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게=위장감석, 감은 어떻게 먹어야 건강할가?
늦가을과 초겨울, 미식계의 양대 '센터'인 게와 감은 빈번히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미식애호가들은 이 두가지를 함께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 한 사람이 이 두가지를 동시에 먹었다가 장 절제 수술까지 받았다고 한다.
절강성 항주의 풍녀사는 올해 49세로 항상 건강한 편이였다. 풍녀사는 며칠 전 과일가게에 가서 감 한봉지를 사서 한번에 세개를 먹었다. 저녁 식사때 그녀는 친구가 보내준 대게를 두마리 더 먹었다.
풍녀사는 이날 밤 복통을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다음날 복통이 심해졌고 풍녀사는 온몸에 식은땀을 흘리며 구토를 계속했다. 검사 결과 풍녀사의 소장이 경색되여 가능한 한 빨리 수술을 받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