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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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 립밤(润唇膏)을 너무 자주 바르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립밤을 자주 바르면 입술은 오히려 더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입술점막에는 땀샘이 없고 일반적으로 소량의 피지샘만 있다. 천연보호막이 없기 때문에 매우 취약하고 쉽게 수분을 잃는데 립밤은 입술의 건조함을 완화하고 껍집이 벗겨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하지만 립밤을 자주 바르면 입술 자체의 장벽이 무너지고 피지선분비가 줄어들어 오히려 입술을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입술에 립밤을 자주 바르면 입술이 립밤에 의존하게 되기에 사용이 중단되면 입술이 건조해지고 껍질이 벗겨지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 밖에 립밤에 존재하는 일부 화학성분은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입술피부의 과민, 손상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립밤을 자주 바르는 것은 권장하지 않고 매일 3회 정도 바르면 된다. 만약 입술이 건조하고 껍질이 벗겨지는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과에 가서 진료받을 것을 건의한다.
  • 최근 전국 여러 곳에서 겨울철 호흡기질환의 류행기간이 겹치면서 아동의료보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일부 의문점과 잘못된 인식이 존재하고 있다. 수도소아과연구소 부속아동병원 중증의학과 주치의 려방(吕芳)이 대중들의 관심사에 대해 전문적으로 해독했다. 어떤 상황에서 환아는 링게르주사를 맞아야 하는가? "일부 학부모들은 아이가 페염에 걸리면 반드시 링게르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오해하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 바이러스성 페염은 링게르주사가 효과가 없다." 진료를 받을 때 일부 부모는 어린이에게 링게르주사를 놓을 것을 요구하며 이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럴 때마다 려방은 인내심을 갖고 부모에게 수액주사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을 설명했다.
  • 사람은 일생중 약 3분의 1의 시간을 수면중에서 보낸다. 수면은 피로해소와 체력회복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신체세포 복구, 근육 성장, 뇌로페물 제거 등 중요한 과정이 수면시간에 이뤄진다. 1. 1시간 일찍 자면 우울감이 줄어든다 연구진이 84만명에 가까운 성인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밤 12시에 잠들고 아침 7시에 일어나는' 사람의 생체시계를 '밤 11시에 잠들고 아침 6시에 일어난다'로 조정했더니 우울증위험을 23%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2. 1시간 일찍 자면 기억력이 더 좋아진다 수면시간이 하루 7~8시간 이상이면 기억손상 관련 단백질 침착이 거의 없다. 수면시간이 하루 6~7시간 사이이면 기억손상 관련 단백질 침착이 크게 증가하고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이면 치매 관련 단백질이 두배 증가한다.
  • 세계 인구 10명중 1명이 당뇨병환자이고 5초마다 1명이 당뇨병으로 사망한다고 한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중국의 당뇨병환자도 9000만명 내지 1억 4000만명으로 55.56% 증가했다. 그중 약 7283만명이 확진판정을 받지 못했다는 것은 자신이 당뇨병인 줄을 모르는 비률이 51.7%로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자신이 당뇨병에 걸렸다는 것을 모른다는 뜻이다. 은페적인 경보! 당뇨병은 처음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에 젊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더 중요한 것은 당뇨병 전기의 은페성을 인식하는 것이다. 당뇨병 전기는 일종의 잠복상태로 혈당수치가 정상범위보다 높지만 당뇨병 진단기준(6.1mmol/L≤공복혈당<7.0mmol/L, 7.8mmol/L≤식후 2시간 혈당<11.1mmol/L)에는 도달하지 않는다.
  • '참고소식'은 일전 미국 '뉴욕타임스' 웹사이트의 '기침, 발열, 코물 등 감기증상은 왜 밤에 더 심해지는가'라는 문장을 실었다. 요즘은 감기철이다. 기침, 발열, 두통, 코물, 코막힘 등 증상은 밤에 상태가 더욱 악화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주의했을 것이다. 이는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니다. 몇가지 요인이 있는데 우선 인체의 일주기 리듬 때문이다. 해가 지면 뇌가 잠을 자고 휴식해야 한다고 알려주는 동시에 일부 면역세포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자극한다. 미국 세인트조드아동연구병원의 소아전염병 전문의 디에고 이하노 박사는 "면역세포가 바이러스를 인식하고 퇴치하려고 노력하면 자극과 염증을 일으켜 호흡기증상이 밤에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코르티솔(皮质醇)과 같은 특정호르몬도 일주기 리듬을 따른다. 코르티솔수준은 아침에 가장 높아 낮에 염증을 억제하고 여러가지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코르티솔수준이 저녁에 떨어지면서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 무우는 저칼로리, 저지방에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의 일종으로 인체의 면역력향상과 질병예방에 아주 좋은 촉진효과가 있다. '겨울에 무우를 먹으면 인삼과 같다'는 말이 있다. 그리하여 겨울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무우를 선택하여 몸을 보양하는데 각양각색의 료리법이 있다. 하지만 아래의 두가지 료리법은 양생효과를 일으킬 수 없으며 오히려 영양소를 랑비하게 된다. 1) 껍질 벗기기 무우껍질을 벗기면 안토시아닌과 류황함유 화합물이 손실된다. 흰무의 껍질에는 안토시아닌과 류황함유 화합물이 풍부하여 항염효과가 있으며 껍질을 벗기면 영양소가 크게 손실된다.
  •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건조한 날씨에 인체의 일부 기관은 쉽게 추위를 견뎌낼 수 있지만 일부 기관은 추위를 특히 잘 타서 일단 추위에 로출되면 쉽게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인체의 이 5개 부위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저하, 특히 일교차의 급격한 변화는 심장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심장병환자의 상태를 악화시키기 쉽다. 심장병이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심혈관이 기온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혈관은 찬 공기의 자극에 의해 수축되여 혈액점도가 증가하고 혈류량이 감소하며 산소소모가 증가하여 심근허혈 및 저산소증으로 이어지며 협심증 심지어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
  • 계절성 감정장애라고 불리우는 겨울우울증은 겨울에 나타나는 일종의 감정장애이다. 이는 주로 지속적인 슬픔, 초조함, 피로, 식욕과 수면변화 등의 증상을 보인다. 계절의 변화는 정서에 영향을 미치며 해빛 접촉과의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겨울이 되면 낮이 짧고 밤이 길며 일조시간이 감소하는데 이러한 해빛의 변화로 인해 사람의 뇌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이 증가한다. 멜라토닌은 일종의 수면조절 호르몬으로 과다분비되면 우울, 피로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멜라토닌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즉 혈청소의 합성을 억제한다. 세로토닌은 정서를 완화하는 일종의 신경전달물질로 '정서안정제'로 불리운다. 이것의 감소는 일부 사람들의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 올해 겨울에는 호흡기 감염자가 비교적 많은데 감염자는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고 로인은 상대적으로 적으며 전 세계 많은 국가와 지역에서 류사한 상황이 나타났다. 만약 감기에 걸렸다면 어떤 병원체에 감염되였는지 최대한 분석하고 평가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자신이 어떤 병원체 감염인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가? 첫째는 접촉사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다. 자신이 접촉한 사람들중 발열 및 호흡기증상이 있는 사람, 인플루엔자 또는 페염마이코플라스마 감염이 확인된 사람이 있는지 여부를 최대한 파악해야 하며 이러한 접촉사는 자신이 어떤 병원체에 감염되였는지 판단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례를 들어 독감 사례와 접촉한 후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였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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