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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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시야

  • 4월15일, 흑룡강성귀국화교련합회(이하 성교련으로 략칭) 당조 서기, 주석 신건평(申建平)이 할빈에서 이집트 동북화상총회 부회장 장우(张宇)와 한국 신화보 부총편집 수흥국(隋兴国)을 회견하고 좌담회를 가졌다. 신건평 주석은 장우 부회장과 수흥국 부총편집의 방문에 대해 열렬한 환영을 표시하고 나서 해외교포단체 및 언론매체가 장기간에 걸쳐 중외 경제 무역 교류를 추진하고 중국의 좋은 목소리를 전달 및 중화인민의 평화 친선왕래를 촉진하는 적극적인 기여에 대해 충분한 긍정을 밝혔다. 그리고 흑룡강성이 향후 이집트 및 한국 경제무역협력 및 언론 협력에 대한 강화 건의를 제기했다. 계속해서 그는 흑룡강성위, 성정부는 화교사무를 고도로 중시하고 국제협력 '모멘트'확장 추진, 북향개방의 새로운 지대 구축, 고수준의 룡강 개방 건설 등에 대한 포치는 모두 해외 화교와 중국인들에게 룡강에서의 발전에 광활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성교련은 교량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해외 자금, 기술, 인재와 룡강의 각 분야 발전이 서로 융합되도록 추진하고 교포들을 단결해 룡강의 고품질발전, 가지속발전을 위해 기여를 할 것이다고 전했다.
  • 현재 사료 비용의 고수준 진동, 전염병 방지 압력 가속, 환경 정책의 지속적인 강화라는 업계 배경 아래, 동북삼성 목축업교역회 조직위원회는 제30회 목축업교역회가 ‘과학적 사육, 비용 절감 및 효률 증대, 디지털•지능 혁신, 생태 공생’을 주제로 2025년 04월 26-27일 할빈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는 특별히 ‘스마트 목축 기술 전시구’와 ‘록색 사육 해결방안 특별구’를 신설해 업계의 돌파구를 종합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교역회의 ‘국면 전환 열쇠’는 업계의 고민 해결을 추구한다. ‘비용 통제 실전 워크숍’, 업계 선두 기업 사료 배합 최적화, 정밀 영양 관리 등 비용 절감 해결방안 공유,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제 혁신 기술 전시구’, 신형 백신, 지능형 소독 장비 및 생물 안전 시스템 집중 전시, ‘미래를 지능적으로’ 첨단 기술 총집결, AI 사료 로봇, 블록체인 추적 시스템 등 지능 장비 첫 공개, ‘디지털 목장 체험구’ 설치, 5G 사물인터넷 환경 제어, AI 질병 예측 등 실제 적용 시연, 스마트 목축 클라우드플랫폼 동북시장 첫 등장, 동북진흥 목축산업 특별계획 및 보조금 정책, ‘종자 진흥 매칭 특별장’ 개설, 동북3성의 가축 유전 개량계획 중점 프로젝트 발표 등으로 주목도를 높인다.
  • 최근 할빈시 도리구 원림국은 스탈린 공원에서 소음 공해와 강변 환경 위생 두 가지 문제에 대한 정비 작업을 시작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4월 15일, 스탈린 공원 강변 식당 구간에서 직원들이 강변의 쓰레기를 청소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직원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배를 타고 수면의 부유물을 주웠다. 할빈시 도리구 원림국 직원에 따르면, 4월 1일에 해당 국은 강변 정화 작업을 시작하여 10명의 청소 인력을 조직하고 매일 두조로 나누어 강가와 백사장의 쓰레기 및 잡동사니를 청소했다. 거의 보름간의 청소 끝에 현재 환경이 크게 정화되였다. "우리는 계속해서 청소를 강화하여 좋은 공원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 4월 13일, 학강시 관할 구역에 위치한 흑룡강 강빈농장 구간이 개강 순간을 맞이했다. 짧은 10여 분의 류빙기 동안 보기 드문 기이한 풍경이 사람들의 눈앞에 펼쳐졌다. 첫 번째 원앙들이 도도한 강물과 떠다니는 류빙 사이를 오르내리며 즐겁게 놀고, 마치 생동감 있는 음표가 강물 위에서 봄의 음악을 연주하는 것 같았다. 최근 몇 년 동안 강빈농장은 록색 발전 리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록색 생태 농업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빈농장은 흑토 경작지의 내재적 품질 향상, 시설 조건 개선 및 생태 환경 최적화에 전면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토양 측정 및 비료 시비, 짚 환원, 분뇨 살포, 강물 관개, 농약 및 비료 사용 감소 등 일련의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조치를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흑토지에 지속적으로 '영양제'를 주입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흑토지의 경작층 두께가 안정적으로 보장되고, 유기물 함량이 항상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끊임없이 향상되여 활기찬 생기를 되찾았고, 국가 식량 안보의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바닥짐'이 되였다.
  • ​4월 13일 할빈공업대학에 따르면 Wiley 출판그룹과 공동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스마트봇(영문명: SmartBot)》 창간호가 2025년 3월 전 세계에 공식 출간됐다. 이 학술지는 로봇공학 분야에서 고효률, 고임팩트, 고품질 국제 최상위 학술지로 자리매김하며 세계 일류의 학술교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능형 로봇》 정기 간행물. SmartBot은 중국 과학기술 학술지 우수행동계획의 출발점이 높은 신간으로 로봇 기술 및 시스템 전국 중점 실험실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학술 자원을 모았다. 20개 국가와 지역의 49명으로 구성된 국제 편집위원회 팀에는 26명의 국내외 원사가 포함되여 있다. 스위스공학원의 원사 브래들리 넬슨(Bradley Nelson) 교수가 주필을 맡고 중국공정원 원사이자 할빈공업대학 부교장인 류굉(刘宏) 교수가 편집위원회 주임을 맡았으며 할빈공업대학의 리융구(李隆球) 교수가 집행 주필을 맡았다. 편집위원 팀에는 정남녕(郑南宁) 원사, 양화용(杨华勇) 원사, 정한(丁汉) 원사 등 국내외 원사와 로봇학 최고 학자 및 전기전자공학회(IEEE), 미국 기계공학회(ASME) 등 국제 학술 조직의 회원을 포함하여 학술지의 학문적 권위와 국제적 영향력을 보장한다.
  • "최근 2년간 우리는 국내 업체들의 관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일부 콩 재배를 수출 주문 형태로 진행해 해외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최근 북대황농업주식회사290지사 룡문통(龙门通) 관리구의 재배자 기약청(祁跃清)은 다시 바빠지기 시작했다. 곧 체결될 5000여무의 고단백 콩 주문 계약이 그를 들뜨게 만들면서도 긴장감을 안겨주고 있다. 다년간 주문형 재배 경험을 가졌음에도 올해 해외로 나가는 콩 품질에 대해 조금도 소홀할 사이가 없다. 이러한 주문형 재배는 이미 지사 내에서 흔한 일이 되였다. 3월 초, 기약청은 건풍종자산업(垦丰种业)에서 올해 재배에 필요한 우량종자를 받아왔다. 무작위 샘플링으로 발아 실험을 진행한 결과, 올해의 우량종자는 여전히 그에게 안도감을 주었다. "종자는 핵심이죠, 좋은 종자를 뿌리면 이미 반은 성공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량종자를 두손에 바쳐든 그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는데 고단백 품종인 ‘수농76(绥农76)’을 처음 접했을 때의 거부감이 여전히 생생하다고 말했다. "예전엔 우리같이 '늙은 농부들'은 한 품종만 고집해 10년 넘게 재배하곤 했죠. 왜냐면 위험을 감수하기 싫었으니까요." 그의 심정은 초기 대부분 재배자들의 공감을 대변했다.
  • 할빈지하철그룹에 따르면 로년층 승객의 이동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신강대가(新疆大街)역은 로인 친화적 서비스 정신을 실천하며 역 홀 A·B 량쪽에 림시 휴식용 좌석을 추가 설치했다. 이는 로년층에게 더욱 세심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지하철 이동 환경 개선 이 좌석들은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배치되여 로년층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주변에 충분한 통행 공간을 확보해 다른 승객의 이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설계되였다. "이전에는 차를 기다리며 서 있어야 했는데 이제 휴식 좌석이 생겨 너무 편리해졌어요." 자주 지하철을 리용하는 왕할아버지는 이번 조치에 크게 만족감을 표했다. 휴식용 좌석 증설 외에도 신강대가역은 로년층 전용 서비스 코너를 별도로 운영 중이며 직원들이 로인들을 위해 승차 안내, 길 찾기 지원 등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적극 해결해주고 있다. 휴식용 좌석. 이번에 림시 휴식 좌석을 설치한 것은 지하철역이 서비스 개선과 로년층 배려를 구체화한 사례다. 할빈지하철은 앞으로도 로년층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로인 친화적 시설과 서비스 강화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누가 아름다움으로 예전의 상처를 덮었나, 누가 황무지를 깨워 생기가 넘치게 했나..." 흑룡강성 계서시 성자하구 장청향 신양촌에 들어섰을 때 신양촌의 촌가 ‘일륜신양(一轮新阳)’이 울려퍼졌다. '촌가흥촌'은 흑룡강성 관광시범촌인 신양촌의 중요한 문화관광 건설 내용이다. 이 마을은 '나의 신양호', '봄을 향해', '봄에 심고 가을에 거둔다' 등 20여수의 노래를 창작했고 마을 규약에도 곡을 붙여 전파하고 있다. 신양촌 방정지 당지부 서기는 "신양촌의 많은 노래들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창작한 것이기 때문에 특히 감정이 실리고 마음에 와닿는다"고 말했다.
  • 전국 량회가 페막한 후 전국인대 대표이자 중국선박그룹유한회사 제703연구소 소장 림풍(林枫)은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 융합 발전'이라는 량회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과학연구소와 대학교의 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03연구소에서 전국 량회 정신 선전강연회의를 가졌다. 3월 12일 림풍은 중국선박시스템공정연구원을 방문해 선박 동력, 에너지 장비의 시스템화, 무인화, 지능화 및 '인공지능+' 분야의 협력을 론의해 공통인식을 달성했다. 3월 27일에는 할빈공정대학 관계자와 디지털 전환, 스마트 제조, 신소재, 산학협력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론의했다. 림풍이 전국 량회 정신을 선전강연하고 있다. 3월 31일 제703연구소에서 개최된 량회 정신 선전강연회에서 림풍은 시스템적 관념 견지, 시스템적 사고 강화, 새 정책과 새 요구에 대한 리해와 파악 강화 등을 견지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혁신 주도 발전을 견지하고 전통산업 디지털화 전환 고도화를 추진하며 신질생산력을 발전시키고 '인공지능+' 거시정책 발전에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한다. 국가발전전략수요를 주시하고 일련의 관건적인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돌파하여 과학기술혁신과 산업혁신의 심층적인 융합을 실현하고 첨단장비산업의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국제 일류를 벤치마킹하고, 기초 연구와 최전방 기술 연구 개발을 전개하며 높은 수준의 국제 경쟁력을 갖춘 고급 장비를 발전시켜야 한다. 업무책임을 한층 더 단단히 다지고 능력작풍건설을 지속적으로 심화하며 작풍건설의 성과로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데 유력한 보장을 제공하고 세계 일류의 선박동력 및 에너지장비혁신형연구소 건설이 새로운 단계에 오르도록 힘써 추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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