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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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시야

  • 제21회 중국(심천) 국제문화산업박람회(심천문박회로 략칭)가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5월 25일 오전, 흑룡강 문화산업투자유치설명회가 심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설명회는 흑룡강 문화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혁신 성과와 시장 잠재력을 집중적으로 선보였으며 14개 협력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체결되여 남북 문화산업의 심층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흑룡강성문화개혁발전촉진회, 흑룡강성문화산업련합회, 흑룡강성창의디자인산업협회, 할빈창의디자인센터, 흑룡강성북방브랜드창의디자인센터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전국 각 지의 여러 문화기업, 투자 융자기관 및 미디어 대표들이 참석했다. 설명회 현장 북국의 문화성연 개막, 발전의 새로운 기회 함께 론의 설명회는 ‘줄곧 북쪽으로 – 흑룡강(一路向北-黑龙江)’ 홍보영상으로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어서 흑룡강성문화개혁발전촉진회 회장 최종뢰(崔钟雷)는 연단에 올라 흑룡강의 문화산업을 대폭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와 성과를 소개하고 각 계에서 룡강에 투자할 것을 열정적으로 요청했다. 설명회 현장
  • 5월 25일, 제21회 중국(심천)국제문화산업박람회(심천문박회로 략칭) 기간 동안 할빈시는 심천에서 할빈시 빙설 경제와 창의 디자인 산업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회의에서 심천-할빈 빙설 산업 협력 발전 등 9개 주요 프로젝트의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매력적인 빙설 창의력 무한'을 주제로 하여, '빙설 경제+창의 디자인'의 이중 체인 협동 발전 목표를 중심으로 산업 융합의 새로운 모델과 경로를 함께 탐색하며, 지역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 투자 유치 프로젝트 소개 단계에서 할빈 사계절 관광, 제23회 중국·할빈 국제 맥주 축제, 할빈 력사 문화 건축물 활성화 활용, 할빈제6제약공장 문화관광 마을 건설, 외탄 1898 시청각 산업단지, 심천-할빈산업단지 등 6개의 주요 프로젝트가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멋진 소개는 참석자들에게 할빈시가 빙설 경제와 창의 디자인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정성껏 기획한 일련의 우수한 프로젝트를 깊이 리해시켰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유명한 '얼음도시'이자 현대 빙설 운동의 발원지로서의 할빈의 독특한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할빈은 열정과 개방적인 자세, 포용적인 마음으로 각계각층의 상인들이 투자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 현장에서 32개의 협력 프로젝트가 성사되였고, 총 금액은 4.3억원에 달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액이 1,800만원을 넘었고, 200만 명 이상의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쳤다! 제21회 심천국제문화산업박람회(심천문박회로 략칭)가 뜨겁게 개최되는 가운데, 흑룡강성위 선전부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심천에서 '룡강 좋은 제품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하여 남북 지역 협력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고 생산, 공급, 판매의 일체화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 흑룡강-광동 맞춤형 협력의 중점 프로젝트로서 이번 행사는 '남북 협력·품질 공유'를 주제로 하여, 흑룡강성의 13개 도시, 지구에서 100여 개 기업의 특산품을 심천에 선보였다. "오늘 저녁 식사 때, 우리 집에서는 매력적인 흑룡강 쌀 향기가 풍겨올 것입니다. 아름답고 즐겁습니다!" 전시회 현장에서 심천 시민 곽립신은 기쁘게 말했다. "흑룡강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농산물은 품질이 좋고 가격이 저렴합니다. 집 근처에서 룡강의 좋은 제품을 살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고 밝혔다.
  • 5월 24일 오전, 할빈시 태양도 관광지에서 '건강한 체중·함께 실천'을 주제로 한 조선족 봄철 도보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시내 각 조선족 기관, 단체 및 사회 각계 인사 등 수백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른 아침부터 태양도 광장은 각 참가 단체들의 화려한 단체복으로 물들었고 도보 애호가들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며 행사를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태양도 관광지 일대의 울창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푸르른 숲속에서 내뿜는 상쾌한 음이온을 가득 머금고 다채로운 자연 경관을 감상했다. 특히 장관을 이루는 폭포 앞에서는 많은 이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 촬영을 하며 빙성 할빈만의 초여름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모습이 두드러졌는데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여다니며 재잘거리는 모습이 마치 봄꽃처럼 행사장을 화사하게 단장했다.
  • 5월 22일 제4회 중국-중동유럽 국가 박람회 기간에 '룡강 투자' 브랜드 및 '룡강의 좋은 제품 글로벌 투어' 녕파 프로모션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기업인들에게 흑룡강성의 자원 기반, 산업 경쟁력, 개방형 기회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과의 심층적 연계를 도모했다. 흑룡강성은 중국의 중요한 상품 곡물 생산 기지, 중장비 제조 기지 및 북부 생태 안전 장벽으로서 최근 몇년간 '룡강 투자' 브랜드 구축을 선도하여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고 대외 개방 협력을 심화해왔다. 행사 현장에서 흑룡강성 상무청은 깊은 과학 교육 혁신 배경, 전국 선도적인 농업 자원, 문화 관광 산업 융합 발전, 뚜렷한 위치 개방 특성 등 성내 네가지 핵심 장점을 자세히 소개했으며 전략적 신흥 산업, 현대 농업 전 과정, 특색 있는 문화 관광 업그레이드, 국제 통로 건설 등 분야에 협력 초대를 보냈다. 목단강, 가목사 등 도시 대표들은 각각 국가 간 무역, 산업단지 건설 등에서 이룩한 성과와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서 흑룡강에서 온 7개 기업 대표들이 현장에서 유기농 식품, 무형문화유산 창작, 스마트 제조 등 분야를 포함한 '핵심 제품'을 소개하여 많은 참가 기업들이 협력을 론의하도록 이끌었다.
  • 한국부스를 돌던중 우리는 휴대용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부스에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는 것을 보고 원인을 물어보았다. 그들은 안마의료기기를 체험해보기 위해서 왔다고 알려주었다. 치료 막간에 한국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온 (주)더레이포스 장재방 대표 리사를 만나 그 비결을 알아보았다. 알고보니 리모콘 크기의 의료기기로 허리통, 경부통, 팔, 다리, 어깨, 손목 등이 쑤시고 아픈 증상이 나는 곳에 한 몇분동안 안마를 하고나면 통증이 현저히 사라지는 것이였다. ​한국특허청과 중국특허 두 나라의 특허를 받은 이 제품은 한국 KBS방송국 아침마당 프로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고 한다. 리모콘 크기의 휴대용 레이포스 안마기기는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되였는데 근적외선 조사(照射)기능, 자기발생기능, 지압기능(금 이온 핀)을 갖고 있으며 태양이나 불빛 자아에너지 충전기능까지 갖고 있어 중로년 환자들에게 인기제품으로 떠오르고 있었다.
  • 한국관 첫 코너에 부스를 차린 한국 익산주얼리체인의 구자원 사장은 전에 청도에서 공장을 12년 운영한적이 있는 중국통이였는데 지난해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때 현장에서 한화 2000만원(인민페 약 10만 3800원) 정도 팔았다고 자랑했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한화 15억원(인민페 약 779천만원)을 달성했다고 한다. 구자원 사장은 국내전시회 뿐만아니라 미국 라스베가스, 홍콩, 마카오 쥬얼리박람회 등에도 단골로 다니고 있다고 한다. 주로 은(실버)을 주 재료로 하는 각종 목걸이를 생산 판매하는데 가격대가 25원에서 1800원까지 다양한 소비층 수요를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은바탕에 금도금을 한 제품들은 알레르기가 없고 칼라도 오래 가고 디자인이 이쁘기에 매대는 항상 고객들로 북적이였다.
  •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열심히 자사 제품을 소개한 바이어라면 한국 웰토트회사의 김성근 대표를 꼽을 수가 있다. 충청북도 충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는 매개 가정들에 사용할 수 있는 흑체복사온돌 샘플을 가지고 전시회에 참가했다. 김성근 대표는 할빈의 겨울이 길기에 모든 가정집과 회사들의 난방에 필요한 제품이라고 자사 흑체복사온돌 제품을 추천했다. 그는 "웰토트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로 뛰는 글로벌 기업"이라고 소개하고나서 "우리 인류가 화석연료를 에너지로 사용함에 따라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을 꾸준히 증가시켰다"며 "흑체복사온돌은 전 세계 어디서나 전기에너지의 반만 소모해서 난방을 하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을 근본적으로 절감시킨다"고 말했다.
  • 이번 한국관의 업체 입주와 상담 및 운영을 총괄하는 한국 이에스(ES)코리아주식회사 윤치영 대표(1969년생)를 만나 상황을 료해하였다. 2008년부터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와 인연을 맺어온 윤대표는 할빈뿐만아니라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广交会), 장춘, 우루무치박람회 등 전국 각 지역 박람회에 한국업체들을 조직하여 참석하는 전시 관련 베테랑이다. 그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전라북도 6개, 충청북도 10개, 충청남도 10개, 부천시 10개, 그외 개별기업 4개 합계 39개 업체, 40개의 부스를 조직하였다. 업체별로는 화장품, 식품, 웰빙의료기기, 생활 주방, 종합소비재, 소형가전, 공구 등이 포함된다고 했다. 한국전시관 주관업체로서 국내 타 지역 박람회와 비교한 할빈박람회 특점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대해 윤치영 대표는 러시아와 접경 지역이다보니 간접 판매나 수출이 가능하고 소비 대비 구매력이 타 지역보다 높으며 코로나 이후 소비가 빠르게 회복하는 지역이 바로 할빈이라고 세가지로 요약해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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