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건강·라이프

  • 일상이 바쁠 때는 자신이 스트레스받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건강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나도 모르게 가렵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방귀를 자주 뀌는 등 몸에 이상 신호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잠깐 쉬면서 자신을 돌봐야 한다. 몸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스 신호 5가지를 알아본다. ▷가려움=스트레스는 가려움을 느끼는 신경섬유를 활성화해 가려움을 유발한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많아지면 체내 염증이 증가하면서 부신에 영향을 미쳐 피부를 가렵게 한다. 스트레스가 과도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 가려움증을 겪을 확률이 2배 더 높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도 있다.
  • 미국 코넬 대학교 과학자들이 100년간 지속된 주로 사용하는 손과 창의력의 련관성 연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왼손잡이가 더 창의적이다"라는 기존 인식이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신호 '심리경제학 보고서 및 론평' 저널에 게재되였다. 연구팀은 약 1000건의 연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표준 확산적 사고 테스트에서 왼손잡이가 우월성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오히려 일부 테스트 상황에서는 오른손잡이가 더 나은 성과를 보였다. 더 주목할 점은 높은 창의력이 요구되는 직업 분야에서 오른손잡이 종사자의 비률이 확연히 높다는 사실이다. 통계에 따르면 왼손잡이는 전 세계 인구의 약 10%를 차지한다. 리론적으로 왼손잡이가 창의적 우위를 가질 수 있다고 여겨지기도 했는데 그들의 확산적 사고를 주로 담당하는 우뇌 반구가 더 활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메타 분석 결과는 의외였다. 연구팀은 1900년대 이후 약 1000편의 론문을 분석한 결과, 세가지 주요 실험실 테스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손과 창의력의 련관성은 극히 미미했다고 밝혔다. 차이가 있다면 오히려 오른손잡이가 약간 더 우세했다.
  • 술이 몸에 좋지 않다는 건 잘 알지만 끊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하루 이틀, 몇주, 한달 동안 술을 마시지 않으면 결국 몸에서 나타나는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여러 전문가가 발견한 술을 끊은 이후 신체에 일어나는 변화들을 소개했다. 마지막 술 한 모금을 마신 순간부터 차근차근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살펴보자. 1~10분 후=술을 마시고 약간 취할 정도가 되면 몸에서는 련쇄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술은 위와 장을 거쳐 혈류로 흡수된다. 혈액 내 알코올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한다. 이때 뇌의 보상 시스템이 활성화되면서 도파민이 급증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알코올은 동시에 뇌 활동과 에너지를 조절하는 화학 물질인 글루타메이트의 작용을 억제한다. 따라서 생각과 감정의 속도가 느려지고 뇌 세포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반응 속도도 느려진다. 술을 마신 뒤 균형 감각이 떨어지고 협응력이 부족해지는 리유다. 또 알코올은 리뇨작용을 일으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만든다.
  • ​여름날, 수분하 거리를 걷다 보면 어느 길모퉁이에서 예상치 못한 벽화 예술과 마주칠 수 있다. 이 도시의 예술적 분위기와 따뜻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다. 올해 여름, 수분하시 문화예술계 련합회(文联)은 "국경 도시 모퉁이 벽화 예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예술 자원봉사자들은 예술에 대한 열정과 도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품고 붓을 들어 도시의 구석구석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길모퉁이 벽화는 이미 수분하 거리의 아름다운 풍경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수분하의 독특한 도시 풍모와 문화적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 ​베트남의 한 10대 녀성이 얼굴에 난 여드름을 손으로 짜고 출처가 불분명한 연고를 바른 뒤 심각한 감염 증상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노이 출신의 15세 녀성이 심각한 감염 증상과 패혈성 쇼크, 다발성장기부전 상태로 응급실에 실려왔다고 베트남의 한 언론이 지난 6월 27일 밝혔다. 병원 측은 “환자는 얼굴에 염증성 여드름을 짠 후 성분이 불분명한 연고를 발랐으며 이후 상태가 급속히 악화됐다”고 전했다. 감염을 유발한 원인은 황색포도상구균으로 확인됐다. 이 균은 여드름 부위를 통해 체내로 침투해 빠르게 퍼졌고 뇌와 페까지 손상시켰다. 환자는 인공호흡기와 혈액투석에도 반응하지 않았다. 이후 가족의 요청으로 퇴원한 환자는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 생활속 일부 음식에는 천연 자외선차단제에 필적하는 항산화 성분이 비교적 많이 포함되여있다. ① 신선한 대추: 신선한 대추는 과일중 '비타민 C'의 왕으로 꼽히는데 비타민 C는 콜라겐합성을 촉진하고 멜라닌색소의 침전을 방지할 수 있어 미용 및 피부 관리에 없어서는 안되는 영양소이다. ② 록차: 록차에는 폴리페놀, 카페인, 테아닌 등 활성물질이 풍부하여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③ 다지방 해수어류: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발적과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④ 견과류: 비타민 E가 풍부하여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하고 멜라닌생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 나이가 들면 몸 곳곳의 기능이 퇴화한다. 혀도 세월을 피해가치 못한다. 로화가 진행되면 미각이 둔해져 젊을 때보다 맛을 덜 느끼게 된다. 특히 짠맛에 둔감해진다. 혀에는 맛을 느낄 수 있는8000개의 미각세포가 존재한다. 보통은45세 전후로 그 수가 감소하며 미각이 둔해지는데, 특히 짠맛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지게 된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과거보다 싱겁게 느껴져 소금을 더 치기 쉽다. 실제로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소금을2g 이상 섭취하는 사람의 비률은20대보다70대에서7배나 컸다. 나이가 들면 침샘 기능이 떨어져 침 분비량이 주는데, 이 역시 미각 둔화에 영향을 미친다. 침은 치아가 씹은 음식물의 맛을 혀에 퍼뜨리는 역할을 한다. 이에 침이 부족하면 입안의 음식물과 침이 제대로 섞이지 않아, 미각세포를 잘 자극하지 못한다. 결국 적은 량으로도 미각을 자극할 수 있는 짠 음식을 찾게 된다.
  • 신체의 혈액순환이 둔해지거나 심장 혈류량이 떨어져 소화불량이나 손발 저림 증상을 겪을 때 낫토를 먹어보자. 끈적끈적한 나토키나아제 성분, 혈전 생성 막아 '세계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된 낫토는 삶은 콩을 발효, 숙성시켜 만든 일본 음식으로 청국장과 비슷하다. 낫토의 끈적끈적한 나토키나아제 성분은 혈전 생성을 막고, 혈전이 생길 경우 이를 분해하는 기능을 한다. 뇌졸중·심근경색·혈전증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낫토는 또 다른 혈전 용해 효소인 우로키나제가 생성되기 전 단계 물질인 프로우로키나제를 활성화하고 혈전이 녹는 것을 어렵게 하는 혈전 용해 저해 물질인 PAI-1을 분해하기도 한다. 식이섬유와 단백질도 풍부해 낫토는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이 풍부하다. 낫토100g에는17.7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콩에 든 단백질은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하루50g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이3%가량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수도물을 5분 동안만 끓이면 미세 플라스틱을 80% 가량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끓는 물이 미세 플라스틱을 제거할 수 있는지 여부에 관심을 가졌다. 일부 아세아 국가의 전통인 끓인 물이 생물학적 물질을 대부분 제거해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추정됐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세가지 미세플라스틱 화합물인 폴리스티렌,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과 함께 미네랄을 포함한 수도물 샘플을 만들었다. 또 탄산칼슘의 농도를 조절해 물의 경도를 바꿨다. 수도물 샘플을 5분 동안 끓여서 식힌 뒤 연구진은 미세 플라스틱의 량이 급격히 줄어든 것에 주목했다. 특히 경수에서는 미세 플라스틱이 크게 줄었다. 이는 물 속 탄산칼슘이 높은 온도에서 고체가 되어 플라스틱 립자를 안에 가두기 때문이다. 0.1-150 μm 크기의 폴리스티렌, 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 NMPs(나노/미세 플라스틱)를 80% 이상 제거할 수 있다.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