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건강·라이프

  • 수도물을 5분 동안만 끓이면 미세 플라스틱을 80% 가량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끓는 물이 미세 플라스틱을 제거할 수 있는지 여부에 관심을 가졌다. 일부 아세아 국가의 전통인 끓인 물이 생물학적 물질을 대부분 제거해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추정됐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세가지 미세플라스틱 화합물인 폴리스티렌,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과 함께 미네랄을 포함한 수도물 샘플을 만들었다. 또 탄산칼슘의 농도를 조절해 물의 경도를 바꿨다. 수도물 샘플을 5분 동안 끓여서 식힌 뒤 연구진은 미세 플라스틱의 량이 급격히 줄어든 것에 주목했다. 특히 경수에서는 미세 플라스틱이 크게 줄었다. 이는 물 속 탄산칼슘이 높은 온도에서 고체가 되어 플라스틱 립자를 안에 가두기 때문이다. 0.1-150 μm 크기의 폴리스티렌, 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 NMPs(나노/미세 플라스틱)를 80% 이상 제거할 수 있다.
  • 크로아티아의 한 구강의학과 의사가 철분 부족 현상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외신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입에 나타나는 이상 징후를 통해 체내 철분 부족 현상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덴텀 구강의학과 의사 안트레이 보리치는“입은 신체에서 나타나는 일을 보여주는 거울”이라며“심각한 문제의 징후가 입에 가장 먼저 나타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체내 철분 수치가 떨어지면 산소 공급이 감소해 구강 조직에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지만, 많은 이들이 결핍이 더 심해질 때까지 이러한 초기 징후를 인식하지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철분이 부족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신호로 창백한 잇몸, 위축성 설염, 구각 구순염 증상을 꼽았다. 각 증상과 체내 철분 수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철분은 우리 몸 곳곳에 산소를 전달하며 장기들의 기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이에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 면역력 저하, 학습·업무 능력 저하, 두통과 어지럼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정도가 심할 경우 심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생활 속에서 운동습관이 있는 사람은 운동이 가져다주는 변화를 깊이 체감하군 한다. 운동을 하면 온몸에 활력이 돌고 기분도 한결 달라진다. 1.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은 심페기능이 더 강하다 심장은 전신 혈액순환의 중심이며 페는 인체의 중요한 호흡기관이다. 심페기능은 인체의 심장이 혈액을 공급하고 페가 산소를 흡입하는 능력을 가리키는바 이 두가지 능력은 신체 기관과 근육의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규칙적인 운동은 호흡근의 강도와 근력을 높이고 페순응도를 개선하며 페기능과 페 국소 저항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심장박동을 보다 강력하고 규칙적으로 만들고 심장 혈액공급의 리듬과 효률성을 보장하여 심혈관질환의 발병을 줄일 수 있다.
  • 손톱 성장 속도가 생물학적 로화를 반영하는 중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재조명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로화·유전학 전문가인 데이비드 싱클레어 하버드 의대 교수는2022년 팟캐스트에 출연해“손톱 성장 속도가 인체 로화 진행 정도를 보여주는 신뢰할 지표”라고 밝혔다. 싱클레어 교수가1979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손톱 성장 속도가 수명 기간 동안 약5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여러 연령대 참가자들의 손톱에 테이프를 부착해 일정 기간 성장 속도를 측정했다. 결과에 따르면30세 이후 매년 약0.5%씩 손톱 성장 속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후속 연구에서는 이러한 속도 저하가25세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연구팀은“손톱이 빨리 자라고 또래보다 손톱을 더 자주 깎아야 한다면 평균보다 느린 속도로 늙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로년이 되여도 날카롭고 예리한 정신을 간직하는 것, 신체적 건강만큼 중요한 일이다. 기억력과 집중력 그리고 인지력까지, 나이가 들며 자연스럽게 감소할 수 있지만 미리 좌절할 필요는 없다. 뇌는 근육처럼 꾸준하게 단련하면 건강한 인지능력을 유지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인지 능력에 좋은 뇌 운동 8가지를 소개한다. 먼저 카드 게임이다. 2015년에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카드놀이를 하는 것은 실제로 다양한 령역의 뇌 부피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는 기억력 및 비판적 사고와 같은 인지 기능 향상에 영향을 준다. 카드 게임은 집중력을 높이고, 의사 결정이 필요하며 다른 플레이어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뇌 운동에 좋은 카드 게임은 포커, 크레이지 에이트, 하트, 브리지, 진 러미 등이 있다. 여러 분야의 지식을 모은 트리비아 게임도 두뇌 훈련이 좋다. 최근 앱으로 다양한 트리비아 게임이 출시됐다. 트리비아 게임은 단기 및 장기 기억력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다.
  • 고강도 운동은 다른 운동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 인내와 노력 뒤에는 놀라운 결과가 뒤따른다. 우리 몸을 변화시키고 더 건강하게 만들어 단순 체중 감량을 넘어 체력과 에너지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 고강도 운동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가? 건강 효능 다양해 고강도 운동의 건강 효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증명됐다. 미국 버지니아대 연구에 의하면, 고강도 운동은 중등도나 저강도 운동보다 식욕을 자극하는 그렐린 수치를 더 많이 억제해 배고픔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체내의 영양성분을 효률적으로 소모해 종양 세포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을 차단해 암 예방 효과를 낸다는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연구 결과가 있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낮추고 심혈관 및 뇌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스위스 바젤대,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 운동 강도 높으면 에너지 효율 상승 고강도 운동을 하면 신체에 생화학적 련쇄 작용이 나타나 신진대사를 빠르게 활성화한다. 운동 강도가 높아지면 우리 몸의 에너지원인 아데노신삼인산(ATP)이 빠르게 소모되는데 ATP가 부족해지면 AMPK 단백질이 활성화된다. 이 단백질은 근육이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도록 하는 PGC-1a 단백질을 작동시킨다. 정리하자면, 고강도 운동은 에너지를 빠르게 사용하면서 몸이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활성화시킨다. 근육이 더 빠르게 생성되고 혈관 탄력이 높아지며 혈액순환이 개선되는 등 신진대사에 긍정적인 변화를 야기한다.
  • 일상 속 무심코 하는 행동 중 신진대사를 떨어뜨리는 몇가지 습관들을 미국 건강정보 매체 ‘잇디스낫댓’이 정리한 내용으로 알아본다. 늦은 밤 스마트폰 사용 휴대폰이나 컴퓨터 화면에서 나오는 인공 청색광은 생체 리듬을 망가뜨린다. 특히 밤 시간에 로출될 경우 인슐린 저항성을 높일 수 있으며 숙면에 중요한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도 억제되어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이 모두 대사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낮은 수면의 질 수면의 질 또한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친다. 하루밤만 잠을 제대로 못 자도 식욕을 자극하는 공복호르몬과 인슐린감수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저녁 늦은 시간에 인공 조명을 피하고 침실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며 취침 전 음식 섭취 및 격렬한 운동을 자제하면 도움이 된다. 단백질 섭취 부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아도 신진대사가 느려진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높이고 운동 후 회복을 도우며 근육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백질을 섭취할 때는 식물성 단백질보다 체내 흡수률이 높은 동물성 단백질을 선택하도록 한다.
  • 데뷔 60년 차 한국의 '국민 엄마' 배우 김용림(85)이 평소 실천하는 건강 비법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85세에도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용림이 출연했다. 이날 김용림은 "아직까지 고혈압이나 당뇨병 약도 안 먹고 있다"며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김용림의 건강 비법을 담은 일상 영상이 공개됐다. 김용림은 헬스장을 찾아 스트레칭을 한 후 계단 오르기 운동을 했다. 그는 "주위에서도 체력 좋다는 얘기를 한다"고 말했다. 운동뿐만 아니라 식단 관리도 하고 있다는 김용림은 "식단도 중요한데 가능하면 흰쌀밥만은 덜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밥 관리는 철저히 한다"고 말했다. 김용림이 평소 먹지 않는 흰 쌀은 정제된 탄수화물로, 섭취했을 때 빠르게 소화와 흡수가 돼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혈당이 오르면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하지만 인슐린이 분비된 이후에는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과식하게 만든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을 찌운다.
  • 매일 저지방 우유를 한 잔씩 마시면 우울증 및 불안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남부 의과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정신질환이 없는 중년 35만7568명을 약 14년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 중 96.7%는 우유를 마셨으며 우유 섭취군에서는 저지방 우유 섭취량이 가장 높았다. 추적 관찰 기간 동안 1만3065명이 우울증을 1만3339명이 불안 증세를 보였다. 분석 결과, 매일 저지방 우유를 마신 사람은 우유를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 진단을 받을 확률이 16% 낮았다. 불안 증상을 보일 위험은 29% 낮았다. 반면, 일반 우유는 우울증·불안 발병 위험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두유나 귀리 우유 등 식물성 대체 음료를 섭취한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사람보다 오히려 우울증 발병 위험이 14% 높았다.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