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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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 ​스트레스가 점점 심해지는 이 사회에서 '짜증나 죽겠다'는 말이 많은 사람들의 입버릇이 되였다. 그런데 왜 말을 꺼내기 바쁘게 정말 기분이 상하게 될가? 우선 서둘러 이를 심리작용 탓으로 돌리지 말자. 사실 이것은 생리적 반응이다. 예전에 우리는 언어가 곧 사고의 '대변인'이고 '운반공'이라고 생각했다. 마음속에 있는 것을 그대로 내뱉는 도구라고 말이다. 특히 '소극적 문화'가 류행하는 지금, 많은 자조적인 말을 하고 나면 꽤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느끼며 말하고 나면 그만인 줄 안다. 하지만 최신 인지신경과학과 언어학 연구에서는 언어가 단순히 감정의 거울인 것이 아니라 감정의 조각가이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면 집안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고 싶어진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것이 바로 ‘봄맞이 정리’다. “봄맞이 정리는 한번에 집 전체를 뒤집어엎는 이벤트가 아니라 작은 공간부터 차근차근 정리하는 습관에 가깝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청소보다 먼저 해야 할 일, ‘물건 줄이기’ 정리 전문가들은 봄맞이 청소의 첫단계로 ‘정리’를 강조한다. “물건이 가득한 상태에서 청소를 시작하는 것은 비효률적”이라며 “먼저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면 실제 청소가 훨씬 쉬워진다”고 말한다. 특히 서랍, 수납장, 옷장 같이 물건이 쌓이기 쉬운 공간부터 정리하면 효과가 빠르게 체감된다.
  • ​유독 피곤하게 굴며 계속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몸속 세포 수준에서 로화가 앞당겨질 수 있다. 특히 그 상대가 가족일 때 피해가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포스트는 이른바 ‘헤슬러’와 가까이 지낼수록 세포 로화 속도가 약 1.5%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헤슬러는 주변 사람에게 끊임없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거나 성가시게 구는 사람을 일컫는 행동과학 분야 용어다. 달력 기준으로는 똑같이 1년이 지나도 헤슬러 곁에 있는 사람의 세포는 1.015년치 나이를 먹는 셈이다.
  • 알레르기환자에게 봄의 첫 신호는 눈, 코 또는 피부에 나타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꽃가루가 흩날리면 달력보다 먼저 신체에 주의보를 내리게 된다. 전문가들은 3월 중순에서 4월 중순까지가 북경 봄철 꽃가루알레르기의 절정기라고 예측하고 있다. 남북방 알레르겐(过敏原) 달라 3월부터 5월까지 북방지역은 백양나무, 버드나무, 측백나무, 느릅나무 등의 꽃가루가 주를 이루고 남방지역은 소나무속, 구속, 버드나무속, 현령목속 식물이 주요원천이다. 례를 들어 북방지역의 풍매식물의 꽃가루농도는 립방미터당 5000알에 달할 수 있으며 남방지역의 오동나무 꽃가루농도 최고치는 만알을 넘을 수 있다. 6가지 대비책으로 꽃가루알레르기 예방
  • 몸집이 작은 어린이의 30~80%가 ‘특발성 왜소체’(ISS)에 속한다. 오래동안 의학계는 이런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례하면 유전, 유전자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데 최근 남창대학제2부속병원의 연구원들은 ISS에 아주 놀라운 원인-매운 음식 섭취를 추가했다. 이 연구는 《자연통신》에 발표되였다. 매운 음식은 키에 어떤 영향을 미칠가? 이 연구는 고캡사이신(高辣椒素)식단이 일부 ISS 사례의 환경 관련 요인중 하나일 수 있음을 알렸다. 쉽게 말해서 일부 ISS 환아의 문제는 성장호르몬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매운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신호를 접수하는 부위인 성장판(Growth Plate)이 고장 난 것이다.
  • 샤워 후 사용하는 수건은 매번 새것으로 바꿔야 할가. 위생을 생각하면 매일 세탁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수건이 어떤 환경에서 사용되느냐에 따라 교체 주기는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먼저 수건이 단순히 몸의 물기를 닦는 용도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샤워 후 몸을 닦는 과정에서 피부 각질과 세균이 수건에 함께 옮겨가기 때문이다. 관련 연구 박사는 “수건으로 몸을 말릴 때 생기는 마찰은 일종의 추가 세정 과정 역할을 한다”며 “이 과정에서 피부 각질과 정상 피부 세균, 심지어 일부 장내 세균까지 수건으로 옮겨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사람은 일생의 3분의 1을 잠으로 보낸다. 수면은 단순한 휴식 상태를 의미하지 않는다. 뇌와 몸을 재정비하는 생리 과정으로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다. 잠을 자는 동안 낮에 손상된 세포 기능이 복구되고 기억은 정리되며 면역 체계가 강화된다. 그런데도 현대인은 가장 먼저 줄일 수 있는 시간으로 ‘잠’을 택한다. 야근과 학업, 늦은 밤 스마트폰 사용이 이어지면서 수면 부족은 일상이 됐다. 반복되는 수면 부족은 면역력 저하, 대사 이상,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우울·불안 등 정신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3월 13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잠의 가치를 다시 점검해야 할 때다.
  • 할 말을 갑자기 잊어버리고 물건 가지러 웃층에 갔다가 내려오면 정작 뭘 하려 했는지 잊어버리며 집문을 나서면 문을 잠구었는지 생각나지 않는다… 혹시 이런 경험을 자주 하는가? 단순히 '나이 들어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뇌의 로화는 생각보다 일찍 찾아온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45세-54세가 뇌로화를 늦출 수 있는 마지막 10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026년 2월, 절강대학 공중보건학원과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원 연구팀이 공동으로 《미국의학회지·신경병학》(JAMA Neurology)에 발표한 연구는 모든 중년들에게 경종을 울렸다. 45세-54세라는 중요한 10년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바 이는 뇌로화를 지연시키는 '막차'에 속한다. 이 기간 건강한 식단은 로년기 뇌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 ​하루의 약 8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은 실내 공기질을 신경 쓰는 게 중요하다. 실내 공기질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조리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가스는 페암의 원인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실내 유해가스는 주로 부엌에서 료료리할 때 발생한다. 료리 시 활용하는 가스레인지는 연료의 불완전연소로 인해 유해가스를 배출한다. 조리 중 가열되거나 타면서 발생하는 연기와 그을음 역시 실내 공기를 저해하는 주요 원인이다. 산소가 부족한 조리 환경에서는 LPG(액화석유가스)나 LNG(액화천연가스) 모두 불완전하게 연소해 이산화탄소나 일산화탄소를 일으킨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기체로 흡입하면 혈액 내 혈색소(헤모글로빈)와 단단히 결합해 산소를 몸속 조직에 전달하지 못하게 한다. 조리 중 로출되는 일산화탄소량은 일산화탄소 중독을 유발할 정도는 아니지만 빈혈이나 천식, 만성페쇄성페질환 등 호흡기 질환자에게 호흡곤난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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