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 수분하 거리를 걷다 보면 어느 길모퉁이에서 예상치 못한 벽화 예술과 마주칠 수 있다. 이 도시의 예술적 분위기와 따뜻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다. 올해 여름, 수분하시 문화예술계 련합회(文联)는 '국경 도시 모퉁이 벽화 예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예술 자원봉사자들은 예술에 대한 열정과 도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품고 붓을 들어 도시의 구석구석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길모퉁이 벽화는 이미 수분하 거리의 아름다운 풍경이자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수분하의 독특한 도시 풍모와 문화적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랑만이 가득한 이 도시를 리해하고 '온기를 가진 도시'를 사랑하게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 예술 창작자들은 계속해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더 많은 멋진 작품을 창작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함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