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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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시야

  • 2일, 할빈상공에는 계속해서 싸락눈이 내리고 있다. 전날 밤 내린 눈으로 송화강 강면에는 이미 두꺼운 하얀 눈이 덮여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었다. 송화강가에서는 남쪽 지방에서 온 관광단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관광객들은 '천리가 꽁꽁 얼고 만리에 눈이 날리'는 장관을 감상하면서 휴대전화로 아름다운 순간을 촬영하고 있다. 중앙대가, 건축예술광장 등 관광지에서는 관광객들이 흥분한 채 눈속에서 사진을 찍으며 눈이 가져다준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었다.
  • 룡강삼림공업그룹 산하의 봉황산 관광지와 중국 설곡 관광지가 12월 1일 동시에 개원했다. 봉황산관광지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올겨울 봉황산관광지는 정성껏 준비하여 일련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빙설항목을 내놓았다. 그중 '룡강제1봉' 설산도보축제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등반과정에 설산의 장엄함과 웅혼함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빙설지관 봉황산' 사진채풍계렬행사는 사진애호가들에게 빙설의 아름다운 경치를 포착할수 있는 절호의 계기를 제공해준다. '빙설지관' 봉황산 연학려행은 관광객을 이끌고 빙설 세계의 신비를 깊이 탐색한다. '눈밭 오토바이 크로스컨트리' 체험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속도와 열정을 느끼게 한다. '빙설대게이머' 활동에는 여러가지 취미빙설게임이 포함되여 관광객들이 빙설이 가져다준 즐거움을 마음껏 향수할수 있도록 한다.
  • 할빈시 도와구에 위치한 중화바로크력사문화거리에는 사람들이 오가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관광객들은 일부는 백년 건물을 관람하고 일부는 오래된 식당의 음식을 맛보며 또 일부는 사진을 찍고 있다. 정우가에서는 개조가 곧 끝나가는 일부 건물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정우가와 북사도가가 교차하는 곳에는 한채의 백년건물이 외벽 보수 개조를 마쳤으며 로동자들은 공사 펜스를 해체한 후 보도에 블록을 깔고 있다. 정우가와 남사도가가 교차하는 곳에 있는 오래된 건물은 외벽 보수와 페인팅 작업을 마쳤으며 곧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우가와 남오도가가 교차하는 곳에 있는 백년건물 '태동서국'의 보수작업은 마무리에 접어들었고 펜스가 해체되여 곧 운영될 예정이다.
  • 11월 15일 저녁, 할빈발레단 정향극장 안에는 함성과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고 별빛처럼 반짝이는 무대가 펼쳐졌다. '무운영화(舞韵英华)' 제1회 흑룡강성 창작무용작품 전시공연 겸 흑룡강성 중견무용 안무가 엘리트 연수과정 보고공연이 이곳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였다. 흑룡강의 토양에 뿌리내린 15개 창작무용작품이 차례로 선보이며 흑룡강성 무용예술의 최신 성과와 활기찬 생동감을 집중 조명, 지역특색과 시대적 감각을 모두 갖춘 예술의 향연으로 관객들을 찾았다. 전시된 작품들은 깊은 사상성과 뛰여난 예술성을 겸비했는데 그중에는 원로 예술가 교량(乔梁)을 대표로 하는 고전명작도 있고, 황백무(黄百茂), 왕효문(王晓雯), 양단니(杨丹妮), 손월(孙越), 왕자함(王子涵) 등 중견 무용안무가들의 창의적인 우수작품도 속속 등장했다.
  • 올 겨울 제27회 합빈빙설대세계의 공원 면적이 100만평방미터에서 120만평방미터로 확장된다. 새롭게 매표 및 입장 검표 홀, 5000평방미터 규모 에어룸, 빙설대무대, 설지 온천캠핑장 등 일련의 신규시설이 건설될 예정, 아이스피싱, 크로스컨트리스키, 설지 축구 등 완전히 새로운 업태도 선보인다. 관광객의 관광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서비스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27회 할빈빙설대세계는 매표 및 입장 검표 홀을 확장해 관광객이 신속하게 입장 검표를 받고 공원에 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차장과 입구광장을 보조 건설해 관광객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며 자연 수역을 활용해 아이스피싱, 크로스컨트리스키 등 신규 업태를 추가할 계획이다. 빙설 대무대를 설치해 드림 대무대와 호응, 공원 내 공연 형식을 다양화하고 설지축구, 설지럭비 경기를 개최해 전국 스포츠 애호가들을 초대한다. 5000평방미터 규모의 에어룸을 새로 추가해 관광객이 휴식, 식사 및 난방을 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설지 온천호텔을 신축해 특색있는 숙박프로그램을 증설하는 등 조치가 이뤄진다.
  • 11월 8일, 할빈 태양도 풍경구 내 판다관에 사는 판다 형제 '치즈'(芝士)와 '참깨'(芝麻)가 눈밭에서 재롱놀이로 관객들을 끌었다. 두 국보는 하얀 눈으로 덮인 야외 공간에서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특히 동생 '치즈'는 매우 활발하게 눈밭에서 뛰여다니고 몸을 구르는 등 몸에 눈이 가득 묻어도 전혀 개의치 않았다. 형 '참깨'는 때로는 유유히 걸으며 자신의 령역을 살피고 때로는 나무에 기대여 대나무를 먹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방문객들은 이 '국보' 판다 형제가 눈 속에서 보여주는 귀여운 모습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했다.
  • 8일 오후, 할빈시 도리구 중앙대가에서 퍼레이드 행사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지켜봤다. 이번 퍼레이드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겨울의 백년거리에 매력을 더했다. 퍼레이드 행렬에는 '어리광대', '판다', '눈사람' 그리고 몇몇 캐릭터들이 포함되여 있었는데 그들은 걸어 다니며 구경하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사진을 찍었다.
  • ​최근 목단강시 동사교 동쪽 강가에 특별한 '손님' 인 50여마리 백로가 찾아왔다. 백로들은 함께 날아와 얕은 여울에서 여유롭게 걸으며 먹이를 찾거나 강면을 스치며 빙글빙글 노닐고 있었다. 날개를 펼쳐 휘날리는 순백의 깃털과 맑은 강물이 어우러져 생동감 넘치는 생태적 풍경을 연출했다. 백로의 방문은 도시에 자연의 생기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로 하여금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의 아름다운 장면을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게 했다.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구경하며 사진을 찍어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순간을 간직했다.
  • 11월 4일, 할빈시 유라시아공원에 깊은 가을의 마법이 찾아왔다. 락엽송의 금빛과 장자송의 푸르름이 어우러져 쌍색 솔숲을 이루어 마치 자연의 팔레트 우에서 빚어낸 걸작 같았다.시민들은 이 환상적인 곳으로 줄이어 찾아와 사진을 찍었고 아이들은 나무 그림자 사이로 쫓아다니며 놀았다. 해빛을 받아 얼굴은 붉게 물들었고 웃음소리가 솔잎이 만든 융단우에서 메아리쳤다. 사람을 겁내지 않는 작은 정령들인 다람쥐들은 솔방울을 주우려 민첩하게 숲속을 오갔고 털북숭이 긴 꼬리로 락엽을 스쳤다. 마치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식량 저장에 분주한 그들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듯했다. 이 공간은 도시 속 가장 따뜻한 깊은 가을의 시편이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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