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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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 한국배우 김남주가 촬영 전 자신만의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최근 김남주는 온라인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50대 중반임에도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김남주는 피부 관련 질문을 많이 들었다. 한 팬이 “피부가 너무 고운데 관리 어떻게 하냐”고 묻자 김남주는 “많이 궁금해 하시더라”고 답했다. 김남주가 꼽은 비결은 바로 팩. 그는 “촬영 전날 팩을 한다”며 “수분 팩, 콜라겐 팩으로 관리한다”고 말했다. 김남주의 관리법에 대해 살펴본다. 김남주처럼 마스크팩을 꾸준히 하면 보습과 미백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마스크팩은 영양 성분이 농축된 시트지다.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피부 장벽의 수분 손실을 막는다. 마스크팩이 흡수되고 마르는 과정에는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줘 미세혈관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 세계에서 가장 장수하는 로인인 영국 로부인 에셀 케틀럼이 21일 116세 생일을 맞이했다. 이는 올해 4월 그녀가 현존 최년장자가 된 후 맞이하는 첫번째 생일이다. 케틀럼은 1909년 8월 21일 영국 잉클랜드 햄프셔의 한 마을에서 태여났으며 집에서 8명의 아이들 중 일곱째이다. ​생일의 주인공은 현재 서리카운티의 한 양로원에 살고 있다. AFP통신은 양로원의 성명을 인용하여 "에셀(케틀럼)과 그녀의 가족은 올해 그녀가 116번째 생일을 축하할 때 받은 모든 친절한 메시지와 관심에 깊이 감사한다"고 했지만 인터뷰에는 응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로인은 가족과 조용히 생일을 축하하며 자신의 리듬으로 하루를 보내고 싶어한다고 했다.
  • 췌장은 길이가 약15㎝ 정도의 장기로 각종 소화효소를 비롯해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소화효소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소화를 돕고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한다. 췌장암의 조기 진단이 어려운 건 위 뒤쪽, 몸속 깊은 곳에 있어 일반 종합검진에서 하는 복부 내시경이나 초음파로는 확인이 어렵고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비로소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오해하기 쉽고 허리 통증은 디스크 등 척추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이 꼽는 췌장암의3대 증상은 황달, 통증, 체중 감소다. 특별한 리유 없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지속적인 허리·등 통증, 황달과 당뇨병이 생긴 경우에는 췌장암을 반드시 의심해 봐야 한다.
  • ​가목사 거리 모퉁이의 포켓공원(口袋公园)은 도시가 생활에 써 내린 짧은 시와 같다. 고층빌딩 사이사이에 숨어 있고 골목길 모퉁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작은 규모이지만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큰 꿈을 담고 있다. 아침 운동을 하는 어르신들은 이곳을 찾아 유연하게 몸을 풀고 아이들은 미끄럼틀을 돌며 쫓고 웃음을 띄우며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에 나무 그늘을 찾아 잠시 휴식을 취한다. 작은 잔디밭 몇곳, 꽃과 나무 몇그루, 벤치 몇 개면 콘크리트 숲속에 자연을 옮겨 놓을 수 있다. 포켓공원은 '시와 먼 곳'을 손이 닿는 곳으로 만들어준다. ‌
  • 최근 흑룡강성 할빈시 향방구 목재가(木材街) 린근에 새로 조성된 정원이 시민들에게 개방되면서 도심 속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떠올랐다. 2만여평방미터에 펼쳐진 이 광활한 정원에는 국화, 금어초, 클레오메 등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화려한 색감의 향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나비, 잠자리, 벌들이 꽃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모습은 생명의 활력을 느끼게 한다. 8월 5일 할빈시 아동공원에서는 또 다른 꽃의 향연이 펼쳐졌다. 수천평방미터에 걸쳐 만개한 해바라기들이 만들어낸 황금빛 꽃바다는 마치 한폭의 찬란한 유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이처럼 할빈시는 여름철 도시 경관을 화사하게 물들이는 다양한 꽃들의 락원으로 변모하고 있다.
  • 복숭아가 제철이다. 복숭아는 종류에 따라6월 천도,7월 백도,8월 황도로 이어진다. 쉽게 물러 장기 보관이 어려운 탓에 제때 먹지 않으면 다음 해 여름을 기약해야 한다. 미국심장협회(AHA)에 따르면 복숭아는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심장 질환, 뇌졸중,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 성분은 잘 익을수록, 싱싱할수록 더 많다. 또한 복숭아는 칼륨이 풍부하다. 혈압을 올리는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하는 덕분에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식이 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주고 장 건강을 돕는다. 특히 수용성 식이 섬유인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복숭아는 다른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샐러드나 요구르트에 넣으면 풍미를 돋군다. 시금치나 케일 등 샐러드 채소의 밋밋한 맛을 거들어 먹기 좋게 해준다. 차나 스무디 같은 음료에도 좋지만, 케밥 등 구이 료리에 곁들여도 좋다.
  • 영국의 한 치과의사가 치아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하는 몇 가지 음식을 소개했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은 치아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와 관련해 영국 치과 그룹 최고 림상 책임자 나이리 휘틀리(Nyree Whitley)는 치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몇 가지 음식을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먼저, 휘틀리는 “에너지 음료는 인기 있는 에너지 공급원이지만, 대부분의 에너지 음료에는 높은 수준의 설탕과 산이 함유돼 에나멜 손상이나 충치가 발생할 수 있다”며 에너지 음료 섭취를 피하거나 설탕이 없는 제품으로 대체해 마시기를 권했다. 이어 그는 “크리스프(간식으로 먹는 얇고 바삭한 감자칩)는 일반적으로 전분 함량이 높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입에 남은 전분이 당으로 분해돼 박테리아의 먹이가 될 수 있고, 크리스프가 짭짤한 탓에 입이 말라 충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며 크리스프 섭취를 줄일 것을 추천했다.
  • ​당근은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다. 특히 비타민 A가 풍부해 시력 보호, 피부 건강 유지, 면역 기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매일 당근을 한 개씩 먹으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가? 국내외 자료를 바탕으로 당근의 장점에 대해 소개한다. 당근은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건강한 소화를 돕는다.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며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매일 당근을 섭취하면 소화 불량이나 복부 팽만 같은 소화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당근의 높은 수분 함량은 체내 수분 보충에 기여해 보다 원활한 소화를 돕는다. 당근이 시력 보호에 좋은 채소로 잘 알려진 리유는 바로 풍부한 베타카로틴 덕분이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특히 어두운 곳에서의 시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규칙적으로 당근을 섭취하면 야맹증 같은 시력 저하를 예방하고, 로화로 인한 황반변성 위험을 낮출 수 있다.
  • 배가 고프면 사람마다 다른 반응이 나타난다. 특히 배가 고플수록 예민해지면서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다. 자꾸 화내는 사람은 일단 밥부터 먹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과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연구팀은 배고프면 화가 나는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해 두 가지 실험을 했다. 먼저, 참가자들에게 그림을 보여주고 느낌을 물었다. 제시된 그림은 예컨대 한자처럼 뜻을 알 수 없는 모호한 것이었다. 참가자에게 배고픈 정도와 그림의 느낌을 물었다. 배가 고픈 참가자일수록 그림을 보고 불쾌한 느낌을 받았다. 다음은 대면 실험이었다. 200명 참가자 중 절반은 충분히 식사하고, 나머지는 금식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분노를 유발하기 위해 컴퓨터를 먹통으로 만들었고, 심지어 컴퓨터를 고장 냈다고 참가자를 비난했다. 어이없는 일을 당한 참가자들은 실험을 평가하는 설문을 작성했다. 특히 식사를 거른 참가자들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연구진에 대해 강한 증오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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