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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시야

할빈의 약속 동계아시안게임의 꿈을 쫓다|동계아시안게임 빙상종목 주선수촌 탐방
할빈의 약속 동계아시안게임의 꿈을 쫓다|동계아시안게임 빙상종목 주선수촌 탐방
1월 25일, 할빈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의 성대한 개막이 불과 13일 앞으로 다가왔으며, 아시안 게임의 각종 준비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 대회의 중요한 부대 시설로서, 동계아시안게임 빙상종목의 주선수촌은 현재 준비 상황이 어떨까? 운동선수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음식, 숙박 등의 준비 상황은 어떨까? 기자는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빙상종목 주선수촌인 씨티호텔(华旗饭店)에 도착하여 먼저 이를 살펴보았다. 다양한 음식 다양한 운동선수의 요구를 만족 선수촌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기자의 눈에 들어온 것은 동계아시안게임 마스코트인 '빈빈'과 '니니'였다. 짙은 동계아시안게임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로비에 들어서면, 서비스 접대 구역에서 선수들에게 종합 서비스, 방문객 접대, 보험 처리 및 료금 카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운동선수의 음식은 각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선수촌 4층에 위치한 메인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공간이 넓고 밝아 마음이 편안해졌다. "검소하게 대회를 개최한다"는 리념을 바탕으로, 식당은 국제 대회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개조되여 동계아시안게임 경기 기간 동안의 식사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경기 후 지속 가능한 리용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
  • 12월 25일, 관광투자그룹의 소유 기업인 중국청년려행사와 시가체극지려행사의 공동 노력으로 서장의 거의 100명의 장족 동포들이 사천 3U3350 '룡장호'(龙藏号)빙설 테마 관광 전세기를 타고 21시 48분에 할빈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는 올해 설역 고원에서 온 두 번째 려행객들이 빙설을 즐기는 아름다운 려정을 시작함을 의미한다. 할빈태평국제공항 로비에는 '룡장일가친(龙藏一家亲)'이라는 플래카드가 높이 걸려 있었다. 제8진서장지원업무팀과 중국청년려행사 직원들은 멀리서 온 장족 동포들을 위해 따뜻하고 열렬한 환영식을 열었는데, 현장에는 향기로운 꽃다발뿐만 아니라 '룡강관광투자' 로고가 새겨진 스카프, 장갑, 손난로(暖宝) 등 방한 물품이 정성껏 준비되였다. 소식에 따르면 '룡장호' 관광 전세기 관광객은 중국 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전시관, 할빈빙설대세계, 동북호림원, 중국 설향, 야부리 스키관광지, 중앙대가 등 명승지를 포괄하는 다채로운 려행 일정을 가진다. 동시에 중국청년려행사는 장족 동포들을 위해 흑룡강성 특색의 가마솥 찜, 불고기, 싸주차이(杀猪菜) 등 음식을 준비했다.
  • 12월 25일 새벽 1시, 항공기 엔진의 굉음과 함께 태국아시아항공회사의 에어버스 A330 와이드 바디 쌍통로 려객기가 할빈태평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는 중국으로 입국한 사상 최대의 관광 전세기이다. 이 코드 XJ900 항공편은 12월 24일 18시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관광객 377명을 태우고 6시간여에 걸쳐 할빈태평국제공항으로 직항하여 첫 비행에 성공했다! 비행기가 빙설에 뒤덮인 할빈에 착륙하자 동남아 관광객 377명은 곧바로 '얼빈'의 열정과 따뜻함을 느꼈다. 레드카펫에서 흑룡강예술직업학원 교사 5명이 쟁, 플루트 등 중국 민족 악기를 연주하며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조화롭고 우아한 환영곡을 들려주었다.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제너럴 테크놀로지 그룹 할빈계량기바이트유한책임회사는 열대지방에서 온 관광객들을 위해 면모자, 면장갑, 목도리 등 방한 물품을 정성껏 준비하여 따뜻함과 배려를 베풀었다.
  • 최근 몇년간 흑룡강의 랭수어업 발전은 어떤 새로운 돌파를 이룩했는가? 다음 단계에는 또 어떤 중요한 추진 조치가 있는가? 12월 24일 열린 2024 흑룡강 '랭수어 · 동계어획철' 시리즈 행사 기자회견에서 흑룡강성 농업농촌청의 방해도(庞海涛) 청장이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성위, 성정부는 랭수어업의 발전을 높이 중시하여 2022년에 '흑룡강성 랭수어업진흥 행동방안'을 제정, 출범하고 과학기술어업, 록색어업, 품질어업, 브랜드어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룡강 랭수어업이 더욱 질적이고 효익이 높으며 경쟁력이 강한 발전궤도로 나아가도록 추동했다. 2024년 1~3분기 전 성의 수산물 총생산량은 64만 3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어업생산액은 131억 7000만원으로 동기대비 5.8% 증가했다. 현재 흑룡강 랭수어업은 주로 다음과 같은 네가지 방면에서 돌파를 이룩했다.
  • 2025년 할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이 4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초기 건설사업이 기본적으로 완료되고 종목별 테스트경기가 잇달아 진행되면서 대회 준비는 이미 일상 업무체제에서 대회 운영체제로 전환되는 중요한 단계에 들어섰다. 현재 동계아시안게임 준비는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여러가지 핵심과제가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12월 23일, 할빈에서 열린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최 제2차 기자회견에서 동계아시안게임 집행위원회 부비서장, 할빈시체육국 국장 백지국(柏志国)은 기조발표를 통해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준비상황을 소개했다.
  •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할빈부동산중개업종협회와 할빈시 여러 큰 부동산기구가 공동으로 주최한 '심천- 할빈 좋은집축제'가 심천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는 할빈의 량질의 부동산, 특색 있는 음식, 풍부한 문화 및 독특한 빙설 정취를 심도 있게 전시함으로써 두 지역 간의 관련 업계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촉진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이틀간의 행사에서 할빈시의 여러 부동산기구는 고급 주택, 상업 부동산, 학교구역 주택 등 많은 량질의 부동산을 전시해 할빈시 부동산 시장의 다양성과 활력을 충분히 과시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지리적 위치가 우월하고 디자인이 독특하며 할빈의 력사 문화와 현대 요소가 융합되여 심천의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거주 체험을 가져다 주었다.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최와 빙설시즌 기간에 할빈부동산기구는 또 특별히 단기 임대 주택을 제공하여 할빈을 찾는 심천 관광객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숙박시설을 제공했다.
  • 빙설관광소비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할빈공항은 빙설관광 려객흐름의 고봉을 맞이했다. 12월 1일부터 21일까지 할빈공항은 동기대비 13.9% 증가한 142만 5000명의 려객을 운송하였으며 그중 관광객이 약 60%를 차지했다. 뜨거운 빙설관광 열풍으로 할빈공항의 승객 흐름이 빠르게 증가했다. 12월에 들어 북경, 상해, 광주, 심천, 복건, 절강, 안휘, 사천 등 성 및 시에서 할빈으로 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북경, 상해, 광주, 심수, 하문, 합비, 중경, 항주, 성도 등 도시에서 할빈으로 오는 항공편의 객석률은 90%에 달했다. 이를 위해 할빈공항은 자원봉사자와 이동안내 인력을 증가시키고 '첫 질문 책임제'를 실시하여 려객들에게 문의, 안내와 도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당직 인력을 합리하게 조정하고 체크인 카운터, 안전검사 통로를 증설하여 려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서비스 용어 표준화, 서비스 절차 세분화, 각 단계의 련결 강화 등 방면에서 착수하여 서비스 질을 전면적으로 높여 려객들의 안전과 원활한 이동을 보장하고 있다.
  • 12월 21일, 중국기업개혁발전연구회와 신화통신 반월담잡지사가 련합하여 주최한 '2024 중국기업 ESG 지속 가능한 발전 정상회의'가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룡강삼림공업그룹 당위 위원, 부총경리 마춘평(马椿平)이 그룹을 대표해 참석했으며 룡강삼림공업그룹의 '중국 설향, 세계 공유-량산(两山) 전환에서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 실현'은 흑룡강성 및 전국 림업계통 최초로 2024년 중국기업의 ESG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ESG 우수사례는 환경(E), 사회(S), 관리(G) 실천에서 기업의 영향력이 크고 주도력이 강하며 성과가 뛰여난 종합성 사례이다. 이번 선정은 전국범위 내의 중앙기업, 지방 국유기업, 민영기업의 사례에서 예비 심사, 전문가 심사,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 빙설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대중의 지혜를 모으고 빙설경제 발전의 새로운 구도 구축과 빙설경제의 새로운 하이라이트를 만드는데 조력하기 위해 12월 21일, 2024 중국(야부리)빙설산업혁신대회 및 제5회 중국 빙설스포츠발전고위포럼이 할빈시 운량하빙설신시대국제회의센터에서 개막되였다. 흑룡강성체육국, 흑룡강성문화관광청, 흑룡강성사회과학계 련합회가 지도하고 할빈체육학원, 중국체육과학학회 빙설스포츠학분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흑룡강성빙설산업연구원, 중국과학원 지리과학과 자원연구소, 할빈체육학원 과학기술처, 흑룡강성스포츠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빙설경제를 새로운 성장극으로 육성하여 빙설스포츠, 빙설문화, 빙설장비, 빙설관광 등 전반 산업체인 발전을 촉진'할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론술을 관철하고 학술교류와 혁신무대를 구축하기 위한데 취지를 두었다.
  • 12월 21일, 흑룡강성 제8회 중소학생 예술전시공연 성급전시공연 행사가 할빈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전 성 13개 시(지구급)의 중소학교, 중등직업학교에서 온 4700여명의 사생들이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흑룡강성교육청이 주최하고 할빈사범대학, 흑룡강일보그룹이 주관하고 할빈학원, 흑룡강동방학원이 협조하였으며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심미 정취와 창조력을 양성하고 신세대 중소학생들의 정신적 풍모와 예술적 재능을 전면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취지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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