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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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시야

  • 한국부스를 돌던중 우리는 휴대용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부스에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는 것을 보고 원인을 물어보았다. 그들은 안마의료기기를 체험해보기 위해서 왔다고 알려주었다. 치료 막간에 한국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온 (주)더레이포스 장재방 대표 리사를 만나 그 비결을 알아보았다. 알고보니 리모콘 크기의 의료기기로 허리통, 경부통, 팔, 다리, 어깨, 손목 등이 쑤시고 아픈 증상이 나는 곳에 한 몇분동안 안마를 하고나면 통증이 현저히 사라지는 것이였다. ​한국특허청과 중국특허 두 나라의 특허를 받은 이 제품은 한국 KBS방송국 아침마당 프로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고 한다. 리모콘 크기의 휴대용 레이포스 안마기기는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되였는데 근적외선 조사(照射)기능, 자기발생기능, 지압기능(금 이온 핀)을 갖고 있으며 태양이나 불빛 자아에너지 충전기능까지 갖고 있어 중로년 환자들에게 인기제품으로 떠오르고 있었다.
  • 한국관 첫 코너에 부스를 차린 한국 익산주얼리체인의 구자원 사장은 전에 청도에서 공장을 12년 운영한적이 있는 중국통이였는데 지난해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때 현장에서 한화 2000만원(인민페 약 10만 3800원) 정도 팔았다고 자랑했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한화 15억원(인민페 약 779천만원)을 달성했다고 한다. 구자원 사장은 국내전시회 뿐만아니라 미국 라스베가스, 홍콩, 마카오 쥬얼리박람회 등에도 단골로 다니고 있다고 한다. 주로 은(실버)을 주 재료로 하는 각종 목걸이를 생산 판매하는데 가격대가 25원에서 1800원까지 다양한 소비층 수요를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은바탕에 금도금을 한 제품들은 알레르기가 없고 칼라도 오래 가고 디자인이 이쁘기에 매대는 항상 고객들로 북적이였다.
  •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열심히 자사 제품을 소개한 바이어라면 한국 웰토트회사의 김성근 대표를 꼽을 수가 있다. 충청북도 충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는 매개 가정들에 사용할 수 있는 흑체복사온돌 샘플을 가지고 전시회에 참가했다. 김성근 대표는 할빈의 겨울이 길기에 모든 가정집과 회사들의 난방에 필요한 제품이라고 자사 흑체복사온돌 제품을 추천했다. 그는 "웰토트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로 뛰는 글로벌 기업"이라고 소개하고나서 "우리 인류가 화석연료를 에너지로 사용함에 따라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을 꾸준히 증가시켰다"며 "흑체복사온돌은 전 세계 어디서나 전기에너지의 반만 소모해서 난방을 하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을 근본적으로 절감시킨다"고 말했다.
  • 이번 한국관의 업체 입주와 상담 및 운영을 총괄하는 한국 이에스(ES)코리아주식회사 윤치영 대표(1969년생)를 만나 상황을 료해하였다. 2008년부터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와 인연을 맺어온 윤대표는 할빈뿐만아니라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广交会), 장춘, 우루무치박람회 등 전국 각 지역 박람회에 한국업체들을 조직하여 참석하는 전시 관련 베테랑이다. 그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전라북도 6개, 충청북도 10개, 충청남도 10개, 부천시 10개, 그외 개별기업 4개 합계 39개 업체, 40개의 부스를 조직하였다. 업체별로는 화장품, 식품, 웰빙의료기기, 생활 주방, 종합소비재, 소형가전, 공구 등이 포함된다고 했다. 한국전시관 주관업체로서 국내 타 지역 박람회와 비교한 할빈박람회 특점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대해 윤치영 대표는 러시아와 접경 지역이다보니 간접 판매나 수출이 가능하고 소비 대비 구매력이 타 지역보다 높으며 코로나 이후 소비가 빠르게 회복하는 지역이 바로 할빈이라고 세가지로 요약해 대답했다.
  • 수풀이 우거지기 시작하고 꾀꼬리가 날아예는 오월의 중순은 바로 경작하기 좋은 시기이다. 5월 중순, 북대황그룹 목단강지사의 드넓은 옥야에 가보면 곳곳에서 봄갈이 생산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기계, 조직, 기술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1만 1200여대의 모내기기계를 동원하여 모내기를 다그치고 있었는바 430여만무의 벼를 전부 풍작기에 심도록 확보하고 있었다. 운산 농장 벼 모내기 현장 손안의 푸른 모종은 논밭을 가득 메웠고 고개를 숙이면 수중천이 보인다...5월 14일, 필자가 북대황그룹 8.56농장에서 본 정경이다. "현재 856농장의 모내기가 70% 를 초과했습니다. 기술향상과 토지정리 등 유리한 우세로 모내기작업 효률과 질이 크게 제고되였습니다." 북대황서일융첨단과학기술벼시범단지 부주임 채남은 시범구의 벼모내기작업에 바삐 돌아치고있었다. 채남은 "우리가 올해 재배한 품종의 쌀은 질이 좋고 100% 량질의 쌀"이라고 소개했다.
  • 제34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서성홍장은 분회장으로서 '출시 경제'를 중심으로 패션, 신제품, 예술 등 여러 차원을 아우르는 일련의 멋진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이를 통해 전방위적인 출시 매트릭스를 구축하고, 매우 영향력 있는 출시 경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서성홍장은 패션 소비 장면을 조성하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선보여 많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시장 소비를 강력하게 촉진할 것이다. 패션쇼 산업 페쇄루프 구축 패션쇼는 서성홍장 분회장의 핵심 포인트이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들이 최첨단 패션 작품을 선보이며, 현지 디자이너들의 창의성과 부딪혀 다양한 패션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료녕 호로도수영복기지는 할빈상담회 플랫폼을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며, 흑룡강대학의 의류 디자인 전공 학생들도 활기찬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일 것이다. 상업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가 동시에 시작되여 디자인, 제조에서 시장에 이르는 완전한 산업 페쇄 루프를 가속화하고, 룡강 패션 산업을 새로운 높이로 끌어올리고 있다. 서성홍장은 다년간의 패션 주간 개최 경험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패션쇼를 지침으로 삼아 디자인을 시장과 긴밀히 련결하고, 료녕성섬유의류협회 등 산업 력량과 손잡고 활력이 넘치는 패션 산업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고 있다.
  • 수빈현의 거위 양식량은 올해 320만 마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빈현은 흑룡강과 송화강 두 강 사이 둘러싸여 있는데 오아시스 속 비취마냥 찬란하다. 세계깃털협회가 인증한 이"황금깃털지대"는 독특한 한지기후와 풍요로운 수초자원으로 인해 깃털 함량, 봉송도가 아주 높은바 매 그램의 깃털함량은 1200송이 깃털이 들어있고 봉송도는 800 + 에 달해 거위산업에서 선천적인 우세를 구축했다. 올해, 이 옥토에서는 '흰 거위가 황금 거위로 변하는' 산업 기적을 연출하고 있다. 현 전체의 거위 양식량은 320만 마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작년의 150만 마리보다 두 배로 증가했다. 수빈현은 "거위 산업"을 필두로 흑토 땅에서 강현부민의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전통적인 거위양식에서 스마트 하우스 양식으로, 초급 도축에서 깃털 심층가공으로, 만무 양식 기지 건설에서 부터 10만무급 규모의 양식기지로의 전환, 전체 체인 가공 프로젝트 연장, "수빈흰거위"지리적 브랜드 창조를 통해 작은 산업이 전체 체인으로 업그레이드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 제34회 할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할빈상담회’로 략칭)가 5월 17일에 개막한다. 현재 전국 각 지의 특색 전시구는 이미 설계 및 건설단계에 들어섰으며 각 지의 전시장은 독창적이고 기발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그 중 서장자치구는 180제곱미터의 특장 부스로 독특하게 등장하여 각 지의 손님들에게 독특한 고원 매력과 활발한 상업기회를 선보일 전망이다. 디자인 효과도 서장자치구 전시부스에 들어서면 짙은 지역 특색이 물씬 풍긴다. 전시구에서 정성껏 계획한 '주봉의 좋은 선물(珠峰好礼)' 제품 전시구와 경제무역상담구, 그리고 특별히 마련된 무형문화재 전문구는 서장특색을 전방위적으로 보여주는 립체 공간을 구축한다. 서장지역의 고품질 농목제품, 서장 약품, 민족 의상, 경공업 제품, 무형문화재 문화창의, 고원 특색 진품 등 7대 품목의 200여종 특색 상품을 진렬하며 각 전시품은 설역 고원의 자연 선물과 인문저력을 담는다.
  •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제34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할빈에서 개최된다. 이는 흑룡강성이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최고 수준, 최대 규모, 가장 넓은 영향력을 가진 국제경제무역 행사다. 이번 상담회의 하이라이트는 무엇일까? 하이라이트 1: 38개 국가 및 지역 참가, '국제적 풍모' 더욱 풍성 이번 상담회에는 38개 국가와 지역의 1500여개의 기업이 참가신청을 해왔으며 태국과 몽골이 공동 주빈국으로 참여한다. 상담회 사상 처음으로 '복수 주빈국' 제도를 도입하고 국제 및 홍콩·마카오·대만 소비 전시구는 실외 전시장으로 처음 이동한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의 정부 및 기업 대표단이 다채로운 전시를 펼칠 예정이며 태국의 각종 우수한 제품과 인증 프로젝트, 태국 레스토랑, 식품 등이 전시된다. 현장에서는 무료 시식과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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