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닮아 그렇게 덜렁거려?”…‘성격 관련 유전자’ 1260곳 찾았다
사교적인 사람과 낯을 가리는 사람, 꼼꼼한 사람과 무던한 사람. 이런 성격 차이와 관련된 유전자 변이 1260곳이 무더기로 확인됐다. 기존 학계에서 알고 있던 것보다 최대 43배 많다.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진은 3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이런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46개 코호트(연구를 위해 모은 집단)에서 유전 정보를 모아 성격 특성에 따라 61만~114만명씩 분석했다. 찾아낸 1260곳 가운데 824곳은 이번에 처음 밝혀진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