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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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시야

  • 9월, 가을 황금빛 수확의 계절에 수화시 북림구 벼농사도 풍수를 맞이했다. 호란하강반 가을바람이 스치며 노란 벼논과 가지런한 이랑이 어우러져 대지의 조색판을 이루고 있다.​중국 한랭지 향미(香米)의 고장인 북림구는 한랭지 흑토의 핵심 지역으로 봄농사부터 가을수확까지 타고난 지리적 우세와 흑토자원을 바탕으로 농업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여왔다. 이를 통해 '북림향미' 지역 브랜드는 더욱 유명해졌으며며 이 풍요로운 수확의 풍경은 북방 가을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되였다.
  • '북대창'의 풍요로운 추수 현장 들녘에 다양한 농작물이 여물어가고 공기 중에 수확의 기쁨이 스며들고 있다 해가 지나고 반짝이는 별빛 아래 고요한 밤하늘은 랑만적인 추수의 그림을 펼친다
  • 젖소에게 '디지털 신분증'을 발급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중국 대표 유제품 기업 이리(伊利)다. 특히 내몽골자치구 훅호트에 위치한 이리 현대스마트헬스밸리는 알리클라우드와 협력해 연구개발(R&D), 생산, 마케팅, 서비스 등 산업 전반을 인공지능(AI)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아름다운 계절에, 산과 물이 만나는 북국의 작은 마을에서 사랑과 열정이 가득한 산악 자전거 대회가 성대하게 펼쳐졌다. 최근 년자산 2025 중국-상해협력기구 빙설스포츠시범구 자전거대회가 세기광장에서 시작됐다. 전국 17개 성·시의 자전거 선수와 라이딩 애호가 등 천여명이 년자산에 모여 이 자전거 축제에 함께 했다. /룡두신문
  •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중국 가장 추운 도시 호중 오화산 숲 횡단 시즌' 및 '선비족의 영광' 대흥안령 정상 자동차 오프로드대회(越野赛)가 대흥안령 지역 호중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화산의 생태경관을 바탕으로 오프로드경기, 문화공연, 숲횡단 등 다양한 업태를 통해 호중구의 문화관광산업 통합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했다. 행사에는 흑룡강성, 내몽골 등지에서 온 70개의 오프로드팀과 12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 9월 8일, 흑룡강성 상무청은 중화 바로크 력사문화거리에 '흑룡강 성급 보행자 거리(상권)' 명예패를 공식적으로 수여했다. 이 거리는 전 성에서 최초로 이 영예를 받은 3개 기관의 대렬에 올랐다. 이번 명예패 수여는 이 거리가 최근 몇년간 력사 보호, 상업 운영 및 문화 관광 융합 분야의 업그레이드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한 권위 있는 인정일 뿐만 아니라 깊은 력사 문화적 배경, 혁신적인 운영 관리 모델 및 뛰여난 경제 사회적 효익을 바탕으로 성 내에서 도시 소비 수준을 높이고 문화 관광 상인의 심층 융합 발전을 촉진하는 모범 프로젝트가 되였음을 의미한다. 국내에서 현존하는 면적이 가장 크고 보존이 가장 완전한 중화 바로크 건축군으로서 이 거리는 76개의 백년 력사를 가진 건축물, 12개의 전통 마당, 3개의 백년 골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서결합의 건축 양식으로 인해 '살아있는 할빈 력사 박물관'으로 불린다.
  • 2025년중국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 흑룡강성 전시장 내, 가목사시문화관광투자그룹유한회사가 가져온 '허저족신기완구' IP 시리즈 문화창의 제품은 많은 관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회사 리사장인 학춘우는 창의적인 휴지 케이스를 들고 "우리가 허저족 전통문화와 현대 일상용품을 결합하여 창작한 제품이 뚜렷한 문화적 정체성을 갖출 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기능도 갖추어 지역 문화와 대중생활을 련결하는 중요한 고리가 되였다"고 소개했다.
  • 8월 29일, 할빈시 도외구 중화바로크 력사문화거리에서 '사랑은 얼빈에서 - 중화바로크 칠석달콤축제'라는 주제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전통적인 혼례 문화와 현대 랑만적인 요소를 깊이 융합하여 칠석에 특별한 온정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행사 당일, 도외구 민정국 바로크 결혼등기처가 정식으로 개소하여 새로운 '랑만 랜드마크'가 되였다. 이 등기처는 100년의 력사를 가진 중화바로크 건물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력사적인 운치와 현대적인 시설을 절묘하게 결합하여 신혼 부부가 독특한 력사적 분위기에서 결혼 등기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인생의 중요한 순간인 결혼증 수령에 더 깊은 기념적 의미를 부여했다. 이곳에서 제일 먼저 결혼등기를 한 류선생과 리녀사는 "여기서 결혼증을 받는 것이 일반 등기처에서 받는 것보다 더 의식감이 있어 마치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특별한 랑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우수한 중국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문명한 혼례 새 풍속을 수립하기 위해 할빈시 민정국은 "사랑은 '얼빈'에서, 랑만은 결혼증을 따라"라는 주제로 8월 29일 칠석절 날에 할빈시 6대 도시구 민정부문과 협력하여 다양한 특색의 주제 행사를 펼친다. 도리구 민정국은 카이라이광장에서 '옛 거리에 담긴 사랑, 도리에서 함께 칠석을 보내다' 대형 주제 행사 및 중앙대가 결혼등기처 현판식을 개최한다. 현장에서는 현판식, 신랑 신부에게 결혼증 수여 및 맹세, 혼례 관습 제안 강연이 열리게 되며 혼례 관습 문화 전시판 및 혼례 산업 시장도 설치되여 짙은 랑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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