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하시 손극현에서 두 둥지에 둥지를 틀고 정착한 동방황새(东方白鹳)가 잇따라 새로운 생명을 맞이했다. 그중 한 둥지의 어미새가 둥지 안에 서서 작은 새의 그늘을 만들고 있으며, 다른 한 둥지의 작은 새는 막 껍질이 깨져 있어 어미새가 깃털로 둥지 전체를 단단히 덮고 있었다.
소식에 따르면, 동방황새는 국가 1급 보호 동물로서 서식 환경에 대한 요구가 매우 엄격하다. 식량이 풍부하고 수원이 충분하며 생태 환경이 좋은 습지에서만 리상적인 서식지를 찾을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손극현의 생태 환경이 개선되고 사람들이 환경을 보호하고 야생 동물을 사랑하는 의식이 계속 높아짐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새들이 이곳에 정착하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