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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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시야

할빈의 약속 동계아시안게임의 꿈을 쫓다|동계아시안게임 빙상종목 주선수촌 탐방
할빈의 약속 동계아시안게임의 꿈을 쫓다|동계아시안게임 빙상종목 주선수촌 탐방
1월 25일, 할빈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의 성대한 개막이 불과 13일 앞으로 다가왔으며, 아시안 게임의 각종 준비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 대회의 중요한 부대 시설로서, 동계아시안게임 빙상종목의 주선수촌은 현재 준비 상황이 어떨까? 운동선수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음식, 숙박 등의 준비 상황은 어떨까? 기자는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빙상종목 주선수촌인 씨티호텔(华旗饭店)에 도착하여 먼저 이를 살펴보았다. 다양한 음식 다양한 운동선수의 요구를 만족 선수촌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기자의 눈에 들어온 것은 동계아시안게임 마스코트인 '빈빈'과 '니니'였다. 짙은 동계아시안게임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로비에 들어서면, 서비스 접대 구역에서 선수들에게 종합 서비스, 방문객 접대, 보험 처리 및 료금 카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운동선수의 음식은 각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선수촌 4층에 위치한 메인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공간이 넓고 밝아 마음이 편안해졌다. "검소하게 대회를 개최한다"는 리념을 바탕으로, 식당은 국제 대회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개조되여 동계아시안게임 경기 기간 동안의 식사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경기 후 지속 가능한 리용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
  • 1월 21일, 2025년 흑룡강성 자연자원업무회의가 할빈에서 개최되였다. 회의는 습근평 총서기가 흑룡강성을 시찰하던 기간에 한 중요연설과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실시하고 20차 당대회, 20기 2중, 3중 전원회의 정신, 중앙경제업무회의 정신, 중앙농촌업무회의 정신, 20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 4차 전원회의 정신, 성 제13차 당대회와 성위 13기 력대 전원회의 정신, 전 성 량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락착하였으며 2024년 전 성 자연자원사업을 총화 및 회고하고 2025년 중점사업 임무를 계획 및 포치하여 진흥발전의 전반 국면에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 성 자연자원업무의 형태전환과 발전을 이룩하려 했다. 지난 한해동안 전 성 자연자원 전선은 성위, 성정부의 강력한 지도하에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현대화를 건설할 데 대한 중요한 요구를 깊이 파악하고 국가안전체계와 능력현대화를 추진하는 중대한 임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획인도, 경작지보호, 요소보장, 광산찾기돌파, 생태복원, 재해방지, 재해 방지와 감소, 자원자산관리 등 일반업무을 잘하는 한편 자연자원 분야의 채무 청산, 국채 추가발행 프로젝트 건설, 광산 안전 정비, 개발구 토지 조사 등 성위, 성정부가 배치한 중점 업무를 잘 수행하였다.
  • 음력 12월 23일 '북방 작은설'이 다가옴에 따라 할빈 2025년 동계아시안게임이 점점 다가오고 있으며, 할빈공항 통상구에서 시행된 240시간 무비자 경유 정책의 효과가 뚜렷하다. 올해 1월 1일부터 21일까지 할빈공항 통상구를 통해 무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수는 6,562명으로, 전체 입국 외국인 관광객의 75.3%를 차지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전면적인 무비자 경유 최적화 등 편의 정책의 혜택이 지속적으로 발휘되면서 할빈공항을 통한 출입국 인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83% 크게 증가했으며, 입국 외국인 관광객 수의 증가세는 더욱 두드러져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특히 러시아, 한국, 태국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이 많았다.
  • 할빈세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흑룡강성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이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하여 3,122.8억원에 달했고 전년(이하 동일) 대비 4.8% 증가했으며 4년 련속 성장을 유지했다. 그 중 수출은 869.7억원으로 14.4% 증가했고 수입은 2253.1억원으로 1.5% 증가했다. 일반무역과 가공무역이 모두 증가했다. 2024년, 흑룡강성의 일반무역 수출입은 2631억원으로 4.2% 증가하여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84.3%를 차지했다. 국경 소액무역 수출입은 281.3억원으로 0.5% 감소하여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9%를 차지했다. 가공무역 수출입은 108억원으로 26.3% 증가했으며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3.5%를 차지했다. 국유기업이 계속 제1 대외무역 주체지위를 유지했다. 2024년, 흑룡강성 국유기업 수출입은 1911.4억원으로 8.1% 증가했고 이는 전체 성장률보다 3.3%포인트 높은 수치로,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61.2%를 차지했다. 민영기업 수출입은 1091.1억원으로, 0.1% 소폭 감소하여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34.9%를 차지했다. 외국인 투자기업 수출입은 101.2억원으로 5.1% 감소하여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3.2%를 차지했다.
  • 1월 21일, 칠대하시는 14명의 선수를 파견하여 제1회 중일한 청소년 동계 운동회에 참가했다. 첫날 경기에서 왕가월선수는 녀자 500미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심탁선수는 남자 1500미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소개에 따르면 제1회 중일한 청소년 동계 운동회는 한국 서울, 경기도, 강원도에서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컬링 6개 종목의 경기를 개최하며, 국가체육총국 동계운동센터는 총 118명의 선수를 파견하여 6개 종목에 참가했다. 1월 21일과 22일에 한국 서울 태릉 국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쇼트트랙 경기는 남녀부 500미터, 1000미터, 1500미터 및 혼성 계주 종목으로 구성되여 총 7개의 금메달이 산생한다. 규정에 따르면, 참가한 16명의 남녀 운동선수는 매 운동선수가 2개의 종목만 등록할 수 있으며, 년령 범위는 12-15세이다.
  • 최근 할빈극지공원의 '장난꾸러기펭귄' 빙설 퍼레이드에 새로운 형태가 추가되였다. 왕훙 차 음료 브랜드 '차백도'와의 공동 협력을 통해 빙설 IP와 트랜드 차 음료를 융합하여 '문화 관광+차 음료'의 새로운 소비 체험 모식을 개척하고, 추운 겨울에 재미와 놀라움이 가득한 환상적인 련동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는 추첨을 통해 할빈 관광 기금을 받을 기회를 얻어 할빈 빙설 려행의 소원을 이룰 수 있다. 이로 인해 '장난꾸러기펭귄'은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빙설 문화 경로를 개방하고, 빙설의 매력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게 되였다. 이번 빙설 시즌에 할빈 극지공원의 '장난꾸러기펭귄' 빙설 퍼레이드가 전 세계적으로 100억 회 이상의 로출을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핫이슈이다. 매일 오후 1시 30분, 극지 광장에는 희귀 남극 펭귄이 관광객들과 만난다. 이번 협업 행사에서 할빈 극지공원은 전통적인 전시 방식을 뛰어넘어 '장난꾸러기펭귄' IP 이미지로 전국 젊은이들의 소셜 미디어 장면에 깊이 스며들었다. 귀여운 이미지는 거부할 수 없었고, 관광객들은 앞다투어 인증샷을 찍었다. 현재 '장난꾸러기펭귄'과 '차백도'가 공동 창작한 콜라보레이션 차 음료 미니 프로그램이 상해, 항주, 할빈 세 도시에서 정식으로 출시되였다. 시민과 관광객은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콜라보레이션 차 음료 및 한정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할빈 중앙대가와 서성홍장 두 곳의 '장난꾸러기펭귄' 테마 매장도 관광객들이 방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환상적인 련동은 단순한 브랜드 협력일 뿐만 아니라 도시와 도시 간의 상호 교류이며, 문화 관광 브랜드와 차 음료 브랜드의 공동 창작으로 경제 다각화 발전의 추세를 대표한다. 미래에 할빈 극지공원은 IP 창의 마케팅의 무한한 가능성을 계속 탐구하여 룡강의 문화 관광 전파와 경제 다각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 명절이 다가오자 바로크거리 설 분위기 물씬 1월 21일, 할빈시 도외구에 위치한 중화 바로크 력사문화거리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관광을 하며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있었다. 명절이 다가오면서 거리에는 많은 붉은 등불과 꽃등이 새로 추가되여 명절 분위기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 이곳에서 관광객들은 얼음통에 담긴 랭동 감, 랭동 배, 닭, 오리, 생선, 고기를 볼 수 있으며, 다채롭고 축제 같은 문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대형 눈사람, 마트료시카인형(套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모두들 얼굴에 행복한 웃음이 넘쳐흐르고 있다.
  •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을 18일 앞둔 1월 20일 11시 5분, 할빈에서 야부리서역으로 가는 D8003호 렬차가 정해진 시간에 출발하였다. 이는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철도 전용로선이 전면적으로 가동되였음을 표징한다.이날 기자는 할빈기차역에서 출발해 이 렬차를 직접 체험해보았다. 10시, 할빈역 북광장에서 대합실에 들어서니 철도 사업일군이 눈에 띄는 표지판을 들고 전용 진입통로를 통과하도록 안내하고 있었다. 이어서 일행은 동계아시안게임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대기 구역에 들어갔으며 구역 안은 선수, 기술 관계자, 언론 기자 등 세개의 구역으로 나뉘여져 있었다. 선수 대기 구역은 빙설관광에 관한 특색있는 홍보 사진이 가득했으며 복무대에는 선수들을 위해 준비한 마스크, 바느실, 소독 물티슈 등이 들어 있는 편민 상자가 있었다. 또한 구급 일체형 장비와 소형 구급소가 배치되여 있어 선수들의 이동 수요를 전면적으로 보장하고 있었다.
  • ​2025년 1월 19일, 흑룡강성 쌍압산 국경관리지대 오림동(五林洞)국경파출소 민경이 쌍압산시 요하현 중러 경계강인 우수리강 칠리심 (七里沁) 도 안쪽 강을 순찰하는 과정에서 호랑이 발자국과 류사한 대형 동물 발자국을 발견했다. 이 파출소 민경에 따르면, 며칠 전 이미 모니터링을 통해 동북호랑이로 의심되는 흔적을 발견했고 최근 경계강 일선의 순찰 빈도를 강화했다. 19일, 국경 순찰과정에서 호랑이로 추정되는 발자국을 발견했고 순찰 민경은 즉시 주변 환경을 조사 배제하고 관련 직원들과 련락하여 현장에 도착해 발자국을 조사했다. 발자국과 보폭을 측정하고 사진을 촬영한 결과, 해당 발자국은 초보적으로 야생 동북호랑이가 남긴 것으로 확정되였다. 눈우에 남긴 발자국 해당 국경파출소는 즉시 경찰력을 조직하여 국경 일선 관리를 강화하고 가정 방문, 위챗 그룹 알림 등을 통해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고 자신의 안전 보호를 강화하도록 안내했으며 관련 단서가 있을 경우, 즉시 경찰과 관련 부서에 련락하도록 했다.
  • 1월 19일, 2024-2025 "달려라·소년" 흑룡강성 청소년 빙설 운동회 및 제5회 전성 학생 동계 운동회가 수화시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페막했다. 이번 운동회는 스케이팅(滑冰), 쇼트트랙(短道速滑), 아이스하키(冰球), 피겨스케이팅(花样滑冰), 크로스컨트리 스키(越野滑雪), 알파인 스키(高山滑雪) 등 여섯 개의 경기 종목으로 구성되여 있으며, 흑룡강성의 13개 대표팀에서 온 1000여 명의 선수들이 3일간의 치렬한 경쟁 끝에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각각 64개를 획득하여 빙설 기술과 청춘의 풍채, 그리고 끈질긴 투지와 용기 있는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었다. 페막식에서 조직위원회는 참가 대표팀에게 조직돌출공헌상, 우수조직상 및 스포츠도덕풍격상 등을 수여했다. 수화시 체육국은 조직돌출공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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