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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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 "봄에는 나른하고 가을에는 피곤하며 여름에는 졸린다"는 말이 있듯이 여름에서 가을로 바뀐 후에는 항상 몸이 피곤하고 졸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런 '가을철 피곤함'은 정상일가? 사실 가을철 피곤함은 가을에 들어선 이후 신체조정의 신호이다. 중의에서는 가을에는 건조하고 조열이 기운을 소모하여 음을 상하게 하며 기운이 부족하면 팔다리에 힘이 없고 정신이 피로하며 음이 부족하면 입이 마르고 목이 마른다고 여긴다. 이는 여름에 손실된 인체의 음진이 회복되지 않아 음진과 양기가 모두 부족하기 때문에 피로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처서부터 추분 시절까지 아침과 저녁의 기온차가 크고 점심의 기온이 비교적 높으며 습기가 많아 비장기능이 약해지는데 비장은 주로 근육의 생기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쉽게 졸리고 팔다리가 힘들고 무기력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 물론 사람에 따라 행동 양식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떤 부류의 집단은 무조건 어떻게 행동한다고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집단의 대부분이 일반적으로 보이는 행동도 분명히 있어서 대중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한 례로, 대부분의 남자가 일반적으로 보이는 행동도 있다. 그중에서 녀자들이 리해하기 힘들어하는 남자의 행동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다. “어제 정말 많이 마셨어, 힘들어 죽겠네!”라는 말을 밥먹듯이 하는 남자가 주변에 한 명쯤은 있을 것이다. 소위 술부심을 가진 남자다. 주로 전날 얼마나 술을 마셨는지, 몇시까지 술을 마셨는지를 무용담처럼 말하곤 한다. 주량에 관한 대화가 나오면 누구보다 신나는 사람들이다. 또, 누가 술을 잘 마신다는 소문이 들리면 일부러 그 사람과 술자리를 가지며 진검승부를 하기도 한다. 녀자들은 도대체 왜 그런 데서 자존심을 세우는지 리해할 수 없다.
  • ​22시에 자는 것과 23시에 자는 것, 보기에는 고작 한시간 차이 같지만 의사의 눈에는 건강에 미치는 영향면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2시에 자는 것과23시에 자 는 것, 어떤 차이가 있을가? 종합적으로 볼 때 이 두가지 수면시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주로 다음과 같은 몇가지가 있다. 22시에 잠들면 다음날 정신상태가 더 좋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시간만 일찍 자도 다음날 에너지와 정신상태가 크게 다르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2020년 《수면》잡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밤에 잠을 적게 자면 다음날 기분이 나빠지고 더 쉽게 화를 낼 수 있다고 한다. 22시는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시간
  • 헤어크림 등 모발 제품을 바른 후 고데기로 스타일링하면 페에 유해한 나노립자가 대량 방출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퍼듀대 연구팀이 28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환경과학기술’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모발용 제품 사용 후 열 기기로 10∼20분 스타일링 시 100억개 이상 나노립자가 생성됐다. 이는 혼잡한 고속도로 한복판 농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연구팀은 대학 캠퍼스 실험공간에서 참가자들에게 헤어크림·세럼·로션·스프레이 등을 사용한 후 열 스타일링 기기로 머리를 손질하도록 했다. 섭씨 150도 이상으로 가열된 머리카락이 모발용 제품의 휘발성 화학물질을 증발시키면서 나노립자가 공기 중에 방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방출된 나노립자는 호흡기를 통해 페 깊숙이 침투해 호흡기 질환, 페염증, 인지기능 저하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경고했다. 특히 얼굴 근처에서 이뤄지고 환기가 제한적인 욕실에서 주로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면 나노립자 흡입 위험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 기분이 처질 때면 술이나 달고 기름진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술은 소량이라도 자주 마시다보면 지방간을 초래할 수 있다. 술은 간뿐만 아니라 심장, 피부, 근육 등 몸 전체에 손상을 준다. 기분을 북돋구기 위해서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다. 연구에 따르면 술을 마시면 더 빨리 잠들 수 있지만 깊은 수면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술이나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지 않고 기분을 북돋우는 방법과 식품에 대해 알아봤다. 연구에 따르면 콘서트나 영화를 보러 가거나, 미술관에 갈 때 혼자 가는 사람들도 여럿이 함께 다니는 사람들과 비슷한 정신 건강상 리점을 얻는다. 연구에 의하면 웃음은 명상 시간에 생성된 것과 같은 고주파 뇌파인 감마파를 발생시킨다. 웃음을 기대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일 수 있다.
  • 중년 녀성의 삶은 가정과 직장, 돌봄과 자기 관리 사이에서 빠르게 흘러간다. 하지만 일상의 틈새에 작은 습관을 들이면 삶은 한결 여유롭고 당당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무리한 목표보다 실천 가능한 '미니 습관'이 중년 녀성의 자신감을 키운다"고 조언한다. 1. 규칙적인 생활 밤 11시 이전 취침, 아침 6시 기상 등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중년기에도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다. 2. 용기 있게 '노'라고 말하기 불필요한 부탁을 거절하는 것은 원만한 관계의 시작이다. 무리한 수용보다 원칙 있는 태도가 오히려 신뢰를 준다. 3. 하루 30분, 나만의 취미 책 읽기, 음악 감상, 가벼운 글쓰기 등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기 정체성을 지켜주는 버팀목이 된다.
  • 한국배우 김남주가 촬영 전 자신만의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최근 김남주는 온라인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50대 중반임에도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김남주는 피부 관련 질문을 많이 들었다. 한 팬이 “피부가 너무 고운데 관리 어떻게 하냐”고 묻자 김남주는 “많이 궁금해 하시더라”고 답했다. 김남주가 꼽은 비결은 바로 팩. 그는 “촬영 전날 팩을 한다”며 “수분 팩, 콜라겐 팩으로 관리한다”고 말했다. 김남주의 관리법에 대해 살펴본다. 김남주처럼 마스크팩을 꾸준히 하면 보습과 미백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마스크팩은 영양 성분이 농축된 시트지다.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피부 장벽의 수분 손실을 막는다. 마스크팩이 흡수되고 마르는 과정에는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줘 미세혈관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 세계에서 가장 장수하는 로인인 영국 로부인 에셀 케틀럼이 21일 116세 생일을 맞이했다. 이는 올해 4월 그녀가 현존 최년장자가 된 후 맞이하는 첫번째 생일이다. 케틀럼은 1909년 8월 21일 영국 잉클랜드 햄프셔의 한 마을에서 태여났으며 집에서 8명의 아이들 중 일곱째이다. ​생일의 주인공은 현재 서리카운티의 한 양로원에 살고 있다. AFP통신은 양로원의 성명을 인용하여 "에셀(케틀럼)과 그녀의 가족은 올해 그녀가 116번째 생일을 축하할 때 받은 모든 친절한 메시지와 관심에 깊이 감사한다"고 했지만 인터뷰에는 응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로인은 가족과 조용히 생일을 축하하며 자신의 리듬으로 하루를 보내고 싶어한다고 했다.
  • 췌장은 길이가 약15㎝ 정도의 장기로 각종 소화효소를 비롯해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소화효소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소화를 돕고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한다. 췌장암의 조기 진단이 어려운 건 위 뒤쪽, 몸속 깊은 곳에 있어 일반 종합검진에서 하는 복부 내시경이나 초음파로는 확인이 어렵고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비로소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오해하기 쉽고 허리 통증은 디스크 등 척추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이 꼽는 췌장암의3대 증상은 황달, 통증, 체중 감소다. 특별한 리유 없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지속적인 허리·등 통증, 황달과 당뇨병이 생긴 경우에는 췌장암을 반드시 의심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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