장이 에너지섭취, 에너지소모 및 체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지난해 117세 168일 나이로 별세한 스페인 녀성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의 장수 비결이 유전적 요인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가디언과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스페인 호세프 카레라스 백혈병 연구소와 바르셀로나대 연구진은 그의 유전자와 생활방식을 연구했다. 이 연구 결과는 24일 의학저널'셀 리포츠 메디신'에 실렸다. 19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여나 8세에 부모의 고국인 스페인으로 이주한 브라냐스는 두번의 세계대전과 스페인 내전, 스페인 독감,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었다. 113세에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했고 2023년부터 사망할 때까지 세계 최고령자였다. 그의 아들은 52세에 사망했지만 두 딸은 현재 92, 94세다. 다른 가족과 친척들은 알츠하이머, 암, 결핵, 신장질환, 심장질환 등 많은 사람이 앓는 질환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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