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은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다. 특히 비타민 A가 풍부해 시력 보호, 피부 건강 유지, 면역 기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매일 당근을 한 개씩 먹으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가? 국내외 자료를 바탕으로 당근의 장점에 대해 소개한다.
당근은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건강한 소화를 돕는다.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며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매일 당근을 섭취하면 소화 불량이나 복부 팽만 같은 소화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당근의 높은 수분 함량은 체내 수분 보충에 기여해 보다 원활한 소화를 돕는다.
당근이 시력 보호에 좋은 채소로 잘 알려진 리유는 바로 풍부한 베타카로틴 덕분이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특히 어두운 곳에서의 시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규칙적으로 당근을 섭취하면 야맹증 같은 시력 저하를 예방하고, 로화로 인한 황반변성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배가 고프면 사람마다 다른 반응이 나타난다. 특히 배가 고플수록 예민해지면서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다. 자꾸 화내는 사람은 일단 밥부터 먹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과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연구팀은 배고프면 화가 나는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해 두 가지 실험을 했다. 먼저, 참가자들에게 그림을 보여주고 느낌을 물었다. 제시된 그림은 예컨대 한자처럼 뜻을 알 수 없는 모호한 것이었다. 참가자에게 배고픈 정도와 그림의 느낌을 물었다. 배가 고픈 참가자일수록 그림을 보고 불쾌한 느낌을 받았다.
다음은 대면 실험이었다. 200명 참가자 중 절반은 충분히 식사하고, 나머지는 금식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분노를 유발하기 위해 컴퓨터를 먹통으로 만들었고, 심지어 컴퓨터를 고장 냈다고 참가자를 비난했다. 어이없는 일을 당한 참가자들은 실험을 평가하는 설문을 작성했다. 특히 식사를 거른 참가자들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연구진에 대해 강한 증오심을 드러냈다.
피부에 거미상 모반이나 간장(肝掌, 간경변환자의 손바닥에 나타나는 증세로 충혈로 인해 분홍색을 띠며 외관에 불규칙적인 피발이 섬)이 생기면 간염의 징후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일가? 수도의과대학부속 북경지단병원 간질환센터 주임의사 왕기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간장(肝掌)은 대어제(大鱼际)와 소어제(小鱼际) 부위에 형성된 몇가지 특히 붉어지는 징후이다. 많은 간장은 특히 명확한 경계를 가지고 있으며 대어제와 소어제의 경계에만 존재하며 매우 전형적이다.
거미상 모반은 거미처럼 생겼으며 일반적으로 앞가슴과 목에서 볼 수 있다. 가운데에는 특히 작은 혈관 집합구역이 있어 펜촉으로 가볍게 누르면 주변의 이러한 ‘발톱’들이 모두 사라진다.
주말에 평소보다 더 자는 건 '늦잠'이 아니다. '수면 보충'으로 봐야 한다. 적당한 수면 보충은 기력을 회복하고 정신건강 위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두시간' 이상 더 자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미국수면의학회(AASM) 년례 학술대회인 'SLEEP 2025'에서 주말에 최대 두시간 평소보다 많이 잔 청소년은 보충 수면을 하지 않은 청소년보다 불안 증상이 더 적었다는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미국 오리건대 연구팀은 평균 13.5세 청소년 1877명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기계를 리용해 수면시간을 확인하고 정신건강을 아동 행동 체크리스트 설문조사로 평가했다. 연구팀은 "주말에 두시간 미만으로 보충 수면을 자는 청소년일수록 불안 증상이 낮았다"며 "회복을 위해 주말에 수면을 더 취하는 게 유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
새벽에 갑작스러운 잠이 깨는 리유는 단순한 불면증일가? 그것이 아닐 수도 있다. 이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혈당 수치 상승 현상인‘새벽 현상’일 가능성이 있다. 새벽 현상은 일반적으로 오전2시에서8시 사이에 발생하며, 다양한 요인이 결합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벽 현상이란 무엇일가? 전문가들은 새벽 시간대에 코르티솔, 성장호르몬, 글루카곤 등의 호르몬이 자연적으로 분비된다고 설명한다.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 능력이 저하돼 아침에 포도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혈당이 상승하면 수면 중 각성이 유발되여 잦은 배뇨나 구강 건조 증상이 나타나면서 밤중에 여러 차례 깨어날 수 있다.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으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뒤척임도 증가한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수면-각성 주기를 방해하여 수면의 질을 저하할 가능성도 추가된다.
올해는 운동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체중 관리에 근육 증가까지, 운동의 건강효과는 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운동 방법에 문제가 있으면 자칫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특히 운동 초보들이 하기 쉬운 실수들이 있는데 물을 마시지 않은 채 유산소 운동만 계속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운동 초보가 저지르기 쉬운 흔한 실수들을 알아보자.
운동을 하면 땀이 흐르게 되고 이는 탈수화를 의미한다. 탈수화로 인해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로감과 근육 경련이 생기고 기분의 변화가 심해질 수 있다. 입이 마르거나 심장 박동이 불규칙 해지고 소변이 오렌지 색깔처럼 보이거나 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운동할 때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고 수분이 많은 셀러리, 오이, 수박, 멜론 등의 채소나 과일을 섭취해도 좋다.
최근 할빈 대극장 광장에 드넓게 펼쳐진 남아메리카버베나(柳叶马鞭草)가 만개해 보라빛 꽃잎이 마치 몽환같은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바람이 불때마다 꽃들이 살랑살랑 흔들리며 마치 물결처럼 출렁인다.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녀성들은 꽃밭 사이에서 드레스 자락을 휘날리며 사진에 아름다운 순간을 담으며 화답한다.
최근 며칠 동안 아열대고기압 기상시스템의 통제하에 중국은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고온과정을 겪고 있는바 신강, 산동, 하남, 절강, 안휘 일부 지역의 기온이 심지어 40℃에 도달했다.
이런 날씨에 무슨 옷을 입고 외출해야 시원하기도 하고 자외선차단도 될가?
많은 사람들은 망설임없이 얕은 색상의 옷을 찾는데 짙은 색상의 옷보다 더 시원하다고 생각한다. 정말 그럴가?
옷 색상을 선택할 때 아래 2가지 요점을 기억해야 한다.
무더운 야외에서 붉은색 옷 입기
뜨거운 태양빛이 내리쬐는 실외에서는 환경 온도가 인체 오도에 비해 높고 열이 공기에서 인체로 전달된다. 밝은 색상의 옷을 입으면 열복사 정도가 상대적으로 작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지만 밝은 색상의 옷은 자외선을 흡수하는 능력이 좋지 않다. 장시간 야외에 로출되면 오히려 쉽게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정기적으로 산책하는 사람이 단순 운동을 위해 산책하는 사람보다 로년기에 락상 위험이 적고 이동성이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더블린 트리니티대 연구팀이 60세 이상 4100명의 로화에 관한 아일랜드 종단 연구 의료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1주일에 4일 이상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람과 반려견 없이 산책하는 사람들로 분류됐다. 참여자들의 이동성은 TUG(Timed-Up-and-Go) 검사로 측정됐다. TUG 검사는 자리에서 일어나 걸어가는 능력을 시험해 균형 감각, 보행 속도 등 신체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으로 다리 근력과 관련 있다. 피검사자는 의자에서 일어나 3m를 걸은 뒤 반환점을 돌아 다시 의자에 앉는다. 이때 걸린 시간이 10초 이상이면 신체 기능이 저하된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