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8시 55분, 할빈에서 리륙한 룡강항공회사 A320 려객기가 수분하 동녕공항에 평온하게 착륙했다. 공항활주로 옆에서 기다리던 군중들이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이는 수분하 동녕공항의 첫 출항이 원만히 성공했음을 표징한다.
성발전개혁위원회, 성교통청, 성상무청, 성문화관광청, 민항흑룡강안전감독관리국, 흑룡강성공항그룹, 룡강항공회사, 중국전건항공항회사, 목단강시, 수분하시, 목릉시, 동녕시 등 부문의 관계자가 첫 출항식에 참석했다.
수분하공항은 국내 4C급 민용 지선공항으로서 부지면적이 1.97평방킬로미터이고 흑룡강성의 14번째 민용운수공항이며 2024년 9월에 각기 준공검수, 업종검수를 완성하고 12월 6일에 '운수공항 개방 사용 허가증'을 취득했으며 할빈- 흑하- 수분하, 수분하- 대련- 북경 2개의 국내항로를 계획하고 있다. 공항은 현재 2500미터×45미터의 활주로, 수직 련락 활주로, C형 승강장 6개, 4898평방미터의 터미널, 3590평방미터의 항공관제 복합건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원시설이 완벽하여 보잉 737, 에어버스 321, ARJ21(C909) 등 기종의 사용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년간 입출항 려객 45만명, 화물 3600톤, 비행기 리착륙량 4800대, 고봉시간 리착륙 6대, 고봉시간 려객수는 367명으로 설계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